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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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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배우는 중인 저는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회복에 대한마음을 들여다보는 에세이를 쓰며스스로 성장하고  나를 바로보는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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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5:4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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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와 동거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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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4-2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잠을 설쳤다.생각만 해도 심장이 뛴다.편안함이 아니라, 불안과 긴장 쪽으로. 여느 때처럼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식처,  침대에 누워OTT로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그때, 오른쪽 귓가에&amp;lsquo;윙&amp;mdash;&amp;rsquo;&amp;lsquo;어? 잘못 들었나.&amp;rsquo;비염 때문에 숨 쉴 때 나는 소린가 싶었다. 다시 보는데 또,오른쪽에서&amp;lsquo;윙&amp;mdash;&amp;rsquo; 화들짝 놀라 불을 켰다.모긴가 싶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eSMDlxAbc1UJTknB-8LvEPuZ0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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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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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었다.아직 4월인데도 여름처럼 더운 날이 이어졌다.귀찮아 생각만 하고 미루던 옷정리를 드디어 했다.아이들 옷부터 꺼내 정리하고구석구석 청소도 했다.어느새 작아진 옷들이 한가득 쌓였다.한 무더기를 안고 거실에 내려놓다가문득 눈에 들어온 티셔츠 하나.&amp;lsquo;어? 이거 내가 입어도 되겠는데?&amp;rsquo;가볍게 입어봤는데, 정말 맞았다.후드집업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XedC8AbfHZS7OHc1Q-iu597Yq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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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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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4-16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그냥 살기로 했다.  그냥 그냥. 아등바등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더라.  돌아보니 그건 노력이라기보다 욕심이었고, 집착이었고, 불안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내 안에는 불안, 두려움, 집착, 욕심 같은 것들이 그득그득 쌓여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답답했나 보다.  화목함도 내려놓아 보기로 했다.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괜찮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4Mz6xiUqtJPunrUdcPbLEmlmp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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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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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0:17:38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잘 모르겠다.형제간의 정이라든지, 친인척이라는 이름으로이어지는 관계 같은 것들. 다들 사이좋게, 다정하게 지내는 건 아니라는 걸알면서도가끔 그런 가족을 보면내가 잘못 살아온 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내가 딱히 크게 잘못한 건 없다.누군가에게 나쁘게 한 것도 아니고일부러 등을 돌린 것도 아니고,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uvg2ea_gZm-_WisOJIVPBcjUn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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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테트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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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4-09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가져오지 않았다.어제도 오늘도 핸드폰만 보고 있다.그래서 괜히 다짐해 본다.내일은 책을 챙겨 와야지. 어떻게 보내든 시간은 간다.어떻게 채우든 하루가 가고, 한 달이 간다.그렇다면 굳이 애써가며 하루를 밀어붙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힘들 땐 나태하고 느슨하게 지내고,살 만할 땐 부지런도 좀 떨어보면서.그렇게 오르락내리락하며 사는 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zfBNl_bmHiW1KQpGGGMQ0rJ5X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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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나의 소소한 상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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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00:25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하는 아르바이트가 여러모로 좋다.시간도 길지 않고,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몸도 크게 힘들지 않다. 한 달에 오십에서 100 정도의 수입.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지금의 나에게는 이만한 자리가 없다. 그런데 가만히 세어보니23년, 24년, 25년, 그리고 26년.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4년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Upzvd2icWbzTOsN1ronJxscwb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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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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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4-02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옛 동네 지인과 통화를 했다. 그 동네에서 8년 정도 지내며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은 서너 명쯤 된다.아이들 키우며 같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던 사이들이다. 하지만 이사를 오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연락은 점점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어느새 마지막으로 본 지도 1년쯤 된 것 같다. 아이들은 한창 바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fHBiyXmu6ryZ2N6fbY6P54Ppf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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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은 먹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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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친구들을 만나기로 하고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부담 없이 건넬 수 있는 것이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핸드크림을 여러 개 주문했다. 투명 봉투에 하나씩 담으며문득 한 사람이 떠올랐다. 우리 아파트 작은 도서관의 사서님. 3년 전, 나는 많이 약해져 있었다.아빠를 보내고, 이사를 왔고,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동네에서외롭고 그리운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s1Sm1pkGPjT3EZR6g4JrQ1pIm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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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목 잡히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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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3-26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순간들. 제자리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자주 있었다.  왜 나만? 복이 없어서 그런가. 내 팔자가 이런 건가. 능력이 여기까지인가.  원인과 이유를 자꾸 외부에서 찾게 된다.  그러다 문득, 아&amp;hellip; 나구나. 내가 나아가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게 바로 나 자신이었다.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못 하겠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XAYsgVV8Lovbt__9zTAy6q7LV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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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 실제의 싱크 맞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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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나는 꼭 내 나이를 적어본다.그리고 몇 번이고 되뇌어본다. 올해, 예전 나이로 49. 이렇게 의식적으로 적어두지 않으면내가 몇 살인지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채그냥 지나가버릴 것 같아서. 생각 속의 나는아직도 서른 후반? 마흔 초반? 쯤에 머물러 있다.그런데 거울 속 얼굴과조금씩 달라지는 신체 기능은분명 지금의 나이를 말해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yQCS_bnt2K7d8X_qMTBWYQ9Cl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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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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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3-19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슬부슬톡, 톡 따스한 듯, 추운 날비가 내린다 차갑고 서늘한 공기 사이로슬며시 스며드는 봄 예전엔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 줄기 따스함이 스치는 느낌이 포근하고무채색이던 땅속에서고개를 내미는 초록의 새싹들이어쩐지 귀엽고 예쁘다 그래서일까봄이 좋아지려 한다 영원히 싫은 것도영원히 좋은 것도 없다 영원한 건 없다는 것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kUzwLhZv5KSLzN05snjJtXydh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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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린 어느 날  - 지난 12월의 어느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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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1:00:24Z</updated>
