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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유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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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빛의 기록자, 유희입니다. 사회구조를 비판하고, 사랑과 감정, 존재를 사유합니다. 언어와 의식의 결을 따라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울림이 남게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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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4:02: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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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도구다, 진리가 아니다. - 불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뜨거운 걸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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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1:10:32Z</updated>
    <published>2026-04-13T11: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통도 성장이다&amp;quot;라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그 말은 무의미해진다. 아니, 오히려 해롭다. 고통은 도구다.&amp;nbsp;자기 자신(빛, 사랑, 그 본질)을 더 선명하게 느끼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 그것이 전부다.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도 아니다.  고통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있다. 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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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은 꽃보다 부족하지 않다. - 존재의 모든 순간은 이미 의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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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0:39:53Z</updated>
    <published>2026-04-13T10: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수가 있어야 완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불완전함이 있어야 완전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실패를 겪어본 사람만이 성공의 무게를 온몸으로 이해한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존재의 구조 그 자체다.  씨앗은 꽃보다 부족하지 않다. 아기는 어른보다 불완전하지 않다. 다만 과정 위에 있을 뿐이다. 씨앗이 없으면 꽃도 없고, 아기가 없으면 어른도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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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는 본래 '힐링게임'으로 만들어졌다. - 동물의 숲을 서든어택으로 만든 인간의 어리석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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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1:19:45Z</updated>
    <published>2026-03-27T11: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지구라는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을까?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하고,주말에도 쉬지 못한 채 과로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장 노동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물건을 만들어야 하고,사무직 직장인들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메일과 서류 등을 처리하며&amp;ldquo;더 빨리, 더 많이&amp;rdquo;를 외치며 살아간다. 우리는 끝없이 생산하고, 소비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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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는 불멸의 존재다. - 생사의 쳇바퀴를 벗어나게 하는 예수와 &amp;lt;기적수업의 가르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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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32:24Z</updated>
    <published>2026-03-21T10: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그대는 불멸의 존재다』라는 책을 끝까지 읽었다. 이 책은 작가 개리 레너드가 영적 고전인  『기적수업』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저서다.  책에서 전하는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불멸의 존재이다. 우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신이 우주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amp;ldquo;우리가 분리되면 어떨까?&amp;rdquo;라는 왜곡된 생각이 우주가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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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와 존재의 불일치에 대하여. - 인간을 숫자로 분류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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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01:26Z</updated>
    <published>2026-03-21T10: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태어나면서 하나의 숫자를 부여받는다.그 숫자는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고, 사람들은 그것을 &amp;lsquo;나이&amp;rsquo;라고 부른다.그러나 이 단순한 숫자가, 과연 &amp;lsquo;나&amp;rsquo;를 설명할 수 있을까.우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한 여성이 있다.그녀의 몸은 여전히 스무 살이고, 기억 또한 그 시절에 머물러 있다.하지만 지구의 시간은 그녀를 일흔 살로 기록한다.그렇다면 그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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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이 확장되면서 만난 영적 현상들. - 우리는 육체에 갇힌 존재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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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6:56:20Z</updated>
    <published>2026-03-18T06: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동안 영적 성장을 추구하면서, 내 의식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넓어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그 변화가 낯설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했지만, 지금은 이 모든 현상이 나를 더 깊이 알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안내자처럼 느껴진다.  이 글에 적는 것들은 오롯이 내가 직접 체험한 현상들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영적 여정은 다르고, 나타나는 신호도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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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르마(Karma)의 법칙. - 우주는&amp;nbsp;지금 상태를 통해 이미 답을 보여주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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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0:56:15Z</updated>
    <published>2026-03-17T10: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르마(Karma)의 법칙 : 벌이 아니라 거울, 자신이 한 행위(상태)를 깨닫는, 더 큰 사랑을 경험하기 위한. 우리는 오래도록 카르마를 '대가'로 이해해왔다.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고, 좋은 일을 하면 보상을 받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참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그 간단함 뒤에 불편한 질문이 항상 남는다.  &amp;ldquo;왜 착하게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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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 (soul, spirit, 靈魂) - 영혼이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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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8:15:49Z</updated>
    <published>2026-03-17T08: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혼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종종 이 질문을 너무 쉽게 넘겨버린다. 마치 그것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설명할 필요도 없는 어떤 것처럼.  하지만 정말로&amp;nbsp;'영혼'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말은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그건 하나이면서도 하나가 아니고,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으면서도 형태가 없기 때문이다.  오래된 동양의 사유는 이 모호함을 그냥 두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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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 목소리를 너보다 더 많이 들었어. - 왜 사랑해도 닿을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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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6:34:02Z</updated>
    <published>2026-03-17T06: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네 목소리를너보다 더 많이 들었어.이상하지.사랑은 이렇게 넘치는데왜 닿을 수 없을까.너는내가 누군지 몰라.이름도 모르고,얼굴도 모르고,내가 어떤 마음으로너를 부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그런데 나는너를 알아.매일 네 얼굴을 보고,매일 네 목소리를 듣고,아마너보다 더 오래네 목소리 속에 머물렀을 거야. 하루를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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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사람이 돈만 끌어당기면 세상은 쓰레기장이 된다. - 당신은 무엇을 끌어당기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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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5:06:56Z</updated>
