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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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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앞만 보며 달려왔던 시간을 열심이라 여기고 살아왔었지요. 나무에서 떨어져 굴러가는 이파리 하나에도 애처롭게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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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12:4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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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국 - 제주의 향토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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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23:29Z</updated>
    <published>2026-03-08T23: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국은 제주 향토음식이다.  계절이 바뀌는 쌀쌀한 겨울 문턱에서 날콩을 갈기 위해 콩보따리가 방앗간 앞에 긴 줄을 만들었던 장면이 생각난다.  콩가루는 추운 겨울 먹거리가 아쉬울 때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amp;nbsp;단백질을 공급해주는 빼놓을 수없는 식자재의 하나이다. 집안에 연탄을 들여놓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월동준비였다. 어릴 적 기억 밥상에는 거의 날마다 콩국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3Z-hs9lASSlk1lLd5Z1jOWM0Q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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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디는 동안 쓰였다 - 밥상을 앞에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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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6T12: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견디는 동안 쓰였다'를 읽고 이경화  저자 이경화는 음악과 글, 강연을 통해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이모의 손에서 성장했으며, 서른 초반 갑상선암 진단을 계기로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게 되었다.  이후 그는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삶의 중심에 두고 글을 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8ol5pIzS6S93q47B_2DSlnAlC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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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여정에는 다른 조건도 많다 - 성공의 측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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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3:42:28Z</updated>
    <published>2026-02-27T23: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은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하나의 여정일 뿐이다. 물질적 풍요는 이 여정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건강과 활력, 삶에 대한 열정, 만족스러운 인간관계, 창조적인 자유, 정서적 심리적 안정, 넉넉하고 평화로운 마음&amp;nbsp;이 모든 것이 성공에 포함된다. ​ ​ 디팩 초프라, 『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마음의 법칙』 ​ ​ 열의를 가지고 아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ibv1m9EtmP_CMNDB0HDO8OkcsJ4" width="3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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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넌 무엇을 기대했나?&amp;quot; - '스토너'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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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2:45:03Z</updated>
    <published>2026-02-27T12: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윌리엄스(1922~1994) 존 에드워드 윌리엄스는 1922년 8월 29일, 텍사스 주 클락스빌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공군 소속으로 중국, 버마, 인도에서 복무했다. 윌리엄스는 덴버대학교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미주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amp;nbsp;1954년에 덴버대학교로 돌아와 30년 동안 문학과 문예 창작을 가르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_tPGPl3lb-iBG_klnO4UrKXJx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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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오름에 부는 바람 - 정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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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2:01:47Z</updated>
    <published>2026-02-07T1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보답게 집안에 냉기가 급속하게 흘렀다. 종일 해는 구경 못하겠다 싶은 날씨가 오후까지 지속되었으며 간간이 눈발까지 흩날렸다.  이런 날 꼭 오름에 가야 할까, 미친 짓인가, 감기나 걸리면 누굴 탓해야 하나 등등 온갖 핑곗거리를 동원하여 가지 말아야 할 구실을 찾느라 머리를 굴렸다. 내 놀이터인 방구석에서 한 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0Na5J_lzGCTLzvT7ej5J3O48r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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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 윈터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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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2:17:40Z</updated>
    <published>2026-02-06T12: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서린 메이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는 2020년 팬데믹 위기에 지친 독자들에게 '인생 최악의 순간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찬사를 받으며 영미권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유튜버가 소개하여 읽기 시작했다. 나도 그때쯤 안개가 덮인 듯 &amp;nbsp;알 수 없는 미래로 마음이 힘든 시기였기에,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Ba9VIyhV6xBVQBWSsc1zW-4AG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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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가는길 - 책은 마음의 양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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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2:52:26Z</updated>
