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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aglec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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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aglecs의 Brunch 입니다. 최근 3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쳤습니다. 그간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회인이 궁금해 할 만한 다양한 주제로 수필을 써 내려갈 예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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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12:2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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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작가의 선택 - 짧은 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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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22:19:02Z</updated>
    <published>2025-10-14T22: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전혀 다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경제적으로 혹독한 가정 상황 그리고 거기에 부모의 폭력까지 가미된 환경에서 자랐지만 굳굳하게 그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 내고 보란듯이 잘 살고 있는 사람도 많다. 이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면 성인이 된 후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면서 원만한 가정을 이루고 살기만해도 가히 성공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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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미소 - 짧은 글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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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21:26:19Z</updated>
    <published>2025-10-03T21: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행복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일은 참으로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다. 그 누군든 말이다. 누군가 미소를 짓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 혹은 그녀가 무언가에 대하여 혹은 무언가 때문에 만족해 하고 행복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들이 일종의 사랑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미소짓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정말 천운을 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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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념을 얼마나 넣을까? - 짧은 글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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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22:07:12Z</updated>
    <published>2025-10-02T22: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음식에 양념을 가미해서 먹게 되었다. 모든 일에는 그 이유가 있듯이 식재료에 양념을 더하는 데에도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물론 양념이 필요 없는 식재료도 많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누구나 눈치를 쉽게 챌 수 있겠지만 음식 본연의 맛 만으로도 충분한 맛을 내는 경우에는 양념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양념을 하지 않아도 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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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제의 가치 - 짧은 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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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2:06:05Z</updated>
    <published>2025-10-01T22: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세기 중반에 태어나 19세기 초반까지 산 미즈노 남보쿠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관상가 혹은 사상가의 &amp;nbsp;&amp;lt;소식 주의자&amp;gt; 라는 책이 있다. 2022년에 국내에도 출판이 된 책인데 우연한 기회에 일독을 하게 되었다. 제목이 책 내용의 거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일단 제목만 봐도 책의 내용이 훤하게 짐작이 되니 말이다. 간단히 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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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힘 - 짧은 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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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22:53:24Z</updated>
    <published>2025-09-27T22: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모든 내면적 그리고 외면적 상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예를 들면 학력, 재력, 사회적 위치, 건강 상태, 하고 있는 일이나 직장 등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부자가 아닌 부모님을 먼저 탓하는 사람도 있고 그로 인하여 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 살았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를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학창 시절에 어울렸던 친구들이 또 하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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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를 위한 자존감 - 짧은 글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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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1:46:51Z</updated>
    <published>2025-09-26T01: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감, 자만심, 자존감 이 세 단어 중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단어는 자존감일 것이다. 자신감은 자신(自信), 즉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다. 어떤 일이 생길 때 그걸 자신의 능력만으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어쩌면 자기만의 일방적 믿음에 불과하다. 자만심은 단어의 중간에 거만하고 오만하다는 '만(幔)'이 들어가 있듯이 남의 의사나 평가와 관련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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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과 도움, 그리고 누군가의 친구 - 짧은 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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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9:41:29Z</updated>
    <published>2025-09-24T19: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 약 10개월간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계속 남의 '글'만을 읽어 왔습니다. 사정상 앞으로도 자주 쓰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이렇게 '짧은 글'을 쓰면서 소통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모든 이들에게 행복하고 좋은 하루가 펼쳐지기를 희망합니다 **   친구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다. 누가 나의 곁에서 좋은 말을 해주고 힘들 때 격려해 준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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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햅 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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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2:39:18Z</updated>
    <published>2024-11-29T21: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의 확장  몇 주 전에 친한 후배를 만났었다. 회사를 벗어나 야인이 되기로 선택한&amp;nbsp;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는 인연이 내게도 여럿 있는데&amp;nbsp;그중 가장 빈도 높게 만나고 있는 친구이다. 그와의 만남이 늘어나는 만큼 함께&amp;nbsp;공유하는 경험도 늘어나고 있다. 매번 볼 때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덕분에 알지 못했던 맛집도 알게 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BL%2Fimage%2FDGFMTmPtcSr666-06YUPvAQc9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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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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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1:12:16Z</updated>
    <published>2024-09-10T01: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X야, 너네 은행에 A에게 경비원자리라도 한 번 알아봐줘. 퇴직했다고 마냥 놀 것이 아니라 어디라도 다녀야 할 것 아냐?' 만면에 잔잔한 미소를 띠고 B가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B는 나름 안정적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다. 물론 하청업체이기 때문에 운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리라. 여기저기 굽신대야 하는 숙명이니까 말이다. 경비원이나 하청업체 사장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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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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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22:29:55Z</updated>
