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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니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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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kunik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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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공인중개사 중재가 우선이다.&amp;gt;에세이집 출간, 소설&amp;quot;그래서 사랑하나?그래도 사랑한다!&amp;quot;출간 양산 별밤 운영(책방/호프/출판사) &amp;quot;글을 봤다.&amp;quot;라는 글을 쓰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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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11:0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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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다시 시작해요. - 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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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2:24:17Z</updated>
    <published>2025-10-31T13: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 그럼 B&amp;amp;B 회장님이 진행해 보세요.&amp;quot; &amp;quot;넵!&amp;quot; 오뎅탕을 가운데로 두고 한쪽 테이블에 소주병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별밤책방 식구들의 따뜻한 온기 때문이었는지, 바쁘게 보내면서 나온 몸의 열기 때문이었는지, 잊고 지냈던 '외롭다.''그립다.'라는 감정이 소주 한 잔과 같이 민호의 가슴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며칠 전 왔던 갔던 지은이의 모습과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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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다시 시작해요. - 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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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1:21:50Z</updated>
    <published>2025-10-30T13: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11시가 넘었어도 매서운 초겨울 한파는 새벽 공기를 그대로 가지고 바람까지 불어 온몸을 에워싸며 입술까지 바짝 갈라지게 하였다. 민호는 테라스 동쪽 끝자리에 스며드는 햇살아래 자리 잡아 커피 한잔을 마셨다. 커피 한잔 마시고 숨을 들이쉴 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머릿속까지 얼게 만들었다. 얼어붙은 머릿속은 곧 마음까지 고요하게 만들었다. &amp;quot;잘한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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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힐링을 느껴요. - 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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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1:16:46Z</updated>
    <published>2025-10-29T12: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밤하늘의 별들은 하나같이 빛을 내고 있었다. 어쩌면 별밤책방은 겨울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민호는 테라스에 앉아 길 건너 양산천 위로 펼쳐진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늘에는 네 개의 별들이 유난히 반짝이고 가운데 세 개의 별들이 나란히 빛났다. 민호는 저 별자리 이름이 &amp;nbsp;기억이 나지 않았다. '모래시계자리인가? 아닌데 진짜 쉬운 이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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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힐링을 느껴요 - 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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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2:36:45Z</updated>
    <published>2025-10-28T12: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1970년대 중. 후반 연예인들 대마초 사건이 있었어. 연예인들이 많이 연루되어 잡혀갔지. 조용필도 연루되어 가수생활을 잠시 접어야만 했어. 연루된 연예인들 대부분이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지. 어떤 사람은 술에 절어 인생을 비관하며 보냈지만, 조용필은 통도사 극락암에 도인을 만나기로 보기로 했어. 조용필이가 여기 극락암 마당을 왔다 갔다 하는데 마침 스님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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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힐링을 느껴요 - 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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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0:16:32Z</updated>
    <published>2025-10-27T14: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우는 분주함 속에서도 자신의 미소가 거울 속에 살짝 비추는것을 바라보았다. &amp;quot;아버지! 다른 옷 입어요. 왜 자꾸 우진이 옷을 입어요?&amp;quot; &amp;quot;우진아 양말! 양말!&amp;quot; 연우도 검은 코트를 입었다가 편한 복장으로 다시 갈아입었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 때 아침의 모습 같아서 살짝 철민이와 어머니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연우는 화장대 서랍에서 사진 한 장을 챙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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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힐링을 느껴요 - 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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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31:15Z</updated>
    <published>2025-10-26T11: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밤책방의 시계가 잠시 멈췄다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제아는 양손을 가슴에 모으고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연우는 아무 말 없이 그런 제아의 등에 손을 가볍게 올려놓고 있었다. &amp;quot;제아 씨 고개 좀 들어봐요? 무슨 죄 지었어요. 저 괜찮아요.&amp;quot; &amp;quot;언니 고개 좀 들어요.&amp;quot; &amp;quot;그래요. 제아 씨~ 제아 씨 잘못 없어요.&amp;quot; 제아는 사람들의 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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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힐링을 느껴요 -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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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19:29Z</updated>
