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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카혼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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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종이신문을 읽고, 카톡보다는 손글씨 메모 남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원시인'같은 삶을 살고있습니다. 핸드폰 앱에서 글 쓰는 것 자체가 제게는 큰 도전입니다. 부지런히 써보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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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14:08: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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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날에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니?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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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19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과 가까운 거리에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있다. 걸어서 10분이면 넉넉히 도착하는 산책 하듯 들르기 좋은 당진도서관. 요즘은 좀체 못 갔지만 휴직 중에는 거의 매일 드나들었다. 책도 읽고 사람도 만나고 평생학습 강좌도 듣고,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지 퇴근길에 그 앞을 지날 때면 여전히 반가운 곳이다. 도서관 2층에는 아담한 북카페가 있다. 코로나로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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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도시에서 여유롭게 글 쓰는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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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22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좋아한다. &amp;lsquo;어디로 갈까, 언제 떠날까, 누구와 함께할까, 얼마나 머무를까?&amp;rsquo;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계획 단계부터 설레던 마음이 여행 중에 즐거운 것은 당연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얼마간은 행복감으로 가득하니 모든 여행은 가성비가 좋다. 여행은 시간을 들이는 일이 아니라 시간을 벌어오는 일이라는 말에도 전적으로 동감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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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감성으로 물들여줄 좋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 글 쓰는 일상가의 감성에세이 ≪일상감성≫ / 윤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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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28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겨울, 내가 사는 동네에도 책방이 생겼다.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amp;lsquo;당진서점&amp;rsquo;이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었는데 예쁜 책방이 생기니 더 좋았다. 그 책방이 집과 너무 가깝지 않아서 오가다 들르는 곳이 아니라 작은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어서 더 좋다. 책방 가야지 하고 집을 나서는 날은 마냥 들뜨는 기분이다. 책방 선생님은 처음 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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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 《어린이라는 세계》 / 김소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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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30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창 너머로 앞마당이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카페는 한산했다. 지난밤부터 내리던 비가 그칠락 말락 하던 차였다. 노랑 우비 입은 꼬마가 엄마와 나들이 나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카페 앞마당이 색색의 우비를 입은 아이들로 가득 찼다. 투명 비닐 우비를 입은 젊은 선생님 세 명도 함께였다. 한 선생님이 커피 주문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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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은 잘 모릅니다만, 이 책은 자신 있습니다 -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가재가 노래하는 곳》/정유정 장편소설《7년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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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35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한 호흡으로 단숨에 쭉 이어 읽어야 제맛인데 아직은 짬짬이 몇 장 읽을 수 있는 시간밖에 못 내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다. 서점에 가서도 어지간해서는 소설 코너는 들여다보지 않고 지나친다. 가끔 소설책을 선물 받거나, 읽고 있던 책에서 언급한 책을 찾아서 읽으려고 보니 소설이었다거나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발적으로 소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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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드 창! 창식이 아니고 소설가입니다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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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38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아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하나씩 말하라면 &amp;lt;극한직업&amp;gt;과 &amp;lt;멜로가 체질&amp;gt;이다. 사실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고민의 여지가 없지만, 드라마는 너무나도 좋아해서 1위 자리가 계속 바뀐다. 당장 기억나는 드라마만 해도 여럿이다. &amp;lt;연애시대&amp;gt;, &amp;lt;온에어&amp;gt;, &amp;lt;그들이 사는 세상&amp;gt;, &amp;lt;상속자들&amp;gt;, &amp;lt;괜찮아, 사랑이야&amp;gt;, &amp;lt;사랑의 온도&amp;gt;, &amp;lt;뷰티 인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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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뮤지컬 보고 싶다는데 그렇게 좋아 엄마? - 《하얼빈》 / 김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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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40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3월 첫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다. 열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뱃속에서 모든 시간을 함께했던 그 아이는 이제 와 다시 생각해 보더라도 태아의 정석이었다. 그 시절 임산부라면 반드시 읽어야 마땅했던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는 당연히 우리 집에도 있었다. 퇴근해서는 혼자서,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뱃속 아기의 주수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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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키는 운동화 아닌 '주식'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 섀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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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43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나는 생애 첫 주식계좌를 개설했다. TV만 틀면 뉴스건 예능이건 온통 주식 얘기뿐이었다. 성공사례를 들어가며 투자 방법을 가르쳐주는 주식 전문가들이 여기저기에 넘쳐났다. 주변에서도 누가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왔다. 서점가도 예외는 아니었다. 