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빛나림 Narim BRIGH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 />
  <author>
    <name>62f93ae2ac2f478</name>
  </author>
  <subtitle>시 쓰는게 재밌는 걸 보니 나는 시인인가 보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1aP</id>
  <updated>2023-10-11T08:31:52Z</updated>
  <entry>
    <title>그 순간 나는 평화로웠다 - 마침내 찾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23" />
    <id>https://brunch.co.kr/@@g1aP/23</id>
    <updated>2026-03-30T17:46:30Z</updated>
    <published>2026-03-30T03: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란스러웠다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들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과대망상환자인가 싶을 정도였다  일상생활이 되지 않았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건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  정말 어쩌다   갑자기 꽃내음을 품은   약하디 약한 바람의 한마디처럼  하나의 생각이 스쳤다    믿지도 말고 의심도 말고 묻지도 말고  그냥 받아들</summary>
  </entry>
  <entry>
    <title>이유 없이 미운 사람이 있다면 - 딴 데 가서 그 이유를 찾아 반드시. 그래야 해결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7" />
    <id>https://brunch.co.kr/@@g1aP/17</id>
    <updated>2026-02-10T22:49:08Z</updated>
    <published>2026-02-10T22: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게 웃던 그 아이는 나의 눈을 피했다 좋은 하루 보내라고 나는 일부러 웃으며 말해줬지만 아이는 보란 듯 내 말을 무시했다  순간 나는 아이 내면의 깊은 분노를 느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내 딸아이의 친구였다  화가 나지만 두려운 이유로 분노할 수 없는 대상이 있다 직장 상사 어린 시절의 부모 학창 시절의 선생님  그러나 숨겨 두었던 분노는 넘치고 넘쳐</summary>
  </entry>
  <entry>
    <title>모두에게 좋은 마음은 - 단문 &amp;quot;아이러니&amp;quot; 배경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6" />
    <id>https://brunch.co.kr/@@g1aP/16</id>
    <updated>2026-02-09T01:14:01Z</updated>
    <published>2026-02-08T22: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가 당분간 같이 지내고 계셨다. 시어머니 앞에서 늘 상냥하고 친절한 내 모습을 관찰한 나의 딸은 말했다.  &amp;quot;엄마는 왜 할머니만 좋아해?&amp;quot;  &amp;quot;어? 어.. 그건..&amp;quot;  할 말을 잃었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딸아이의 머리를 빗어주려는데 아이가 갑자기 &amp;quot;난 엄마가 더 좋아!&amp;quot; 라고 말했다. 나는 좋은 것보다 먼저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야</summary>
  </entry>
  <entry>
    <title>시작이 두려운 딸에게 - 사과하고 수정할 말 또 생겼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5" />
    <id>https://brunch.co.kr/@@g1aP/15</id>
    <updated>2026-02-05T06:33:59Z</updated>
    <published>2026-02-05T06: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처음엔 다 그래&amp;quot; &amp;quot;낯설고 어려워&amp;quot; &amp;quot;도움이 필요한 거야&amp;quot;  나 역시도 이 말을 듣고 싶었을 텐데 왜 그리도 어려웠을까  그 대신 해서는 안된다는 말 만을  자동 반사적으로 늘어놓았다  &amp;quot;다른 애들 다 하는데&amp;quot; &amp;quot;이제 유치원생 아니잖아&amp;quot;  못 들어본 말을 해준다는 것은 진정 다시 태어나는 작업이다  엄마와 아이는 그렇게 같이 커간다</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러니 -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지 말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4" />
    <id>https://brunch.co.kr/@@g1aP/14</id>
    <updated>2026-02-02T23:16:06Z</updated>
    <published>2026-02-02T23: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네 앞에서 여과 없이 실컷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렸다  편하니까 사랑하니까  '내가 너에게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너에게 있어서는 특권이야  불편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지 않거든'  그러고서는 낯선 사람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다 편하지 않은 사람에게 따뜻하고 상냥하다  .........................  내가 너라면 그 따위 특권 갖고 싶지</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밭의 제초제 - 자주 뿌려줘야 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3" />