    <published>2025-10-25T13: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 인터뷰는 생각보다 여파가 컸다. 별밤책방의 시계는 3일을 쉬지 않고 빨리 돌아가는 것 같았다. 별밤책방의 3일 매출은 한 달 매출을 넘었다. 민호의 소설책도 3일 동안 판매 부수가 출간 이후 지금까지 판매 부수보다 많았다.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제아와 봉우의 어깨는 한층 더 올라가 있었다. 그러나&amp;nbsp;오래가지&amp;nbsp;못했다. 별밤책방의 시계가 거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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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힐링을 느껴요. - 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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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1:07:54Z</updated>
    <published>2025-10-24T14: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이렇게 모인 김에 내가 김사장 라디오 방송 데뷔 기념으로 시원하게 맥주 한 잔씩 쏜다. 봉우야~ 맥주하고 안주 좀 줘봐라.&amp;quot; 김 씨 영감은 어깨에 힘이 들어간 채 아마도 우진이가 작년까지 입었던 노스페이스 파카 안주머니에서 군데군데 가죽이 벗겨진 지갑을 꺼내어 테이블 위에 놓았다. &amp;quot;네~ 오.. 늘은 특별한 안주.. 를 준.. 비해보겠습니다.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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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힐링을 느껴요. - 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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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3:01:30Z</updated>
    <published>2025-10-23T13: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호는 예상질문지를 받기는 받았으나 그 질문에 맞는 답을 적지 못했다. 예상질문지의 질문들은 뻔한 질문들이었다. 그 뻔한 질문에 뻔한 답을 몇 자만 적어도 될 것을 민호는 쉽게 답을 적지 못했다. '1) 왜? 책방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까? 2) 왜? 맥주를 파는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까? 3) 어떻게 글을 쓰기&amp;nbsp;시작하셨습니까? 4) 책에 대해서 설명해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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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힐링을 느껴요. - 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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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32:50Z</updated>
    <published>2025-10-22T12: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이제 BEER를 사랑해야죠. 짝짝짝&amp;quot; &amp;quot;네네&amp;quot; &amp;quot;짝짝짝&amp;quot; &amp;quot;좋지.&amp;quot; &amp;quot;맥주 맥주 엄마 맥주 좋아 좋아.&amp;quot; 9명이 각자 이야기했지만 &amp;quot;좋다.&amp;quot;는 표현으로 하나가 되었다. &amp;quot;자 봉우는 안주 준비 좀 하고.&amp;quot; 제아는 봉우를 도와주기 &amp;nbsp;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는데 테이블 위에 놓인 제아의 핸드폰이 수줍게 진동이 울렸다. 제아는 발신자 전화번호를 보고는 고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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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힐링을 느껴요. - 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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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9:36:39Z</updated>
    <published>2025-10-21T13: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우는 아침부터 설렜다. 오늘은 배달일을 안 하기로 했다. 혹시나 오늘같이 설레는 날에 '배달을 하다가 다치면 어떻게 하나?' 괜한 걱정의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매미가 되어 &amp;quot;엥~엥~&amp;quot; 거렸다. 오늘은 쉬고 일찍 별밤책방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자 매미는 사라졌다. 봉우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염색도 하고 종일 &amp;quot;안녕하세요. 저는 한봉우입니다.&amp;quot;를 또박또박 연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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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이별이 너무 아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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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7:19:38Z</updated>
    <published>2025-10-20T13: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호는 겨울이의 눈초리가 자꾸만 종아리부터 온 몸을 때리는 것처럼 따끔거려서 자리를 피하기 위해 피신처로 가려는데 경종이 &amp;quot;딸~랑&amp;quot;울렸다.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가을이 누나다. 가을이 누나다.&amp;quot; 민호가 인사도 하기 전에 가을이의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인사와 우진이의 &amp;quot;가을이 누나다.&amp;quot; 가을이를 반기는 소리가 동시에 들렀다. &amp;quot;가을아....&amp;quot; 민호는 무슨 말을 하려다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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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이별이 너무 아파요. -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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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48:06Z</updated>
    <published>2025-10-19T12: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밤책방의 시계는 우진이가 &amp;quot;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amp;quot;하고 배꼽인사를 하면서 들어와야 초심이 움직이는 듯했다. 민호는 가만히 우진이의 눈을 따라갔다. 우진의 눈 속에 며칠 전 봤던 연우의 눈이 보이며 그 눈에 눈물이 고여 울먹이며 하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amp;quot;처음에는 우진이 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했어요. 그런데 끊임없이 돌봐야 하는 우진이가 있어서 버텼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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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이별이 너무 아파요. -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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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14:25Z</updated>
