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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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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loatingjy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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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속 다양한 주제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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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0:31: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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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겠다는 마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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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29:35Z</updated>
    <published>2026-03-24T07: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 못하는 아빠를 보며 답답해하던 나는 공감을 못한다. '누'가 말하는 '감정의 디테일',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못 읽는단다. 감정문맹 인걸까  회피하는 엄마를 보며 짜증내던 나는 도망간다 매번. 쉽게 포기하고 돌아선다. 갈 곳도 없는데, 볼 것도 없는데 고개를 돌린다.  닮고 싶지 않은 모습들만 잔뜩 닮아버렸네 나.  가스라이팅인가 내 주관이 없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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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의 죽음을 처음 경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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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23:58:02Z</updated>
    <published>2025-09-20T23: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당탕탕 정신없고 다사다난했던 한달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대학병원 인턴이 된 나는 새내기 의사로서 '내과'를 첫 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을 주로 보고 있다.  며칠간은 참 지치고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다. 처음 며칠 여유로웠던 업무 범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조율의 과정에서 쉽지 않은 상황들도 있었다. 그래도 이런 모든 행정적 상황들은 내가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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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살의 방향은 언제든 바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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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5:50:34Z</updated>
    <published>2025-07-04T05: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을 쉽게 욕하고 깔보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면 매번 불편한 감정이 든다.&amp;nbsp;특히 그 대상이&amp;nbsp;나와는 관련 없는 사람이거나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더욱.&amp;nbsp;이런걸 싫어하는 나도 가끔은 누군가가 미워져서 욕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한다.&amp;nbsp;그런데 그 감정의 끝은 결국 허탈함과 그저 불타고 있는 마음 뿐이더라. 미워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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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잔한 물 아래 몸부림 - 정답은 찾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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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5:40:14Z</updated>
    <published>2025-06-20T04: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에서&amp;nbsp;허우적대던 나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맸다. 왜 사는걸까, 뭐 때문에 내가 살아가야 하는 걸까 반복되는 이 질문들의 결론은 또다시 무기력으로 이어졌다.&amp;nbsp;결국 모두 죽기 전까지 존버하면서&amp;nbsp;꾸역꾸역 살아가는 것일까.&amp;nbsp;삶의 이유나 의미는 없어보였고,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것, 죽지 못해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한 해 동안 나에게는 참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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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살기&amp;nbsp; - &amp;quot;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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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7:15:25Z</updated>
    <published>2025-06-03T06: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도, 일도, 현타오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알 수 없는 미래와 스스로에 대한 걱정만 늘어가고 한숨만 쌓여가는 나날들이 계속됐다.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경계심을 풀고 오픈 마인드로 인간관계를 맺기란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amp;nbsp;불순한 의도를 갖지는 않았을까 속이 뭘까 의심하고 경계하느라 기만 빨리고 만다.  마음이 힘드니 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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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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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6:09:20Z</updated>
    <published>2025-04-24T13: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안괜찮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시덥잖은 얘기를 하면서 별 생각없이 웃기도 하고,&amp;nbsp;이것저것 공부하기도 하고.&amp;nbsp;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시체처럼 잠이 들기도 했다.&amp;nbsp;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괜찮아진줄 알았다.  지난 2주는 몸이 참 많이 힘들었다. 톱니바퀴의 톱니가 된 듯 기계처럼 일을 하고, 기분전환 겸 먹태 조금과 치즈,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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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사람들과는 무슨 대화를?  - 30살의 낯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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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6:21:36Z</updated>
    <published>2025-04-09T04: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사람, 어색한 사람과는 무슨 대화를 나눠야 하는 걸까? 사실 대화하지 않아도 된다. 정적을 두려워하거나 불편해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들과 어색하고 서먹한 상태로 뻘쭘하게 앉아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이 다 된 지금도 나에게는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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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이 지나간 자리엔 평온이 머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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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3:07:21Z</updated>
    <published>2025-03-24T12: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잊으려 노력했다. 추억이 떠오르면, 그 사람의 얼굴과 말이 떠오르면,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 다른 생각을 억지로 끼워넣고, 떠오른 생각들을 밀어내기 바빴다. 머리를 도리도리 저어가며 노래를 크게 틀기도 하고, 아무 영상이나 시끄럽게 틀어두고 청소를 했다.  함께한 시간이 얼마인데, 도리도리로 지워질 추억은 아니었다. 시끄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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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할 수 있다는 겸손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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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4:27:39Z</updated>
    <published>2025-03-19T12: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도 정신없던 일주일이 지났다.  새로운 직장에서 낯선 환경, 사람들과 일하게 되었다. 나같은 낯가림쟁이에게 정말 쉽지 않은 일주일이었다.&amp;nbsp;30년이나 살면서 사회성이 많이 길러졌다고 생각했는데, 나란 인간은&amp;nbsp;하루종일 입에 거미줄을 치고 앉아있었다.&amp;nbsp;첫날은 업무에 대한 긴장이 더해져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간 탓인지 힘든줄도 몰랐다.&amp;nbsp;둘째날부터는 외로움이 밀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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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공은 정확하고 멀리 날아간다 - 딤플, 날아가기 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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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4:39:05Z</updated>