    <published>2024-08-25T10: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四半世紀  결혼전 인사차 처음으로 장모님을 뵌후 벌써&amp;nbsp;25년이 지났다. 그후 세월은 거침없이 흘렀고 결국 당시 55세이셨던 장모님은 이제 팔순이 되셨다. 55세 당시의 당신은 너무도 젊었다. 그래서 내 기억속에는 젊고 단아했던 장모님의 모습이 여전히 선명하다. 그러나&amp;nbsp;25년이 지난 지금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이 많이 노쇠하신 모습이 되고 말았다. 꼿꼿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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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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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6:06:08Z</updated>
    <published>2024-08-06T03: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나 공부는 전형적으로 '지연된 만족'을 얻는 행위이다.      줄어 버린 독서 시간  최근에 나는 몇 가지 이유로 과거와 비교하여 책을 보는 시간이 꽤 줄었다. 퇴직 후에 여유 시간은 증가했지만 오히려 독서 시간이 줄은 것은 책을 보는 시간 보다 내가 직접 글을 쓰고 내가 쓴 글을 다시 보는 시간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독서는 남이 쓴 글을 읽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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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이 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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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3:07:12Z</updated>
    <published>2024-08-05T23: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가지 이야기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 몇 개의 문장을 보고 떠오른 생각에 대한 기록이다. 전에 작성했던 글의 내용을 일부 보완해서 다시 낸다. 주로&amp;nbsp;인간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60세 전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자주 까먹고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돈은 능력으로는 얻을 수 있어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BL%2Fimage%2FLNLme1GIFOy80ImduIiTICNVvG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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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 공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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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3:39:06Z</updated>
    <published>2024-08-02T23: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딸은&amp;nbsp;카톡을 보내면 거의 바로 답을 하는 적이 없다. 같은 하늘 아래에 있어도 연락이 잘 되지 않으면 걱정이 되는데 지금&amp;nbsp;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답이 늦으면 걱정이 스멀스멀 가슴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거의 독립한 성인이래도 하나 밖에 없는 딸이어서 걱정이 되긴 되는 모양이다. 멀지도 않은 일본 도쿄에 있어서 사실 해외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BL%2Fimage%2Fag-H6UO5sQIYUXO5Dqb44XhULh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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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 속 단상(斷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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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8:41:45Z</updated>
    <published>2024-08-02T04: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더 발악하듯 맹위를 떨치는 극악의 한 여름 더위로 이미 15층 아파트 거실의 온도는 30도이다. 겨우 오전 9시인데도 방안이나 거실이나 온 집안이 찜통이다. 건너방 이중창틀에 죽어서 말라비틀어져있는 이름 모를 날벌레는 분명히 거실창을 통과하면서 그 열기가 증폭된 태양 빛에 타 죽었음이 틀림없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따뜻한 태양빛을 즐기면서 한가롭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BL%2Fimage%2FW5dVyn7D2vPaahhqO1WEKLwIDx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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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 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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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7:59:21Z</updated>
    <published>2024-07-31T22: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썼던 글 중에서 30편을 골라서 책으로 묶었습니다.&amp;nbsp;기존 글들을 다시 보면서 일부 손을 봤기 때문에 각각의 글들은 분량이 일부 증가했고, 좀 더 어울릴 것 같은 제목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계속 저장만 해 놨다가 오늘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발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브런치 북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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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업 (行業) - 겨울 이야기 - 아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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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6:25:49Z</updated>
    <published>2024-07-31T22: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질적으로 내가 도움이 되는 순간은 그들에게 어떤 책임질 상황이 생겼을 때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순간이고, &amp;nbsp;나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그들을 대변해 주고 그들이 원하는 물적 그리고 인적 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 경우 밖에는 없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그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할 수 없는 것을 해 주면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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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예정자의 불안감 - 겨울 이야기 - 여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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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퇴직 예정자의 불안감'이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불안감은 설레임일 수도 있고 두근거림일 수도 있다. 다만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기 때문에 설레임과 두근거림에 이르기 바로 전 단계인 불안감에 머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안감'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다. 불안감이라는 단어는 '마음이 편치 않고 조마조마하다'라는 의미이다. 불안감은 결코 부정적인 뜻 만이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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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문을 다녀와서 - 겨울 이야기 - 일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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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세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과 죽음을 지연시키는 것은 꽤 비슷한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절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 심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행위는 모두 인간의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죽음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동료의 빙부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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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수업 - 겨울 이야기 - 여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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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22:3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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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렇다면 혹시 우리는 외롭지도 않고 고독하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끊임없이 세뇌된 것은 아닐까? 우리는 어쩌면 외로운 것이 아니라 욕망이 과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면 과거엔 욕망이 과하지 않았다는 말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을텐데, 맞다. 과거에는 지금 시대와 비교하여 욕망이 과하지 않았다.       현대인의 고독  현대인은 고독하다고 한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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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仁)에 물들다 - 겨울 이야기 - 다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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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7-31T22: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진 사람은 조용히 머물면서 영향력을 은은한 향기처럼 내뿜기 때문에 그 소재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그 향이 몸에 스며들게 할 기회를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어진 사람이 되기도 어렵다. 따라서 만약 어진 사람을 만났다면 그 어떤 보물 보다도 값지게 생각하고 그 곁에 잠시라도 머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어진 사람에게 물든 경험이 있다면 그야말로 행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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