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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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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구석 비평가 김사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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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0:13: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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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솔직한 리뷰! - 왕과 사는 남자, 관객과 가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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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8:11:38Z</updated>
    <published>2026-03-10T04: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속칭 왕사남. 현 시점 1200만까지 내다보고 있다지요? 후기를 남길 마음까진 없었습니다. 관객을 직관적으로 즐겁게 하는 영화인지라, 특별히 남길 말까지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오히려 그 점에서 할 이야기들이 있다고 여겨 무언가 써봅니다.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소감과 영화의 흥행, 장르적인 특수 등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Z51kw0pNhY69rU7oSI1DXAXgc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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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가 아닌 '어쩔수가' 없음에 대하여 - 「어쩔수가 없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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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3:24:00Z</updated>
    <published>2025-10-19T10: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급한 일들이 있어 생각보다 늦게 관람하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평이 상당히 갈리고 알고 있더라. 나는 아주 재밌게 보았고,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가 아쉽다고 인지되는 지점 역시 뚜렷하게 보이는데, 자칫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도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견해보다도 그 지점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7Ttn7eFK_Ft9VpEkrkxiQa8rw_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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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노노케 히메」 파고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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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1:22:24Z</updated>
    <published>2025-09-21T10:1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영화를 사랑한다. 그동안 대체 몇 번 본 건지도 모르겠고 내용을 달달 외우고 있다. 하지만 99년생인 내가 97년에 개봉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는 없었고... 재개봉이라는 기회가 드디어 왔기에, 안 갈 수가 없었다. 후기부터 일찍 남기자면 너무너무 만족했다. 4K 리마스터링을 했는데 그보다도 극장의 사운드가... 웅장하게 흘러나오는 '아시타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0sw7cb9aSTalaPKBqdlvf_-Y_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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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테넷&amp;gt; 후기(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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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57:48Z</updated>
    <published>2025-09-12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토퍼 놀란의 빅팬임을 자처함에도, 영화가 아주 어렵다는 후기들 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먹지 못했다. 그러다가 2025년 9월 13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내려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야 다급하게 관람을 했다.  이 영화에 대해, 내가 줄거리를 상세하게 설명하거나 할 수는 없겠다. 무엇보다도 그건 내 능력 밖이다. 나도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yzoqNZfk9X59mLBFDat7r7Tq5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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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리뷰 - 데리다의 개념 몇 가지를 손에 쥔 채로『모순』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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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7:27:06Z</updated>
    <published>2025-07-06T07: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귀자의 『모순』은 1998년에 처음 발매된 소설이지만,&amp;nbsp;2024~25년 들어 갑자기&amp;nbsp;화제작이 되었다. 지금도 교보문고 베스트 10위 안에 들어있는 걸로 안다. 이유가 무엇일까? 챗지에게도 물어보았는데... 보편적인 주제와 메시지가 위로와 공감을 준다는 뻔하고 상투적인 설명보다는 책 속의 명대사와 장면들이 짧은 폼으로 재생산되며 요즘 SNS 콘텐츠와 맞아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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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승부&amp;gt; 후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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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5:38:22Z</updated>
    <published>2025-04-12T05: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다는 평 정도만 듣고 극장을 찾았다.&amp;nbsp;기대보다 영화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2시간이 이렇게 삭제당한 건 참 오랜만이다. 이렇게 좋은 영화가, 출연 배우의 개인사라는&amp;nbsp;후천적인 리스크&amp;nbsp;때문에 창고에 처박혀 있다가 이제야 공개되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예고편에서는 사제간의 치열한 대결인 것처럼 언급되었고 또 결정적인 하나의 대국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Qh0FzFybjLmRZA3VDtYrAZUml7c.webp"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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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밤의 모든 것』리뷰 - 온기의 작가 백수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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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3:39:53Z</updated>
