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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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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복 많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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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각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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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2T16: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SUB MISSION- 임무명: &amp;lsquo;백안 여제&amp;rsquo; 제거 위험도: 상 시간 제한: 5시간 보상: 생존률 +10% 경고: 실패 시 즉시 폐기]  목소리는 이전과 달리 약간의 웃음기를 띄고 있는 듯 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 뜬금없는 목소리의 지령에 잠시 주춤대는 동안, 좀비 같은 소년들은 다시 내게로 들러붙었다. 도망가려고 해봤지만, 이전보다 더 끈질기고 강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C3kQlpo40h4n9vaXY3R6HWZzrb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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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백안 여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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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1T06: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이 낙원의 주인, 아리예요.&amp;rdquo; 여자는 내가 듣지 못한다는 걸 눈치채고 있는 듯 했다. 천천히, 단어를 끊어서, 정확한 입모양으로 발음했다.  &amp;lsquo;전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는데...?&amp;rsquo; 듣지 못하는 만큼 다른 감각에 예민한 편이라 자부해왔는데, 여자의 움직임은 전혀 알아차릴 수 없었다.  여자는 너무 마르고 창백해서 살아있는 사람이라기 보다 오래된 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NioXphsyNUCgvoQ-Ozq8Khxpvi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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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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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9T03: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면 달릴수록 희망이라는 것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듯했다. 세상은 생각보다 더 참혹한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건물은 똑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안과 바깥을 채우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시체들이었다. 남녀노소 사람 뿐만이 아니었다. 개나 고양이, 새 같은 동물들조차 예외가 아닌 듯 했다.  &amp;lsquo;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amp;hellip;.&amp;rsquo; 나에겐 언제나 적막했던 세상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GzO80_v_MDDwDbYp4_hv16n3ki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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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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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6T03: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해로 58.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곳이었다. 이름만으로는 바닷가 마을인지, 산속 지명인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았다. 머리가 복잡했지만, 무엇보다 먼저 해야할 일이 있었다.  영은 선생님의 장례를 치뤄야 했다.  [혹시&amp;middot;&amp;middot;&amp;middot; 다른 신체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 주변을 빨빨대며 돌아다니고 있는 로봇에게 물었다.  [그 사람들이 다 가져간 것 같아요. ㅠ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Er4l5Tyd54yH7l1OsVgO5AqKWm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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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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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4T05: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MIO 시스템, 기동. 미오가 반질반질한 실험실 복도를 미끄러지듯 달렸다. [ ^ - ^ ] 미오의 화면에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amp;ldquo;안녕하세요, 저는 미오예요!&amp;rdquo; 낭랑한 목소리가 실험실을 울렸다.  일부러 소리를 내지 않는 이상, 미오의 기척은 소리나 진동으로도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바닥 센서와 내부 시스템은 충격 없이 최적의 주행 경로를 계산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LuN2kkDdA26FdBWxy7krju2sPT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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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미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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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24Z</updated>
    <published>2025-09-22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MIO 시스템, 기동. 미오가 반질반질한 실험실 복도를 미끄러지듯 달렸다. [ ^ - ^ ] 미오의 화면에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amp;ldquo;안녕하세요, 저는 미오예요!&amp;rdquo; 낭랑한 목소리가 실험실을 울렸다.  일부러 소리를 내지 않는 이상, 미오의 기척은 소리나 진동으로도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바닥 센서와 내부 시스템은 충격 없이 최적의 주행 경로를 계산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N4VPmsUD2c2W31rURnxAVi9ncJ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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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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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24Z</updated>
    <published>2025-09-19T1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또각 또각&amp;rdquo; 바닥과 천장 모두 눈에 걸리는 것없는 깔끔한 회백색의 공간. 흠없이 번쩍거리는 스테인리스 바닥을 울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딱 달라붙는 검은색 바디수트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종서였다.  우주복 같은 옷을 껴 입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종서를 향해 허리 굽혀 인사했다. 종서는 인사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는 듯, 무심하게 중앙에 있던 원기둥 안으로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fKfy2YfvqrWBf33Nnfz8QFFnR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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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레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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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24Z</updated>
