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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인 아내를 해외봉사 활동에서 만나 미국에 넘어왔습니다. 기억들이 왜곡되기 전에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남기고 싶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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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2:02: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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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9. 집을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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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1:51:18Z</updated>
    <published>2024-11-08T01: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저지에서의 생활이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다. 가끔씩 있을 수 있는 출퇴근을 위해 맨해튼으로 기차가 다니는 곳에 렌트를 구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결국 한 번도 출근을 하지 못했다. 외가와 친했던 우리는 거의 2주에 한 번씩 다리 두 개를 건너 롱아일랜드를 여전히 방문했다. 그것이 조금씩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혼식 참석이나 아이가 아플 때 도움을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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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8. 뉴욕 퀸즈를 떠나 이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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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01:27:00Z</updated>
    <published>2024-04-11T19: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가족들은 다 롱아일랜드에 산다. 아내는 언제나 이곳을 떠나는 것이 목표였다. 고향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 좀 이해는 된다. 나도 어렸을 때 살던 곳에 오랜만에 가면 반가운 마음이 들지만 계속 그곳에 살았다면 그런 추억과는 다른 기분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을 것 같다.&amp;nbsp;퀸즈에 살고 있던 우리는 먼 미래를 생각했을 때 아파트가 아닌 싱글 하우스에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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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7. 다른 이들의 레이오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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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22:01:04Z</updated>
    <published>2024-03-26T23: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사업 방향을 틀기 시작하면서 몇몇의 고객들을 잃기 시작했다. 몇 명의 사람들이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났다. 그리고 레이오프가 올 거라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다. '뭐 매 년 있는 거' 그렇게 난 또는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은 회사이고 작은 레이오프는 거의 매년 있었기에 그냥 또 지나가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보통은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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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6. 응급실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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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21:40:49Z</updated>
    <published>2024-03-23T02: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한참 하던 중에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애가 열이 난다고 해서 집에 데리고 왔다. 열이 심하게 나지도 않고 낮잠 시간이 되어 아이를 침대에 놓고 나는 일을 계속했다. 매번 애가 아플 때마다 아이를 진료받게 할 것인지는 사실 큰 고민거리이다. 많은 경우 데려가도 '감기이니까 타이레놀 정해진 시간에 주세요'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갈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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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5. 매니저 또는 개인 컨트리뷰터, 관리직 아님 기술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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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2:18:35Z</updated>
    <published>2024-03-21T22: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나름 잘 돼 가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늘었고 데이터 세일즈에 성공할 때마다 사무실에 있는 징을 쳤다. 그 즘에 몇 년간 회사에서 경험이 있었던 나에게 새롭게 자리에 오른 치프 데이터사이언티스가 찾아왔다. 그는 최근 부서를 크게 변경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amp;quot;앞으로 커리어 개발 방향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 지난번 우리 전체 데이터사이언티스트 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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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정착기 - 14. 데이케어, 어린이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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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21:27:57Z</updated>
    <published>2024-03-21T14: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짧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아내는 일로 돌아갔다. 이제 일 년도 안된 아기를 데이케어에 맡기기로 했다.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데이케어 비용은 지역마다 시설마다 천차만별이었지만 우리가 맡길 곳은 거의 1800불 정도가 되었다. 회사동료에게 아주 비용 때문에 죽겠다고 했을 때, 그 정도면 보통이고 나쁘지 않다고 했다. 맨해튼에 있는 어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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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3. Hospital 그리고 doctor's offi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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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03:22:34Z</updated>
    <published>2024-03-16T01: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임신기간 중에 있었던 영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직장 동료와 회의 중에 나 오늘 오후 회의에 못 가 아내랑 병원 가야 되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때 그 친구의 대답은 &amp;quot;Congrats! No worries&amp;quot; 었다.  오늘 뱃속에 있는 아이 모니터링을 위해 진료가 잡혀 있었는데 그 순간 그 친구의 대답을 듣고 내가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amp;quot;S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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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2. 아이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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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22:55:20Z</updated>
    <published>2024-03-15T03: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오후 아내가 조그만 선물 박스를 내밀었다.  &amp;quot;아빠가 된 것 축하해&amp;quot;가 적힌 포스트잇과 함께 테스트기에 두 줄이 있었다. 꽤 기다려온 소식이기에 너무 기뻤고 우린 그 시간을 누렸다. 아내는 딸이 좋아 아들이 좋아하고 물어봤고, &amp;quot;딸이 좋기는 한데 뭐 크게 상관없지&amp;quot;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의 성별을 알기 바로 직전 속으로 나는 '딸 딸 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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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1. 결재서류에서의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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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20:56:07Z</updated>
    <published>2024-03-13T23: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알바 외에는 제대로 사기업을 잘 안 다녀봐서 모르겠지만 공기업에서 서류 작성은 개인적으로 참 싫어하던 근무 시스템이었다. 국토부 산하에서 좀 길게 그리고 외교부 산하에서는 짧게 일했지만 둘 모두 문서 작성이 일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처럼 느껴졌다. &amp;quot;Xx 씨 국토부에서는 이런 식으로 보고서 안 써요. 폰트는 이걸 쓰시고 앞에는 몇 칸을 띄우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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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0. 회사가 이사를 간다. Wework 위워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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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58:38Z</updated>
