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알로카시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 />
  <author>
    <name>lovealocasia</name>
  </author>
  <subtitle>마음 치유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내가 누군지도 모른채 열심히만 살었던 날들도 돌아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BXm</id>
  <updated>2024-03-10T14:24:37Z</updated>
  <entry>
    <title>Let go of what I&amp;rsquo;ve don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35" />
    <id>https://brunch.co.kr/@@gBXm/35</id>
    <updated>2026-04-13T00:54:04Z</updated>
    <published>2026-04-12T12: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내 상황과는 참 다르게 너무 아름답다.   오늘 낮까지 링거를 몸에 쏟아부어도 딱 죽겠더니, 저녁쯤 되니까 창밖의 풍경이 눈에 들어올 만큼 컨디션이 나아진다.   이제 다 내려놓자.  내 마음속에서.  늘 그랬듯이 혼자였고, 혼자이고, 쭉 혼자일 테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5uTK2371nrC3MNk2r82z9wi7V_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젠, 안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34" />
    <id>https://brunch.co.kr/@@gBXm/34</id>
    <updated>2026-03-06T14:21:45Z</updated>
    <published>2026-03-06T14: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화 통화 하고 싶지 않아. 할 말도 없고. 할 말 있으면 메시지로 해.&amp;rdquo;  그렇게 비수를 꽂고 가버렸다.   그냥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었다.   &amp;ldquo;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 내가 태어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어 널 만나는 동안. &amp;ldquo;  널 위해 놓아 주었는데.  넌 뭐가 그리 내가 미웠을까.  너는 늘 돌아갈 곳이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aSqyxlr69_xxl_jXFJezdTNjOV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전히 익숙지 않은 홀로, 솔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33" />
    <id>https://brunch.co.kr/@@gBXm/33</id>
    <updated>2026-01-24T03:11:29Z</updated>
    <published>2026-01-24T03: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자다가 가끔 깨면서 무의식적으로 깨닫는다.  아.  이 집엔 나 혼자지.  그리곤 단념 아닌 단념을 한 채로 다시 잠이 든다.   홀로이자 솔로인 게 뭐 별거라고 그리 가슴 한쪽에 구멍이 생겼을까.  그냥 금방 떨어질지라도 반창고로 붙이면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UDTjs9KhaH7-NIATiPOX8FjnO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가 된다는 것 - 처음부터 그림자였던 것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31" />
    <id>https://brunch.co.kr/@@gBXm/31</id>
    <updated>2025-06-02T02:51:47Z</updated>
    <published>2025-06-02T01: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한결같이 바보 같음이 나인데 어쩌겠는가.  전부를 주고 나는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뛰어들었던 것을.   너만은 행복하고, 벌은 내가 받겠다고.  가슴이 아파서 잠도 못 자는 날들도 하루, 이틀, 한 달, 한 해가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겠지.  너는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라고 그리 기도할게.   익숙해지진 않겠지만 익숙한 듯 그리 살아볼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Imfo1Z6vqkSSY4f8lzOUyhbKJo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냥 오늘만 살아내 -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30" />
    <id>https://brunch.co.kr/@@gBXm/30</id>
    <updated>2025-04-28T23:52:21Z</updated>
    <published>2025-04-28T22: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허함을 이기려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괜히 공원을 서성이다가, 등산도 했다. 그렇게 하루를 버티면서도, 아직까지는 편안히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가, 문득 가슴 한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 말로는 다 못할 아픔에 휘청이기도 했다.  한 걸음 물러서서 &amp;ldquo;별거 아니야&amp;rdquo;라고 애써 내려다보는 척도 해봤다. 그러나 결국, 여전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Sd0fpMykhpY8QCd-FWSsFCwA6f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 그 쓸쓸함.  - 종일 울어도 멈추지 않는 눈물마저 야속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9" />
    <id>https://brunch.co.kr/@@gBXm/29</id>
    <updated>2025-04-25T19:33:18Z</updated>
    <published>2025-04-25T15: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상황이 불리해졌을 때, 마치 도망치듯 불안한 눈동자를 하고 떠나던 너의 뒷모습까지도 나는 참 바보같이 사랑했고, 이해하려 애썼다. 너의 사랑이 전과 같지 않다는 걸 느끼면서도 애써 모른 척 외면했던 날들.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들, &amp;lsquo;이제 그만하자&amp;rsquo;며 내가 독하게 굴었던 그 순간들마저도 돌이켜보면 모두 소중했다. 결국 사랑이었으니까. 어쩌면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0ylIHQGu8aYIpbZ3-9mAU1X2Jo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난 널 사랑한다 - 딱 그만큼만 넌 날 사랑했나 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8" />
    <id>https://brunch.co.kr/@@gBXm/28</id>
    <updated>2025-04-23T22:52:26Z</updated>