    <published>2025-09-17T00: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지났을까. 천천히 주변이 밝아지며 익숙한 풍경이 펼쳐졌다.  천장에 붙어있는 풍선껌 판박이가 보였다. 솜이 납작해진 낡은 이불의 촉감. 아무리 빨아도 없어지지 않는 이곳만의 퀴퀴하고 익숙한 냄새. 그곳이 어딘지 알아차리자 울컥 눈물이 차오르며 목울대가 뜨거워졌다.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립고 반가운 나의 공간. 내가 눈을 뜬 곳은 보육원에 있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Bwt5h6LDVv00VQKup-FS68X62r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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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탈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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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24Z</updated>
    <published>2025-09-15T03: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분 전만 해도 함께 필담을 나누었는데&amp;middot;&amp;middot;&amp;middot; 잠깐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너무 놀라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지훈의 시신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 왼쪽 눈과 두개골 일부가 사라져 있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른쪽 눈은 차마 감지도 못한 상태였다.  &amp;lsquo;얼마나 아팠을까&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rsquo;  지훈이 괴로움에 몸부림쳤을 마지막 모습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BwfdURQK3YU92lELprO6wzdYx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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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대학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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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24Z</updated>
    <published>2025-09-12T08: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팔을 툭툭 건드리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깼다. 용수철처럼 반사적으로 몸이 튀어올랐다. 침구는 땀으로 젖어 축축했고, 운동장을 몇 바퀴 뛰고 난 것처럼 숨이 가빴다.  [지은아, 나쁜 꿈 꿨니?] 영은 선생님이 능숙한 수화로 물었다.  [네&amp;middot;&amp;middot;&amp;middot; 무서운 꿈을 꿨어요.]  내 대답을 본 선생님이 걱정스레 웃으며 물었다. [대체 어떤 꿈이었길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GKublmZVlH35Hsoltb2p-cPrRk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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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만나》 기획의도 - 기억에서&amp;nbsp;지워지면, 영영&amp;nbsp;사라져버리는&amp;nbsp;존재들에&amp;nbsp;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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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24:37Z</updated>
    <published>2025-07-04T14: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주 꿈을 꾼다.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간들. 그곳에서 나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amp;nbsp;살아간다.  꿈속의 나는 나지만, 동시에 내가 아니다. 이름도, 성별도, 삶의 방향도 전혀 다른 나를 겪는다. 가끔은 지극히 현실적인 일을 하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사건에&amp;nbsp;휘말리기도 한다. 꿈속의 생은 한순간 같기도, 영원 같기도 하다.  꿈속에는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v4ykyUUMCjjy64YgJK-2qniEYE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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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넘는 유럽 여행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 유럽 안녕! 드디어 간다, 한국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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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3:34:26Z</updated>
    <published>2025-06-04T03: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지막 날이니만큼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챙겨 먹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해졌던 직원들이 다가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얼마에 불렀냐고 물었다. 1,300리라 정도 나올 것 같다고&amp;nbsp;하니 취소하라고, 900리라로 갈 수 있다며 바로 다른 택시를 잡아주었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Vtw43D3TFW9LUaBER0keAO0Wb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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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르키예에서 브라이덜 샤워 - 여행 마지막 날, 효둘이를 위한 깜짝 브라이덜 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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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30:06Z</updated>
    <published>2025-05-28T07: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amp;nbsp;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효일이와 효삼이는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 바로 효둘이의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amp;nbsp;자연스럽게 마니또를 제안하며,&amp;nbsp;자유시간 동안 각자 돌아다니며 여행을 기념할 만한&amp;nbsp;마니또 선물을 사 오자고 했다.&amp;nbsp;아무것도 모르는 효둘은 흔쾌히 그러자고&amp;nbsp;했다. 효일과 효삼은 흩어지는 척한 뒤,&amp;nbsp;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작전을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lAtHlmDA-JUTxhSiHNNM89ZDY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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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 입맛에 딱! 튀르키예 맛집 투어 - 튀르키예 음식, 왜 이렇게 맛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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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4:44:48Z</updated>