    <published>2025-10-18T11: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순은 힘겹게 몸을 뒤틀어 10년째 아무도 베지 않은 지석의 베개밑을 더듬어 핸드폰을 찾았다. 핸드폰 속의 내용은 어제와 똑같았다. 심지어 스팸 메시지 하나 오지 않았다. 미순은 몸을 좌우로 비틀어 팔에 힘을 주어 일어나 침대에 기댔다. 등을 살짝 들어서 지석의 베개와 자신의 베개를 포개 넣었다. 미순은 자신의 블로그에 들어갔다. 그리고 글을 썼다. 미순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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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이별이 너무 아파요. -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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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9:15:47Z</updated>
    <published>2025-10-17T10: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우가 '기억'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철민이 가족들이 옆에 있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친척보다 더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함께&amp;nbsp;지냈다.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둘이었다. 연우는 고등학생 때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었고, 철민이네서 함께 살게 되었다. 철민이 아버지는 연우를 막내딸처럼 키우고 아꼈다. 그의 보살핌으로 연우는 철민이를 연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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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이별이 너무 아파요. -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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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7:21:35Z</updated>
    <published>2025-10-16T13: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철민아~ 진짜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우와~ 눈 봐라&amp;quot; 철민이는&amp;nbsp;침대에 누워 창밖대신 천장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amp;quot;미안해. 철민아.&amp;quot; &amp;quot;괜찮아. 연우야 잘 지내라.&amp;quot; 곧이어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들이 하얀 마스크를 낀 채 나타나 철민이를 끌고 갔다. &amp;quot;철민아.&amp;quot; &amp;quot;연우야.&amp;quot; 철민이 눈가에는 아직 흘려보내지 못한 눈물이 맺혀 있었다. &amp;quot;철민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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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3. 새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해요. - 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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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9:10:14Z</updated>
    <published>2025-10-15T14: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우는 돈가스를 튀기며 은근슬쩍 힐끔힐끔 연우를 쳐다봤다. 그러다가 민호랑 눈이 마주치면 아무렇지 않은 척 돈가스를 튀겼다. 환풍기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책방에 돈가스 냄새가 살짝 나기 시작할 때쯤 경종이 울렸다.  &amp;quot;딸~~ 랑&amp;quot; &amp;quot;어서 오세요.&amp;quot; &amp;quot;아저씨~안녕하세요.&amp;quot; 우렁찬 여자 목소리 가을이다. &amp;quot;가을이 누나다. 가을이 누나다. 가을이 누나 안녕 하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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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2. 새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해요. - 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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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21:07Z</updated>
    <published>2025-10-14T12: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옷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10월말 가을의 햇살이 어느새 초겨울의 한파로 바꿨다. 올해 겨울은 가을을 잊으란듯 빨리 찾아왔다. 별밤책방에도 첫겨울을 준비할 때가 된 듯했다. 민호는 출입문 옆에 있는 노란 집이 유난히 춥게 보였다. &amp;quot;천이 집에도 보일러를 깔아 줘야겠다. 하하&amp;quot; 민호는 혼잣말을 하고 혼자 웃었다. 민호는 격렬하게 자기를 반기는 천이가 보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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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 새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해요. - 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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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5:30:30Z</updated>
    <published>2025-10-13T09: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호가 별밤책방으로 출근하면 먼저 출근해서 민호를 반겨주는 이가 있었다. 민호 친구 천이가 며칠 전부터 별밤책방 테라스에 목줄이 묶인 채 꼬리를 흔들며 기다리고 있었다. 민호가 다가가면 점프를 하면서 반갑다고 짖었다. 천이가 별밤책방으로 첫 출근한 날에 김 씨 영감님이 천이 집을 멋지게 지었다. 노란색 페인트를 칠한 나무집이다. 검은색 페인트로 양산천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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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0. 새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해요. - 1-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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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9:26:22Z</updated>
    <published>2025-10-12T12: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우는 민호를 보내고 냉장고의 냉장실에 있는 식자재부터 꺼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개봉조차 하지 않은 양념도 있었다. 그만큼 별밤책방이 장사가 안된 듯했다. 사실 장사 안 되는 것을 봉우가 제일 잘 알고 있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은 별밤책방을 지나갔고, 각종 SNS에도 별밤책방을 검색해도 새로운 소식은 없었다.   봉우는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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