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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이씨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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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ysee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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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씨앗을 뿌려 숲을 만들고 싶은 작가!  - 캐나다 시골에서 살고 있는 촌뜨기 헤이씨드의 이민 생활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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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6:53: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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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 안 하면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걸까 - 조금 더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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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5:00:07Z</updated>
    <published>2025-12-24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게 꼭 한국에 와서 갑자기 생긴 태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캐나다에 있을 때도 한국 사람들, 특히 한국 어른들과 함께 있으면 나는 더 조용해졌다.  말을 줄이고, 표정을 관리하고,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으려고 애썼다.  외국에서는 말 안 하면 그냥 말이 없는 사람이 되지만, 한국 어른들 사이에서는 말 안 하면 &amp;ldquo;버릇없는 건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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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 안 하면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걸까 - 문이 열리지 않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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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00:29Z</updated>
    <published>2025-12-24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서 5성급 호텔에 묵은 적이 있다. 밤 10시쯤, 수영을 마치고 남편과 아이와 함께 방으로 돌아왔다.  문이 열리지 않았다.  프런트에 내려가 확인을 요청했고 직원이 함께 올라왔다. 도어록 문제인 것 같다며 시설관리 담당자를 불렀고 복도나 1층에서 기다려 달라고 했다.  금방 해결될 줄 알고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시설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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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 안 하면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걸까 - 1분짜리 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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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9:13:39Z</updated>
    <published>2025-12-23T19: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서는 아이가 태어날 때 혈액형 검사를 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아이의 혈액형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날 병원에 간 건 아이가 아팠기 때문이다. 의사 선생님이 채혈을 해야 한다고 해서, 김에 혈액형 검사도 함께 요청했다.  피검사와 소변검사 결과는 한 시간쯤 뒤에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 혈액형 검사가 빠졌다는 걸 알게 됐다. 검사실이 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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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 1장. 캐나다로 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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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5:15:22Z</updated>
    <published>2025-12-08T21: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5년 전, 남편이 생활하던 캐나다로 오게 되었다. 남편이 먼저 이곳으로 떠난 뒤에도 우리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고, 어느 시점부터는 그 관계가 결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서로 공감하고 있었다. 그렇게 남편의 제안으로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고, 남편의 영주권 신청에 배우자로 포함되면서 캐나다행이 결정되었다.  문제는 그 과정이 너무 갑작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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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 프롤로그 -함께의 끝, 홀로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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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5:15:22Z</updated>
    <published>2025-12-01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의 끝, 홀로의 시작 &amp;ldquo;가게를 팔아야 할 것 같아.&amp;rdquo; 예상했던 말이었다. 그러나 직접 듣는 순간,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겉으로는 &amp;ldquo;네, 알겠습니다. 이해합니다.&amp;rdquo;라고 했지만, 집에 돌아온 우리는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 달 전, 가게 공용 이메일에서 부동산 중개업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우연히 보았을 때, 이런 날이 올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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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People of town)-11 - 11. 에필로그- 나의작은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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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23:00:09Z</updated>
    <published>2025-10-25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킹에서의 6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낯설고, 동시에 가장 따뜻한 시간이기도 했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단조롭기만 할 것 같지만, 그 속에는 각자의 빛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마당발 엔지는 사람들을 이어주며 웃음을 전했고, 베티 할머니는 나의 &amp;lsquo;캐나다 맘&amp;rsquo;이 되어 주었다. 벤시는 양파 같은 가족 이야기와 함께 시골에 다크호스로 등장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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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People of town)-10 - 10. 다섯 남매의 엄마, 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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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0:37:51Z</updated>
    <published>2025-10-23T20: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킹 교회에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한 지 이제 2년 반쯤 된다. 그때 목사님의 아내, 케라는 셋째를 임신한 상태였다. 이미 아홉 살 아들과 여덟 살 딸이 있었고, 이후 넷째, 다섯째까지 태어나 지금은 다섯 남매의 엄마가 되었다.  처음 티타임을 가졌을 때, 서로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하다 둘 다 대학 시절에 인연을 맺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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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9. 바이킹의 대모, 그레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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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0:37:22Z</updated>
    <published>2025-10-23T20: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킹에는 오래전부터 마을의 대모라 불리는 할머니가 있다. 바로 그레이스다. 이름처럼 은혜롭고, 얼굴처럼 따뜻한 분이다. 지나가는 누구에게나 먼저 손을 흔들고, &amp;ldquo;안녕!&amp;rdquo; 하고 웃음을 건네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내가 집을 사기 전, 걸어서 출퇴근하던 시절이 있었다. 매일 아침 그녀의 집 앞을 지나가면, 신기하게도 그레이스 할머니는 늘 창가나 마당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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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8. BTS팬, 발렌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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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7:00:04Z</updated>
    <published>2025-10-15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렌타인을 처음 알게 된 건 내가 일하는 가게에서였다. 그날 그녀가 계산대에 서 있었고, 옆에 있던 엔지가 &amp;ldquo;저 아이 한국 문화 좋아해&amp;rdquo;라고 귀띔을 해줬다. 순간 망설이다가, 내가 용기 내어 말을 걸었다. &amp;ldquo;안녕?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고 들었어. 특별히 좋아하는 게 있어?&amp;rdquo; 수줍게 웃던 발렌타인은 바로 대답했다. &amp;ldquo;BTS요. BTS를 좋아하면서 한국을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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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7. 토박이 Bird가의 제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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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0:05:30Z</updated>
