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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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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술을 좋아해 일본의 미술관에 근무한 어느 일본문학 전공자의 일본 생활&amp;amp;여행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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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8:25: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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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배의 입장에서, 후배의 입장에서 - OJT를 경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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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5:12:01Z</updated>
    <published>2024-10-22T10: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On the Job Training  일명 OJT 교육이라고 불리는 이 용어는 업무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직무 간 훈련으로, 주로 회사에서 같은 부서의 선배나 상사가 담당하여 후배에게 교육을 하는 것을 뜻한다.  &amp;quot;OO씨도 이제 슬슬 OJT 담당해 봐야지?&amp;quot;  여느 때와 다름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정기면담에서 팀장님께 이런 제안을 받았다.&amp;nbsp;'제가&amp;nbsp;신입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6JBFD2z6h4jZfjrG7-gLHbJJv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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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약이 있는 마지막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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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0:25:16Z</updated>
    <published>2024-10-15T14: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미술관은 1년 뒤에 문을 닫습니다.&amp;quot;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본의 미술관에서 근무를 하던 어느 날, 상사가 조용히 팀원들을 모아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다. 1년 뒤에 이 곳이 사라진다고 한다. 물론 시설 이전을 위한 폐관이여서 몇 년 뒤 똑같은 시설이 다른 곳에 생겨난다는 소리를 들었고,&amp;nbsp;몇몇 선배들은 그런 소문을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라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BS9MU3KK80-nhW45I8LIYKU50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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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를 착용하고 안내를 하라고요? -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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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9:06:51Z</updated>
    <published>2024-10-08T14: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 변화된 환경에 놓이게 되는 상황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되어 간다 라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말을 보았을 때 적응이 불가능한 것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일본에서 몇 년 간 살면서 확실히 그럴지도.라고 느꼈고 일본의 미술관에서 일을 하며 코로나 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qgg9recuDaP3z_Rc8E5GuAAr1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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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보디랭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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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22:22:12Z</updated>
    <published>2024-10-01T14: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쿄의 미술관에서 근무를 하면서 코로나의 전후를 전부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때 내가 습득하게 된, 아니 다시금 깨닫게 된 언어는 보디랭귀지이다. 그게 어떻게 언어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안내직에 종사를 하면서 오히려 한국어보다도 일본어 보다도 더욱 소중하고 유용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일본의 미술관에서 일을 했던 어느 날. 표 확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E7d6fmFigM6fj-AYIVsNequ96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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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사투리와 관서 사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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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6:01:04Z</updated>
    <published>2024-09-24T14: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용하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세분화하면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비즈니스 한국어, 비즈니스 일본어 (아마도 정중체 표준어),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와 관서 사투리.  나는&amp;nbsp;한국어는 자연스레 경상도 방언을 사용해 왔고, 일본어는 10대 때부터 꾸준히 공부를 해오면서 표준어 일본어를 배워왔지만, 교환학생으로 1년간 살았던 교토 생활에서&amp;nbsp;관서 사투리를 습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_jOmdNysrfS7w4I3NhDL7Ikn6P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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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발 상황 대처 매뉴얼 - 도망칠 곳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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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07:55:15Z</updated>
    <published>2024-09-17T14: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래 나라는 인간은, 미리 일어날 상황에 대해서 계획하고 준비해서 완벽하게 완수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일에 뛰어들기까지는 꽤나 시간과 준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여행 하나를 가더라도, 무언가 배우고 싶더라도 그것에 대한 사전정보를 찾아가며 이러할 땐 어떻게 대처할까?라고 정말 꼼꼼하게 계획을 하던 편이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gOLu7Wu7drwRL60MNV3Jyb_B4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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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이라는 런웨이의 단골손님 - 정장 입고 일하지만 저도 꾸미는 걸 좋아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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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6:00:02Z</updated>
    <published>2024-09-10T13: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일명 TPO라는 용어는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패션 용어 중 하나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옷차림을 뜻하는 말이다.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영어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일본이 유래라고 한다.  미술관이라는 장소에는&amp;nbsp;어떤 복장으로 방문하는 게 좋을까?&amp;nbsp;일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DAlCTlx0TA9d9_tgxYU507sGY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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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를 아세요? - 흔하지 않지만 흔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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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9:17:17Z</updated>
