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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무통 LeMout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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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 르무통이 전하는 이야기를 소개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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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05:42: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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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바르셀로나여! 위대한 가우디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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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6:02:09Z</updated>
    <published>2024-11-15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차 적응 실패로 눈이 떠진 어슴푸레한 이른 새벽 가우디를 떠올렸다. 고해성사를 받으러 성당으로 가던 중 그는 전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 장소에서 누구도 가우디를 알아보지 못했다. 늙고 초라한 늙은 부랑자라고 여겨 병원으로 옮겨지는 것도 오래 걸렸다. 가진 거라고는 주머니 속 견과류 한 줌이 전부였던 노인이 가우디라는 걸 알고 뒤늦게 친구들이 몰려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4-Eid0lz1NnS0b9MHHOlM7cKE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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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쌀한 바람이 불 때 꺼내어보는 뜨거운 바르셀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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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5:14:23Z</updated>
    <published>2024-11-08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 DJ가 다음 곡을 소개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의 끝에 Aerosmith,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이라는 말이 들렸다. 차는 알 수 없는 골목으로 접어들며 일방통행 길을 유영하듯 빠져나갔다. 좁은 골목 오래된 건물 옆으로 젊거나 늙거나, 크거나 작거나, 진갈색 혹은 옅은 갈색 혹은 모래 색깔 혹은 100살이 넘은 떡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LbS_yEKFD-Q_fBllfpfj3RaIb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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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함과 웅장함이 공존하는 리스본의 벨렝지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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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7:58:30Z</updated>
    <published>2024-11-01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 여행 중 하루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 시차에 시달리고 피로에 버거워도 어느 하루는 반드시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도록. 파스테이스 드 벨렝 오픈런에 성공하려면 적어도 구시가에 있는 숙소에서 7시에는 나가야 하니까. 파스테이스 드 벨렝은 세계 최초의 에그타르트집이다. 그깟 에그타르트가 뭐라고 오픈런까지 하느냐 싶겠지만, 달콤한 에그타르트가 있는 벨렝지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8-ebB0AUP5j-LoGuPgLCfhht_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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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그림책 같은 아름다운 리스본의 구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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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5:01:16Z</updated>
    <published>2024-10-25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홀하게 번지는 황금빛 노을과 28번 트램 오래된 그림책 같은 아름다운 리스본의 구시가  대부분의 공항은 방문객에게 까다롭다. 혹시 침입자는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입국신고서를 받는다. 어디에서 어느 만큼 머물겠다는 계획을 확인한 후에야 문을 열어준다. 그러나 리스본포르텔라공항은 까다로운 절차 없이 문을 개방했다. 절차 없이 빠져나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expV-2FY_gL6k15oD-RHyKE8e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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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으로 충만한 밀라노의 밤을 만끽하는, 나빌리오 운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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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5:00:35Z</updated>
    <published>2024-10-18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타 제노바(Porta Genova F.S) 지하철역의 출구는 기차 플랫폼과 이어져 있었다. 눈앞에 완행열차로 보이는 기차가 서 있고 기찻길 너머 벽에는 어떤 자유로운 영혼이 밤마다 몰래 새겨놓았을 화려한 그래피티가 가득했다. 문득 다시 그 기차를 타고 굽이굽이 알지 못하는 작은 마을을 지나고 싶어졌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마주 앉아 조용히 눈인사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aHPwhrO5v0ObdvPrpdLCyxEMt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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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인가, 한낮의 밀라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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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4:59:38Z</updated>
    <published>2024-10-11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도시를 가기 전에 그곳에서 내가 가장 처음 무엇을 할지, 어느 곳으로 달려갈지 시뮬레이션해보곤 한다. 처음 맞닥뜨리는 낯선 풍경 앞에서 내가 가장 먼저 가야 할 곳, 해야 할 것을 정해놓는 것이다. 밀라노에 도착하면 한낮의 공원으로 가 우선 걷고 싶었다. 생에 처음 밀라노라는 도시의 이름을 기억하게 해 준 건 헤밍웨이의 소설이었다. &amp;lt;무기여 잘 있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8RynZYP27e9XBEyb9btZjVCoU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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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따라 가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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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04:31:25Z</updated>