    <published>2025-05-21T13: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왔다. 조식을 먹고 나니 나른해진 효둘과 효삼은 낮잠을 청했다. 효일은 잠이 오지 않아 호텔 로비로 가 편지를 썼다. 깜짝 브라이덜샤워 때 효둘에게&amp;nbsp;줄&amp;nbsp;편지와&amp;nbsp;파티를 함께&amp;nbsp;계획한&amp;nbsp;효삼에게 쓰는 편지였다. 지우개가 없어서 로비에서 빌렸는데 데스크에 있던 여직원이 효일이를 엄청 귀여워했다. 효일이는 '조식을 먹고 양치를 하지 않아 입을 가리고 말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72Ojdr4eolF8CM40GD1f9Hu09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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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르키예에서 호캉스 즐기기 - 여행에도 휴일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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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39:10Z</updated>
    <published>2025-05-14T04: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여행지인 이스탄불에 도착하니 그동안 쌓여있던 긴장이 스르륵 풀렸다. 더 이상 국경을 넘거나 숙소를 이동할 일이 없다는 우리에게 커다란 안정감을 주었다.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1박에 8만 원 정도로 꽤 저렴했지만, 조식은 물론 수영장과 터키식 전통 목욕탕인 하맘까지 갖추고 있었다. 직원들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ubjK12ur-omkQvrNCSCYUA7yH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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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여행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받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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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5:52:32Z</updated>
    <published>2025-05-07T04: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춘부 숙소에서 드디어 체크아웃했다. 남은 식료품이 많았지만, 더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로비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모두 맡기고 나왔다.   역 근처 식당을 찾았다. 문제는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계단은 생각보다 가팔랐고, 어깨에는 무거운 백팩이, 손에는 고장 난 캐리어까지 들려 있었다.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아 우물쭈물하고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2Ki2ifwbRG54TFptvS4i7QTlt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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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지갑을 울린 카파도키아 - 여행은 돈 쓰는 맛이지 2탄&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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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23:37:50Z</updated>
    <published>2025-04-16T07: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날씨가 안 좋아 열기구가 뜨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속상했다. 버킷리스트였던 벌룬 투어가 좌절되고,&amp;nbsp;우리가 한 일이라곤 오로지 돈 쓰기뿐이었다.   계획대로였다면 새벽부터 움직였겠지만, 우리에겐 그 어떤 동력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체크아웃이 다다른 즈음에야 느지막이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근처 카페에서 암침 겸 점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WpWaiq_toFbZHdQGFNoGv2GIM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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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파도키아까지 갔는데 벌룬 투어를 못한다고요? - 여행... 쉽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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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3:29:03Z</updated>
    <published>2025-04-09T03: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화]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amp;nbsp;기차남은 저녁거리를 사 와 우리에게 터키 전통 음식을 만들어줬다. 카파도키아도 같이&amp;nbsp;가고 싶다고 했지만, 받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너무 부담스러웠다.&amp;nbsp;그래서 부모님이 걱정한다고 둘러대며 정중히 거절했다. 그렇게 기차남과는 자연스럽게 작별 인사를 했다.   카파도키아에 가기 위해선 버스터미널에 가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fpJ7Ym_ZxriTpTzxgGrPN9Unt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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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심과 감동의 줄타기, 앙카라 가는 길 - 쉽지 않은 튀르키예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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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3:06:24Z</updated>
    <published>2025-04-02T07: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화] 우리를 도와주던 기차남이 버스 티켓을 알아보다가 여행사 할아버지한테 얻어맞았다. 기차남은 주먹다짐이 튀르키예의 대화 방식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를 안심시켰지만, 놀란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기차남에 대한 의심과 미안함, 우리나라와는 너무 다른 문화에 공포감과 불안함까지 생겼다. 기차남에 대한 의심과 미안함, 우리나라와 너무 다른 문화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J2zlMDxnFdbH_uo5G5VCUdsTR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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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르키예 여행 중 벌어진 뜻밖의 난투극 - 센 놈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튀르키예(feat. 주먹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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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1:17:34Z</updated>
    <published>2025-03-26T08: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화] 기차남에게 보답하고자 밥값을 계산했는데 상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기차남이 단단히 화가 난 것이다!&amp;nbsp;그는 왜 자신의 손님인데 밥값을 계산했냐며 엄청난 모욕을 당한 것처럼 불쾌해했다. 우리가 고마워서 그랬다며,&amp;nbsp;한국에선 은혜를 보답해야 하는 게 예의라고 말해봤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그는 들은체만체할 뿐이었다....그렇다면&amp;nbsp;어쩔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je%2Fimage%2FvgiLltZvhYb92gUCYDqkbqPT0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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