    <published>2024-09-03T14: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00 씨&amp;nbsp;맞으시죠?&amp;nbsp;수고하셨어요! 저, 한국 좋아해서 언젠가 한 번 이야기 나누고 싶었어요!&amp;quot;  어느 날&amp;nbsp;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려 탈의실에서 준비를 하고 있던 때. 나의 기억에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 전혀 처음 보는 분께서&amp;nbsp;이렇게 말을 걸었다.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같은 미술관의&amp;nbsp;다른 부서에서 일하던 분이셨는데,&amp;nbsp;이전부터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ZKLjxBEJMsOxIeQISDnrTlXqk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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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시간, 움직이지 않는 전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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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27:36Z</updated>
    <published>2024-08-27T14: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미술관 근무를 하며 살았던 도쿄에서 대중교통 중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것이 바로 전철이었다. 정말 전철이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매일 같이 정말 다양하게 이용했던 것 같다.  당시 내가 살고 있던 집에서 직장까지 걷는 시간,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 환승하는 시간을 포함해서 편도 약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매일 아침 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2AGVMnVASNGHPZ4h6NQ1-ib9B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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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공포증을 가진 서비스직의 아나운스 - 무서움과 마주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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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28:58Z</updated>
    <published>2024-08-20T09: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미술관 근무기를 연재하면서 꼭 한 번 언급하고 싶었던 이야기. 서비스직에 몇 년간 근무를 하면서 매일 많은 손님들을 응대하고 때로는 아나운스를 하는 일을 했었지만, 나는 실은 극심한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10대 학창 시절, 발표를 할 때나 남들 앞에 설 일이 있을 때. 시작 전부터 손발에 식은땀이나기 시작했고 정작 발표를 시작해야 할 때는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98xAUcWKhZTrIuoa-jS3JAEjI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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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되게 잘하시네요? - 배려는 사람을 기쁘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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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29:19Z</updated>
    <published>2024-08-13T14: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 한국어 되게 잘하시네요?&amp;quot;  &amp;quot;저 한국인이에요.&amp;quot;   내가 일본의 미술관에서 몇 년 간 일을 하면서 주로 사용했던 언어는 일본어, 영어, 그리고 보디랭귀지가 아니었을까? 업무를 하면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정말 극소수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한국인 손님분들이 생각보다 영어나 일본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qSGapsFfbphPCOabBeiySpnL7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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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를 먹어도 공부는 끝이 없다. - 실수를 경험하고 사람은 성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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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9:51:53Z</updated>
    <published>2024-08-06T09: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본에서 근무를 했던 부서는 미술 제작이나 전시 구성에 관련된 일이 아닌 안내를 하는 직업이어서 서비스 직종에 속했지만,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전시나 작품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그 장소에 투입이 되면 &amp;quot;당신 여기 직원 아닌가요?&amp;quot;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게 당연하다.  10대 학창 시절 공부하면서 대학 가면 끝날 줄 알았고, 취업하고 일하면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g2I7pr-LP0-jNSugRl6z_RTpM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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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슬픔을 손님에게 알리지 말라. - 언젠가라는 것은 없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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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30:02Z</updated>
    <published>2024-07-29T15: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일본도 한국과 다름없이 이맘때면 장마철에 들어가기에 끊임없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는 한다.  일본의 미술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어느 때와 다름없던 날. 인포메이션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 때, 한 아르바이트생의 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던 일본 배우분의 이름을 넌지시 들은 것 같았다.  '곧 시작하는 드라마 관련 신 정보라도 떴나? 새로운 무대 출연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RmCbWZ3-63geeUB9pSlE6HDXD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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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은 가장 쉬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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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2:26:30Z</updated>
    <published>2024-07-23T06: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今度の休みはどこか行きますか？」 &amp;quot;이번 휴일에 어디 놀러 가시나요?&amp;quot;  「私ですか？仕事ですよ」 &amp;quot;저요? 일하는데요?&amp;quot;   오해할 수 있을지도 몰라서 언급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쉬는 날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척이나 반기고 무척이나 좋아한다. 하지만 그게 정말 내가 쉴 수 있는 날이라면 말이다.   캘린더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5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jH1qk6Y942O5Pw0zHr9VDIjcj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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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일본어 전공자의, 일본 미술관 근무기 프롤로그 - 절대로라는 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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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5:40:14Z</updated>
    <published>2024-07-16T03: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절대로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아니, 믿지 않게 되었다.  나는 한자 같은 거 쓰는 일은 절대로 안 할 거야.  중학생 시절, 다가올 시험을 위해서 내가 당시 정말 외우기 싫어했던 한자를 외우면서 엄마에게 그렇게 말했던걸 나는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몇 달 지나지 않아 나는 일본과 일본어에 대한 존재를 우연히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QR%2Fimage%2Fe2NhQkR2IZdfshraYrRn4vPq3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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