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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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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ristinesh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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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 개의 나라와 열 개의 도시를 떠돌던 노마드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텍사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삶과 신앙,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육아의 순간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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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15:1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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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보지 않은 길의 첫걸음 - 기적을 기다리던 사람에서 길을 만드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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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4-2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릭을 하자가장 위에 이런 글이 떠 있었다.  &amp;lt;Down Syndrome and the Image of God〉 미국 보스턴에 사는 한 고등학교 생물 교사가 쓴 글이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의 그 교사는학생들에게 이런 시험 문제를 내곤 했다.  &amp;ldquo;사람은 몇 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날까?&amp;rdquo; 학생들이 &amp;ldquo;46개&amp;rdquo;라고 답하면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그의 막내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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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하필 우리였을까 - 답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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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22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나는 2009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국에 있었기에방학을 제외하면 거의 8년 만에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셈이었다.  오랜 시간 타지에서 살았던 탓에당분간은 한국에 머물기로 마음먹었고,그 선택의 연장선에서 대학원에 진학했다.  우리 집안의 남자들은 대부분 공학을 전공했고,엄마는 교육을 전공하셨다.  그런 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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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믿고 있던 하나님 - 신앙은 있었지만, 나는 원하는 결말을 믿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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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4-18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생기도록 함께 기도해 주겠다는 사람들에게나는 늘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amp;ldquo;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니까,때가 되면 주시겠죠.&amp;rdquo;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가장 좋은 때에, 가장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  그리고 나는,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실망했다. 우리 부부는 미국의 한 기독교 인문대학에서 만났다.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에서 자랐고,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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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기&amp;nbsp; -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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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4-16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모차를 고르고, 육아 책을 읽고,초보 엄마가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거쳐 가는평범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이상할 만큼 위로가 되었다.  임신 40주 차에 유도 분만을 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축복이는 출산 한 달 전까지체중이 잘 늘지 않았다.  나는 좋다는 음식은 빠짐없이 먹고,하루 한 시간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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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아온 희망  - 괜찮을 거라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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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4-12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임신 28주를 막 넘긴 시점이었다.  부모님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방 안에 들어가 2주간의 격리를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지내왔던 익숙한 방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병원에도 가지 않으며 지낸 그 시간 동안 비로소 평안이 찾아왔다.  아침이면 고요 속에서 기도하고, 때가 되면 엄마가 문 앞에 두고 가신 집밥을 먹었다. 침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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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선택  - 세 가지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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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4-09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 한 통으로 모든 것이&amp;nbsp;가라앉았다. 불안과 공포, 초조와 슬픔이 한꺼번에 밀려왔고,그동안 유지되던 평안은 산산이 부서졌다.  정밀검사의 선택지가 주어졌다.NIPT 검사와 양수검사. 나는 양수검사는 피하고NIPT 검사만 받기로 했다. 불확실한 두려움 속에 머무르기보다는차라리 결과를 알고 싶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지인들은 정상 판정 사례나 검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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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0의 가능성 -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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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4-05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은 쉽게 오지 않았다.  미국에 거주하던 나는한국에 올 때마다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다음에는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되었고바로 그해 우리 가정에 축복이가 찾아왔다.  세상은 혼란 속에 있었지만,우리 가정에는 가장 큰 기쁨이 들어왔다. 아이의 태명을 &amp;lsquo;축복&amp;rsquo;이라 짓고하루하루를 감사로 보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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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선물&amp;nbsp; - 북한산 둘레길에서 시작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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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5:40:37Z</updated>
    <published>2026-04-02T15: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자마자북한산의 풍경이 떠올랐다.  산 하나 없는 드넓은 평지와 호수의 땅,텍사스 달라스 근교에 살다 보니이제 그 산은 비행기로 15시간을 건너야 닿을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따라 그 산이 유독 그리웠던 이유는,약 4년 전 남편과 함께 걸었던북한산 둘레길의 기억 때문이었다.  2021년 5월의 둘레길은 걷기에 더없이 좋았다.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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