    <published>2025-10-14T10: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따뜻한 노란 문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색깔의 사람이 있다. 바로 제프다. 벡스 가족이 새로운 희망과 긍정의 얼굴이라면, 제프는 이 마을의 뿌리 같은 존재다.  내가 사는 이곳 바이킹에서 &amp;lsquo;버드가&amp;rsquo;라는 성은 특별하다. 제프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작은 건축 사무소가 세대를 이어 이 마을에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집 외벽 공사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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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6. 노란문의 벡스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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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7:00:02Z</updated>
    <published>2025-10-10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집을 사기 전에 먼저 이 마을로 이사 온 가족이 있었다.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띄던 노란색 현관문, 그 집이 바로 벡스 가족의 보금자리였다. 노란색으로 칠한 문은 그 집을 상징하는 깃발 같았다. 밝고 환한 빛처럼, 그들의 삶을 보여주는 색이었다.  이 집에는 한 아이가 살고 있다. 두 명의 여자 부부가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소중한 아이, 바로 벡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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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5. 일하는 재미에 빠진 할머니, 베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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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5:58:56Z</updated>
    <published>2025-10-08T05: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티는 나와 남편이 이곳에 정착하기 훨씬 전부터 우리 곁에 있던 사람이었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다정하게 말했다. &amp;ldquo;내가 네 캐나다 맘이 되어줄게.&amp;rdquo;  그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낯선 땅에서 마음 붙일 곳이 없던 시절, 베티는 남편에게 진짜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나 또한 캐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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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 - 4. 바이킹 마당발, 빨간 머리 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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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6:00:04Z</updated>
    <published>2025-10-01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에는 나보다 조금 먼저 일하기 시작한 앤지가 있다.  바이킹 토박이로, 나와 또래라 금세 친해졌다.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마당발이지만, 의외로 집에서 남편과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는 걸 더 좋아한다.  또 손재주가 좋아 립밤이나 매니큐어를 직접 만들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다. 앤지는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는 걸 좋아했다.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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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3. 나의 첫 튜터, 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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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6:00:05Z</updated>
    <published>2025-09-29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킹에는 어른들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amp;lsquo;Adult Learning Program&amp;rsquo;이 있다. 그 안에는 영어를 가르치는 ESL 과정도 포함되어 있었고, 대도시에서는 유료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 작은 마을에서는 1:1 튜터링이 무료였다. 나는 망설임 없이 그 기회를 잡았다.  남편은 이미 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었고, 그를 가르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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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 - 2. 벤시, 양파같은 다크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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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3:00:08Z</updated>
    <published>2025-09-28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전, 우리 가게에 새로운 동료가 들어왔다. 이름은 벤시. 인도에서 온 그녀는 이 작은 마을 바이킹에 새로운 색을 더해 주는 친구였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유색인종을 보기 힘들었던 이곳에, 점점 다양한 사람들이 전입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변화였다.  벤시는 우리가 만나기 2년 전, 영주권을 위해 바이킹에 들어와 서브웨이에서 일했다고 한다. 영주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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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사람들 - 1. 프롤로그 : 나의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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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0:00:16Z</updated>
    <published>2025-09-2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캐나다의 작은 타운, 바이킹에 살고 있다. 이곳 인구는 천 명 남짓. 가게는 두 개 있는데, 하나는 고기 전문점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의 하나로마트 정도 되는 슈퍼다. 바로 그 슈퍼에서 내가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흔한 카페 하나 없지만, 버거킹과 서브웨이가 있는 그런 마을이다. 캐나다에서 시골의 기준은 월마트가 있는지 보다는 팀홀튼이 있느냐로 결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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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People of town)-8 - 8. BTS팬 발렌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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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8:41:24Z</updated>
    <published>2025-09-18T08: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렌타인을 처음 알게 된 건 내가 일하는 가게에서였다. 그날 그녀가 계산대에 서 있었고, 옆에 있던 엔지가 &amp;ldquo;저 아이 한국 문화 좋아해&amp;rdquo;라고 귀띔을 해줬다. 순간 망설이다가, 내가 용기 내어 말을 걸었다. &amp;ldquo;안녕?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고 들었어. 특별히 좋아하는 게 있어?&amp;rdquo; 수줍게 웃던 발렌타인은 바로 대답했다. &amp;ldquo;BTS요. BTS를 좋아하면서 한국을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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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People of town)-7 - 7. 토박이 Bird 가의 제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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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7:10:55Z</updated>
    <published>2025-09-13T13: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따뜻한 노란 문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색깔의 사람이 있다. 바로 제프다. 벡스 가족이 새로운 희망과 긍정의 얼굴이라면, 제프는 이 마을의 뿌리 같은 존재다.  내가 사는 이곳 바이킹에서 &amp;lsquo;버드가&amp;rsquo;라는 성은 특별하다. 제프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작은 건축 사무소가 세대를 이어 이 마을에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집 외벽 공사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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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 (People of Town)-6 - 6. 노란 문의 벡스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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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29:04Z</updated>
    <published>2025-09-10T08: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집을 사기 전에 먼저 이 마을로 이사 온 가족이 있었다.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띄던 노란색 현관문, 그 집이 바로 벡스 가족의 보금자리였다. 노란색으로 칠한 문은 그 집을 상징하는 깃발 같았다. 밝고 환한 빛처럼, 그들의 삶을 보여주는 색이었다.  이 집에는 한 아이가 살고 있다. 두 명의 여자 부부가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소중한 아이, 바로 벡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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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사람들 (People of Town)-5 - 5. 일을 좋아하는 70대 할머니, 베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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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28:37Z</updated>
    <published>2025-09-08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티는 나와 남편이 이곳에 정착하기 훨씬 전부터 우리 곁에 있던 사람이었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다정하게 말했다. &amp;ldquo;내가 네 캐나다 맘이 되어줄게.&amp;rdquo;  그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낯선 땅에서 마음 붙일 곳이 없던 시절, 베티는 남편에게 진짜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나 또한 캐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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