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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니의 테이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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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유튜브와 인스타, 블로그를 통해 요리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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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0:5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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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여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 김 여사 이야기》 캐릭터 상세 프로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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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23:40Z</updated>
    <published>2026-03-24T10: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주인공: 김은정 (일명 김여사, 40대 중반) 성격: &amp;quot;미술관가서 그림을 보거나&amp;nbsp;일기장에 펜으로 사각사각&amp;nbsp;글씨 쓰는거 좋아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주부&amp;quot;  특징: 평생 전업주부로 살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영업 전선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 직면하며 큰 좌절을 겪고 한동안 정부지원금에 의지하는 백수 생활을 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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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져버린 계란과 최민수 - (feat. 모래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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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7:15Z</updated>
    <published>2026-03-12T06: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줄 알았쒀~~!!&amp;quot;  며칠 전에 삶아 놓은 계란 하나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너무 차갑다.  아침에 샌드위치 반쪽에 사과 반쪽,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려는데 왠지 너무 부실하다.  마침 냉장고에 넣어둔 삶은 계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먹으면 학교 다닐 때 배웠던 탄. 단. 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가 조화를 이룬 아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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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단결 같은 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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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4:08Z</updated>
    <published>2026-03-12T06: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년 살결이 비단결 같아서 셋 셀 동안에 이 나으리를 쓰려 뜨려 보겠습니다&amp;quot;  (귓가에 속삭이며) &amp;quot; 셋에 상을 엎으시지요&amp;quot;  남들 다 볼 땐 안 보다가 요즘 뒤늦게 늦바람 불어 보기 시작한 &amp;nbsp;'미스터 선샤인'의 한 장면이다.  예전부터 책이며 영화며 항상 고운 살결을 비단결 같다고 해서 비단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자라서 실제로 비단을 만져보고는 놀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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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x100x100x100x100x100...= 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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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6:24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은 어려서 젖을 충분히 먹지 못해서 그런지 구강욕구 해소차원으로 자면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자주 빨면 나중에 치열이 고르게 자라지 않아서 못 빨게 했더니 요놈의 검지 손가락으로 내 배꼽을 파기 시작했다. 같이 자려고 누이면 엄마 배꼽을 탐색해야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잠이 드는 아기 아들...  말캉말캉한 배 위에 자그마 히 들어간 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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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하지만 치명적이라 멀리해야 할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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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6:42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너를 만난다는 건 설레는 일이다. 희고 보드라운 살결 자체로도 순수한데, 만지면 탄력 있고 촉촉하기까지 하다.  태닝기계에 들어갔다 나오는 너의 모습은 마치 구릿빛 피부의 거친 브라질 여자 같다.  아기의 순수함과 남미 여자의 섹시함까지 다 갖춘 너를... 사람들은 멀리하라 한다. 결국엔 너를 파멸시킬 거라고.  그래도 아침마다 나를 채워주는 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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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갑자기 찾아와서 깜짝 놀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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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7:01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갑자기 찾아와서 깜짝 놀랐어.  그동안 잘 지냈어? 너 본 지도 일 년도 더 넘은 것 같아.  갑자기 변해버린 나, 결벽증 같은 성격에 너는 진절머리가 난다고 &amp;nbsp;어느 순간 사라져버렸지.  오늘 아침에 너를 보고 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뻔 했어.  오랜만에 만났는데, 인사라도 건네야 할 것 같은데... 나는 그만 독기를 내뿜고 너를 쫓아버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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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드위치 백작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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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7:34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인 아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딱 30분. 밤늦게 스터디 카페에서 돌아오면, 나는 얼른 먹을 것을 챙겨주고 잘 자라는 인사를 남기고 안방으로 자러 들어간다.  아침에 아들을 깨우면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샤워를 하고 내가 만들어준 샌드위치 도시락을 들고 학교로 향한다. 요즘은 아침마다 샌드위치를 만들다 보니 얼마나 예쁘게 잘 싸게 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Wg%2Fimage%2FlGlcaCzu520aL8_bz1DgFI613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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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자에 관한 짧은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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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6:07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면 하인들이 떠다 주는 물에 세수를 하고 그들이 차려주는 아침상을 받아먹고 광장이나 살롱으로 향한다.&amp;nbsp;살롱에서 친구들과 역사와 사상과 음악과 미술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면 어느덧 오후 티타임 시간이 된다.&amp;nbsp;홍차에 우유를 붓고 곁들여 나온 다과를 먹으며 철학에 대해, 신에 대해, 인간과 과학에 대 논하고 또 논한다. 집에 돌아오면 낮에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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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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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5:45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니 온 천지가 감자밭이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강원도 감자밭에 직접 가지 않아도 농산물 시장에서부터 동네 마트, 심지어 아파트 장날 노점까지 온통 감자가 점령하고 있다.  감자와 고구마 둘 다 구황작물이지만 어른들은 이상하게도 감자를 더 좋아하셨다. 어린 내 눈에는 아무렇게나 생긴 것 같은데 안에는 달콤한 꿀이 들어있는 듯한 고구마가 훨씬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Wg%2Fimage%2FsQvQDgYcT_9msT-XzpOUI5ErE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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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거벗은 여왕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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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5:02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수영장에 다닌다. 체력이 달려서 뭐 좀 해보려면 영 힘이 안 나서 벌써 연초에 헬스장 1년 치를 끊어놓은 상태인데 말이다. 이중으로 돈이 나가는 상태는 나의 심리를 굉장히 괴롭게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본전을 뽑아야겠는데 그 저질 체력이 어디 가나...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88년 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라 시설은 좀 낡았지만 주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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