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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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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obook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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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우연히 만난 동네 책방에서 사람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나누기 시작했다. 요즘은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며 쓰기 근육을 키우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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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0:24: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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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 화, 수, 목, 금, 토, 일 -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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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13:57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하고 싶은 거 다 해 보자!&amp;rsquo;라고 마음을 먹었던 한 해가 끝나갈 무렵, 월화수목금금금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지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할 수 있는 대로, 닥치면 닥치는 대로 어떻게든 꾸역꾸역 해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못할 줄 알았던 것들을 하게 되는 재미에 빠졌다. 그렇게 바빠지고 바빠졌다. 나는 점점 기계적으로 움직였고,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BuaEB6nDOsT3v8spaypj875fT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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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혹은 시작 - 차마 보내지 못한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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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4:16:35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마지막은 어떤 의미일까. 이십 대 한창이던 때에 스스로 정했던 좌우명은 &amp;lsquo;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amp;rsquo;였다. 그래서인지 무언가를 마쳤을 때 마지막이 아쉬워도 그 일에 대해 미련을 갖지 않았다. 그때에도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했다. 다음 카페에서 소규모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호회를 검색해 가입했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 궁금한 것들을 배워 나갔다.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3CF2CkLYwPq_j5VMgfAQLQOjB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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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은 일주일에 한 번 합니다만 - &amp;quot;나는 노랑이일까? 파랑이일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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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4:17:24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랑이일까? 파랑이일까? 그림책 《문 밖에 사자가 있다》를 보며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노랑이인 것 같아 조금 서글퍼졌다. 나는 매사에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입고 싶은 옷이 있어도, 먹고 싶은 게 있어도, 하고 싶은 게 있어도 꾹 참았다. 어른들은 &amp;ldquo;애가 일찍 철들었네&amp;rdquo;라고 칭찬했다. 맞벌이하시는 부모님과 늘 사고만 치는 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KlN1KA9eNZpRh_mmOMgWDClY7-o.JP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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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 차츰차츰, 토닥토닥 - 나에게 모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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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4:19:52Z</updated>
    <published>2026-03-25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고 느끼던 어느 날, 엉엉 울면서 남편에게 &amp;ldquo;차라리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아이만 바라보면서 살았더라면 그게 더 나았을까&amp;rdquo;라고 쏟아냈다. 나는 내향형 인간이다. 시끄럽기보다는 조용한 쪽을 택하고, 말을 길게 하기보다는, 생각을 길게 하기를 좋아한다. 방학 동안 매주 금요일을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을 실컷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GnfcUzkhOibvGpF8bEgEq_fFN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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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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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5:18:51Z</updated>
    <published>2026-03-24T08: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을 시작하며 '지행합일(知行合一)'의 해를 보내겠노라 다짐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모두 해낸 한 해였다. 꾸준히 독서 모임을 하면서 시민옹호활동, 동화 팟캐스트, 교육자원봉사, 1인 출판사 등록과 북페어 참가, 그리고 글쓰기 합평 모임까지. 그동안 품고만 있었던 소소한 꿈들을 하나씩 현실로 꺼내 놓았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uv4OA9WeEDTUrTcAZWbQYLHxp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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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 - #끝의아름다움 #알프레도코렐라 #호르헤곤살레스 #소원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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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2:40Z</updated>
    <published>2025-10-28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끝은 무엇일까?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amp;ldquo;언제까지 배울 거야?&amp;rdquo;였다. 배움은 본래 좋은 것인데, 나를 향한 질문은 칭찬이 아닌 질책에 가까웠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배움이 타인의 눈에는 그저 무의미한 행동으로 보였던 것일까. 그런 질문을 받을 때면 &amp;ldquo;나는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걸 느껴.&amp;rdquo;라고 철없는 척 대꾸했지만, 사실 나 역시 궁금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ivWuriJ19Be08HkLUxZ_IywNj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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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기다림 - #물의침묵 #주제사라마구 #마누엘에스트라다 #살림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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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3:56Z</updated>
