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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순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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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꼬순내만큼 중독적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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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1:1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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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MY NOTE - 하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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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5:02:36Z</updated>
    <published>2024-12-21T05: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7~12를 가득 채운 나의 책들     &amp;lt;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문상훈)&amp;gt;  p.58 성공이 어색하고 실패가 익숙하면 좋겠다. 시도해 온 일들보다 도전해 볼 기회가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살다가 내가 나이가 들어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때가 왔을 때 그 이유를 싱겁게 나이나 세월에서 찾</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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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이방인 - 프랑스 명작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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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3:39:09Z</updated>
    <published>2024-12-13T07: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베르 카뮈의 &amp;lsquo;이방인&amp;rsquo;. 대표적인 프랑스 문학 중 하나이다. 알베르 카뮈의 &amp;lsquo;이방인&amp;rsquo;은 워낙 유명한 책이기에 꼭 한 번 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스24에서 그 기회를 주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 책이 이리 유명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까. &amp;lsquo;프랑스 명작의 이해 이방인&amp;rsquo;은 이방인의 내용과 더불어 그에 대한 해석도 담고 있어 독자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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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MY NOTE  - 상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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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5:49:37Z</updated>
    <published>2024-12-13T07: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6월을 가득 채운 나의 책들 중 좋았던 것들만 뽑아 적은 나의 노트    &amp;lt;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amp;gt;  p.155 아무도 하지 않은 말, 아무나 할 수 없는 말, 나는 그런 미지의 언어를 원한다. 내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amp;lsquo;이 세상에 새로움이란 없다&amp;rsquo;는 식의 단어이다. 나는 낡은 생각, 낡은 언어, 낡은 사랑을 혐오한다. 나의 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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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오후에 - 잘 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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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2:11:15Z</updated>
    <published>2024-11-24T06: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지, 서늘한지, 미지근한지, 모를 11월 일요일 오후에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창가쪽 자리에 앉아 좋아하는 영화를 틀고 샌드위치를 한 입 가득 먹었어요.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것도 잊은 채 그냥 그 햇살 가득 들어오는 창문이 좋았어요. 길고양이들이 이따금 햇살 가득 내리는 도로에 몸을 부비고 있는 것이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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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에 대한 핑계 - 열심히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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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1:09:19Z</updated>
    <published>2024-11-22T07: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한글 파일에 몇 글자 끄적여 보려니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든다. 하루에 몇 글자라도 적어보자던 다짐이 무색하게 그간 게을렀던 나를 반성하며 다시금 하루에 몇 글자라도 적어보자고 다짐해 본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를 게을리 한 대신 책을 읽었다. 많이. 아주 많이.  나를 아껴주지 않으면 남을 미워하고 알 수 없는 열등감에 대한 괴로움이 스멀스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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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했다 - 많은 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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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7:30:07Z</updated>
    <published>2024-09-20T07: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한다  나는 비 오는 날을 정말 싫어했는데, 왜인지 이제는 비 오는 날이 좋다 나는 달달한 초코맛 음식을 좋아했는데, 왜인지 이제는 반절만 먹어도 속이 느끼하다 알게 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왜인지 이제는 누군가 나를 미워해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영양제 같은 거는 챙겨 먹기 귀찮았는데 이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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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리가 고장 났어요 1 -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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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7:38:45Z</updated>
    <published>2024-09-11T12: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부터 6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난 다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직 젊은 나이라고 생각했기에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에게 음료를 만들어 줄 수 있음에 행복했다. 가끔 오고 가는 농담도, 함께 일하는 매니저와 대화도 나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해 주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3개월쯤, 아니 사실 한 달쯤부터 허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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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수 - 또는 헤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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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2:55:24Z</updated>
    <published>2024-09-03T12: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너를 헤엄쳤었다 가는 팔을 허우적대며 나는 너를 헤엄쳤었다  더 깊게, 더 깊숙히, 조금만 더, 있는 힘껏 발을 쳐대며 검고 검은 너에게로 잠수했다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을 다시금 참으며, 산소통의 산소를 모두 빨아들이듯 호흡하며 너에게 잠겼다  속에서 일렁이는 파도에 저항하며 다시금 숨을 들이키며 너에게 속삭였다  작고 작은 진동들에 일렁이던 파도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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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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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7:37:43Z</updated>
    <published>2024-08-11T05: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가 죽었다.     나의 본가는 2층짜리 주택이다. 은색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파란 지붕을 가진 집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길고양이들이 자기 집인 듯 바닥에 몸을 잔뜩 비비고 있다. 재작년 겨울, 임신한 어미 고양이가 우리 집 앞을 서성였다. 집 고양이들은 새로운 고양이의 등장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창문을 응시했다. 뚱뚱하게 부푼 배를 달고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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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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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8:41:47Z</updated>
    <published>2024-08-08T07: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가 생겼다. 별안간 길을 걷다 넘어져 생긴 상처였다. 발을 헛디딘 것인지, 무언가에 걸린 것인지, 순식간에 고꾸라진 몸에 순간의 기억을 잊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창피함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집으로 향하는 빠른 걸음을 재촉했다. 하, 아끼는 바지인데.    두 무릎에는 커다란 멍과 피멍이 각각 들었고, 오른쪽 팔꿈치에는 쓸린 듯한 상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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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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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7:34:45Z</updated>
    <published>2024-08-05T12: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전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순간 느껴지는 낯선 냄새에 쿵 하고 마음이 내려앉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을 잘하는 본디 성격을 따라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도 없는 집에, 마치 남의 집을 가듯 어색하게 들어섰다. 온통 하얀 벽지에 침대와 행거가 덩그러니 있는 방. 리모델링을 했다 하지만 문틈마다 구멍이 보이고 쌓인 거미줄은 오래된 집의 세월을 말해주었다. 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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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심신단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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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7:32:27Z</updated>
    <published>2024-08-05T12: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신단련  이슬아 작가님의 [심신단련]은 24년 5월경 읽은 책입니다. 이슬아 작가님의 글은 왠지 모를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심신단련]은 &amp;lt;일간 이슬아&amp;gt; 시즌2 연재물 중 산문 원고를 모아 다듬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amp;lt;일간 이슬아&amp;gt;를 내가 알았더라면..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만큼 매일 읽고 싶은 글 이었습니다. 그리고 &amp;lt;일간 이슬아&amp;gt;를 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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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동(暖冬) - 가장 추운 겨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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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4:59:28Z</updated>
    <published>2024-08-04T14: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밝았다며 팔짝 뛰던 너의 그 계절을 기다린다. 너의 뽀얀 얼굴에 붉게 물든 뺨이 열을 뿜던 그 계절을 기다린다. 길 위에 내린 갖은 낙엽을 보며 추위를 걱정하던 너의 그 계절을 기다린다.  온통 검붉은 동그라미가 그려지던 날, 너를 데려간 군화 신은 발소리를 떠올린다. 끝이 보이지 않던, 한없던 추위를 벗어난 난동(暖冬)에, 기뻐할지 눈물 흘릴지 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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