    <published>2026-03-17T05: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만 사용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려 한다.  만약 모든 사람이 '의식 성장'도, '영적 성장'도 없이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돈만 끌어당긴다면&amp;nbsp;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역설적이게도, 그 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소유는 결코 만족을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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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어당김의 법칙, 욕망의 도구로만 쓴다면. - 채워진 다음,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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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11:19Z</updated>
    <published>2026-03-16T12: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 '끌어당김'을 검색해 보면 이런 제목이 주르르 나온다.  확언 10번만 해도 돈이 쏟아집니다 잠자는 동안 부자 되는 주파수 (틀어놓고 자세요) 전 남자친구 돌아오게 만든 끌어당김 루틴 3일 안에 원하는 직장 끌어당기는 법 아파트 당첨된 썰 &amp;mdash; 끌어당김 실제 후기  우주의 법칙이 쇼핑 목록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 쇼핑 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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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삶에 일으키는 10가지 변화. - 모호한 생각이 명료해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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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02:41Z</updated>
    <published>2026-03-12T02: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글을 쓸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 생각들 중 대부분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 채 사라진다.  불쑥 올라오는 생각 스쳐 지나가는 감정 설명하기 어려운 모호한 느낌들  이것들은 대부분 머릿속 어딘가에 떠다니다가 정리되지 않은 채 흩어져 버린다. 그런데 그것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형태가 없던 생각이 문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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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이 기다림을 견딜 수 없는 이유. - 기다림을 잃은 사회는 행복도 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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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56:14Z</updated>
    <published>2026-03-11T08: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기다리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서도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는 한국인 가족.  컵라면 3분을 못 기다리는 사람들.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이미 닫힘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영상 재생 버튼을 누르자마자 1.5배속으로 바꾸는 습관.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지만, 그 웃음 뒤에는 '마주보지 못하고 숨겨진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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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무력감 속에서. - 생각하고 기록하는 사람의 작은 무력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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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2:06:47Z</updated>
    <published>2026-03-06T11: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력감: 자신의 노력으로 상황을 통제하거나바꿀 수 없다는 깊은 고통과 절망감.  세상은 왜 이렇게 천천히 바뀌는 걸까.   우리는 이미 많은 문제를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지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세상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amp;quot;내가 이렇게 글을 써도 세상이 바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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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소녀로 사는 법. - 유희가 선택한 삶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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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44:13Z</updated>
    <published>2026-03-06T08: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한 소녀로 사는 법.  감정은 열려 있고, 실수를 허용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끝없이 도전하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다.기쁨은 온몸으로 표현하고, 슬픔은 눈물로 흘려보낸다.  세상의 어른들이 짊어진 무게, 성숙해야 한다는 압박,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책임과 의무의 무거움을 내려놓았다.  &amp;ldquo;어른스러워야 해.&amp;rdquo;&amp;ldquo;철이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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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예제는 사라졌지만, 인간은 정말 자유로운가? - 존 브라운과 남북전쟁이 남긴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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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29:21Z</updated>
    <published>2026-03-06T07: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가 처형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군인들에게 둘러싸인 채 천천히 걸어가는 그의 얼굴에는 묘하게도 평온한 표정이 떠 있다.그는 분노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듯 보인다.  한 흑인 아이가 그를 바라보고 있다.그 남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마치 축복을 건네듯이. 이 장면은 미국 화가 토마스 호벤든 (Thomas Hovenden)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qQ%2Fimage%2Ft5mwIuXLPanxdK1H0BkuN61UA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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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은 어둠 속에서,  불완전한 질문 속에서 태어나. - 그건 투명하고, 정직하고... 눈부신 싸움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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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1:17:08Z</updated>
    <published>2026-03-05T01: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이 세상에서 정말 특별한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amp;rdquo;  그녀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창밖은 고요했고, 방 안에는 숨소리만 옅게 맴돌았다.  &amp;ldquo;내가 쓰는 이 감정의 소용돌이들...이 기록들이 정말&amp;nbsp;의미가 있을까.&amp;rdquo;  말을 꺼낸 순간, 어딘가 텅 빈 느낌이 가슴을 스쳤다.무언가 무너진 자리처럼, 바람이 드나드는 공간.  그때였다.  &amp;ldquo;유희야.&amp;rdquo;  목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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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계단과  보이지 않는 왕국. - 공주는 왜 왕국에 도착하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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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3:54:51Z</updated>
    <published>2026-03-04T23: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왕국에 가기 위해 하늘의 계단을 오른다.  하지만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다.  끝이 있다는 감각조차 희미하다.발은&amp;nbsp;아프고 다리가 흔들린다.숨이&amp;nbsp;점차 가빠진다. 내려다보면 숨 막힐&amp;nbsp;거 같은 웅장함이 온몸을 감싸고, 올려다보면 끝없는 무한한 계단이 어지럽게 한다. 경이로움과 공포가 한데 뒤섞여 존재를 압도한다. 이 압도감이 신성한 것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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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에게는 탈락이 없다. - 사랑으로 만든 것들은 평가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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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04:40Z</updated>
    <published>2026-03-04T10: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SNS와 대화 속을 떠들썩하게 휘저었던 대세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의 후기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 전 보관함에 두었다가 지금 다시 발행한다.) 지금은 〈흑백요리사 2〉말고도〈천하제빵〉이라는 요리경영 프로그램이 새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시즌 1은 전부 챙겨 보진 않았지만, 엄마가 보고 있을 때 소파에 앉아 어깨너머로 보던 기억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qQ%2Fimage%2FlfLBM22PR6ydt9PkQAw11P8CC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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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가. - 욕망이 채워지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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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8:45:45Z</updated>
    <published>2026-03-04T08: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유튜브를 끊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이따금씩 그 유혹에 내몰리곤 한다. 영상 하나가 끝나면 다음 추천 영상을 무의식적으로 클릭했다. 멈추려고 할 때마다 '이것만 보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두 시간이 지나고, 세 시간이 지났다.  끄고 나면 공허하다. 분명 영상을 그렇게나 많이 봤음에도 왜 이렇게 허전할까? 오랫동안 이것이 '의지력의 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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