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문윤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CZd" />
  <author>
    <name>95fbbde2a0494e0</name>
  </author>
  <subtitle>1946년생 문윤자입니다. 평일에는 시니어 일자리로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고 남은 시간 틈틈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작하게 된 저의 글쓰기를 지켜봐주세요.</subtitle>
  <id>https://brunch.co.kr/@@gCZd</id>
  <updated>2024-03-14T07:30:45Z</updated>
  <entry>
    <title>고장난 벽시계 -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보지도 않느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CZd/3" />
    <id>https://brunch.co.kr/@@gCZd/3</id>
    <updated>2024-04-25T08:12:47Z</updated>
    <published>2024-04-25T07: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는 길이었다.  한 할아버지가가로수 벤치에 앉아서 나훈아의 &amp;lsquo;고장난 벽시계&amp;rsquo;를 듣고 계셨다. 지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할아버지 곁에 앉았다.   &amp;ldquo;할아버지. 이 노래 좋아하세요?&amp;rdquo;   &amp;ldquo;예. 좋아하죠.&amp;rdquo;  나는 할아버지와 두런두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39년생인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아파서 집에 누워 계신다고 했다. 평소엔 할아버지가 돌보고 요양보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d%2Fimage%2F97Ze_8QRkLhXNg6LuNmO-I2Mry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5년 지기 친구에게 쓰는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CZd/2" />
    <id>https://brunch.co.kr/@@gCZd/2</id>
    <updated>2024-04-05T09:10:19Z</updated>
    <published>2024-04-05T07: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혈육 같은 친구 봉수엄마에게   내가 자네를 만난 건 반세기가 지난 1970년 초였지. 아마? 그때 마산자유무역 지역이 조성되면서 한라건설이 큰 공장을 지을 때였어. 봉수 아버지가 현장 소장으로 내려오시면서 자네 가족이 우리집 이웃으로 살게 되었지. 그때 처음 본 봉수 엄마의 자그마하고 뽀얀 얼굴이 지금도 기억이 나. 4살, 2살 남매를 둔 완전 서울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d%2Fimage%2FevmUmbNLqJsFRg1qKdN9KTonxj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인생의 가장 특별한 모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CZd/1" />
    <id>https://brunch.co.kr/@@gCZd/1</id>
    <updated>2024-04-05T08:35:22Z</updated>
    <published>2024-04-05T07: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얼굴이 커서 모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모자는 얼굴이 갸름하고 예쁜 사람만 쓰는 거라는 생각에 챙 넓은 모자만 20년 넘게 쓰고 다녔다. 10여년 전 부산 해운대에 살던 때의 일이다. 남편이 사업을 정리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집도 팔고 월세 살이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해운대 성가정 성당에서 바자회를 한다기에 끝날 무렵에 구경을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d%2Fimage%2FSWJd8pxlsNnyM_lwQ_LbNEI6NG4"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