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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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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은 공무원입니다. 근 30년간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개인적으로는 작지만 지속가능한 실천을, 공적으로는 시민분들과는 함께 지속가능하면서도 낭만적인 행정을 해보려고 애써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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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4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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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으로 6 - 반반치킨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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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7:25:11Z</updated>
    <published>2023-12-30T05: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버지, 고기 좀 사가까예?&amp;quot;  &amp;quot;됐다. 고마 온나&amp;quot;  &amp;quot;감성돔이나 대방어. 회 좀 떠 가가예?&amp;quot;  &amp;quot;그냥 온나&amp;quot;  &amp;quot;그럼 치킨 사가께예. 반반해서&amp;quot;  &amp;quot;알았다. 그냥 오라케도...&amp;quot;  아버지 덕분에 어머니도 덩달아 치킨을 드셨다.  몇 년만에 드신단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남해 유자막걸리, 술 못하시는 어머니가 그나마 조금은 드실 수 있는 울금막걸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wHhPQxMdAtJIC6VaUIL6mxsRE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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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찌가야와 친구먹다 - 그럼 이제 삼촌이 좋아하는 거랑 친구가 되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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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3T23:27:51Z</updated>
    <published>2023-12-18T12: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똥이는 막내 여동생 막내딸이다.  막내 여동생은 애가 넷이다. 어찌 키우며 사는지 싶다.  4남매 중 셋이 12월에 태어났는데,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셋의 생일을 축하했다. 나, 큰 여동생, 막내 여동생이 그 셋이다. 현똥이는 막내 여동생의 막둥이이자 넷째다.  이 날 가족들과 함께 술을 조금 하고 있는데, 자꾸 조카들이 외삼촌을 찾는다.   예고에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MMDA1ToUmalDOuvOhKbLUl7u7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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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으로 5 - 짜장면을 만들어 드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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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7:03:32Z</updated>
    <published>2023-12-16T04: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JUNTV)를 따라 올리브오일 짜장면을 만들었다.  난생 처음 만들어 본 짜장면을 드신 분들이 참 운이 좋게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분들이다. 어머니가 많이 섭섭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실은 아버지를 위해 짜장면을 만들었다.  면은 파스타면이다.  올리브오일을 넣고 춘장을 볶는다.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어 양파, 쪽파, 마늘, 생강을 함께 볶고, 멸치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poOVG72waziQUxGMmM7OyElSH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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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얘기도 詩로 - 자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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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07:35:08Z</updated>
    <published>2023-11-30T20: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화상] 장욱진 선생의 자화상 옆에 섰다  나도 한쪽 손은 바지 주머니 안에, 다른 한 손은 바깥에, 그를 따라해본다  참 어색하다  어찌보면 참 어색하게 살아왔다  일하는 것부터 참 어색했다  내가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과 공장에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은 거의 늘 달랐다  사실 공황장애의 이유도 따지고 보면 '무엇을 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차이와 그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7FdxOOrTfAYsASjMvyk_x_OKD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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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얘기도 詩로  - 생긴 것과 사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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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4:22:58Z</updated>
    <published>2023-11-27T22: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긴 것과 사는 곳]  부산 어데 사는교  개금 삽니더 개금이 어딘교  당감동 옆에 있어예  아...당감동  생긴 거 보믄 해운대나 광안리 살 것 같은데... 그럼 돈 벌어 놓은 것도 벨로 없겠네  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0zOYQTtIdKukerMs0DFzCVpzR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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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인의 변주 - 우찌가야로 로컬-메타(Local-Meta)의 시대를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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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0Z</updated>
    <published>2023-11-25T22: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민분들과 함께 놀다보면 참 재미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그 아이디어들이 행정 속에 들어가면 주무관, 계장, 과장, 국장, 부지사, 도지사까지 거치다보면 시민들이 아이디어는 이상하게 왜곡되고, 공무원들의 입맛에 따라 바뀐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짓을 최대한 안하려고 한다.  물론 그런 걸로 성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공무원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zxhw8hUtDpTkHxOyNGJP8P5Dw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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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이 이유인 사람들을 찾아서 -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원탁회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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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2Z</updated>
