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감자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 />
  <author>
    <name>31f1222c2769451</name>
  </author>
  <subtitle>내 마음과 주변의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참 바라보다 잔뜩 헝클어진 뭉텅이를 만나면 후후 불어 먼지를 떨어내고 정성껏 펼쳐봅니다. 무엇이 들었나 언제나 궁금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9bz</id>
  <updated>2023-11-04T11:50:36Z</updated>
  <entry>
    <title>'척'하다가, 진짜가 되었다 - 소파 위의 문해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45" />
    <id>https://brunch.co.kr/@@g9bz/145</id>
    <updated>2025-06-01T11:32:59Z</updated>
    <published>2025-05-27T13: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잘 보지 않는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들이 &amp;quot;너 어제 그거 봤어?&amp;quot; 하며 앞다투어 화제에 올리는 요즘 한창 '핫'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들을 잘 모른다.&amp;nbsp;꽤 오랜 세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잠도 덜 깬 채 어슬렁거리며 거실로 나와 TV&amp;nbsp;리모컨부터 집어 들던&amp;nbsp;사람으로서는 대단히 극적인 변화다.  한동안 중독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TV를 끼</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괴물 -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43" />
    <id>https://brunch.co.kr/@@g9bz/143</id>
    <updated>2025-04-21T02:12:02Z</updated>
    <published>2025-04-20T17: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실한-게으른, 다정한-자기중심적인, 섬세한-무심한, 따뜻한-냉정한, 꼼꼼한-덤벙거리는'  무척이나 상반되는 이 수많은 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amp;lsquo;나&amp;rsquo;라는 단 한 사람에게 덧대어진 수식어들이다. 함께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어떠한 상황이었는지에 따라 나에 대한 평가는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간다. 하지만 삶의 어떤 장면에서도 한 번도 잃지 않은 타이틀이 하나 있</summary>
  </entry>
  <entry>
    <title>찌그러진 알루미늄 캔 두 개 만큼의 휴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38" />
    <id>https://brunch.co.kr/@@g9bz/138</id>
    <updated>2025-04-15T00:45:29Z</updated>
    <published>2025-04-13T08: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기존에 '기력 없는 가족의 유럽 여행기 - 더 비기닝'으로 발행했던 글을 손 보아 새 제목과 함께 올리는 글입니다. 마치 길고 긴 여행기의 서막을 알리는 것과 같은 제목과 내용 때문에 주위에서 '도대체 본 편은 언제 나오는 것인가?' 하는 꾸중(?)을 많이 들었더랬습니다. 처음에 마음먹었던 바와 달리, 험난하고도 아름다웠던 22일간의 여정을</summary>
  </entry>
  <entry>
    <title>'거대한 나'와의 작별 - 안녕, 또 만나지 말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96" />
    <id>https://brunch.co.kr/@@g9bz/96</id>
    <updated>2025-04-11T23:07:03Z</updated>
    <published>2025-04-08T13: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 닿는 한, 난 늘 키가 컸다. 또래들 사이에서 언제나 한 뼘은 껑충했는데, 아무래도 그 옛날 팔척장신이었다는 외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 틀림없다. 여기에 먹성까지 참 대단했으니, 전날 저녁에 소쿠리 가득 쪄 둔 만두를 꼬맹이 혼자 밤새 들락거리며 싹 해치우질 않나, 점심시간마다 어마어마하게 큰 양철 도시락을 펼쳐 친구들을 놀라게 하질</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오해 - 거 참, 귀여운지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99" />
    <id>https://brunch.co.kr/@@g9bz/99</id>
    <updated>2025-03-10T23:10:09Z</updated>