    <published>2025-04-23T17: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 많은 눈물은 대체 어디에서 샘솟는 건지 나 혼자만 그리 울었다.  너의 얼굴, 어깨, 손,&amp;hellip;. 모든 게 나에게 익숙했던. 모든 걸 너무나 사랑했던.  너만 내 편이면 아무것도 상관이 없었다.   이젠.  내 편이 아무도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RR2O197gXBj81DDeRadq4T_cCx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믿음이 무너지는 순간.  - 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도 사랑과 욕망을 붙잡는 것, 그것이 인간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7" />
    <id>https://brunch.co.kr/@@gBXm/27</id>
    <updated>2025-04-10T01:58:11Z</updated>
    <published>2025-04-09T23: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에서 가장 깊은 고통은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을 믿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 믿음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혼란과 불안 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순간에도 우리는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amp;ldquo;아직 최악은 아니라는, 괜찮을 거란 거짓말&amp;rdquo;을 믿는다. 이 자기 위안은 잠시나마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결국 진실을 마주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w0vc1RPY0DGcMuVgUf5xRZSUrG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로 살기 - 홀로 서기로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6" />
    <id>https://brunch.co.kr/@@gBXm/26</id>
    <updated>2025-04-07T03:19:06Z</updated>
    <published>2025-04-07T01: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있어도 늘 혼자 같았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렇게 20여 년을 견디다 마침내, 처음으로 그 조그만 원 밖으로 발을 내디뎠다. 무섭고 깜깜해서, 눈앞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안이 안전하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세상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줄은 몰랐다. 내가 아이들의 안전가옥을 무너뜨린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무섭고 슬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zlcQSSADLtVC_553volVmdOQf_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서기 - 더 자주 가슴이 아리고 쓰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5" />
    <id>https://brunch.co.kr/@@gBXm/25</id>
    <updated>2025-04-03T03:59:21Z</updated>
    <published>2025-04-03T02: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모습 이대로 사랑받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가 보다.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타이틀을 내려놓자 모든 것이 하나둘씩 내 곁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애써서 차곡차곡 쌓았던 성이 한꺼번에 무너지니 나는 오롯이 혼자가 되었다.   홀로 서기 위해 하나하나 정리하며 독립하기 시작했다.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 감싸 안았던 이제 많이 자라 본인들의 삶이 더 바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hBtxMjs7tOuRP1xoJHIvUJe5uU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가장 나답게 살게 해 주었던 너 - 너라는 빛이 내 안을 비췄을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4" />
    <id>https://brunch.co.kr/@@gBXm/24</id>
    <updated>2025-04-01T13:04:11Z</updated>
    <published>2025-04-01T12: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성품이 원래 그래서 누구에게나 그렇게 다정했는지, 너의 말 한마디, 니가 웃을 때 지어지는 눈가에 주름 세 개, 긴 손가락, 가끔은 그 뚱한 표정까지.  마치 오래 기다렸던 계절처럼, 마침내 나에게 온 봄처럼. 너를 사랑하게 되었어.   너를 향해 웃던 내 얼굴이 세상 누구보다 환했다는 걸 그저 너와 있으면 내가 &amp;lsquo;나&amp;rsquo;인 게 참 좋았고, 그게 사랑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KoRmc0HCAvB_nehFa-rsP7hgD_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의 거리가 주는 안도감 - 너를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3" />
    <id>https://brunch.co.kr/@@gBXm/23</id>
    <updated>2025-03-29T00:41:34Z</updated>
    <published>2025-03-28T23: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그는 여전히 내 마음속에 와서 살고 밥은 먹었는지, 일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지,  내 마음 한 켠은 여전히 그를 돌보고 있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도 스쳤다. 어쩌면 그는 지금의 이 고요한 거리를 편안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 없이 더 가벼운 숨을 쉬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없는 삶이 오히려 그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는 건 아닐까.  언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tIXqEHuyu68BtB1br5afgoN0-N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 사랑했다 - 아무런 조건 없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2" />
    <id>https://brunch.co.kr/@@gBXm/22</id>
    <updated>2025-03-28T23:17:55Z</updated>
    <published>2025-03-27T12: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과 소녀가 만나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았을 시절처럼 그를 그리 사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QGWVN97UvvcNpOAEXzI_I_Ka4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끝내야 해서  - 힘들어하는 그를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20" />
    <id>https://brunch.co.kr/@@gBXm/20</id>
