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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투명한 소통을 선호합니다. 글에서도, 그리고 삶에서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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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6:5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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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최종화] Episode 15. 아무 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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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0:00:00Z</updated>
    <published>2026-04-10T1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로부터 6개월 뒤 여름방학, 이슬이가 백상현을 보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학교로 가는 내내 나를 마주할 그의 표정이 궁금했다.  교무실엔 백상현 혼자였다. 그는 친하게 지냈던 이슬이를 보고도 일어서지 않았다. 그의 눈은 허공 어디쯤에 고정되어 있었다. 유부남이 된 뒤의 내외인가 싶어, 아는 척했다가 무안해질까 봐 내가 먼저 입을 뗐다.  &amp;ldquo;선생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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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14. 남겨진 눈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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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00:45Z</updated>
    <published>2026-04-05T23: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후, 단서가 될 만한 일이 있었다. 다른 반 아이가 백상현과 국어 선생의 열애설을 퍼뜨린 때였다.  수학여행지 호텔 식당, 멀리서 나를 알아보고 화색이 돌던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나를 유독 반색하며 바라보던 그 표정이 지워지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한순간 울타리 밖으로 내팽개쳐진 기분에 휩싸였다.  그를 찾아갈까 생각했지만, 실상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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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usode 13. 사진 한 장의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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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4-03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슬이가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소풍 날 담임선생님과 함께 찍은 것이었다. 사진 속 환하게 웃는 내 모습이 스스로 놀랄 만큼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 애는 그것을 선생님께 보여드린다며 가져가 버렸다.    교무실에 갔던 이슬이는 빈손으로 돌아왔다.   &amp;ldquo;선생님이 우리 사진 너무 잘 나왔다고 모니터에 붙여두셨어!&amp;quot;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교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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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uside 12. 그의 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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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3-29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5교시 예비종이 울렸다. 주변을 정리하려는데 교탁 앞 반장이 나를 불렀다.  &amp;ldquo;연수인, 사회 보고서 안 내? 네 것만 없어.&amp;rdquo;  가방 속을 뒤졌지만 보이지 않았다. 반장이 서류 뭉치를 챙기며 말했다.  &amp;ldquo;나 지금 가. 5교시 전까지 내야 해.&amp;rdquo;  그 애가 앞문을 나서자 마음이 급해져 손을 넣어 헤집었다. 보고서는 교과서 사이에 끼어 있었다. 나는 그것을 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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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11. 사라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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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27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풍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중간고사가 성큼 다가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시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교시 답안지까지 제출하고 나자 피곤함이 밀려왔다.  곧장 집으로 가 눈을 붙일 생각이었으나, 서정이와 민주가 햄버거 하나씩만 먹고 가자며 붙잡았다. 하는 수 없이 둘에게 이끌려 매점으로 갔다.   교실에서 먹을 요량으로 가방은 책상 위에 두고 온 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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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10. 피할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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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00:41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문을 남겨둔 채 학년이 바뀌었다.  새롭게 같은 반이 되어 가까워진 이슬이는 백상현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봄소풍 날에도 나는 이슬이와 내내 함께 다녔다. 이슬이는 그와 사진을 찍으려는 무리를 보고 달려갔다. 나는 멀찍이 서서 이슬이를 기다렸다. 그때 나를 발견한 그가 말했다.  &amp;ldquo;너도 이리로 와.&amp;rdquo;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아 망설였다. 그는 아쉬운 표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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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9. 불편한 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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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20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표정하던 얼굴에 아주 잠깐 번졌던 웃음.  그가 내게 관심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했다.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머릿속은 온통 그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그 확신은 얼마 못 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흔들렸다. 점심시간에 나를 찾아온 민주가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amp;quot;학기 초에 등교 지도하던 남자 선생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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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8. 예정된 지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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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3-15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수업을 들을 일은 없을 줄 알았다. 수준별 시간, 내가 속한 D반을 그가 맡았다.  하루는 교실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하나둘 지목하던 그가 내 책상 옆으로 다가와 멈춰 섰다. 내 문제집의 한 문항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며 말했다.  &amp;quot;이 문제 네가 나가서 풀어 봐.&amp;quot;  내가 눈치를 보며 일어서려는데 그가 수줍은 웃음을 터뜨렸다. 수학에 자신이 없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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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7. 그를 부른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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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0:00:16Z</updated>
    <published>2026-03-13T1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자 시간이었다. 뒷문의 작은 유리창으로 그의 실루엣이 어른거렸다. 그를 도발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내가 떠들면 어떻게 할까?'  그가 문을 지나칠 때, 일부러 크게 웃었다. 그는 곧바로 들어오지 않았다. 한 호흡 정도 문 주변을 서성이다 문을 열고 내 앞으로 걸어왔다. 나를 일으켜 세운 그가 내 계산에는 없던 말을 던졌다.  &amp;ldquo;누구랑 얘기했어.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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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6. 우연이라기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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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00:45Z</updated>