    <published>2024-03-13T00: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나가던 나는 회사의 이사 소식을 들었다. 다행히 멀리 가는 것은 아니고 한두 블록 옆에 있는 셰어형 오피스 wework로 옮긴다고 했다. 지금이야 그 회사가 이리될 줄 몰랐지만 그 당시에는 꽤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뭐 우리 회사 입장에선 회사에 매일 나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비용을 아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옮기기 전 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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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9. 빨리 간다고 부러워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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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2:11:11Z</updated>
    <published>2024-03-12T01: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점점 커져갔다 DS팀 또한 데이터 과학 붐과 함께 팀은 점점 커졌다. 여러 직급의 DS 사람들을 뽑았고 나랑 같은 직급의 친구가 입사했다. 그리고 곧 그 친구는 1년도 되지 않아서 시니어 직급을 받게 되었다. 솔직히 일하는 걸 봤을 때 내가 실제 데이터 사이언스 지식이나 테크니컬 한 것은 나아 보였는데, 언어의 차이인지 프레젠테이션과 프로젝트를 이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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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8. 저녁생활을 즐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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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7:51Z</updated>
    <published>2024-03-11T19: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다니던 회사에서의 오퍼를 받아들이고는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게 되었다. 여러 번 미안함을 표했고 그 친구가 소개해준 의사에게도 메일을 보냈다. 가족에게 최선의 선택이었고 앞으로 행운을 빈다는 답이 왔다. 그리고 채 일 년이 지나지 않아 그 병원에서 큰 레이오프 소식이 들렸다. 장모님은 그때 안 가길 잘했다며 잘한 선택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또 모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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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7. 연봉협상, 처음 느끼는 어색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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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2:07:25Z</updated>
    <published>2024-03-11T19: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트랙터로 일할 때 조심할 점이 있다. 받은 돈이 다 내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프리랜서이기에 그 돈에는 각 종 세금과 보험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에 계약서에 사인할 때 금액에 조금 놀랐지만 막상 이것저것 때다 보니 크게 남는 것이 없다. '아 그럼 그렇지'. 그렇게 저렇게 몇 개월이 흘렀다. 회사에 적응도 좀 했고 가끔 집에서 일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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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6. 풀타임, 파트타임, 컨트랙터... 정규직, 알바, 프리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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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7:09Z</updated>
    <published>2024-03-11T14: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타임과 컨트랙터 그리고 파트타임은 한국의 개념과 많이 다르다. 한국의 정규직이 바로 풀타임과 일대일로 매치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법적인 세세한 부분은 잘 모르지만 살면서 배우고 느낀 점은 이렇다. 먼저 풀타임은 주 40시간을 일한다는 뜻이고 Benefits이 보통 같이 따라온다고 본다. 의료보험 고용보험 등등이 같이 오는 것이다. 미국에선 의료보험이 굉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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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5. 난 왜 프로젝트가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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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6:51Z</updated>
    <published>2024-03-11T14: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씩 관련 문서를 읽으며 회사 사업의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갔다. 어렵게 쓰인 비즈니스 모델들을 읽고 어려운 표현을 잘 못하는 나는 단순한 표현으로 바꿔 사람들에게 물었다. &amp;quot;그러니까 데이터를 이곳저곳에서 사서 깨끗이 한 다음에 이러이러한 환자가 어디 어디 있는지 우리가 정리해서 그 자료를 이런 회사들에게 판다는 거지?&amp;quot; 그런 단순한 나의 표현들이 어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jJ%2Fimage%2FwV_Zu1RVF3PPprzlhYuLuEf3C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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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4. 신입인데 잡일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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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6:32Z</updated>
    <published>2024-03-11T10: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출근 후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모르겠는데 한 여직원이 다가와 자기를 소개한다 오피스 매니저라고 한다. 필요한 것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며 먼저 맥북을 하나 주며 안고 싶은데 앉으라 했다. 전체 100명이 좀 안 되는 스타트업인데 자리가 다 오픈형이고 몇몇 임원을 제외한 자리는 출근한 사람 마음이다. 가서 자기 랩탑을 연 곳이 그날 일하는 자리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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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3. 드디어 답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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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6:14Z</updated>
    <published>2024-03-11T03: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련 분야에 지원하긴 시작했지만 답이 없다. 한 50군데에 넣어 본 것 같지만 당연히 답이 없었다.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인턴이든 지원했지만 답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의 경력과 관련한 곳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답이 서너 군데에서 왔다. 그리고 한 군데에서는 보기 좋게 전화면접에서 떨어졌다. 그 당시 전화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피자 하나를 시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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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2. 현실은 배고프고 부끄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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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5:57Z</updated>
    <published>2024-03-11T02: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공기업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넘어왔다. 장인어른은 결혼 전까지 나 혼자 쓸 조그만 방을 2층에 내어주셨다. 미국에 넘어오기 전 뭘 할까 고민했었던 통계 그리고 데이터 관련일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누구도 나에게 눈치를 주지는 않았지만 민망함은 감추기 힘들었다. 서른이 넘어서 미래의 장모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고 근처에 도서관을 다녔다. 그리고 낮에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jJ%2Fimage%2Fgz297pMWgth5BP7YLuiWPD3lg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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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1. 한국 공기업을 그만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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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5:33Z</updated>
    <published>2024-03-11T02: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인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고 고민이 커졌다. 롱디를 언제까지 할 수는 없는 것이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앞으로 살 곳을 서로 얘기하게 되었다. 아내는 한국에 대해 열려 있었지만 평생을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다. 30대 초반이었던 나는 새롭게 다른 나라에 가서 커리어를 전부 버리는 것에 걱정이 가득했다. 아내는  &amp;quot;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jJ%2Fimage%2FE94LKKaePgp7GPFHU7CunqE1N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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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미국 문화 그리고 직장 적응기 - 0.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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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1:45:12Z</updated>
    <published>2024-03-11T01: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한지도 10년이 다 돼 간다. 혼자 생각은 많았지만 글로 남기지 않으니 뭔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다 또는 생각 없이 그냥 일하는 것도 같다. 나는 뉴욕에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일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위해 미국 땅을 처음 밟고 분야를 완전히 바꿔 일하느라 인턴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헬스케어 분야의 시니어 데이터사이언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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