    <published>2025-03-04T13: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본래 오해하며 살아간다. 세상을 바라보는 틀은 저마다 다르고, 같은 광경을 보아도 받아들이는 정보는 제각각이니까. 특히 어린이는 세상만사를 더욱 쉽게 오해하기 마련인데, 아직 데이터 부족으로 인하여 상황을 해석하기가 녹록지 않은 데다가 마음껏 구사할 수 있는 어휘 목록도 넉넉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작은 오해들은 생각할수록 피식</summary>
  </entry>
  <entry>
    <title>평화주의자입니다? - 실은... 그저 말싸움 못하는 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04" />
    <id>https://brunch.co.kr/@@g9bz/104</id>
    <updated>2025-01-02T10:20:37Z</updated>
    <published>2024-12-14T13: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그래왔지만 난 차암 말을 못 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버버 하다가 내 진짜 마음도 아닌 엉뚱한 말을 내어놓는다든지 꼭 하고 싶었던 혹은 했어야 하는 말들을 아스라이 날려 보내고 뒤늦게 후회막심하는 일이 잦다. 만일 툭 뱉어 놓은 소리가 사후 자기 검열의 레이더망에 걸려들기라도 하면 한동안 스스로를&amp;nbsp;달달 볶으며 괴로워해야 하므로 아무리</summary>
  </entry>
  <entry>
    <title>감자네 시상식 - 2024 다사다난 어워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01" />
    <id>https://brunch.co.kr/@@g9bz/101</id>
    <updated>2025-01-16T00:42:11Z</updated>
    <published>2024-12-12T14: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감자네 가족에게 (최근의 엄청난 사회적 이슈를 제외하고도)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았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일조량 부족 때문인지 아님 그 해의 피로가 누적되어 그런지 우울과 울적의 사이 어디쯤엔가 아슬하게 걸친 채 '다사다난했던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고는 했으나, 올해처럼 스펙터클 하고 장르가 다양했던 해는 드물었다.       시작은 남편의</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낡은 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100" />
    <id>https://brunch.co.kr/@@g9bz/100</id>
    <updated>2024-12-12T09:29:06Z</updated>
    <published>2024-12-03T13: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엄마는 아주 오래된 집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고 있다. '나만의 집'을 당신의 손으로 직접 짓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당시 귀하던 외국 잡지들을 어렵사리 구해 열심히 뒤적이고 고민한 끝에, 길가 쪽으로는 나무와 집이 앉고 문 안으로 한껏 들어서야만 비로소 마당이 보이는 독특한 구조의 이층집 하나를 지었다. 대지 면적에 비해 건물은 좁고 마당이 넓게 자리한</summary>
  </entry>
  <entry>
    <title>깊은 밤, 도란도란 상담소 - 너와 나누는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89" />
    <id>https://brunch.co.kr/@@g9bz/89</id>
    <updated>2024-10-12T04:12:41Z</updated>
    <published>2024-10-11T13: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이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밤이 많습니다.&amp;nbsp;아기였을 때부터&amp;nbsp;꽤나 열심히 시도했던 '수면 교육'이 무색하게 아이의 인생에서 스르르, 까무룩 잠드는 밤은 매우 드물었어요.&amp;nbsp;아이는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방법들을 다아&amp;nbsp;시도해 봅니다.&amp;nbsp;어스름한&amp;nbsp;무렵&amp;nbsp;느긋하게 목욕도 해 보고,&amp;nbsp;따끈하게 데운 차도 마셔 보고, 일찍 잠자리에 누워도 보고, 자장가도 들어 보고,</summary>
  </entry>
  <entry>
    <title>나... 지금 화내고 있니? - 그게 겁나, 아이에게 마구 감정을 휘두르는 못난 어른이 될까 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87" />
    <id>https://brunch.co.kr/@@g9bz/87</id>
    <updated>2024-10-14T03:30:23Z</updated>
    <published>2024-10-08T14: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저녁을 먹던 중이었다. 아이가 문득&amp;nbsp;&amp;quot;엄마, 꿈에서 일어난 일이면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겠지?&amp;quot; 하고 물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했더니,&amp;nbsp;꿈속에서 엄마한테 마구 대들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더라고, 실제로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순간, 가슴이 덜컹하며 이런저런 생각들이 마구 스치고 지나갔다.&amp;nbsp;'내가 그간 아이에게 스트레스를</summary>
