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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라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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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며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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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15:0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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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급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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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8:29:49Z</updated>
    <published>2026-04-20T08: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읽고 난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고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작성한 뒤 공유 버튼을 누른 순간, 공유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 아무리 재시도 버튼을 눌러도 업로드가 되지 않아 휴대폰으로 대신했다. 그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마음에 먹구름이 끼고 불안한 마음이 올라왔다. 인터넷을 통해 해결책을 구했으나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S9qSGljoZ-_6cyWwBTnfLtEGl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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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라는 건 참 한순간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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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2:00:40Z</updated>
    <published>2026-04-09T05: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말이어도 만나서 눈빛을 보고 말하면 별 일 아니고 별 말 아닌 것인데 이것이 글로 전해지면 무한한 오해가 쌓인단 말이야. '진심으로 웃기다'는 의미로 말한 것도 표정을 보았다면 진짜 웃겨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 텐데, 글로 하다 보니 이것이 비아냥 거리는 너무 웃겨인지 별로 안 웃긴데 형식상 웃기다는 너무 웃겨인지 사실 구분이 잘 안 간다는 거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3RTbkR6z1nmKs5s8x5ORnM5VL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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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학부모 상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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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3:00:24Z</updated>
    <published>2026-03-30T11: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 선생님을 뵈면 무얼 여쭤봐야 할까? 아니, 먼저 내게 질문을 하시려나? 1학기에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부모가 먼저 하고, 2학기에는 아이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선생님께 듣는 거라던데. 내가 말씀을 많이 드려야 2학기의 피드백이 풍성해지겠지?  아마 아이가 써놓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시고 나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가 워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dTM-GuMGkzx9VKSwfC1Jyg5Xi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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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통 안 쓰고 있는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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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9:42:51Z</updated>
    <published>2026-03-22T09: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에 연재할 때에는 한 주도 거르지 않고, 해외여행에 가서까지도 연재 요일을 꼭 지켜 글을 발행했다. 나와의 약속이 첫 번째 이유였고, 새로 올린 글에 대해 댓글로 작가님들의 의견과 감상을 읽고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그 기분 좋음을 위해 쓴 것이 두 번째 이유였다. 연재가 최소 10회, 최대 30회까지 꾸준히 이어졌고 쉬더라도 한 달을 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lwee4esSApSQpZ4hjOPZhe2VC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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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속 5센티미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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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8:28:42Z</updated>
    <published>2026-03-16T08: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신카이마코토의 팬이라 그전 주에는 '신카이마코토 필름 콘서트'를 다녀오고, 공교롭게도 다음 주에는 영화를 보러 갔다. 이 작품만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지 못하고 실사를 먼저 봤는데 12세 이상 관람가라 중학생 아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겠지 싶어 데리고 갔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아이가 가장 먼저 한 말은,  &amp;quot;엄마 무슨 소린지 하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k5bJv2OnMwHylIi_GzLwaVE1P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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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보다 침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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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04:14Z</updated>
    <published>2026-03-01T12: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확장을 한 우리 집은 열선이 바닥에 깔려있지 않아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낮잠을 하루에 한 번씩 꼭 챙겨서 자는 편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아니고 아침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오후 3~4시가 되면 나도 모르게 잠이 쏟아져 자고 있다. 옛날에 그림책에서 할머니들이 안락의자에 앉아 뜨개질하다 꾸벅꾸벅 조는 장면이 나오면 뭐가 그렇게 졸리실까 의아해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5kfYA8lia8jle3UER-q-dFGdI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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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하지 않고 산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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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3:00:11Z</updated>
    <published>2026-01-11T11: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 때가 있다. 조용히, 아무도 나의 존재를 몰랐으면 좋겠는 날. 누구와 트러블이 있거나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가 아닌, 그냥 외부와 '소통'을 하고 싶지 않은 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온전히 나와의 시간에만 충실하고 싶은 날이 있다. 매일 집에서 만나는 가족과도 최소한으로 대화하는 것. 오로지 내 안에서 벌어지는 생각들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HH0gRMGWs76WasUBrG6k9yQs6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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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죽게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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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5:03:07Z</updated>
    <published>2026-01-04T04: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까지 공부하는 아이를 두고 먼저 자기엔 마음이 무거워 잠자리에서 계속 뒤척이던 요 며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가 이대로 잠든 채 죽어서 내일 눈을 뜰 수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제 인생의 반절쯤 살아서 그럴까? 죽음에 관한 생각을 예전보다는 확실히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당장 죽을만한 사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절대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fJCtnJrJhUWVLMjHNlhsIVGSp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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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단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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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37:30Z</updated>
    <published>2025-12-28T11: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amp;quot;네가 무인도에 간다면 꼭 가지고 가지고 가고 싶은 3가지는 무엇이냐?&amp;quot;, &amp;quot;엄마랑 아빠랑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 거냐?&amp;quot; 등등의 극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선택해야 하는 곤란한 질문들을 하며 놀았던 적이 있었다. 그땐 뭐가 그리도 진지했는지, 질문한 사람도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물은 건 아닐 텐데 아주아주 신중을 기해 대답했던 것 같다. 인생 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3HYhUuKaFPjvI9u-PZ-emRv-1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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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얘기가 너무 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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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4:54:34Z</updated>
