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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지나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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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구별의 흔한 일상여행자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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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1T12:5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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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7. - 거리는 이제 완전한 겨울풍경입니다. 화사해질 봄을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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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8:08:20Z</updated>
    <published>2025-12-11T08: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시작을 위한 끝, 그 끝자락에서 나만 열심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상황은 환경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데 나만 책임을 다하고 있는 건가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가 너무나 익숙한 데자뷔를 느낍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쌍방 최소한의 도리라는 게 있는데 마지막까지 이런 식이면 같이 무책임해지고 싶은 유혹도 듭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pSWpTR_h2tcBMlZPiONMediHJ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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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6. - 윗지방은 어제 눈, 이곳은 기온 뚝뚝 그냥 춥기만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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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8:16: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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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서로 솔직하면 될 텐데 왜 이렇게 솔직하지 않은 솔직하지 못한 외부인들만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외부인들이 뭔가 숨기고 있는 외부인들이 왜 내게만 솔직하길 진심이길 바라며 자꾸만 간 보는지 모를 일입니다. ​ 귀찮아서 솔직하니까 간 보는 걸 멈추길 바랍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원하는 게 뻔히 보이는 외부인들아, 그만합시다. 그러니 너는 여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qhaMRPblsEAvYHVBlhoMPzQBu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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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5. - 거리마다 가을이 우수수. 점점 겨울로 비어져가고&amp;nbsp;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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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7:11:51Z</updated>
    <published>2025-12-04T07: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가는 건 지나가는 대로 그저 둡니다. 간혹 우선순위를 따져보긴 하겠지만 지나가버리는 것으로 인해 현재 역시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놓쳐 버릴 수는 없습니다. 붙잡아도 손쓸 새 없이 무심히 빠져나가 버리는 건 손을 마저 펴 잘 보내야 합니다.  있는 힘껏 애써 미련하지 않으려 합니다. 매 순간 최선은 다하겠지만 뻔하게 어쩔 수 없는 것에는 미련하지 않으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tGWNY2e9vC9TYGqKr6XasY2A7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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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4. - 살짝 내린 비에 살짝 분 바람에 산책길은 온통 가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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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6:18:57Z</updated>
    <published>2025-11-26T03: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온통 가을색으로 물들어 계절의 시간과는 조금 어긋나 있지만 여전히 가을 중에 있습니다. 가을이 아닌 곳이 없습니다. 더딘 가을인가 싶었는데 갑작스레 존재감을 이렇게나 드러내니 오직 가을만 있는 건가 착각마저 듭니다.  피하고 싶지 않아 마주 하니 편해졌습니다. 피해 지지 않는 걸 피해 다니며 감정이건 생각이건 그게 뭐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4k3q4O2yH-nN-3oLX5byKIiYo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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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3. - 시린 겨울바람이 쉬어가는 듯 제법 상냥한 겨울의 어느 하루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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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7:5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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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타인을 어떻게 대하나 타인은 나를 어떻게 대하나.  덕분에 불면의 밤을 여러 날 보내고 있는데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많아지는 생각은 역시 나를 해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떨쳐내기가 멈추기가 그만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사는 게 취향이라 거의 생각 없이 사는 편인데 정말 아주 가끔 낮은 확률로 생각에 몰입하게 되면 정도를 모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A7mtQaPQGlqZJN2AJzOa3NaNG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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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2. - 점점 더 손끝이 시려지는 계절. 따뜻함이 소중해지는 계절.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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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3:05: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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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요 며칠 사이 눈에 띄게 계절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물이 언제 들까 싶었던 근처 산이 전부 울긋불긋 가을색 일색입니다. 때론 느린 듯 하지만 시간은 역시 제 시간을 제 속도를 놓치지 않습니다. 게으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 ​연말과 새해가 다가오는 이런 모호한&amp;nbsp;즈음 없던 생각도 생기는 이때 역시 생각이 점점 많아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XtlURfkAIVES0EGoE4iF4ZsgS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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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1. - 제법 바람이 찹니다. 이것은 겨울내음 겨울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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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3:25:52Z</updated>