    <id>https://brunch.co.kr/@@g1aP/13</id>
    <updated>2026-02-01T05:39:40Z</updated>
    <published>2026-02-01T05: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오면 이따금씩 마음 한편으로  왠지 모를 서운한 감정이 든다  왜 나를 더 반겨주지 않을까 왜 내 이야기를 더 들어주지 않을까  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 좀 더 특별한 사람이 되고픈  낯 부끄러운 자만함  이것들이 내 안에 깊이 뿌리내리지 않게 나는 내 마음밭의 잡초들을 뽑아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제초제를 뿌렸다</summary>
  </entry>
  <entry>
    <title>후회스러운 이유는 - 더 나은 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1" />
    <id>https://brunch.co.kr/@@g1aP/11</id>
    <updated>2026-01-31T02:48:44Z</updated>
    <published>2026-01-31T02: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움이 남는 때가 있었다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고  후회되는 때도 있었다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하고  삶을 원망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돌아보니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그 때 몰랐고 그 때 그런 선택을 했고 그 때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났기 때문이기에 지금 여기 이곳에 감사</summary>
  </entry>
  <entry>
    <title>메기가 아무렇지 않은 청어 - 메기는 평화로운 청어를 잡아먹을 수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0" />
    <id>https://brunch.co.kr/@@g1aP/10</id>
    <updated>2026-01-29T22:56:56Z</updated>
    <published>2026-01-29T22: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치 않는 사람과 살아보셨나요? 가까이만 있어도 그 공기가 불편한 이름만 들어도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그런 사람과 아주 가까이 있어본 적이 있나요?  그와 다투지 않고 그를 피하지 않고 그에 대한 험담도 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본 적 있나요?  만약 삶이 당신 가까이에 그런 사람을 허락했다면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하늘의 평화을 돌려받을 자로서 말입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찰나이자 영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9" />
    <id>https://brunch.co.kr/@@g1aP/9</id>
    <updated>2026-01-29T20:17:03Z</updated>
    <published>2026-01-29T20: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을만하면 너는 꿈에 나타나 내 마음에 민들레 씨앗을 뿌리고 갔다 씨앗은 자라 그리움을 틔웠고 그리움은 자라 애정을 키웠다 그러나 현실의 뙤약볕 아래  애정은 끝내 열매 맺지 못했고 차츰 너를 잊어가며 너의 민들레 밭은 시들어갔다  그럼에도 내가 너를  차마 지우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의 시선이 머물렀던 그때 그 순간이 나에게는 찰나이자 영원이었기에 나는 영</summary>
  </entry>
  <entry>
    <title>용서 1 - 용서는 내가 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6" />
    <id>https://brunch.co.kr/@@g1aP/6</id>
    <updated>2026-01-29T00:14:24Z</updated>
    <published>2026-01-29T00: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 생각해봐 그토록 미운 그 사람이 만약 진심으로 통회하며 나에게 사죄한다면 그가 진정으로 스스로를 바꾸고 싶어한다면 내가 그를 용서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그를 끝까지 미워할 수 있을까 그 미워함은 나를 행복하게 할까  알아 나도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반복된 잘못을 하고 잘못이 잘못인지도 모르지 그래서 그를 용서할 수 없다는 거잖아</summary>
  </entry>
  <entry>
    <title>감사하는 사람만이 아는 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7" />
    <id>https://brunch.co.kr/@@g1aP/7</id>
    <updated>2026-01-27T22:36:08Z</updated>
    <published>2026-01-27T22: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것이 물 한잔 마시는 것이 딸이 건강하게 뛰노는 것이 라면을 먹는 것이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직장이 있다는 것이 공부를 하는 것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는 것이 깨끗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편안한 잠자리가 있는 것이  그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aP%2Fimage%2FVKQOgBSX3b6CjE1KVfhvE2F5M2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빛 가운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5" />