    <published>2024-10-09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화문 한글가온길에서 인사동 한글간판 거리를 거쳐, 회기동 세종대왕 박물관까지  서울에 깃든 한글을 찾아서.   날이 좋아서, 신을 신었다. 해마다 조금씩 지각하는 가을이지만, 이번엔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늦어져 조바심이 났었다. 거짓말처럼 찬바람이 일었을 때 혼자 안도했다. 계절이 바뀌자 제일 먼저 밖으로 나가 걷고 싶었다. 발은 편하게, 옷과 손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hIeOSKUksPeJET9GjinU72ASQ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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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사, 보이는 것 너머 온 감각으로 느껴야 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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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0:36:37Z</updated>
    <published>2024-10-04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사의 사탑은 어린 시절 어린이잡지에 단골 건축물이었다. 세계의 불가사의, 신비한 세계 건축 등의 제목 아래 삐뚜름하게 기울어진 새하얀 탑의 사진이 놓여 있었다. 이탈리아 어느 도시에 가면 있다는 기울어진 둥근 건물을 보며 언젠가 그곳에 가서 볼 날이 있을까 상상을 하곤 했다. 그러다 문득 도대체 왜 사탑이라는 건지 궁금했다.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E7gdZ8ozudBmanJMbaf84eep9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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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이탈리아를 느끼고 싶다면 토스카나의 깊숙한 곳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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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5:55:35Z</updated>
    <published>2024-09-27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이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큼직한 도시의 숙소를 구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마땅한 숙소를 구하지 못해 애가 타는 나에게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후배가 의견을 보내왔다. 꼭 관광지에 있지 않아도 된다면 자기 옆집에서 묵는 건 어떠냐고 했다. 후배는 피렌체에서 빠르지 않은 기차를 타고 50분쯤 가는 지역에 살고 있었다. 그녀의 옆집 주인은 연극배우였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PaBWPto8i0yYLfrnFdODuUIm9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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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길목의 풍경, 라스페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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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3:04:12Z</updated>
    <published>2024-09-2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표가 되지 못하는 것들을 수집하는 일은 즐겁다. 누구의 목표도 아닌 것들이 주는 특유의 느슨함, 편안함이 있다. 그러니까 기필코 가야 하는 목적지, 기필코 도달해야 하는 점수, 기필코 완수해야 하는 과업을 빗겨 난 것들. 목표지향의 세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그러나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이 주는 자유로움을 사랑한다. 모두가 목표하는 절벽마을 친퀘테레로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HdUDqzjYsluf1d4W5hedPHlEG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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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로 타박타박, 영원히 아름다울 피렌체에 스며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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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9:42:16Z</updated>
    <published>2024-09-13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분 매초 사람들이 뚜껑이 열린 채 떨어지는 후추통 속 후추처럼 쏟아지며 흩어졌다. 떠나는 사람과 찾아온 사람들의 온갖 언어와 캐리어 바퀴가 굴러가는 소리가 뒤엉켜 들리는 사이사이 기차 스케줄을 알리는 이탈리아어 방송이 들려왔다.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축과 예술, 그것들을 둘러싼 풍경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 피렌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3jNyxulIEtwp1NgPW6pIf2Hls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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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주방에서도 편안하게, 르무통 - 르무통과 함께 걷는 사람들 11. 음식점 사장 이상국 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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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2:14:55Z</updated>
    <published>2024-08-26T04: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국 님의 계절은 언제나 여름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한여름입니다. 왜냐고요? 이상국 님은 언제나 불 앞에 서 있거든요.   음식점 사장님인 이상국 님의 하루에는 앉아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불 앞에서 다양한 음식을 굽기 위해 서 있거나, 음식점이 있는 성수와 영등포를 오가느라 늘 움직이죠.  그렇기에 식당에 도착하면 요리사 복장으로 갈아입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EUQWHsV5s7ipfP4knCWCUGAEd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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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여행도 편안하게, 르무통 - 르무통과 함께 걷는 사람들 10. 여행 작가 최갑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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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2:57:31Z</updated>
    <published>2024-08-14T09: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갑수 여행작가님과 르무통의 인연은 브런치 프로젝트인 &amp;lt;편히 걷다&amp;gt;로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작가인 동시에 시인이기도 한 최갑수 님은 &amp;lt;밤의 공항에서&amp;gt;, &amp;lt;잘 지내나요, 내 인생&amp;gt;, &amp;lt;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amp;gt;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죠.   아주 오랜 여행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작가님은, 여행하는 이번 생이 약간 다행스럽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s8HT8CgqeB6Amd4dswr7Z8Xb1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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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준선생의 마음을 닮은 해바라기 바다, 경주 교촌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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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4:26:04Z</updated>