    <published>2025-11-10T03: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즈음이라 그런지 하루 또 하루 가는 게 아쉬우면서도 어서 시간이 가길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어느 날도 있습니다. 그&amp;nbsp;어느&amp;nbsp;날에&amp;nbsp;함께&amp;nbsp;하게&amp;nbsp;될&amp;nbsp;누군가&amp;nbsp;때문입니다. 한해 끝자락이 되면 그 해를 넘기지 않고 꼭 함께 하고 싶은 누군가.&amp;nbsp;자꾸만 생각나는 누군가. 아쉬움이 남는 누군가.  그런 누군가가 있다면 꼭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과 내 시간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sTqFpuyqbpaQXagW-lZ7J4LuO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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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0. - 입동 하루 전, 햇살이 햇볕이 제법 좋아 착각을 하게 됩니다. 설마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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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5:42:08Z</updated>
    <published>2025-11-06T05: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상대가 일부러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귀찮아서 감정의 높낮이도 웬만해서는 느끼지 않는데 너도 감정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험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부지런하게 노력을 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어쩔까 싶습니다. 성과 없는 무쓸모 노력은 계속되니 말입니다. 타격감 전혀 없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LhqtaElhVZDZbg6t-xfk7MAMV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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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9. - 나무 저 끝, 하늘과 가까운 곳부터 가을로 물들고 있습니다. 울긋불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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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5:10:03Z</updated>
    <published>2025-11-06T05: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생각이 많아지는 건 곧 이 생각도 끝이날 거라 걸 이제는 압니다. 마침내 끝. 조금 아주 조금의 시간이 필요할 뿐 끝은 곧 옵니다. 그러니 이제는 휘몰아치는 감정도 좀 내버려둬 봅니다. 나를 해치지 않고 타인 역시 해치지 않을 선에서 갈무리 정도는 합니다.  삶에서 공짜도 없지만 일방적 손해 혹은 손실도 전혀 추구하지 않아서 끝을 내야겠습니다. 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aWrdCZzBmpooNEAIHt4Rb5_Yu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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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8. - 점점 손끝이 시려지는 계절, 어느새 겨울이 가까이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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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3:27:53Z</updated>
    <published>2025-10-29T03: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과 같지 않음,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거 머리로는 인지하는데 가슴 한편에서 때론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왜 다를까 왜 같지 않을까 왜 같아지지 않는 걸까 그 사이에서 헤매며 어느 순간 서운해지기도 합니다. 서운함이 때론 서러움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이 의지를 가지고 어떤 감정을 가져 버리면 그 감정만으로 가득 차버리면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오롯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qMah3HJrYwge09bp-sF-Bcywi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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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7. - 상강 성큼, 서리 내리기 시작, 어느새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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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3:09:17Z</updated>
    <published>2025-10-21T03: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이라 한해의 마지막 분기를 보내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연초의 다짐, 계획 등을 다시 생각해 보며 잘 마무리해 보려고 잘 채워보려고 개인적으론 매년 무척 애쓰는 시기입니다. 다가올 새해를 부끄럽게 맞이하지 않으려 스스로 치열해지는 시기입니다.  다만 일 년 내내 치열할 수는 없습니다. 삶에의 몰입도가 느슨한 건 아니지만 치열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5rDfudNxNxRBTaZIjYSKEwi3_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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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6. - 지극히 낮은 곳에서 가만히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가을이 성큼성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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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2:59:19Z</updated>
    <published>2025-08-13T02: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옅어지는 재구성되는 과거의 일련의 시간들. 있는 그대로 사진을 찍어내듯 지나간 시간이 과거가 기억되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점점 만들어냅니다. 그 시간에 같이 있었나 싶게 때론 특이점이 많아집니다.  때론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 미묘함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서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hQFQdLfvASy-l87CGGfEHK8iZ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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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5. - 입추와 말복 사이, 느낌적인 느낌이겠지만 아침공기에서 가을을 느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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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2:28:22Z</updated>
    <published>2025-08-08T02: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기인가 싶게 요즈음 일주일에도 여러 번, 하루 중에도 여러 번 만난 비, 나무 아래를 지나갈 때면 귓가 가득 매미소리, 사방에서 느껴지던 뜨거운 열기, 이글이글 햇빛을 비할 곳이 조금도 없어 보이던 그 여름도 이제는 천천히 지나가나 봅니다. ​ ​어제 입추, 조금은 이른 가을밤, 그 밤 동네지인을 만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YHK5MEEos-HkGVBV07b9hh2l2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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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4. - 연일 폭염과 폭우 사이, 여름여름한데, 입추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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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6:05:28Z</updated>
