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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아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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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악계 프리랜서의 삶</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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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20:2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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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amp;nbsp;파리지엔느의 알바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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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50:25Z</updated>
    <published>2025-01-09T16: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서는 여성의 권리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더라도 충분히 좋은 일자리가 보장된다. 넉넉한 휴가일정은 물론이고 지원금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인지 베이비시팅 시장이 활발했는데 프랑스 거주 한인들의 경우에도 수요가 높았다.  나는 한국계 프랑스인 아이들을 주로 돌보았다.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프랑스에서 태어나 정규 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자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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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amp;nbsp;Quest-ce que c&amp;rsquo;est la v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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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9:41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Quest-ce que vous fait dans la vie?이다. 번역하면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가요? 란 뜻인데 직역을 하면 &amp;lsquo;당신은 삶 속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amp;rsquo;라는 뜻이 된다. 이런 걸 보면 프랑스에서 음악 하기를 잘했구나 생각이 든다. 언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숨겨진 문화와 철학이 느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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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amp;nbsp;Breakfast in Bagdha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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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8:49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윤선 앨범 수록곡 Breakfast in bagdad는 마치 내가 바그다드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랍전통의 선율에 빠져 들었다가도 스캣으로 이어지는 파트에서는 무아지경으로 접어들게 한다. 일반적인 재즈에서 나오는 스캣이 아닌 훨씬 동양적인 느낌의 스캣이 펼쳐지는데 연주되는 스케일의 음정이나 보컬기법이 무척이나 신선하다.  내가 나윤선이라는 재즈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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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amp;nbsp;제법 딴따라 같은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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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7:39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공연을 거의 하지 않았다. 방송과 콘서트 일을 제외하고서는 공연을 즐겨하는 타입도 공연을 즐겨보는 타입도 아니었다. 내적 불안도가 높아 공연을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심리적 문제가 개선된 건 베트남에서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한 공연을 매일 하면서부터 이다. 매일 공연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레퍼토리를 준비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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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amp;nbsp;하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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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7:00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돈을 모으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더구나 순수한 음악활동만으로 일정한 수입을 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필드생활마저 떠나고 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레슨뿐이었다. 레슨을 하다 보니 적성에 잘 맞아 이 일을 오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학생들은 공연이나 활동 경력이 없는 선생님에게서 수업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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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amp;nbsp;나의 첫 음원발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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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6:11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음원발매란 초산과도 같다. 나에게서 나온 분신이자 뼈를 깎는 고통으로 창조된 산물이다. 더욱이 모든 것이 처음이라 과정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서툴다. 그런 첫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 순간 뿌듯하고 보람차지만 한편으론 그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라게 될지 몰라 한껏 예민해진다. 내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어떠한 평가를 내려줄지, 내 음악에 공감해 주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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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amp;nbsp;뉴욕 타임스퀘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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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5:28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엔 자유의 나라인 만큼 너무 프리해서 포옹마저 프리로 제공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어딜 가든 청구된 팁을 보면 다시금 마음이 옹졸해지곤 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시작해 뉴욕으로 마무리되는 미국일정 속에서 음악에 대한 나의 생각은 하루하루 손바닥 뒤집기 하듯 변했다. 하루는 음악을 당장에 때려치우고 싶다가도 하루는 음악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워지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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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amp;nbsp;브로드웨이의 방랑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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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4:45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로드웨이 뮤지컬에는 나처럼 가난한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해당 뮤지컬 극장 앞에 모여 로터리를 시작하는데 당첨이 되면 오케스트라석에 앉을 수 있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케스트라석은 말 그대로 오케스트라와 가장 가까운 자리로 맨 앞자리를 뜻한다. 하지만 맨 앞자리다 보니 무대가 바로 앞이라서 올려다보느라 목이 약간 뻐근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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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amp;nbsp;미국의 장례식에서 부르는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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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4:07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의 장례식은 미드에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이었다. LA에 도착하자마자 연락이 닿은 목사님께서 오늘 장례식이 있는데 함께 가겠냐고 물어보셨다. 우연히 캐리어에 넣어뒀던 검은색 카디건이 생각나 입고 가기로 했다.  고인은 너무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모든 사람이 황망함과 슬픔 속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실제로 나와는 안면도 없는 사이였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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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amp;nbsp;young &amp;amp; beautif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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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3:24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카고 하면 피자와 재즈가 생각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도시의 이름답게 화려함을 기대했는데 시카고에 막 도착하고 나서는 우중충하고 침울한 기운이 느껴져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시간이 좀 지나니 적응되기 시작했다. 