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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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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 아빠, 남동생이 모두 세상을 떠나고 고아로 살던 힘들었던 지난 삶을 천천히 적습니다. 나의 삶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보내는 내 세 명의 자식들에게 이 글들을 주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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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0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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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태와 한쪽 눈 마주친 날. - -어느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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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6:25:01Z</updated>
    <published>2023-12-06T18: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아파트에 살았다. 산 아래 있는 동이라 베란다 커튼을 열고 살아도 사생활이 노출될 걱정이 없어 집에서 바깥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지냈던 것이다. 그러한 습관이 내가 커서까지 남아있었고, 난 누가 내 모습을 볼 거라는 염려 같은 것은 탑재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었다.   철휘와 둘이 지냈던 조그만 방은 창문을 열면 옆집 1, 2층이&amp;nbsp;그대로 보이는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OTYGxOSmnMYP7EQbsKIwh97Ux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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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동네 방 하나, 그래도 동생이랑. - 이사 첫 날 손 꼭 잡고 잔 다 큰 남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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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3:23:19Z</updated>
    <published>2023-11-18T15: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 철휘가 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얼마 뒤, 난 아무래도 동생이랑 같이 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2008년, 스마트폰 앱으로 월세방을 구하던 시절이 아니다. 난 교차로, 벼룩시장 뭐 이런 정보지를 잔뜩 들고와서 내 형편에 맞는 방을 찾기 시작했다. 신문에는 방에 대한 사진도 하나 없고 동네 주변 정보 또한 없었다. 그저 간단한 주소와 조건들만 나열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dA_o67-HtzFVb09QgxDh7bPdW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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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없어서 엉엉 운 23살. - 2008년, 너무 착한 내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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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0:12:51Z</updated>
    <published>2023-11-18T14: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 좋은강안병원이었다. 계절은 언제였는 지 가물가물하다.  좋은강안병원이 있는 금련산역에서 감전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안에서 나는 정말 엉엉 울었다. 그땐 너무 어리고 예쁘던 시절이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난 실연 당한 여자로 보였을 거다. 그 딴 걸로 울지는 않는데 나는... 난 남자 따위로 울지 않아.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날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wikmFz-dQLQk99xstSEMswQQI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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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트리 꺼낸 오늘. - 제 2의 삶, 결혼으로 달라진 내 일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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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5:49:22Z</updated>
    <published>2023-11-12T14: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꺼운 옷을 입고 나서니 이제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찹찹- 허다. 기분 좋은 정도의 추위이다. 남편은 일하러 가고 우리 넷은 집에서 뒹굴다가 크리스마스 트리도 꺼내고,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배달음식도 먹고 그렇게 보낸다.   잠깐 첫째아이 자전거 수리를 하러 자전거 수리점에 가는 차에서 갑자기 둘째가 묻는다. &amp;quot;엄마, 내 영어 이름은 뭐야?&amp;quot; &amp;quot;글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wcSDuY2vTvKi3hCFSdE1e_fKjq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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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모라는 것이 Part.2 - 사랑받고 자라는 것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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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5:46:57Z</updated>
    <published>2023-11-11T18: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란, 스스로가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고 느껴야한다. 가정에서 소중한 존재로 대우받지 못하면 사회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쩌면 그런 일은 내게 당연한거니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amp;quot;엄마, 설거지는 나중에 다 먹고 할까요?&amp;quot; &amp;quot;!!!.......&amp;quot;  우리 집에 서울 큰 아빠가 오셨을 때에 내가 저녁 식사를 먼저 끝내고 그릇을 싱크대에 넣은 후 자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vqcrGzJjsoyJuwunao8s-CBSpJ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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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모라는 것이... 동화 속 계모보다 훨씬 잔인해.  - 가스라이팅도 하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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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3:17:38Z</updated>
    <published>2023-11-11T16: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아이 셋을 키우는 40대 여자로서 돌아보면, 내 계모는 인간 이하의 여자다. 우리 아이들과 일상을 보내다보면 그 어린 아이들을 어찌 그렇게 대했지 싶은 대목이 많다.    내가 12살, 내 동생 철휘가 8살 일 때에 우리아빠는 재혼을 했다. 우리 아빠는 당시 나이가 30대 후반이었으니 지금 나보다도 어린 나이이다.  나는 네 살 때부터 엄마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nhbbe7rvtRP6iYh5aViL77J-U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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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동성가든 아파트 - 아파트 방 하나 월세 얻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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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1:53:29Z</updated>
    <published>2023-11-08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성가든 아파트. 방 1개 '보증금 100만 원에 월 25만 원'.  다른 선택지는 전화문의도 못 해보고 그냥 포기했다. 내 통장에 50만 원도 모으는 데에 몇 달이 걸렸으니... 용기를 내어서 전화를 걸었다.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전화를 받으셨다. 그 할아버지는 내 사정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일단 직접 만나서 방을 보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주인 할아버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4Q1%2Fimage%2FgdDOstu8OOg00vR1MXDeTnuEu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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