  </entry>
  <entry>
    <title>먼지 발굴단 - Finding dus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85" />
    <id>https://brunch.co.kr/@@g9bz/85</id>
    <updated>2024-12-12T09:33:18Z</updated>
    <published>2024-10-03T16: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를 좋아한다. 세상만사가 귀찮던 무렵, 친구가 &amp;quot;난 다른 집안일은 싫은데 청소기 돌리는 건 좋더라. 먼지가 청소기로 샥~빨려 들어갈 때 완전 기분 좋지 않아?&amp;quot; 하는데 약간 미친놈(?) 보듯 했던 과거는 사과한다. 지금의 나는 그때의 너에게 완전 동감! 일주일에 한 번도 울며 겨자 먹기로 겨우 치우던 사람이 언제부턴가 매일같이 청소기를 드는 건 물론이고</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도 지키고 싶은 것 - 서브웨이 우먼 파이터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82" />
    <id>https://brunch.co.kr/@@g9bz/82</id>
    <updated>2024-10-02T23:19:27Z</updated>
    <published>2024-09-28T03: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민이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시작된 나의&amp;nbsp;지하철&amp;nbsp;여정은 이후 첫 직장, 두 번째 대학교를 거치는 동안 계속되었다. 모두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을 대중교통 안에서 보내야 하는 제법 먼 거리였는데 그래도 그때는 젊었고,&amp;nbsp;버스가 아닌 지하철이라 다행히 견딜만했다. 일단 멀미가 나지 않았고, 지루하면 옆 승객이 활짝 펼쳐 들고 있는 '메트로'를</summary>
  </entry>
  <entry>
    <title>모녀 전쟁 - 불안장애 모녀, 그 환장의 콜라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81" />
    <id>https://brunch.co.kr/@@g9bz/81</id>
    <updated>2024-10-07T09:51:20Z</updated>
    <published>2024-09-27T09: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화통이 터진다. 얼마 전에&amp;nbsp;마치 엄마와의 문제가 다 잘 해결된 양, 저어기 저 높고 가파른 산을 드디어 넘은 양,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일생일대의 과제를 마침내 슬기롭게 완수한 양, 감격에 겨워 콧날 시큰해가며 글을 썼더랬다. 어쩐지 전보다 좀 멋진 인간이 된 것 같다는 뿌듯함에 얼큰하게&amp;nbsp;취한 채, 이제 드디어 엄마가 밉지 않은가 보다며... 젠장,</summary>
  </entry>
  <entry>
    <title>Dad - 원제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75" />
    <id>https://brunch.co.kr/@@g9bz/75</id>
    <updated>2024-09-29T09:39:31Z</updated>
    <published>2024-09-13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참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뇌까지 익어버릴 것 같던 길고도 긴 여름이 끝나가니 쓰고 싶은 글 주제들도 하나 둘 떠오르고, 반년째 혼자 듀오링고 앱에 대고 꿍얼꿍얼 어설프게 익히고 있는 프랑스어도 이제는 '진짜 사람'한테서 좀 배워보고 싶고 그래요. 언제는 그렇게 맘에 쏙 든다고 자랑을 했던 익숙하고 편안한 집을 두고 다음엔 또 어디서 살아</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세계 - Respec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68" />
    <id>https://brunch.co.kr/@@g9bz/68</id>
    <updated>2026-01-14T22:59:30Z</updated>
    <published>2024-09-11T06: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이는 요즘 지극히 몰두하는 대상이 있다. 학교 다녀오자마자 가방을 팽개치다시피 내려놓고는 달려가 앉는 곳, 바로 자신이 키우는 작은 생명들의 3층 아파트 앞이다. 그중 달팽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서 꼭대기 펜트하우스를 차지했고, 중간층에는 사슴벌레 한 마리가 씩씩하게 살고 있으며, 가장 마지막으로 1층에 장수풍뎅이 한 쌍이 이사와 수많은 자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9bz%2Fimage%2FixaJFC4llWQhf9BhqwsmqoZfQj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와 헤어지는 중입니다 - 내 육신의 창조자이자 내 영혼의 파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71" />