    <published>2025-04-08T11: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린이 그동안 우리에게 보여준 세상의 속성은 무엇이었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시사하는, 필연적인 손상을 안고 있는 언어의 불안함. 그리고 가까운 듯 가닿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존재, 그럼에도 닿고 싶다는(혹은 멀어지고 싶다는) 존재의 욕망. 하지만 그의 소설은 결국에는 회복의 가능성을 언급하거나,&amp;nbsp;회복을 직접 보여주며 마무리되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rbsYxD8FGg_xlDqY-Uh4VKlWMOQ.png" width="3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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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환한 날들」 리뷰 - 백수린,&amp;nbsp;『봄밤의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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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3:36:28Z</updated>
    <published>2025-04-02T12: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평을 공부하고 또 시도하려 애쓰는 사람으로서, 짧은 기간이지만 나름의 자책이 있다면.... 글을 충분히 음미하지 못하고 기능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비문학을 읽더라도 이 책이 내 사유와 앞으로 써나갈 비평에 도움이 될지 따지게 되고, 읽은 소설이 좋다면 왜 좋은 것인지, 좋은 걸 넘어서 어떤 사회 정치적 흐름과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ixaGhcJ4mYlNtPFdQ6Nn1teHI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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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눈부신 안부&amp;gt; 리뷰 - 백수린, &amp;lt;눈부신 안부&amp;gt; 짤막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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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0:41:22Z</updated>
    <published>2025-03-17T09: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 백수린이 2023년 5월에 내놓은 첫 장편. 처음으로 장편을 쓴 작가의 작품을 읽는 내가 떨리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는데, 작가는 얼마나 긴장된 마음이었을까. 오히려 기대감과 고양감에 부풀어 이야기를 썼을까? 아무래도 그는 프로니까.   단편집 &amp;lt;폴링인폴&amp;gt;, &amp;lt;참담한 빛&amp;gt;, &amp;lt;여름의 빌라&amp;gt;를 읽으며 느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xo2aPUK43MWb9IuS4OgOfYiVw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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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미키 17&amp;gt; 후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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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20:27:40Z</updated>
    <published>2025-03-05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기다림이었다. 지금 봉준호를 거장이라고 부르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봉준호의 SF라면 당연히 우려보다는 기대가 될 것인데, 그의 역량뿐 아니라 필모를 보아도 그렇다. 결국 SF의 장르적인 의의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상을 통해, 실재하는 부조리나 염려를 극단으로 밀어붙여 보여준다는 것인데, 주로 과학, 기술적인 상상력과 관련하여 그렇다.&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9Z4x1Fv6k_zlwNN-TCJbujXEAg8.jpeg" width="3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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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운석&amp;gt; &amp;lt;여름 손님입니까&amp;gt; &amp;lt;최애의 아이&amp;gt; 리뷰 - &amp;lt;소설 보다 겨울 2024&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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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2:28:10Z</updated>
    <published>2025-02-02T11: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마다 세 편의 소설을 싣는 이 단편집은, 지난 봄과 여름이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가격이나 책 두께가 부담이 없고 기획 자체가 좋아서 습관처럼 사서 읽게 된다. 이젠 작년이 된 &amp;lt;2024 겨울&amp;gt;은 실린 세 편 중 두 편이 읽을만 했으니 꽤 괜찮았다. 다만 나머지 하나가 좀 끔찍하긴 했다.   성혜령, &amp;lt;운석&amp;gt;  부부였던 백주와 인한, 백주의 친구이자 인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MAGr00bb6pgE2Ws6o_HiKR95ft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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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검은 수녀들&amp;gt;후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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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8:38:47Z</updated>
    <published>2025-02-01T14: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람 전부터 이 영화가 받는 비판, 그리고 종종 보이는 비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전작 &amp;lt;검은 사제들&amp;gt;을 인상깊게 본 관객이자,&amp;nbsp;오컬트 장르를 선호하는 팬으로써 나는 찬밥 더운밥&amp;nbsp;가릴 처지가 아니기에... 어찌됐든 극장을 찾았다. 부정적인 후기의 이유도 확인했지만, 아주 나쁜 영화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C-BaEypxLVjZ9BcnRSXwExyE2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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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덩케르크&amp;gt;의 그 장면 - 재관람에 대하여, &amp;lt;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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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1:35:08Z</updated>
    <published>2025-01-27T19: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amp;lt;재관람에 대하여&amp;gt;라는 글의 부품 중 하나이다. 꼭 &amp;lt;재관람에 대하여&amp;gt;를 먼저 읽어주길 바란다. 기본적으로 &amp;lt;덩케르크&amp;gt;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 장면을 다루며, 그 장면을 인상깊게 보기 위한 영화 이론을&amp;nbsp;언급하고 있다. 깊게 설명하기에는 지명이 부족했으므로 간단히 서술하는 것에 그쳤다. 그러니 이미 영화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는 것이 좋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KUkb_jhj3ueHqumuYYpTEnfyn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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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인터스텔라&amp;gt;의 그 장면들 - 재관람에 대하여, &amp;lt;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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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19:08:31Z</updated>