    <published>2023-11-21T00: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 권상진]  그냥, 이라고 네가 말하는 순간 그는 왼쪽에서 냥은 오른쪽에서 자동문처럼 스르륵 닫히고 우리는 견고한 그냥의 앞과 뒤에 서 있다  손잡이가 없는 그냥 앞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당분간 아무도 인식하지 않겠다는 듯 미동도 없는 문  그냥을 바라보며 나는 슬픔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너는 그냥에 가만히 기댄 채 슬픔에 잘 길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ufOFu5LSm9UlYzIwi74-6VeEr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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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10 - 계란 후라이 &amp;amp; 떡국떡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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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3Z</updated>
    <published>2023-11-20T22: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란 후라이 2개, 떡국떡구이 적당 개, 합천 삼가 들기름 듬뿍, 합천 삼가 볶음 참께 듬뿍  나무 숫가락에 계란 흰자 조금, 떡구이 한 두개 쫀득 하니 맛갈난다 나무 숫가락에  계란 노른자 조금, 떡구이 한두개 약간 걸쭉하고, 텁텁하고, 쫄깃하게 맛갈난다  곱창김이 없네  아쉽다  아버지, 어머니께 다 드리지 말고 쪼매 남겨둘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uLRetzkDCJnaNGOGfkoavLvVx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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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다 - 모든 편견은 내장에서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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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4Z</updated>
    <published>2023-11-19T23: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능한 한 앉아 있지 마라.  야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생겨나지 않은 생각은 무엇이든 믿지 마라.  근육이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생각이 아닌 것도 믿지 마라 모든 편견은 내장에서 나온다.  꾹 눌러앉아 있는 끈기, 신성한 정신에 위배되는 진정한 죄이다.&amp;quot; (즐거운 학문 : 프리드리히 니체)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의가 많이 들었다. 우리는 과연 무슨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c5r2nrmhuXZzIF9o_Ib8ktL7q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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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의 힘은 강력할까 2 - 함지네 글씨로 굿즈를 만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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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5Z</updated>
    <published>2023-11-18T21: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지네(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널리 알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함지네 회의에 참여해주시는 시민분들께 무얼 드리면 좋을까?  회의에 참여하시면 노트가 필요하실거야. 그래! '함께 만드는 공책'을 만들자! 물론 이진경 작가의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공책을 담아가려면 에코백도 필요할 거야. 질좋은 광목천으로 에코백도 만들었다. '함지네, 함께 만드는 지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orJZYu4geQKiWiOeHgVqK0BsO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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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으로 4 - 사람 아버지 1호 선물은 적정기술 화목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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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7Z</updated>
    <published>2023-11-18T12: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집에는 예전 주인분이 두고 가신 화목난로가 있었다. 문제는 장작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힘겹게 산에서 쓰러진 나무들을 끌고 와서 톱질, 대패질을 해서 장만한 땔감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장작이 5분의 1이나 적게드는 적정기술을 결합한 화목난로를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화목난로 사장님께 난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드리며 집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DcbHIlxAi50vGUNEsmEYcadVB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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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의 힘은 강력할까 1 - 이진경 작가에게 함지네 글씨를 부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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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8Z</updated>
    <published>2023-11-17T21: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8월이었다.  &amp;quot;쌤, 나 글씨 하나 써주세요.&amp;quot; &amp;quot;엥, 무슨 글씨를...&amp;quot; &amp;quot;시민분들과 함께 뭐 좀 해볼라고요! 이름도 같이 지었어요. 함지네라고...&amp;quot; &amp;quot;함지네! 느낌 좋은데. 근데 무슨 뜻이에요?&amp;quot; &amp;quot;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줄임말요! 부산오뎅 30만원어치 사갈테니 함지네 글씨하고 바꿉시다.&amp;quot;  이진경 작가는 인사동 쌈지길 아트디렉터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7BIsTNqYTkrlxaOfJxMmh66L-3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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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으로 3 - 사람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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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29Z</updated>
    <published>2023-11-17T21: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를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였다  이제사 사람 아버지가 보인다  1942년 말띠생으로, 세상 성격 급한 아버지는 젊을 때는 도둑도 쫓아내지 않고  잡으러 가실 정도였다 가라데 유단자시라 싸움도 잘하셨다  2년전 폐결핵이 심하셔서 남해와 김해를 오가셨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신 듯 하다  남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Vc9hQbXkBl6mfLKZvDQglyatR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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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행정' 이라는 단어에 의문을 품다  - 낭만행정이라는 용어가 과연 적당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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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0Z</updated>