    <id>https://brunch.co.kr/@@g9bz/71</id>
    <updated>2024-09-29T09:39:31Z</updated>
    <published>2024-09-06T02: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육신의 창조자이자 내 영혼의 파괴자'라는 무시무시한 말로 시작한 글이 있었습니다. 화면을 열었다 닫았다, 글을 썼다 지웠다를 수개월 해가며 가까스로 빚어내어 놓고는 얼마 못 가 발행을 취소해 버린, 브런치에서는 '사라진' 글입니다. 죄책감과 원망이 뒤섞여 엉망인 마음을, 퍽이나 담담하고 무심해진 척하며 드러내어 놓는 일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고통스러웠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9bz%2Fimage%2FpiA_bTqo-zl5pHzXmBxYEBAK0n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 한 발 다가설 용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70" />
    <id>https://brunch.co.kr/@@g9bz/70</id>
    <updated>2024-09-29T09:39:31Z</updated>
    <published>2024-09-02T07: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먹먹해지도록 그립고 애틋한 사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도록 미운 사람. 안타깝게도 아주 오랫동안 나에게 엄마는 후자였다. 엄마에 대한 내 마음은 고마움과 안쓰러움, 연민과 분노, 책임감과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온통 뒤범벅되어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괴물과도 같았다. 좋은 말로 포장해 보자면 평화주의자, 직설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9bz%2Fimage%2FpsoTAp9hmLRVJ2BVGGoUU6ADDE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감자 - 내 못난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37" />
    <id>https://brunch.co.kr/@@g9bz/37</id>
    <updated>2024-09-29T09:39:31Z</updated>
    <published>2024-07-19T10: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자니 너무 귀여워서 글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내 딸이 아기였을 때의 별명(미안해... 그때는 정말 닮았었어...)인 감자, 이곳 브런치의 작가명인 '감자네'의 감자, 바로 나의 강아지 '감자' 이야기다.  꼬물이 시절 유기견 센터에서 만난 지라 정확한 혈통은 모르겠지만 눈썹과 턱 주변의 수염을 보면 대충 슈나우저의 향기가 강하게 나고, 굴러가는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9bz%2Fimage%2FZ6UVvJTH1OYVfvowu9obYuzDx3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니가 맘에 안 들어 - 너도? 그것은 정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34" />
    <id>https://brunch.co.kr/@@g9bz/34</id>
    <updated>2024-09-29T09:39:30Z</updated>
    <published>2024-07-17T09: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중단했던 심리 상담을 다시 시작했다. 이전처럼 괴로움에 빠져 사는가 하면 그건 아니다. 그저 앞으로 다가올 '내 생의&amp;nbsp;어떠한 어려움'과 잘 마주하기 위해 나름의 대비를 하고 싶었다. 참가자가 단 한 명뿐인 전지훈련.&amp;nbsp;그 어느 때보다도&amp;nbsp;치열한 섀도우 복싱이 이루어질 그 현장에 함께 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다.&amp;nbsp;직면해야 할 문제를 대충 얼버무리고 모른</summary>
  </entry>
  <entry>
    <title>쎄함은 과학이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9bz/32" />
    <id>https://brunch.co.kr/@@g9bz/32</id>
    <updated>2024-09-29T09:39:30Z</updated>
    <published>2024-07-05T06: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십사 년 인생의 빅데이터. 내 모든 직, 간접 경험의 총합. 뭐라 정확히 근거를 댈 수는 없으나 이 모든 자료들의 조합이 은근하고 찜찜하게&amp;nbsp;내뱉던 비상 신호.&amp;nbsp;'쎄~함'이 내 아이를 살렸다. 어느&amp;nbsp;퇴근길이었다. 아이는 배가 아프다고, 엄마 언제 오냐고 전화를 걸어왔다. 배 아프고 머리 아프고 기침하는 일쯤이야 아이 기르다 보면 익숙하고도 흔한 일이라 그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