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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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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승무원, 14년 차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일상의 아수라장 안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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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8:36: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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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손에 남은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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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8:11:27Z</updated>
    <published>2025-12-26T07: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을 막 시작하던 2003년은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이 아직 분리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개인적으로 국제선 보다 국내선이 훨씬 힘들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이착륙이 너무 잦았다.  김포-제주 비행이라고 하면 보통 한 번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김포-제주-김포-제주-김포. 하루에 열 번의 이착륙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몸이 마치 파도를 타는 듯 계속 일렁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660%2Fimage%2FhYQib6ZvrZhiJEavueZUII-VM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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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UMSY 유전자 - 엄마가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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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8:00:06Z</updated>
    <published>2025-05-09T06: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는 수시로 나에게 와서 안겼다 간다. 포근한 털뭉치 고양이 마냥 안고 있으면 따뜻하고 행복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귀여운 동그라미 얼굴에 구름 같은 몽글한 미소를 띠고 다가오는 막냉이. 아.. 또 찾아온 힐링 타임이구나~도 잠시. 안기기 직전 막내의 팔꿈치에 치여 사방으로 검은 피 흩뿌리며 쓰러진 커피잔! 그 옆엔 노트북!! 비상! 비상! 후다닥 수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660%2Fimage%2F_0O2_VmDe49xOYmw3WbingjMC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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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가 고장 났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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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1:41:41Z</updated>
    <published>2023-12-05T13: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겠죠, 여러분? 막내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다? 그렇지, 붙임성! 이번 O.J.T. 비행에서 만나는 선배들에게  신입들 싹싹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올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 하세요!   신입 승무원 교육의 피날레인 실습비행 전날 담임교관이 유난히 강조한 것은 안전 매뉴얼도 서비스 프러시저도 아닌 불임성이었다. (물론 앞서 말한 것들은 언급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660%2Fimage%2FHVSv0_6SbqosLPVz20EIrLcIm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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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김작가의 어느 보드라운 월요일 - 2028년 11월 20일 월요일 날씨 맑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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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00:52:09Z</updated>
    <published>2023-11-20T09: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딸랑&amp;quot; 책방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청아한 소리를 내며 나를 반겨주는 작은 은색 종이 아침 햇살에 반짝 빛났다. 그 햇살이 부딪혀 부서져 나온 빛의 파편들이 바스테트의 까만 털 위에 은빛 물결을 만든다. 눈으로도 만져지는 보드라운 윤기.  &amp;quot;야옹~&amp;quot; 녀석이 나른한 기지개를 켜며 다가와 내 다리에 몸을 비빈다. 제 몸의 따뜻한 온기로 내게 묻어온 찬 기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660%2Fimage%2FS95-iUWDDS2ZD5Xo5tmQtvdPM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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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다, 나에겐 글쓰기가 있었지! - feat.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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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7:08:18Z</updated>
    <published>2023-11-18T07: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이이잉&amp;quot; 학교어플 알림이 울렸다. 이번엔 아들 1호의 리코더 과제. e학습터에 리코더 과제 방을 따로 만들어 놓고 이제부터 리코더 연주 동영상을 찍어 올리라는 것이었다. 온라인 원격수업 이후 학교에서 이뤄져야 할 모든 활동이 집에서 각자 해야 할 일이 되어버렸다.  1호는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에 거부반응이 심하고 적응하기까지 오래 걸리는 예민한 성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660%2Fimage%2F9tBg5SCL5J86gv6OFhFUw12b8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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