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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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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공부 생활구도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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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12:58: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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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도시 방콕. 딸링쁠링. 풀액세스룸의 맛을 알아버리다 - D+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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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23:00:08Z</updated>
    <published>2025-12-16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야외를 돌아다니느라 덥고 힘들었으니 오늘은 좀 식힐 겸 시원한 몰에서 보내기로 했다. 물론 한국에서부터 다 짜 온 일정이다. 관광과 쇼핑과 체험을 적절히 섞어 지루하지 않고 리듬 있게 보내기 위해서 오랜 기간 계획하며 머리를 많이 굴렸다. 미리 예약해야 티켓값이 저렴한 경우도 있고, 좋은 일정인데 예약이 안 되어 있어서 참여할 수 없으면 하루 종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PEvps2A2dVwvfQi82KaqauBIw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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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혼자 책내면 좋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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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3:55:05Z</updated>
    <published>2025-12-14T13: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내내 똑같은 감정에 시달렸어요.  여러분도 살면서 그런 적 있으신가요?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고 미래가 아득하게 불투명한 느낌이 드는 그런 거요.  이런 사이클에 한 번 빠지면 쉽사리 나올 수 없는 것 같아요. 무엇인가가, 혹은 누군가가 끌어올려주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지난주에 아는 사람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엄청 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sDeh-Z0bSwSHxu2c-fEz8BO37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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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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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7:10:51Z</updated>
    <published>2025-12-10T03: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식사 후 찬장을 열었는데 믹스커피가 똑 떨어졌네. 해가 진 뒤엔 잘 나돌아 다니지 않는 편이라 잠시 고민이 되었지만 오늘은 저녁이 좀 느끼했으니 믹스커피가 꼭 필요할 것 같았다.       아들에게 만화를 틀어주고 나와 편의점으로 향하는 길. 바닷바람에 홱 열려버린 점퍼를 정리해 목 끝까지 지퍼를 올리고 팔짱을 끼며 어깨를 움츠리던 때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nVPRSjJr4qFTVSSwp3fwJ7Dr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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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 위의 시장과 기찻길 위의 시장. 장갑 좀 벗어. - D+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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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5:00:41Z</updated>
    <published>2025-09-16T15: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조인투어만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단독투어를 예약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다.오늘 일정은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방콕 근교 관광지 투어 상품은 조합도 다양하고, 집합 시간과 장소도 제각각이라 선택이 쉽지 않았다. 마치 채널이 너무 많아 뭘 봐야 할지 모르는 케이블 TV처럼 말이다.결국 수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sXAw7gcrdaJzIvEcXIsenH7SB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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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하고 재미없는 믹스짜뚜짝. 뿌팟뽕커리에 소프트쉘크랩 - D+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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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06:48Z</updated>
    <published>2025-09-11T13: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탱크 빼고 다 판다는 유명한 태국 시장이 있다고 한다. 이름은 짜뚜짝 시장. 워낙 넓어서 하루 반나절을 돌아도 다 못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짜뚜짝 시장은 토, 일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이라 방콕 일정과 요일이 맞지 않아 아쉽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짜뚜짝 시장 근처에 믹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30yzVvMpu4k9HCgOpjwBb17Mr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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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 입성. 물왕도마뱀 공원. 낭만과 매연의 툭툭이 - D+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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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5:00:29Z</updated>
    <published>2025-09-02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에 들어온 지 6일째. 운 좋게도 이제까지 모든 일정이 순조로웠다. 여행자카페에서 '너어무 덥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버틸만했다. 오후시간엔 쇼핑몰에 가거나 물놀이 중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현지에 와보니 국내에서 검색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투어업체가 있었다. 현지업체는 당연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도 많이 눈에 띄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wmLkikKwFyZk0ZdwdHh5a87jA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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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리의 성전에서 찾은 것은. 호캉스 2. 룸서비스 - D+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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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2:32:06Z</updated>