    <updated>2025-03-28T23:28:05Z</updated>
    <published>2025-03-25T20: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어하는 그를 위해, 나는 그를 내려놓았다.  내겐 첫사랑이었다.  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온 마음으로 의지했던.   그리고 매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너무 힘들 땐 약을 먹고라도 잊기 위해 잠을 청했다.  며칠 사이 병이 더 깊어졌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쩌면 그도 병이 들 것 같아서.   어쩌면 그는 잘 살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잘 살 준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0syVecWu-Ud7fAe7nmyDmZAYMz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증명하려 애쓰지 않기 - 상처 치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9" />
    <id>https://brunch.co.kr/@@gBXm/19</id>
    <updated>2025-03-09T21:50:04Z</updated>
    <published>2025-03-09T21: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쓰고, 말하고, 울며 내 안에 가득 쌓인 독을 하나씩 빼낸다. 어린 시절, 어느 순간부터 성장을 멈춰버린 나를 찾기 위해 깊은 내면으로 내려가고 있다. 도대체 어디에서 멈춰 선 걸까. 어느 지점에서 상처가 아물지 못한 채 남아 있는 걸까.  사춘기 즈음, 나의 전부였던 할머니를 잃고 깊은 상실감 속에서 처음으로 공허함을 배웠다. 그때부터였을까. 상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4oNSs7u1klJUqJNouRCEfTfULj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범함이 가장 어렵다 - 우울은 쉬이 감염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8" />
    <id>https://brunch.co.kr/@@gBXm/18</id>
    <updated>2025-03-07T15:22:59Z</updated>
    <published>2025-03-07T14: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여겨왔다. 결혼 후 나의 일상은 반복적인 패턴 속에서 움직였다. 집, 회사, 학교, 도서관.  새벽부터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옷을 챙겨 입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보내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그리고는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지하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야 했다. 직장이 지하철역과 가까운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MaxfcLn9xHVQONijFI1v_TK5uA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거 아닌 삶이 더 근사하다  - 잘 늙어 간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7" />
    <id>https://brunch.co.kr/@@gBXm/17</id>
    <updated>2025-03-03T23:49:47Z</updated>
    <published>2025-03-03T23: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게 별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이런 사소하게 보이는 작은 삶들이 가장 큰 별것이다.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삶이 얼마나 근사한가.   나는 늘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삶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자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 들리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6XASGMGgFNuuOSCr-rsBQe989o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내가 가장 아끼던 존재들조차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6" />
    <id>https://brunch.co.kr/@@gBXm/16</id>
    <updated>2025-03-28T23:11:44Z</updated>
    <published>2025-03-02T21: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나는 잠을 잘 수도, 먹을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었다.  그리 열심히 살았건만 그 모든 것이 헛된 것처럼 느껴졌다.  잠시 쉬어 간다고 생각하라고 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렵기까지 했다.   내 삶을 모르는 사람은 정신 차리고 일어나라고 했다.  안간힘이 써지지도 않는 내게 혹독한 말을 퍼붓기도 했다.   잠시도 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LI0bGmZI_e7iAYG6mKuZ9m9rLD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길을 잃었다.  - 쉬어 가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5" />
    <id>https://brunch.co.kr/@@gBXm/15</id>
    <updated>2025-03-28T23:10:21Z</updated>
    <published>2025-03-02T05: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길을 잃었다.  걷다 보니, 바람 부는 벼랑 끝에 휘청거리며 겨우 서 있는것 같았다.  그냥 앞만 보고 걸으며 가시 덤불도 헤치고, 돌뿌리에 발을 다치기도 하고, 세찬 비바람에 넘어졌다가 일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작은 불평속에서도 늘 감사하며 살았다.   내 마음에 차곡차곡 짐을 쌓았지만 괜찮다고 가슴을 쓸어 내리며 모른척 하며 살았다.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ZeN9uuTCx5FP-JZh0xZ4s3zLyV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한다 -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BXm/14" />
    <id>https://brunch.co.kr/@@gBXm/14</id>
    <updated>2025-02-10T23:12:47Z</updated>
    <published>2025-02-10T20: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극심한 우울감을 난생처음으로 겪으며 나는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나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었다.  공부하는 중에, 나는 여태껏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위해 늘 공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것이 나의 장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m%2Fimage%2FpY1wIAG2Tmb-pgNjjZmdF7Tsxw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