    <published>2025-02-28T02: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공에 있는 작은 홈들을 '딤플(Dimple)'이라고 한다.  딤플은 매끈한 표면을 가진 탁구공과 달리 표면의 공기 저항을 줄인다. 또,&amp;nbsp;공이 회전을 할 때&amp;nbsp;더 오래 떠있을 수 있게 하고,&amp;nbsp;튀는 방향이 불규칙해지지 않도록, 속도와 방향을 더 일정하게, 더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 날아가도록 한다.  이번주는 참 힘들었다. 나란 사람은 기분 좋아도 먹고, 슬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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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꿈&amp;nbsp; - 40년을 뭐하면서 놀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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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2:22:59Z</updated>
    <published>2025-02-17T06: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때와 다름없이 자취방으로 향하는 길. 본가에서 자취방으로 가는 길이면 항상 아빠와 왕수다 타임을 가진다. 수다 주제는 매번 다르다. 일주일 간의 힘들었던 일들을 터놓기도 하고, 즐겁거나 웃긴 일을 얘기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이 나눈다. 아빠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서 매번 나를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준다고 하신다. 나도 그렇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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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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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9:41:07Z</updated>
    <published>2025-02-03T09: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사람들과의 만남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피했다.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고, 약속을 잡았다가도 취소하기 일쑤였다. 내가 원래&amp;nbsp;젤 싫어하는 사람이 약속 취소하는 사람인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되었다. 아프다고 거짓말하기도 하고, 급한 다른 일정이 생겼다며 핑계를 대곤했다.&amp;nbsp;사람들을 만나고나면 왠지 모르게 우울해지고, 힘이 빠졌다.  나의 시간만 멈춰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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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내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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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0:06:17Z</updated>
    <published>2025-01-24T06: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자격증을 하나 땄다.   스펙으로 필요하다거나, 크게 도움이 될 엄청난 건 아니다.  그냥 나에게는 작은 동기가 필요했고, 강제로 나를 집중시킬 무언가가 필요했다.   한참 전에 등록해놓은 자격증 시험날이 다가오자 점점 무서워졌다.  무턱대고 등록해버린 과거의 내가 미웠다.  '그냥 가지말까.' 고민하다가 접수창을 다시 들어가 봤다.  됴르륵... 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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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마음이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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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8:02:28Z</updated>
    <published>2025-01-10T13: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겨우 다잡고 글을 쓰고, 공부를 하기를 며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도, 버스 안에서도, 정류장에 내려 걸어가는데도 눈물이 줄줄 흘렀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나는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표정도 하나 변하지 않고, 그냥 흐르는 눈물을 바라볼 뿐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물이 흐르자마자 차게 식어버렸다.   흐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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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오랜만의 완독 -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게일 가젤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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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5:02:10Z</updated>
    <published>2025-01-09T13: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도 한 해 동안 내 인생에 가장 심한 감정의 곡선을 탔다. 태어나서 가장 가난한 순간도 겪어보고, 우울의 골짜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 거렸다.  새해가 되었음에도, 여느 해와 달리 기쁘지 않았다. 책을 읽고, 명상을 하고, 자기계발이라 이름 붙인 공부를 하고, 억지로 만들어낸 취미생활을 하며 꾸역꾸역 어둠의 터널의 나를 밖으로 꺼내는 것이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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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식의 마침표 - 알량한 자존심과 겸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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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5:28:31Z</updated>
    <published>2024-12-08T15: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가량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밀린 업무를 처리하듯 많은 생각들을 들고 떠난 여행. 여행지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온 생각들도 많지만, 무겁게 돌아온 생각들도 있었다. 그리고 꺼내보지도 못한 생각들도 남았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우려했던 것처럼, 현실로 돌아오는데는 꽤나 괴로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도피하듯 떠났던 여행이어서 더 그랬던걸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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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요즘 여행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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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23:15:19Z</updated>
    <published>2024-11-11T17: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달 넘게 글쓰기를 손에서 놓았다. 그동안 나는 여행을 했다.  한동안 여행을 가지 않았던 건 이제 더이상 여행이 휴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적지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짐을 싸는 일은 더이상 설렘이 아니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일정들은 더이상 즐거움이 아니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필요한 시간들이 먼저 생각났고, 필요한 비용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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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빼기 연습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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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1:17:42Z</updated>
    <published>2024-09-13T0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릴 때는 강약조절이 중요하고, 유연한 필압의 변화를 통해 그림의 리듬감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그 강약조절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내 그림은 진하고 굵은 선 투성이라 재미가 없다.  (부끄럽지만 굵은 선 투성이의 나의 노잼 그림을 첨부해보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효율적이고 풍부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약조절이 필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iH%2Fimage%2F8MwBY9O_AuP-cMaHm17-DMXAi5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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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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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13:19:58Z</updated>
    <published>2024-09-04T13: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걱정쟁이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쓴다. 그래서인지 고민만 하다&amp;nbsp;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참 많았다.  요즘 &amp;lt;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amp;gt;을 읽고있는데, 읽다보니 새삼 걱정으로 가득찬 내 하루가 아깝게 느껴졌다.  문득 2024년이 4달 무렵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반기 목표를 갑작스레 세워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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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amp;nbsp;&amp;nbsp;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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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06:02:17Z</updated>
    <published>2024-08-22T06: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집 대청소를 하다 가끔 꺼내 쓰던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표지가 엔틱하고 예뻐서 샀었는데, 학창시절부터 최근까지 그날그날의 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이어리 안의 나는 어느 날은 의지에 가득찬 학생이었고, 어떤 날엔 질투심에 불타는 어른이기도 했다.  그 때의 감정을 떠올리던 중 옆에 꽂힌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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