    <published>2026-02-04T22: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반납하기위해 도서관으로 향했다. 걸어서. 차를 이용해도 좋았으나 부러 걸었다. 가능하면 몸을 움직이기위해. 사방을 둘러보는 즐거움 만만치 않다.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이 풍성해서 사색을 위해 산책을 하라는말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을 넓혀갈 수 있어서.  다음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여 옆에 두고 있으면 마음이 설렌다. 마음에 와 닿는 문장에 줄을치는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bL1z6EQLPlY74vF3rK19SeUrs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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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디 이야기&amp;nbsp; - 꿈을 찾고 싶을 때 생각나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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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36:36Z</updated>
    <published>2026-02-02T13: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디 이야기, 1993, 미국 감독; 데이비드 안스퍼 출연; 숀 애스틴   루디 루에티거는 가톨릭 집안에서 대가족의 일원인 12명의 형제들 틈바구니에서 자란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풋볼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는 본인의 꿈과는 상관없이 그를 다른 형제들과 같이 제철 공장에 취직시키려고 한다. 그의 희망과는 달리 사실 그의 성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2huaoc6jhe-hf4eRA7i-ZLzT8hI" width="3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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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개츠비 - 개츠비는 위대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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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0:49:56Z</updated>
    <published>2026-01-30T00: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F. Scott Fitzgerrald 미국 소설가. lost generation 을 대표하는 작가. 처녀작 〈낙원의 이쪽〉이 베스트셀라가 되었고 이후 단편을 많이 발표해 유명 작가로 발돋음했다. 'Prince Scott'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화려한 생활을 하고 계산과 명성, 아름다운 아내 젤다가 있었지만 대공황 이후 몰락의 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694UTPhyigCxNXCV9x4SFEFE5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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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일 내가 혼자 남겨진다면 - 일어나지 않을 일을 미리걱정하는 바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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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2:33:58Z</updated>
    <published>2026-01-26T11: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에서 식사가 끝나고 식당에 남아있다가 토론이 벌어졌다. 나이가 들어 만일 혼자가 되었을 때, 재혼을 해서 둘이 있는 것이 좋은가, 혼자가 좋은가 하는 일이었다. 어느 여사님은 재혼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고, 또 어떤 여사님 몇 분은 재혼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수의 여자들 틈에 혼자인 남자 어른은 열띤 토론에 머쓱한지 웃기만 했다.  &amp;quot;같이 있으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HhK8fFyXtvJhFcRjsTpH89F6T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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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 겨울바람을 가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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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1:44:50Z</updated>
    <published>2026-01-23T01: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동안 한파가 몰아쳤다. 제주가 이렇다면 육지는 더욱 추울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렇다 해도 내 몸이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두지는 않았다. 몹시도 춥다.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날이 지속될 때는, 앞으로 추울 일은 없을 거라며 겨울옷 광고에 눈길을 돌리지 않았다. 휘몰아치는 눈발에 뺨을 맞으면서 얼얼한 얼굴로 걸었다. 바다는 밀려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0rQxJQ_OzbXWqDtHxjhMLzeBy3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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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랍어 시간&amp;nbsp; - 희랍어 시간 - 닫힌 언어와 어둠이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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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1:06:22Z</updated>
    <published>2026-01-23T01: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희랍어 시간』을 읽고 한강&amp;nbsp;1970년 이른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다수의 작품과 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희랍어 시간- 한강의 장편소설  노벨상을 받은 작가의 책이라는 한 가지만으로도 손에 집어 들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한강의 희랍어 시간은 말을 잃어버린 여자와 눈이 멀어져 가는 남자가 끌어가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mrkKjnw532QcGXVdrpYWhD8qr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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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 질문과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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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3:27:32Z</updated>