    <id>https://brunch.co.kr/@@g1aP/5</id>
    <updated>2026-01-26T23:13:39Z</updated>
    <published>2026-01-26T23: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자를 바라보는 자는 빛을 등지고  어둠에 거하는 자는 빛이 두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은 늘 그곳에 있으니  빛을 거부말고 그저 빛 가운데 있으라  빛이 있기에 볼 수 있음을 알라  그 때 비로소 나는 어둠 속 별처럼 빛나리라     부정적인 이는 긍정을 보지 못하고 숨기고자 하는 자는 드러나는 것이 두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의식은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aP%2Fimage%2F1gJ3CVxY83PzGYRJGhiHh7g1Xj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에 가면 알게 되리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4" />
    <id>https://brunch.co.kr/@@g1aP/4</id>
    <updated>2026-01-23T20:38:32Z</updated>
    <published>2026-01-23T20: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가면 알게 되리라  나를 힘들게 했던 그 누군가는  사실 나를 도우려는 인연이었음을  내가 나를 찾을 수 있게  내가 빛임을 깨달을 수 있게  그리하여 나는 그에게 감사하리라     만약 지금 나에게 그런 이가 있다면  그리고 마침내 그에게 고마운 마음이 스친다면  그리하여 나의 괴로움이 잠잠해 진다면  내가 있는 곳&amp;nbsp;  이미 하늘이러라</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는 우버 기사 - 3 부업이 본업이 되지 않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3" />
    <id>https://brunch.co.kr/@@g1aP/3</id>
    <updated>2026-01-22T21:55:31Z</updated>
    <published>2026-01-22T21: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 등하교 운전이 필요 없는 방학 기간. 시어머니가 희원이를 돌봐주시는 동안 평소 잘 나가지 않던 바쁜 출근 시간에 우버를 열었다. 아니나 다를까, 앱을 켜자마자 호출이 들어왔다. 주행시간 약 35분. 아마도 시티로 가는 듯 했다.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를 확인하니 역시나 시티였다. 기분좋게 인사를 하고 우버 지도를 따라 목적지를 향했다. 그런데 생각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aP%2Fimage%2FCD8eocv6MCb5KR9NU9gbEuaSsL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는 우버 기사 - 2&amp;nbsp;허름한 차림의 그 사람은 하늘 같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2" />
    <id>https://brunch.co.kr/@@g1aP/2</id>
    <updated>2026-01-20T20:34:07Z</updated>
    <published>2026-01-20T20: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뒷 좌석에 한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로 가고 있었다. 마침내 바쁘디 바쁜 도심가를 빠져 나오는 길이었다. 내 차는 신호에 걸려 정차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차 앞 유리를 닦아주고 돈을 받는 한 남자가 정차한 차량 사이를 오가며 유리 닦기를 권했다. 마른 체구의 그의 차림은 허름했다.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그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로에서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aP%2Fimage%2Focqrk-GreRQ6x2wy8B_gMxdPwU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는 우버 기사&amp;nbsp; - 1 운전대를 잡고 있지 않을 때는 그저 쉬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1aP/1" />
    <id>https://brunch.co.kr/@@g1aP/1</id>
    <updated>2026-01-19T20:24:00Z</updated>
    <published>2026-01-19T20: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도시간 운행, 인터시티 운전을 하는 날이었다. 우버 운전을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새내기 운전기사인 나는 사실 인터시티 운전 자격이 주어진지도 모르고 있었다. 아직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많아 바쁘지 않던 그 날, 때마침 시간은 많고 일거리도 없던 차에 장거리 호출이 들어왔다. 어디로 가는지 승객을 태울 때까지 행선지를 알 수 없지만 일단 수락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aP%2Fimage%2Fbs7JQ2c93bAjotc5c8YV_qjdtr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