    <published>2025-01-27T19: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amp;nbsp;&amp;lt;재관람에 대하여&amp;gt;라는 글의 부품 중 하나이다.&amp;nbsp;꼭 &amp;lt;재관람에 대하여&amp;gt;를 먼저 읽어주길 바란다. 기본적으로 &amp;lt;인터스텔라&amp;gt;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amp;nbsp;두 장면을 다루며, 그 장면을 인상깊게 보기 위한 다른 장면들을 살짝 언급하고 있다. 깊게 설명하기에는 지명이 부족했으므로 간단히 서술하는 것에 그쳤다. 그러니 이미 영화를 알고 있는&amp;nbsp;상태에서 읽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JkXOxk7qP16sOF5WAaqtBtHG-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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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관람에 대하여 - 환희에 젖은 예언자가 되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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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19:06:40Z</updated>
    <published>2025-01-27T19: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4년 12월 17일. 나는 재개봉한 &amp;lt;인터스텔라&amp;gt;와 &amp;lt;덩케르크&amp;gt;를 보기 위해 극장에 갔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영화들이다. &amp;lt;인터스텔라&amp;gt;가 개봉했을 때 나는 중학생이었고, 이후 TV 방영이나 OTT로 대여섯번 정도 더 본 것 같다.&amp;nbsp;매번 만족스러웠다. &amp;lt;덩케르크&amp;gt;는 2024년 가을에 처음 봤다. &amp;lt;덩케르크&amp;gt;가 개봉했던 때에 나는 고3이었기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7qkI_yewZi3aulV0gGY86i5jK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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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서브스턴스&amp;gt; 후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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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3:09:12Z</updated>
    <published>2025-01-04T10: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의 영화 비평가 세르주 다네는 1992년, &amp;lt;카포의 트래블링&amp;gt;에서 '영화에서 벌어지는 일이란 감독과 관객의 공모'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사실 그 표현이 글에서 중대사인 부분은 아니지만, 나는 그 표현으로부터 대단한 감명을 받았기에 앞으로도 그것을 나만의 맥락으로 재해석하여 사용할 생각이다. 영화 혹은 문학에서 벌어지는 '공모'를 나는 만능 측량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xvZ830xMSlnFDk1fcL5IRxrVQ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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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중한 부분 부분들 - 「인사이드 아웃 2」 감상과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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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6:02:33Z</updated>
    <published>2024-06-25T12: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픽사의 최대 장점은 신선한 소재이다. 특히나 추상적인 것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굉장하다. 그런 면에서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1」은 &amp;lsquo;의인화된 감정들&amp;rsquo;이라는, 굉장히 픽사적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였고 관객들에게 어필하는데 대성공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그런 작품의 후속작인만큼 큰 기대도 되었고 기대만큼 염려가 되기도 했다. 극장에서 보고 온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avIcwAqGOFNDqGavF-l1TQqWH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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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여운 것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 「가여운 것들」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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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07:03:34Z</updated>
    <published>2024-06-24T1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주는 시각적 충격은 종종 큰 인상을 남긴다. 훌륭하게 연출하고 적절하게 삽입했다는 전제 하에, 그것은 메시지를 함축해서 전달하는 강력하고 상징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amp;nbsp;「가여운 것들」은 충격적이고 당황스럽긴 했으나, 불쾌하진 않았다. 영화 전체가 일종의 사회 실험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벨라 벡스터&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2b3wPK_p3anwAPYAiTUntMOS8rc.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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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스텔라 - 항성과 항성, 마음과 마음 사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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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7:24:18Z</updated>
    <published>2024-05-03T02: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홀의 특이점으로 진입한 쿠퍼는 테서렉트에 도착한다. 바로 이곳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영화를 향한 이해의 끈을 겨우 붙잡고 있던 수많은 관객들이 손을 놓아버린 곳이다. 영화 초반 브랜드 박사와 아멜리아는 웜홀과 이상 중력 현상을 설명하며 웜홀을 열어주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amp;lsquo;그들&amp;rsquo;을 언급했다. 웜홀을 열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졌으며 인류를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o0UlHA_p5rcTEWNbh1bTZhh1r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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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스텔라 - 항성과 항성, 마음과 마음 사이 (2) - 철 지난 영화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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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10:55:44Z</updated>
    <published>2024-04-12T04: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는 곧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된다. 나사(NASA)에겐 두 가지 플랜이 있다. 몇 십 년 전에 토성 근처에 웜홀이 열렸고 웜홀과 관계가 있을 이상 중력 현상이 지구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나사는 이 현상을 인류가 닿지 못한 기술을 지닌 &amp;lsquo;그들&amp;rsquo;이라는 존재의 손길로 생각하며, 그들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웜홀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쿠퍼가 비밀리에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qB%2Fimage%2FOWqN8KAci3SG3hzW-bpIzzFiI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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