자주 가는 서점 평대에 경제 관련 책이 진열되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투자/재테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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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만큼 보인다! 서울 깊게 들여다보기 -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유홍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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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46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 첫 해외여행은 대만 타이베이 3박 5일이었다. 딸아이는 8살, 아들은 5살이었다.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 두 가지는 도착하는 날부터 4일 동안 내리 내리던 비와 내내 짜증 부리던 아들 녀석이다. 어릴 때부터 큰아이에 비해 여러모로 예민하던 아이였다. 특히 발이 민감해서 항상 뽀송뽀송한 양말을 신고 있어야 했다. 잠깐 외출할 때도 여벌 양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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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닮은 사람 - 대단할 것 없지만, 위로가 되는 맛《온 마음을 다해 디저트》 / 김보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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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6:55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를 나눈 가족이 아닌데, 쌍둥이가 아닌 것도 분명한데, 나와 똑 닮은 사람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속모습이 닮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을 소개할 때 나는 인생의 멘토라고 말한다. 첫 만남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스며들어 가고 있었다. 원래부터 서로 닮았던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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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도서대출카드 기억하시나요? - 유병재 삼행시집 《말장난》 / 《이적의 단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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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7:00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겡끼데스!&amp;rdquo; 일본어를 전혀 모르더라도, 영화를 안 봤더라도 자연스레 따라 외치게 되는 영화 속 명대사이다. 1999년 개봉 당시 한국말 더빙판에서도 이 대사만큼은 일본어로 내보내고 &amp;ldquo;잘 지내나요! 나는 잘 지내요!&amp;rdquo;라는 한글 자막을 넣었다고 한다. 주인공이 하얀 눈밭을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 &amp;lt;러브레터&amp;gt;는 일본 북해도 오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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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가 '당진'을 써주면 좋겠어! -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 배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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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14:08:20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에 항상 잠깐씩 고민한다. 어릴 적에는 나고 자란 곳이 달라서 그랬고, 직장을 옮기면서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와 17년째 살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부모님은 고향이 같다. 나는 두 분의 고향인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첫 아이였던 나는 미처 병원에 갈 새도 없이 할머니 집 작은방에서 세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내가 돌 되기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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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적 이과' 여자의 글쓰기 수업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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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7:05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를 보다 보면 내용상 중요한 장면도 아닌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우가 가끔 있다. &amp;lt;태양의 후예&amp;gt;는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와 장면이 많다. 주인공 단역 할 것 없이 모든 캐릭터가 자신의 신념대로 말하고 행동한다. 명장면 명대사로 넘쳐나는 이 드라마에서 내 기억 속에 오래 남아있는 한 장면이 있다.  &amp;ldquo;강 선생은 왜 의사가 됐어요?&amp;rdquo; 매력적인 유시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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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책 읽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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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9:01:23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추천 요청을 꽤 받는 편이다. 책 읽기란 모름지기 혼자서 은밀하게 하는 것이 보통이겠지만 자투리 시간밖에 내지 못하는 나는 늘 주변에 책을 늘어놓고 산다. 사무실 책꽂이 한편에는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읽는 책 2~3권이 꽂혀 있고, 차 조수석에도 항상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여러 권 있어서 지인들은 자연스레 뒷좌석으로 탄다. 책 많이 읽는 사람이라는 이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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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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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7:10Z</updated>
    <published>2023-10-22T08: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 낭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무릅쓰고 그 강독(책과 독법(讀法)에 관한 강독회)을 이렇게 책으로 묶어내는 이유는,&amp;nbsp;이 책이 다른 책으로 가는 다리가 될 수 있으리라는 작은 기대 때문이다.  박웅현 작가의 ≪책은 도끼다≫ 작가의 말에 쓰여 있는 문장이다. 편독이 심한 편인 나는 문학보다는 비문학을, 비문학 중에서도 인문학을 주로 읽었다. 이 책을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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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선물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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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3:24:15Z</updated>
    <published>2023-10-22T08: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읽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지만, 책에는 그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으로는 선뜻 건넬 수 없는 무게가 있다. 고심 끝에 선물을 결정하고 나면 꼭 다시 한번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는다. 그 사람에게로 가서 짐이 되거나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항상 나를 신중하게 하고 망설이게 한다. 자주 해도 좀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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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47:15Z</updated>
    <published>2023-10-16T15: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읽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지만, 책에는 그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으로는 선뜻 건넬 수 없는 무게가 있다. 고심 끝에 선물을 결정하고 나면 꼭 다시 한번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는다. 그 사람에게로 가서 짐이 되거나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항상 나를 신중하게 하고 망설이게 한다. 자주 해도 좀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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