    <published>2025-10-22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밍을 놓쳤을 때, 찾는 것과 기다리는 것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대 졸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 공부를 더 이어갈 것인가, 여기서 멈출 것인가.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는 왜 더 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내가 현재 상황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스스로에게 명분을 찾으려 애썼다. 명쾌한 결론을 내기 어려웠던 나는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wNjjXvVJqLR_q2eC-12wZjXqgIs.jp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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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던지는 것의 즐거움 - #안녕돌멩이야 #주세페칼리체티 #노에미볼라 #단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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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4:50Z</updated>
    <published>2025-10-15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던지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이의 질문과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그림책 《안녕, 돌멩이야》는 작은 것 하나에도 호기심을 품고 있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아이는 끊임없이 돌멩이에게 질문을 던진다.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되는지, 귀가 들리는지, 성격이 어떤지, 겨울잠을 자는지, 몸은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그리고 친구가 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9IyK3sHekClzCfh6SqU6sen1Inc.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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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작은 질문들 - #작은새 #제르마노쥘로 #알베르틴 #리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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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5:43Z</updated>
    <published>2025-09-17T06: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발견한 작은 것은 무엇일까?  그림책 《작은 새》는 평소와 똑같다고 생각하는 날 한 남자가 캄캄한 트럭 짐칸의 구석에 있던 작은 새를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은 새는 트럭 문을 열어 주어도, 남자가 하늘로 날아가라고 가르쳐 주어도 남자의 옆에 오도카니 있을 뿐, 다른 새들처럼 날아가지 않는다. 남자도 그런 작은 새를 바라보다가 옆에 앉아 함께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1-y2Xk_wBJ-HZTxue9t3UH1-3x4.jp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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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과 공상 사이 - #아무것도없는왕&amp;nbsp;#라울니에토구리디 #반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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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7:36Z</updated>
    <published>2025-09-10T07: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은 어떤 &amp;lsquo;무엇&amp;rsquo;을 보았을까?  잠을 자고 있는 듯한 왕의 표정. 모든 것이 점선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 오로지 왕만이 진한 연필선으로 그 모습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점선으로 되어 있는 세계에서 왕은 자신만의 특권을 누리던 날, 있어서는 안 될 &amp;lsquo;무엇&amp;rsquo;을 발견한다. 왕 외에 어떠한 색도 없었던 그 세계는 이제 왕과 &amp;lsquo;무엇&amp;rsquo;이 선명한 형체로 눈에 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UpSr68Uomdqch-NbgpPd3192bXY.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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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운 기억 - #기억의틈 #세실리아루이스&amp;nbsp;#바다는기다란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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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8:28Z</updated>
    <published>2025-09-03T06: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  나는 어렸을 때의 기억이 많이 없다. 어쩌면 나는 기억을 만들지 않으려고 애썼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책 《기억의 틈》에서 잃어버린 말을 찾아 헤매고 있는 나타샤가 책을 밟고 서 있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마치 기억을 찾으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인 것 같아 안타깝다. 단편적인 기억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떻게든 이어 보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m4EREJ8aqBLHsHznOI41FdZgKvg.jpg" width="4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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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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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2:02:36Z</updated>
    <published>2025-08-27T01: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다. 그리고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7월에는 1인 출판사 등록을 했고, 8월에는 새로운 글쓰기 모임에 들어가서 책을 준비하고 하고, 9월에는 북페어에 나가서 첫 책을 판매할 계획이다.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는 동네에서 디지털 드로잉과, 어반스케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 어린이 동화책을 소개하는 팟빵을 준비 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Gd6ZuIcJOApiMNHYzO9lQlNkg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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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없을 때 내가 있다 - #아무것도없는박물관 #스티븐과르나차&amp;nbsp;#이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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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1:43:46Z</updated>
    <published>2025-08-27T01: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물관에서 뭘 봤니? - 없음이요  &amp;lsquo;없음&amp;rsquo;는 무엇일까. 이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까. 하지만 이미 &amp;lsquo;없음&amp;rsquo;이라고 명명되어 있는데, 존재한다는 것이 아닐까.  &amp;ldquo;엄마, 우주의 끝은 없어?&amp;rdquo; &amp;ldquo;없지. 우주는 무한이니까.&amp;rdquo; &amp;ldquo;무한은 없다는 거야? 우주는 정말 끝이 없을까?&amp;rdquo;  종종 우주의 끝을 묻는 아이는 나와의 반복되는 이 질문과 대답에서 머리로는 알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h1eqjzk6N63UlbhXPoPmrQoIOPw.jp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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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을 위하여 - #헤클라와라키 #마린슈나이더 #이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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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5:31:31Z</updated>
