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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숩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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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armthd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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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육아의 치열한 틈새에서 &amp;lsquo;나&amp;rsquo;라는 본연의 빛을 건져 올리는 인트로버트 작가입니다. 돌봄과 고독, 관계의 여백 속에서 삶의 태도를 사유하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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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09:4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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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함은 고쳐야 할 것이 아니었다 - 나를 닮은 아이를 이해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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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08:05Z</updated>
    <published>2026-03-25T06: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함은 고쳐야 할 것이 아니었다. 나는 아이를 키우며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1. 거울 속의 아이, 닮은꼴의 예민함사람들은 나를 보고 무난한 사람이라고 말하곤 한다. 웬만한 일에는 웃으며 넘기고, 타인의 의견에 쉽게 맞춰가는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안에는 나만이 아는 아주 견고하고 예리한 기준이 있다. 정말 싫은 건 죽어도 싫다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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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처 다 알지 못했던 당신들의 계절 - 부모라는 이름 뒤에 남아 있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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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9:33:17Z</updated>
    <published>2026-02-24T19: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부모를 다 안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들이 꾹 눌러두고 살아온 시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1. 웃음 사이로 흘러나온 낡은 기억들​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웃음 섞인 농담 사이로 뜻밖의 옛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늘 단단한 성벽 같았던 부모님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온 이야기는, 내가 알던 부모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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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삼키는 아이, 온기를 내뱉는 어른 - 주워 담을 수 없는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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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0:17:41Z</updated>
    <published>2026-02-12T00: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을 삼키는 아이로 자랐다. 상처는 손이 아니라 입에서 시작된다는 걸 너무 일찍 알았다.  1. 나의 유년은 소리로 기록되어 있다​나의 어린 시절은 풍경보다 소리로 기억된다. 현관문이 쾅 닫히는 소리, 뒤이어 깨지는 유리잔의 파편음, 그리고 그 모든 소란을 압도하는 서늘한 고성. 부모님은 시도 때도 없이, 그리고 수많은 이유로 싸우셨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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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안녕, 그리고 아버지의 눈물 - 짐을 내려놓고서야 비로소 시작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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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30:32Z</updated>
    <published>2026-02-09T00: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의 인생에는, 아이를 모두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시간이 있다.   그날 결혼식에서 내가 가장 오래 바라본 사람은 신랑도 신부도 아닌, 앞자리에 앉은 부모님이었다.   ​1. 첫째 딸이라는 이름으로  ​삼 남매 중 첫째 딸이라는 이름표는 늘 묵직한 책임감을 동반한다. 하지만 그 책임감조차 무력해졌던 순간이 있었다. 2020년, 전 세계를 공포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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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기로 한 당신에게 - 보호자가 된 아이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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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0:34:46Z</updated>
    <published>2026-02-06T00: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동안, 내가 누구인지보다 누가 나를 필요로 하는지가 더 중요한 사람이었다.   ​1. 전세 역전, 물가에 내놓은 아이가 된 나의 부모님  그들이 나를 세상에 내보내던 방식 그대로,  이제는 내가 그들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었다. ​  며칠 전, 부모님이 친구분들과 함께 몇 년 만에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셨다. 공항으로 향하는 부모님의 뒷모습을 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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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는 완벽한 풍요 - 육아의 틈새에서 나를 지키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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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6:46:32Z</updated>
    <published>2026-02-04T16: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의 관계가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유난히 나를 살게 했다.  ​1. 관계의 소모를 멈추고 내면의 성소(聖所)로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떠드는 시간이 즐겁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와 신발을 벗는 순간 밀려오는 형언할 수 없는 피로감은 늘 의문이었다. 누군가의 기분을 살피고, 적절한 리액션을 고민하며, 의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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