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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쓰김 라일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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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sskimlila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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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의 미래와 가족적인 삶을 위해 떠난 이민 길에서 잊혀가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게 된 40대의 여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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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00:1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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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가사집] 겨울 갈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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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4:00:00Z</updated>
    <published>2025-04-14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녹지 않은 한강 빙판위에 갈매기 두마리가 내려 앉았네. 물고기도 잡지 못 할 빙판위에서 발바닥 시린 줄도 모르고 털을 고르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나는 니가 괜찮을 것을 안다. 한겨울 눈폭풍도 견뎌낸 니가 두려울게 뭐있을까. 봄은 오고 얼음은 녹고 먹을 것이 어디 물고기 뿐이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CATkCZFInk3KCPlr_4RqHtgB4ms.g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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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가사집] 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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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0:09:34Z</updated>
    <published>2025-04-11T17: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로등도 없는 새벽 창밖 폭죽이 터진 듯 환히 밝아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니 달빛이 내려와 눈 위에서 부서져 사방을 감싸  한숨조차 얼어붙은 겨울 이른 봄이 벚꽃을 피웠을까 가로수 여윈 나뭇가지 위 소복이 내려앉은 하얀 눈꽃  구름도 숨 죽인 고요한 이 밤 사부작사부작 무언가가 내려와  빛나는 보석의 하얀 숨결이 세상을 조용히 덮어주고 떨어진 낙엽도 버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5YivBuaEKdrxHDIdaCS4v2d3hV4.gif"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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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부터 연재를 이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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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8:31:16Z</updated>
    <published>2025-03-10T20: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여행중으로 연재를 잠시 미루겠습니다.  다녀와서 뵐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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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모르는 이민 계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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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8:41:02Z</updated>
    <published>2025-02-2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주공사는 강남에 있었다. 나는 강남에 차를 끌고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는 길이 막히기도 하고 도착해도 주차 공간이 없거나 매우 협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약을 하러 가는 그날은 그런 불편한 감정 따위는 문제 되지 않았다. 나는 영주권을 딸 수만 있다면 그 어떤 힘든 일도 감사히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 나 한 명이 영주권 받게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MLJe8WnOsJJ6cA5Uicobt493t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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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가사집] 함께였으면 더 환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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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6:11:42Z</updated>
    <published>2025-02-19T14: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노래를 흥얼거려. 황가람 님의 '너는 반딧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그걸 듣는 나는 마음이 저려와. 별이 되려던 네가 벌레가 된 건 내 탓일까?  아니, 아니야.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zndABu6Cye9zMaON2wODJt3yf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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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모르는 이민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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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5:22:12Z</updated>
    <published>2025-02-1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이렇게 추진력이 좋은 사람인지 몰랐다. 이주공사 여러 곳에 전화도 해보고 이민 박람회도 다녀오면서 본격적으로 이민 갈 방법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민 박람회까지 함께 다녀온 남편의 태도가 갑자기 돌변했다. 나에게 미세먼지에 대해 왜 이렇게 둔감하냐고 화를 내던 그 입에서 어느 순간부터 &amp;lsquo;미세먼지&amp;rsquo;란 말이 쏙 들어갔고, 미세먼지를 넘어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kFJ3dvEgWaW7Ape0Q5Gs_Yc4b2A.jpeg" width="3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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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관지 약한 세 남자와 미세먼지. 그리고 캐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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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6:46:25Z</updated>
    <published>2025-02-10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을 고민해 보게 된 계기는 미세먼지 때문이었다. 미세먼지가 점점 심각해지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던 때였다. 사실 나는 미세먼지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피부로 잘 느끼지도 못했고,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여겼다. 나라를 바꿔 이사를 할 게 아니라면 그냥 받아들이고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UyDjMvUwc7sCs1-CjordUCBUK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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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의 질문. 넌 만족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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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0:07:16Z</updated>
    <published>2025-02-03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화점이 문을 열기도 전에 나는 이미 약속 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십여 년 전, 친구들과 자주 만났던 이곳은 이제 모노톤의 세련된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한국을 방문한 건 이민을 떠난 지 4년 하고도 4개월 만이었다. 고등학교 동창 P양과 현대백화점 정문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전에는 저녁 늦게 이곳에서 만나 곧장 다른 식당이나 술집으로 향하곤 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OE%2Fimage%2Fxwsxlzb457zO_06wRmm-YmvQC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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