    <published>2026-01-21T23: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생각 없이 아무렇게 올려진 글을 누군가 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두려웠지요. 그러다 누군가의 눈이 무서워서 하던 일을 멈춘다면 끝내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요. 나는 이래요. 남들처럼 머리도 없고 재능도 없어요. 그래서 〈이기주 님 앤솔로지〉의 문장을 빌려봤습니다.  질문을 뜻하는 영어 단어 'q</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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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는 계절 - 그리움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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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7:1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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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겨울은 여름을 두렵게 한다. 하루 세 끼 밥과 간식을 벗 삼아 구들장을 끌어않고 지내다가 문득, 늘어난 뱃살이 근심스럽다.  지난여름 나는 자전거를 배우는데 성공했다. 올여름이 오기 전에 나는 이 겨울도 성공적으로 보내야 한다.  일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 아, 여름이 몹시도 그립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OUioOEMFFOO-w5AXAE91odTtS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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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꽃 - 이 꽃도 동백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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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1:31:04Z</updated>
    <published>2026-01-20T01: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철 꽃이 피는 마당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동백꽃을 심었다 겨울에 꽃을 볼 생각으로 ​ 동백에도 종류가 많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기다리던 동백이 아니어도 그 화사함에 화들짝 놀라 뽑을 수도 바꿔 심을 수도 없게 되었다 ​ 하얀 겨울 동백꽃이 필 때 시집갔던 할머니 띄엄띄엄 달린 꽃송이로 연지 곤지 찍고 무더기로 피어난 붉은 꽃송이로 새색시의 활옷을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bDNjELrFfkNTjXKLvpLt6pEw0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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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을 찾아서 - 익숙함을 조심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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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46:18Z</updated>
    <published>2026-01-19T01: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곳도 주변이 달라지면 두려운 곳이 된다는 걸 새삼 겪은 날이었다. 제주에는 오름이 많다. 우리는 한림과 가까이 살고 있어서 금오름을 자주 찾는다. 주로 걷기 위해서다. 정상까지 경사가 있는 길이어서, 여름에는 흐르는 땀이 만만치 않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가벼운 재킷에서부터 패딩 종류까지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다. 오름에 올라가서 경관까지 볼 요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ElNWODu8z4D_fRjBmocEhEdbN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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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경에서 온 편지&amp;nbsp; - 만날 수 없음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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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1:50:22Z</updated>
    <published>2026-01-16T01: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경에서 온 편지를 읽고  펄벅 Pearl Comfort Buck,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출생하였다. 생후 수개월 만에 장로회의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10여 년간 어머니와 왕(王)&amp;nbsp;노파의 감화 속에서 자랐다. 1914년 랜돌프 매콘 여자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곧 중국으로 돌아가, 1917년, 뒤에 중국 농업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된 존 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JdiGBBG0ISsEvvs8Too5oAq33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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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말씀만 하소서 - - 어미에게 자식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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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2:15:56Z</updated>
    <published>2026-01-09T02: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완서. 한 말씀만 하소서.  1931년에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났다. 숙명여대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6ㆍ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 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1988년 하나뿐인 아들을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잃는 참척의 고통을 일기로 써 내려갔다. 자식을 잃은 애끓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zrKwsYv6tTeAvE3J05laYeUt1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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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진실이 - 아프면 나만 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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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6:21:54Z</updated>
    <published>2025-07-20T21: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주저앉아 허리를 다쳤다는 진실이 권사님이 퇴원하고 교회로 나왔다. 허리 부상이라 모두들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도 안정하고 시술 후 걸어 나올 수 있어서 퍽 다행스러운 일이었으며 모처럼 얼굴을 보니 반가웠다. 아무래도 움직임이 전 같지는 않아서 엉거주춤한 자세가 눈에 띄었다. 우리 나이가 젊지는 않다는 것을 생각해서 매사 조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TWTmnd7bM4EvwC6v5K9tlgVDe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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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인장 - 열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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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0:19:58Z</updated>
    <published>2025-07-19T11: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제주 월령리로 가는 도로변에 손바닥선인장이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요즘 아침마다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최고다. 그날따라 휴대폰을 집에 놓고 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남겨놓지 못해서 아쉬웠다. 선인장은 종류마다 꽃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다. 다만 가시가 빼곡하여 쉽게 만질 생각을 하지 못한다. 가시가 예리하고 날카로워서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8fi%2Fimage%2FbmF4CeC8R-WLGTPgKQw7GrADs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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