    <published>2025-08-05T16: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혼의 밤이랄까 꺼질 듯 빛이 깜박깜박하는 때를 보내게 될 때 생각하는 게 지금 이 상황이 영원할 리 없다 입니다. 영원할 리 없다 끝이 온다 반드시 온다. 다소 시간이 필요하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시간들 끝내 확실하게 마침점을 찍게 되는 그래서 환호하게 되는 순간 찾아옵니다.  이대로 끝인가 싶을 때 정말 끝의 끝에서 다시 시작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cdzVlz9fhiwrhhx60AEMYUuo1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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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3. - 오락가락하는 여름 날씨 속 헤매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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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3:11:09Z</updated>
    <published>2025-08-05T03: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삶이 계속되고 있음에, 내일도 계속되리라 기대하며 잠들 수 있음에 역시 감사함을 가지게 됩니다. 살아가면 갈수록 당연한 건 하나도 없음을 마주하게 되기에 감사함이 깊어집니다. ​모를&amp;nbsp;때는&amp;nbsp;지나칠&amp;nbsp;수&amp;nbsp;있는데&amp;nbsp;어느&amp;nbsp;순간&amp;nbsp;알게&amp;nbsp;되면&amp;nbsp;깨닫게 되면 그다음부터는&amp;nbsp;무심하게&amp;nbsp;삶을 지나칠&amp;nbsp;수&amp;nbsp;없습니다. ​ 눈 감은 채 모른 채 살 수 없습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hTnBNgX3G9HG0tdI5BfZKbKw8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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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2. - 여름여름한 버스정류장 풍경, 녹음 가득, 좋아하는 정류장 중 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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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4:50:15Z</updated>
    <published>2025-08-04T04: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덕스러운 여름날씨만큼이나 감정이라는 건 어느 때엔 갑자기 ON 스위치가 켜지는 거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별 거 아닌 거 아는데 그 순간에는 정말 별 것, 유별난 것이 되어서 태풍의 눈처럼 전부 집어삼킵니다. 그저 바라볼 뿐 조금도 저항하지 않습니다.  감정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도 감정의 소용돌이도 느끼지만 잠재우지 못하고 아니, 잠재우지 않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vRtts7ZEEUextMVBHuqdFOoGs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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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1. - 연일 여름답게 이글이글하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하늘이 그만입니다. 머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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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7:08:05Z</updated>
    <published>2025-07-30T07: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코&amp;nbsp;그 사람의 전부를 안다고&amp;nbsp;할&amp;nbsp;수&amp;nbsp;없겠지만 결핍의 언어를 사용하는 이와는 더 늦기 전에 안녕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너의 영혼까지 아프게 할 다치게 할 이 입니다. 그 자신은 꽉 찬 온전한 완전하게 이야기하면서 타인은 부족한 점 없는 점 모자란 점만 끝없이 나열합니다.  도무지 타인에의 만족을 모릅니다. 타인은 늘 불만족을 유발할 뿐입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s1gTStdzz42FzdDKsnt_On0GK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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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 - 오늘도 여름여름한 날씨, 여름에 영향받지 않도록 주의요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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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3:12:09Z</updated>
    <published>2025-07-29T01: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기본은 듣기와 말하기, 특히 듣기가 중요합니다. 어디에나 있는 말하기는 좋아하나 듣기에는 조금도 취미가 없는 사람, 그 관계가 건강할 리 없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마음과 마음이 오고 가야 하는데 일방적이다면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 ​하루 종일 여기저기서 많이 듣습니다. 때로는 귀가 아프도록 정말 많이 듣습니다. 시간의 제한이 없다면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V0M9pNYoMhBlfBbRrPpeLQ7bs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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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9. - 폭염과 열대야 사이, 여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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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5:32:52Z</updated>
    <published>2025-07-28T05: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 또는 아니요, 둘 중 하나로 답하는 게 그렇게나 어려운 건지 수분째 자기 합리화 중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행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언제 어떻게 지는 건지요. 변명을 듣고 싶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내 눈앞에 있는 책임적임자로 보이는 네가 감당함으로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빨리 종결되길 바랍니다. ​ ​뻔한 상황에 왜 도망만 가는 건지, 결과건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5z27G6IhAgtKu2BJJtZ6IIZLW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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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8. - 오늘도 여름여름한 밤, 여름밤 특유의 밤공기가 좋아 좀 걸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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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6:14:43Z</updated>
    <published>2025-07-27T16: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예의가 없는 거 같습니다. 좀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타인에게 뭔가 권할 때 좋은 거, 귀한 거, 상대에게 필요한 거 권하는 거 모르니 아니면 알면서 일부러 그 사람에게만 매번 그러는 거니, 너는 갖기 싫은 하자 있는 거, 그 사람에게서는 도무지 쓸모를 찾아볼 수 없는 그런 거 왜 권하는 겁니까. ​ ​나로서는 그 한 번도 용납할 수 없을 거 같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n%2Fimage%2FRniteFDZOwgTY8mP_z1hURTFg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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