    <published>2025-12-21T12: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장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고 내 얘기가 주목받고 내 위주로 분위기가 돌아갔으면 싶을 때가 있다. 나를 많이 사랑해 주고 관심 가져주었으면 좋겠는 심리는 일반적인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을 테지만 오로지 '나만'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좀 다른 문제일 것 같다.   모인 사람들 골고루 돌아가며 대화의 점유율이 비슷해야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XmjjNVfYBIvcCpCXSnHFTNCJg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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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첩을 뿌릴 수 없게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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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3:16:11Z</updated>
    <published>2025-12-14T11: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케첩을 좋아한다고 따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메인 음식이 아니라 그에 곁들여지는 소스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뿌려먹어서 잘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케첩을 안 뿌리면 잘 못 먹는 음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나는 케첩 마니아라는 것을.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김치찌개집이 있다. 거기엔 돼지고기를 넣고 바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8yn8eRpyzlk9pqSeomy53QljM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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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이 사라지게 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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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6:38:17Z</updated>
    <published>2025-12-07T10: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 친구랑 삼양라면에서 한 팝업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성수동에 다녀왔다. 삼양라면 1963이라고 우지파동 이후 36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우지로 면을 튀긴 라면이었다. 우지파동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8년간의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일까, 삼양라면을 생각하면 좀 마음이 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HbAbWQp97DYMSnVrj7Z0zFKMO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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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을 수 없게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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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1:20:23Z</updated>
    <published>2025-11-30T1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음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크다. 주로 나는 부탁을 할 때 평소보다 과하게 웃는다. 눈은 반달모양으로, 입꼬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올리고 이가 훤히 드러나도록 입을 벌려서. 예를 들면 식당에서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할 때, 냅킨, 포크 등을 추가로 요청할 때, 카페에서 음료 리필을 할 때 어쩌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이어도 내가 그들의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0IiLN5OhneJB47W5gaN7aLjSZ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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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을 볼 수 없게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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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5:16:51Z</updated>
    <published>2025-11-23T1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강아지와 아기가 나오는 영상들을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자주 즐겨봐서 알고리즘으로 관련 영상들이 자주 뜬다. 해외든 국내든 악 소리 나게 귀여운 아기들의 실수와 귀여운 행동들에 엄마미소를 하염없이 짓게 되고, 강아지들의 엉뚱하고도 찡한 감동을 주는 행동들에서는 웃었다 눈물지었다 하며 또 몇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갈색 말티푸가 주인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7FM5xYPP-O-jc-PHfAV9IYLIC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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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외향인이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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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0:53:31Z</updated>
    <published>2025-11-16T09: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형적인 내향인. 내가 생각하는 나는 낯가림도 심하고 모르는 사람과는 어색해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손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머릿속이 멍해지는 사람. 그렇지만 썰렁한 분위기는 또 참을 수 없어 발랄하게 띄우고 싶은 마음에 괜히 오버하면서 없는 얘기 있는 얘기 끌어다 쓰며  헛소리를 늘려가는 사람. 하얗게 변해버린 머릿속을 들키지 않으려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ikLPmE7CTyYxANlYJoltcxww2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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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수가 됐더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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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0:05:21Z</updated>
    <published>2025-11-09T08: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윤도현의 러브레터' 음악 프로그램이 핫하게 인기였을 때 대학 동기들이 그랬다. 네가 가수 되어서 저 프로에 나오면 애들이랑 플래카드 만들어서 응원하러 가겠다고. 그때 우린 발랄한 20대였고 꿈과 포부가 한가득이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열정만렙의 젊은이들이었다. 고1 때부터 꿈꾸었던 가수라는 꿈은 재수시절에도 여전했다. 일단 가수가 되려면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VwYaVz77zhHMPETiclMdX_d_f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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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아이가 없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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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2:03:11Z</updated>
    <published>2025-11-02T11: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공통적인 감정일 거예요. 하지만 육아에 지치고 마음이 닳아 없어질 것 같이 극한에 몰려 힘에 부칠 때, 한 번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나에게 아이가 없었다면 지금쯤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괴로운 심리일 때가 아니더라도 그냥 한 번쯤, 내가 지금의 위치와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80VYrI0HsiJHzc7w_AA0iZ1Rf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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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부할 수 없는 매력, 홍진경언니 - 마지막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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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9:08:04Z</updated>
    <published>2025-09-24T05: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제가 언니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언니는 전혀 모르시겠죠. 매번 언니 인스타에 &amp;quot;언니 사랑해요&amp;quot;라고 댓글 남기면 언니가 하트 눌러주시던데, 혹시 저라는 거 눈치채셨을까요? 꽤 오랫동안 똑같은 멘트를 써서 이제 언니가 아실 때도 됐는데 워낙 바쁘시니까 모르실 수도 있어요. 모르셔도 할 수 없는 일이고요.  아무튼 저는 오래된 팬심으로 꾸준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G7tlePMGlLxBmLwtVwBn41IGk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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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을 삐끗해 보니... - 열한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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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1:38:11Z</updated>
    <published>2025-09-17T03: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은 우리 가족 모두 게으름뱅이가 되는 유일한 날이다. 평일에는 수행준비와 학원 숙제 하느라 새벽 2~3시에 자는 게 일상인 딸, 다음날 출근으로 인해 12~1시 사이에 잠드는 남편, 아이가 자러 들어갈 때까지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딸아이와 비슷한 시간에 잠드는 나. 그런 고되고 피곤한 월~금요일을 지나 토요일이 되면 고삐 풀린 망아지냥 신나게 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3SpF-LH24UMHxkEM99fjkmK3d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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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지 못했어 - 열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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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3:49:24Z</updated>
    <published>2025-09-10T03: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밀크야~ 일단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고 편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 그동안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하는데 남들 눈치 보고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널 다그치고 혼냈던 것 정말 정말 미안해. 훈련사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여전히 나는 그렇게 행동할 거였고 원인은 잘 모른 채 그렇게 살아가다 너와 이별했을 미래를 생각하니 너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Vf%2Fimage%2FnEarXD4LHcpqb9-GwLSVi_jL7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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