    <published>2023-11-16T08: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은 '낭만행정'이란 용어를 쓴 건 이런 취지였습니다.  너무 딱딱한 관료제 사회, 특히 고시 출신들이 장악한 엘리트주의적 하향식 관료제 사회에 저항해서 공무원 조직 내에서는 좀 더 수평적이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근무 여건을 만들고,   대외적으로는 각종 위원회를 통한 통과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의견수렴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시민분들의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CX2crK8ddHgdGfzJS2C1RROk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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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10 - 맹김에 무시락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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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1Z</updated>
    <published>2023-11-15T22: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종아 밥차려주라!&amp;quot;  &amp;quot;일곱시 버스라 그냥 갈낍니더.&amp;quot;  &amp;quot;밥도 안묵고 어찌 출근한다 말이고!&amp;quot;  &amp;quot;지난번에 카카오택시 불렀는데 택시가 안잡히는   바람에 큰 일 날뻔했어예. 그냥 걸어 갈낍니더.   잡힐 때도 있고 안잡힐 때도 있어서예.&amp;quot;  &amp;quot;이 어두운데를...얼마나 걸리는데?&amp;quot;  &amp;quot;빨리 걸으면 50분이면 갑니더.&amp;quot;  &amp;quot;쪼매라도 묵고 가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wKI04mpbQ7RMFFj3nqN7dAAHB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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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으로 2 - 올리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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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3Z</updated>
    <published>2023-11-15T12: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내리사랑 그만하고 올리 사랑하고 싶소  이젠 내가 더 많이 돌보고 더 많이 사랑하겠소  담은 막걸리 익어 아버지와 한잔 하는 중 엄니는 막걸리 못드셔서 소주 한 잔 밀치가 제철 두 분 다 맛난다고 하니 세상 그 누구도 지긋이 누룰 수 있네  꼽사리 곱창김 드렸더니 울 아버지, 엄니 베이비들 너무 좋아하신다.  난로에 굽고 서로 먹여주고  참 보기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455kIg9v6w7gMEn1c9WQ-29mZ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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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9 - 밥톳떡국떡스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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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4Z</updated>
    <published>2023-11-14T22: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마산시장에서 멸치에 청춘을 건 청년에게서 밥톳도 샀다. 밥 지을 때 한 숟가락씩 넣으면 좋단다.  날도 추운데 환기 잘 안되는 자취방에서 밥에 반찬까지 먹는 건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밥과 밥찬 냄새까지 일터에 동행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래서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떡국을 끓이기로 했다.  요즘 정말 귀하다는 다시 멸치를 충분히 끊인 다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CjS8B8nd2Mp-mDG0HBwHOlJg6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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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8 - 청년들을 만나서 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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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5Z</updated>
    <published>2023-11-14T13: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은 밖에서 먹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밖에서 먹는 것까지 맛갈라의 현실밥상에 올릴 수 있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주인장이 경남 진주에 포틀랜드 '펄 디스트릭'의 이름을 따와 가게 이름도 '펄 디스트릭'으로 할 정도로 포틀랜드식의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여기서 만난 두 명의 청년 또한 거창과 의령에서 도시재생과 문화기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yuT4B_SKhFbJqigYz3i_2LoIq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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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7 - 미역국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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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7Z</updated>
    <published>2023-11-13T23: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이 간 마늘과, 맛이 갔다고 분명하게 선언하긴 힘들지만 마음은 찜찜한 미역과 참기름으로 만든, 맛깔난 미역국을 먹으며 생각한다. 올해도 가을이 왔다 스쳐가듯이 내 인생도 가을처럼 왔다 스쳐갈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 맛갈라의 현실밥상,  나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는 10곡의 노래들! 인생 첫 곡은 '바람의 노래'로 골랐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b1nlXS5i_gzVsd7WrJhHBtINg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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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갈라의 현실밥상 6 - 양배추엔 사과가 제격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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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2:11:38Z</updated>
    <published>2023-11-12T22: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갈라! 몇십 년째 가족을 위해 상을 차리는 남자, 상남자 조영학 선생님이 지어준 별명이다. 내가 하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도 버리지 않고 음식을 해 먹는 걸 보고 &amp;quot;맛이 가기 전 재료로도 맛깔난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은 조금만 조금만 신경 쓰지 않아도 맛이 가버리므로 경계해야 한다.&amp;quot;는 중의적인 뜻을 담아 '맛갈라'라는 별칭을 붙여주셨다. '맛갈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l0%2Fimage%2FAHUB9oybc-eTOgRfL__oYgQbN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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