회색빛의 도시에게서 짙은 블루스의 냄새가 물씬 풍겨났다. 블루지한 이 느낌이 왠지 싫지 않았다.  이십 대 후반까지 꽤나 바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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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amp;nbsp;김광석 코드 (Cho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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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2:32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다른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오롯이 음악의 길만 걷던 친구들조차 음악계를 떠나기 시작했다. 나보다 훨씬 재능이 뛰어났던 친구들마저 필드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 나 같은 사람이 굳이 버티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음악계를 떠나는 행위는 마치 내 청춘에 대한 배신처럼 느껴졌다. 20대의 젊은 날을 음악을 위해 참고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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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amp;nbsp;실용음악에 불어 닥친 하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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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1:43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실용음악이 붐이던 시기가 있었다. 방송사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줄줄이 론칭했고 언론에서도 많은 기사를 냈다. 라이징 스타가 탄생할 때마다 온 국민은 열광했다. 그 덕분에 실용음악이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어딜 가나 건물에 하나씩 실용음악학원이 들어섰고 한집 걸러 한집은 악기를 배우러 학원에 다녔다. 태권도나 피아노학원보다 보컬이나 기타, 드럼학원을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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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amp;nbsp;뜰 놈 뜬 놈 안뜰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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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1:03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한 지 2-3년 정도 되어가자 슬슬 매스컴에 등장하는 선후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는 후배는 레전드로 불리며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있었다. 여러 방송을 타고 나름 우리 사이에서 유명인이 되어가던 선배와 가끔 이야기를 나누면 자신도 이 필드에서 살아남는 것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기독교인이었기에 음악이야기만 나오면 늘 신앙인으로 똘똘 뭉쳐 나아가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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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amp;nbsp;인맥 음악 청산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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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40:15Z</updated>
    <published>2025-01-09T16: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위 말해 인맥으로 음악을 하기 싫었던 나는 어떻게든 아는 사람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구인정보나 다른 사람들 sns에 올라온 오디션공고를 보고 면접에 참가했다. 하지만 번번히 오디션에 떨어졌고 작은 일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다. 수많은 좌절 끝에 결국 인맥으로 건져진 음악인생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amp;lsquo;너도 어쩔수 없지?&amp;rsquo;  인맥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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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입소문은 고용의 척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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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39:34Z</updated>
    <published>2025-01-09T16: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션 일은 무한대기가 세트로 따라오는 직업인데 연예인들의 매니저가 하는 일과 유사하다.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추어 업무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아티스트와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남겨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회사에 소속되어 업무평가(사내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었으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입소문의 영향을 받는다. 쟤가 일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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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amp;nbsp;방송쟁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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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38:20Z</updated>
    <published>2025-01-09T16: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 할 수 있다. 앳된 얼굴을 한 대학생인턴, 필드 생활이 오래된 고인 물들, 피곤에 절어있는 매니저들, 오며 가며 의견전달하기 바쁜 작가들, 신경이 곤두서있는 PD, 그리고 연예인들이다.  연예인을 가까이서 보고 소통 할 수 있다는 건 분명 이 일의 큰 메리트이다. 연예인을 처음 봤을 때 느낀 말 못 할 벅찬 감동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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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세션계의 전략가들 - 라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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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37:39Z</updated>
    <published>2025-01-09T16: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드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는 이들 사이에는 그들만의 룰이 존재한다. &amp;lsquo;절대 경험 없는 어린 대타는 세우지 말 것.&amp;rsquo; 이는 곧 자신의 커리어와도 직결된다. 제 아무리 부르는 곳이 많아 이쪽저쪽에서 러브콜이 들어와도 줄을 서는 건 무척이나 중요하다. 방송계와 공연계 사이엔 겹치는 인맥들이 많아 밴드마스터에게 찍히는 날에는 그 어떤 곳에서도 일을 따 낼 수가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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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학원강사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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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36:39Z</updated>
    <published>2025-01-09T16: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게 음악전공자들은 졸업 후 학원강사로 취업한다. 아직 커리어도 없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레슨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음악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 할 만한 가벼운 잡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거의 대부분이 프로페셔널한 마음가짐 없이 이 일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러다 이상한 학원장을 만나던지 월급을 안주는 악덕학원에 걸려 된통 당해 발길을 끊는 사람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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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맥도널드 크루 음악 콘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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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35:56Z</updated>
    <published>2025-01-09T16: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3명의 학생정도를 레슨 하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을 때였다. 느닷없이 친구 한 명이 동네 친구들과 팀을 꾸렸는데 같이 하지 않겠냐고 연락해 왔다. 무슨 팀이냐고 묻자 맥도널드 음악 콘테스트를 위해 급히 결성된 팀이라고 했다. 내용인 즉 슨 맥도널드 크루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콘테스트가 있는데 1등을 하면 받게 되는 상금이 100만 원 상당이라고 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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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생계형 라이브가수로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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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09T16: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많이 쇠퇴되었지만 20년 전까지만 해도 라이브 펍이나 라이브 카페 등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많았다. 대학입시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찾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한 흥미로운 알바 공고를 보게 되었다.  &amp;ldquo;라이브연주자 모집. 월급 협의. 면접 있음&amp;rdquo;  번화가에 위치한 건물 꼭대기 전층을 리모델링한 라이브 펍이었는데 이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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