    <published>2026-03-16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겨울, 내가 사는 서울에눈이 쌓일 만큼 온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문득 예전에는 겨울마다 눈이 더 자주 왔던 것 같은데.요즘은 조금 내리다 말아 개인적으로 늘 아쉬웠다.그런데 2월이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내려주니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눈이 나무 위에, 돌 위에, 풀 위에고요히 쌓여 있는 걸 보고 있으면마음과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동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5urkuiKmhg2Elq-cWwzXormwp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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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굿바이 드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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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3-12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잠에서 꾸는 꿈에 집착하게 되었다.특이한 꿈, 유난히 선명하게 남는 꿈을 꾸면깨자마자 의미를 찾아보고, 해석을 들여다보았다. 처음엔 그저 재미였다.그런데 반복되다 보니꿈이 현실에서 내가 받지 못하는 희망 같아졌다.기쁜 소식의 예고,행운의 암시,이제는 잘 풀릴 거라는 조용한 신호처럼.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이 모든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KxeL37Ym_9qV15yl3FXrhppKv0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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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남지 않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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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3-09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에 나가기 전이면 늘 같은 다짐을 한다.말을 줄이고, 듣자고. 그런데 막상 그 자리에 앉으면 그 다짐은 쉽게 흐려진다.어느새 있는 말, 없는 말을 보태며나도 그 대화 속에 섞여 있다. 이번 모임은 조금 달랐다.그동안의 다짐이 가장 많이 반영된 날이었을지도 모른다.많이 말하지 않았고, 가급적 들으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며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8CHYktkIrXOXwcHBKaJaLqpkJ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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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이라서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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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3-05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왜 화가 나지?정상이라서 그래나 왜 저 애가 미워질까?정상이라서 그래나 왜 울고 싶었을까?정상이라서 그래나 왜 먹기 싫지?정상이라서 그래나 왜 질투가 나지?나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나 왜 아무것도 하기 싫었을까?나의 수많은 감정들과 반응들은대부분정상적인 것들인데의심이 들 때가 있다그때누군가 이렇게 말해주면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slNNewK7UkWzpnmO1Hffnr2Tk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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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너와 0점 사이에서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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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3-02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책을 펼쳤을 때, 끝까지 읽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읽다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내용이 힘들었고 무거웠다.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 감정에 동화되어같이 가라앉아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덮었다.그대로 일상으로 돌아갔다.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다가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용기를 내어 책을 펼쳤다.그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vS5iEmc77fuqT621xt2uh5yce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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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면 충분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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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2-26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도, 재산도, 나이도 다른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내가 보기에 &amp;lsquo;잘 산다&amp;rsquo;고 느껴지는 분이 로또 이야기를 꺼냈다. 샀는데 안 됐다고, 대신 &amp;ldquo;일주일은 행복했어.&amp;rdquo; 라며 웃었다.  그 말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얼마가 있으면 로또를 안 사게 될까.  모든 사람이 로또를 사는 건 아니지만 내 주변에서 &amp;lsquo;사 본 적 없다&amp;rsquo;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qxZZIdycYObZqJqWXq74-rWOr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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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이가 생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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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2-23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수업을 들으며 노인에 대한 특징을 배웠다. 내향적이 되어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겁이 많아지고 조심스러워져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진다.지난날들을 자주 떠올리며 삶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려 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문장을 따라가다 문득 멈췄다.&amp;lsquo;어? 이건 난데?&amp;rsquo; 그런데 나는 아직 쉰도 되지 않았다.왜지?65세 이상 노인의 특징이 벌써부터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WZLEVExPHf-fb1HhPeKTBPJK10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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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함의 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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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2-19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안함의 습격』이라는 책을 읽었다. 몸은 점점 더 편해지고,심심할 틈조차 사라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이 편안함이 오히려정신의 균형을 흔들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스마트기기와 자극에서 잠시 벗어나자연 속에서 불편함을 경험하는 일,때로는 극한의 체험이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모두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oTRAuB4YrelVfeoNadZjszr2y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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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설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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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0:10:37Z</updated>
    <published>2026-02-17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추모공원을 다녀오고오늘은 시가에 다녀왔다. 셋째 시누이네는 딸 둘 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큰 딸은 예비 신랑과 함께 왔는데참 편안해 보였고, 따뜻해 보였고,보는 사람 마음까지 놓이게 했다. 신기했다. 저렇게 또 하나의 가정이 만들어지고저렇게 또 한 사람이 누군가의 가족이 되어가는구나. 그렇게, 저마다 다른 속도로각자의 인생이 흘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yC%2Fimage%2FLiOMG00MZf_1UBSRV9XcXs8Cv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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