    <published>2025-08-12T15: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키 없이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뉴스를 보던 아이가 문득 나에게 &amp;ldquo;엄마도 늙으면 요양원 갈 거야?&amp;rdquo;라고 물었다.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amp;ldquo;가야지.&amp;rdquo;라고 말했는데 아이는 서운하다는 듯이 &amp;ldquo;내가 집을 지을 건데?&amp;rdquo;라고 말하며, 엄마가 원하는 집을 만들어줄 테니 늙어서도 함께 살자고 했다. 아이의 그 말에서 나는 &amp;lsquo;이 아이는 홀로 살아갈 수 있을까?&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6akm14pYYhIw5Iq97zXcWoQtjeQ.jpg" width="4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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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배에게 - #오로지나만 #사라룬드베리 #봄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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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5:48:38Z</updated>
    <published>2025-08-05T15: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난다는 것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이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학원에 데려다준다. 아이는 나와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같은 학원의 친구를 발견하면 잡고 손을 풀고 그 친구에게로 달려간다. 떠나간 건 손인데 마음이 허전하다. 그 뒷모습을 보며 아이에게서 독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림책 《오로지 나만》에서 아이는 말한다. &amp;ldquo;엄마는 부두이고,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pk1mF5xM5Jo103DRhU8R9kGPP2s.jpg" width="4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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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에 불편함 한 스푼 - #노래하는꼬리 #기아리사리 #비올레타로피즈 #오후의소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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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4:39:18Z</updated>
    <published>2025-07-30T04: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배움의 대한 욕심은 아이에게까지 투영된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는 것에 있어서는 기회가 되는대로 경험하게 하고 싶다. 군소리 없이 배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남편은 엄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저 예쁨 받고 싶은 마음에 말을 잘 듣는 거라고 부정적이었다. 그리고는 할 놈은 자기가 알아서 다 한다고 말했다. 정말 그럴까? 세상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Ot1JBUPAhXJizWm6I5R3KSAc3M4.jp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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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 - #첫눈에반했을때 #비스와바쉼보르스카 #베아트리체가스카퀘이라차 #나무의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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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0:10:21Z</updated>
    <published>2025-07-22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건의 책은 언제나 중간부터 펼쳐져 있다  나는 언제 사랑에 빠질까? 이 질문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나는 언제든지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원래부터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나는 어느 순간에, 어떻게 사랑에 빠졌을까?  내가 &amp;lsquo;사람&amp;rsquo;과 사랑에 빠졌을 때 대학교 때,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우리 과에는 여자가 많았다. 그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4klbwU0j7vcbYD7y4Vhj-UMgYM0.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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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과 참말 사이 - #거짓말 #시_다니카와슌타로 #그림_나카야마신이치 #나무말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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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2:43:45Z</updated>
    <published>2025-07-15T15: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거짓말하는 마음은 진짜인거야 올해 나의 목표를 &amp;lsquo;지행합일&amp;rsquo;이라고 독서모임 멤버들에게 선언했다. 좋은 책을 읽으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럴싸한 말을 할 때면 마음 한 편이 콕콕 쑤셨다. 의도하려고 한 건 아닌데 그런 말들이 점점 실제의 내 모습보다 예쁘게 나를 포장했다. &amp;lsquo;내가 알고 있는 나&amp;rsquo;와 &amp;lsquo;사람들의 눈에 비친 나&amp;rsquo;의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LgQsJ4_o-rk4kpHiCNxvtawcNEs.jpg" width="4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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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믿는 마음 - #우리는진짜진짜사람입니다 #엑스팡 #위즈덤하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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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9:29:49Z</updated>
    <published>2025-07-08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고 한다면, 그래요.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책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다니던 독서 교실을 그만두었지만 책 읽는 습관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었던 나는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읽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심심해도 독서 시간이 되기 전에는 책을 잡지 않는 아이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amp;ldquo;너는 책이 싫어?&amp;rdquo; &amp;ldquo;좋아하는데?&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978ED_iVm9jDRStulLqGllm8b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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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힘 - #살아있다는것 #유모토가즈미_글 #사카이고마코_그림 #북뱅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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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58:13Z</updated>
    <published>2025-07-02T03: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살아있을까?  올해도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을 했다. 예전부터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던 나는 육아와 병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아이가 3학년이 되기만을 기다렸고, 드디어 하고 싶던 교육봉사활동을 신청했다. 교육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연수를 먼저 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를 등교시키고 서둘러서 교육청으로 향했다. 첫 수업의 시작은 역시 자기소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mY%2Fimage%2Fb_e3ZOY3vlF6AEeydCb--lWYn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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