    <published>2024-08-12T02: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준 선생이 우리에게 남긴 길, 경주 교촌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댁에서 위대한 부자, 숭고한 독립운동가를 만났다.   신라라는 화려한 계급장을 뗀, 또 다른 경주를 만나러 왔다. 1000년 고도 경주의 역사에서 결코 빼놓아서도 잊어서도 안 될, 400년 조선 반가 최부자댁 이야기다. 기차역에서 목적지로 향하는 내내 경주는 한여름의 짙푸른 녹음을 뿜어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PLSDcaCZNbxqXyvLXeGSlt8ej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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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품은 바닷길, 윤동주 길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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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9:43:49Z</updated>
    <published>2024-08-08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적 만남이 이끈 곳, 윤동주와 정병욱을 찾아서' 윤동주 유고가 보존되어 있던 정병욱 가옥에서 섬진강 끝 배알도까지, 전라남도 광양 &amp;lsquo;윤동주길&amp;rsquo;을 걷다    &amp;ldquo;오뚝하게 솟은 콧날, 부리부리한 눈망울, 한 일자로 굳게 다문 입, 그는 한마디로 미남이었다.&amp;rdquo;  이건 첫눈에 반한 만남이었다. 깊은 사랑에 빠질 만남이었을 뿐 아니라, 얼마 후 영원히 그리워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x5ZE9ttMhvem5JaM_zuFFk39V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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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동주와 앨버트, 100년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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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9:42:52Z</updated>
    <published>2024-08-05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대의 양심, 윤동주와 앨버트 W. 테일러 길 종로구 청운동 윤동주문학관에서 행촌동 딜쿠샤까지 암흑의 시대에 저항한 두 인물을 찾아서   종로구 청운동. 이름 때문일까, 푸른 구름도 지나는 길에 잠시 멈출 거 같은 동네다. 청운동에서도 지대가 높은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윤동주문학관은 잠시 이 아랫동네에 머물며 이곳에 올라 시심을 가다듬었던 한 시대의 푸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HtKW-7T3RRlTRtfqRHWMhIFZ1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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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과 저항의 길, 모던 정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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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3:21:01Z</updated>
    <published>2024-08-01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관파천에서 을사늑약 3.1 만세운동을 거쳐 광복까지 정동에서 역사의 길을 걷는다   어딘가를 사랑하는 방법? 누군가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음식과 특산물을 통해 보여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기도 하며, 전해 내려오는 오랜 이야기나 노래를 채집해서 들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별다른 재주가 없는 나는 사랑하는 장소에 대한 나의 마음을 &amp;lsquo;걷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tuTWEOY6QtjoDuCVgsH2yaFy5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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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비 오는 다산성곽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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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1:10:52Z</updated>
    <published>2024-07-26T0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편하지도 너무 힘들지도 않은 길 위에서 뜻밖의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비 오는 다산성곽길   J에게 연락이 왔다. 선배,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수화기 너머 힘이 쭉 빠진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술 한잔 사주세요. 그래 그러자. 술을 마시기엔 이른 시각이었지만 일단 만나야 할 것 같았다. J가 무너지기 전에 달려가서 어깨를 받쳐주고 싶었다. 어디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6xFnbPHUh-AF5f2P0TAYWroC5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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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릇을 빚는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따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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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1:36:36Z</updated>
    <published>2024-07-19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그릇을 보며 우리가 나눌 대화를 상상해요 도자기 가득한 이천의 거리   싱그러운 녹음 아래 흰색 테이블보를 씌운 야외용 테이블이 놓여 있다. 앞마당이라기보다 가족들만 아는 뒤꼍의 숨은 장소 같다. 숲으로 이어지는 마당의 끝부분쯤. 부드러운 둥근 잎을 늘어뜨린 활엽수가 다정하게 그늘을 드리우고,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며 길을 만든 덕에 잡초 하나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ehlCWX9JVmq4okEAFWke4EECn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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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나라에서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 르무통 - 르무통과 함께 걷는 사람들 9. 여행 가이드 이채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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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2:39:33Z</updated>
    <published>2024-07-18T07: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여행 스타일을 갖고 계시나요?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는 타입? 숙소 주변부를 소박하게 거니는 타입? 어떤 스타일의 여행이든,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실 거예요.  해외여행을 통해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지만, 장소를 고르기 막연할 때 우리는 패키지여행을 이용합니다. 뚜렷한 일정과 믿음직한 가이드와 함께하다 보면, 다양한 추억을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y3%2Fimage%2F1XLXIHt1UU0kkLP906I2CkTul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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