    <published>2026-03-08T23: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생 실습 기간이 되자 학교가 어수선해졌다. 그에 대한 기억도 서서히 희미해져 갔다. 뜻밖에, 떠나는 분께 드릴 것을 들고 서두르다 넘어져 무릎을 다치기 전까지는.  절뚝이며 보건실로 향했다. 선생님이 상처 위로 차가운 소독약을 덧바르는 동안, 나는 무릎만 내려다보았다. 나를 치료해 주는 사람이 보건 선생님이 아니라 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가 상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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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5. 가까운 듯 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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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40:04Z</updated>
    <published>2026-03-06T1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 시간이 되었지만 선생님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들어온 건 백상현이었다. 그는 우리 반 수업에는 들어오지 않는, 뒷반 담당 수학 선생이었다.  그는 말없이 교단 컴퓨터로 절절한 사랑 노래를 틀었다.  수업 시간에 사랑 노래라니. 누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는 걸까. 그가 한층 가깝게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그를 보고 있었다.  어딘가 처연해 보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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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4. 그의 이름이 나에게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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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4:32:43Z</updated>
    <published>2026-03-01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실체가 선명해진 건 친구가 전해준 이야기 때문이었다.  어느 쉬는 시간, 앞자리 친구가 돌아앉으며 말을 꺼냈다.  &amp;quot;야, 들었어? 아까 국어 선생님이 백상현 선생님한테 쓰레기통 가지고 뭐라고 하셨대. 분리수거가 그게 뭐냐고 애들 지도 안 하냐며 엄청 잔소리하셨나 봐. 근데 그 선생님 진짜 이상하지 않냐? 그렇게 애들 다 보는 데서 소리를 듣는데도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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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3.  비 오던 날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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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1:39:11Z</updated>
    <published>2026-02-27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유리문 틈으로 스며든 습기가 어두컴컴한 복도를 눅눅하게 메우고 있었다. 창밖으로는 빗소리가 토독토독 들려왔다.  비 오는 날의 감상적인 분위기를 원래 좋아했다. 하지만 우산을 챙겨 오지 않은 그날은 왠지 모를 기대감에 젖어 복도를 두리번거렸다. 어쩌면 지금도 그가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 것만 같았다.   슬그머니 우산을 씌워주거나, 차 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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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2. 낯선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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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6:08:22Z</updated>
    <published>2026-02-20T1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 남아 있는 시간이 밤까지 길어졌다.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했다.   종이 울리고 이내 책장 넘기는 소리와 사각사각 글씨 쓰는 소리만이 교실을 채웠다. 잠시 후 적막을 깨고 교실 앞문이 거칠게 열렸다.  그였다. 손에는 출석부가 들려 있었다. 그를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여전히 그의 이름과 몇 반 담임인지는 알 수 없었다.   내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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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Episode 1. 그는 누구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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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11:54Z</updated>
    <published>2026-02-14T01: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선생님은 내가 교실 뒷문을 열 때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거기 서 있었다. 나는 인사를 했다. 보통의 다른 선생님들이라면 &amp;quot;어, 안녕&amp;quot; 하며 가볍게 스쳐 지나갔겠지만 그는 달랐다. 내가 고개를 숙였다 들 때까지 나를 빤히 응시했다. 마치 내게서 무언가를 읽어내려는 사람처럼.  나를 붙드는 시선에 압도되어 평소보다 더 깊이 고개를 숙였다. 잠시 설명하기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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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웃으며 사과한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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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7:13:26Z</updated>
    <published>2026-02-06T13: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외출의 목적은 커피다.  산책길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지나가다 서서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집에만 머물다 보니 불면증에 시달렸다. 억지로라도 햇빛을 쫴야 했다. 커피를 사 와야 한다는 명분을 만들어 귀찮아도 옷을 껴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모자까지 눌러쓰고 나서야 집을 나선다.    그동안 이디야의 넛츠크림라테, 마시그레이 아이스아메리카노,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gj%2Fimage%2FToBliOKnWCqWMLMZklXZH9BRb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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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스테리적 성향을 갖게 된 원인과 새로운 다짐 - 주체적이지 못했던 과거를 지나, 내 삶의 주인이 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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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3:54:06Z</updated>
    <published>2025-12-31T07: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다닐 때는 엄마가 맞벌이를 했다. 학교 마치고 집에 가도 아무도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 엄마는 점심이나 간식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처럼 아무것도 챙겨놓지도 않았다. 아침에 해놓고 간 밥을 차려먹고 간식도 알아서 사 먹어야 했다. 주로 커다란 웍에 계란스크램블을 한 다음 밥을 넣고 비벼 간은 조미료 '다시다'로 해서 먹었다.   중학교1학년 학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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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원인을 발견하다  - 내 욕구보다 타인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히스테리적 성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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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36:28Z</updated>
    <published>2025-12-24T01: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늘 편안하지가 않고 불안했고 20대 중반부터는 자각하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내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를 떠올리면 어두운 갈색이 떠올라 슬퍼졌다.  한날은 나를 생각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는지 그려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화사하고 예쁜 색감이 아닌 우중충하고 구린 갈색, 어두운 카키 같은 더러운 느낌의 색깔들이 떠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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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문득, 행복해지기로 했다 - 불행의 이유를 찾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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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05:45Z</updated>
    <published>2025-12-17T00: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을 느끼는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만 39세에 비로소 나를 위한 삶을,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20대 후반에도 한번 시도했었지만 단단하지 못했던 그때의 나는 엄마의 병 앞에 또 한 번 무너져 내렸었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흐른 지금, 같은 패턴의 잘못된 선택을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후에 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gj%2Fimage%2F1P7u1reKCeNqrDl8x6WnmkL4Udo"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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