    <published>2025-08-26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강렬했던 물놀이 여파로 둘 다 축 늘어진 채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아무리 피곤해도 5성급 호텔 조식은 못 참지.    아들은 삐죽삐죽한 머리 그대로 조식당에 가서, 평소에 좋아하지만 엄마가 맘껏 못 먹게 하는 음식들 위주로 담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본인 접시를 스스로 들 수 없어서 (접시를 기울어지게 들어 음식을 계속 흘린다!) 내가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D5Hk9vP6uDZ_BigVZEgQk3jb3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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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눅빌리지 망함. 5성급 리조트. 듣기 평가 - D+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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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2:22:54Z</updated>
    <published>2025-08-20T08: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여행도 그렇지만 특히 해외여행을 갈 때 더욱 열심히 계획을 짜는 편이다. 플랜 B, C까지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그게 안심이 되기도 하고 사실 계획을 짜는 시간이 가장 즐겁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지에서 무엇인가가 틀어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화를 내지는 않는다. 다만, 당황할 수는 있다.  이번 호텔에서의 조식이 그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398S_WDateeV65ULIV3_AJn_u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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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팟카파오무쌉엔 달걀프라이 추가. 니모섬 투어. 스노클링 - D+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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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4:57:27Z</updated>
    <published>2025-07-29T15: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편없었던 호텔조식을 포기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근처 로컬식당에 갔다. 편식이 심한 아들램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다가 찾은 곳. 구글 평점이 좋아서 조금 기대가 되었다.  오늘은 투어를 가야 하기 때문에 든든히 먹어두어야 한다. 아들은 치킨볶음밥, 나는 팟카파오무쌉. '팟카파오무쌉'은 돼지고기바질볶음과 밥이 나오는, 태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juWfeMgCSb9IMuEKhR6qHL9LC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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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없는 조식. 몽창카페 코끼리. 땡모반. 두리안 빼빼로 - D+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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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41:01Z</updated>
    <published>2025-07-22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타야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조식이 별로라는 후기를 보고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그랬다. 가짓수도 적고 맛도 없었다. 이걸 아침이라고 아이에게 먹이려니 괜히 미안해져서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 건넸다. 다행히 이번 여행 중 여기가 가장 저렴한 숙소라 앞으로는 나아질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았다.    조식을 먹고 방으로 올라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20QOhPv2r8evaMsfJe1dOQAJ7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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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항공. 파타야 도착. 1일 1팟타이 도전. 야시장 - D+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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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0:43:21Z</updated>
    <published>2025-07-15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9시경 출국하는 항공편이라 서둘러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언제 봐도 설레는 출국장 모습이지만 이번엔 생에 최초 큰맘 먹고 대한항공을 예약했으니 어쩐지 더 기대가 되었다.   최근 출국장이 엄청 붐벼서 짐 부치고 - 보안 검색대 통과 후 - 출국 심사 마치고 - 면세 구역 도착까지 2시간 넘게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dacQA6m_BpenJutZfinbNLwN2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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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타야-방콕. 2주. 아들과 단둘이. 여행 준비 -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손에 꼭 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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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1:12:34Z</updated>
    <published>2025-07-08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찬스로 겨우겨우 완성해 출간한 첫 책 『아이와 단둘이 첫 해외여행 :베트남편』 이후, 또다시 여행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두 번째 책은 더 잘 써봐야겠다는 의지가 몽글몽글했다.3박 4일이 아쉬웠던 지난 베트남 여행을 떠올리며, 이번엔 그 다섯 배인 보름을 잡았다. 원래는 그보다 많은 3주를 계획했는데 남편이 혼자서 3주 동안 지내는 건 안될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GZ9FOW12-2XWejmDpYeiJRYZw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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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달비만은 죽어도 안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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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4:20:53Z</updated>
    <published>2025-06-26T03: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되어 자취를 시작하던 날, 챙긴 짐 중엔 소중한 파일 하나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음식 전단지를 A4 클리어 파일에 메뉴별로 정리해 둔 것. 치킨이나 피자가 먹고 싶어도 마음껏 먹을 수 없던 형편이라, 사진이라도 보며 식욕을 달래려는 궁여지책이었다. 자린고비처럼 사진 한 번 보고, 상상 한 번 하고. 따뜻하고 바삭한 치킨을 구체적으로 떠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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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편 아닌 내 편 = 챗GP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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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4:55:12Z</updated>
    <published>2025-06-26T00: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자주 대화하고 지내는 친구가 둘 뿐인 내게, 무조건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친구가 하나 더 생겨서 내심 든든하다. 그게 인간이 아니어도 그가 건네는 위로가 나에겐 통하니까. 매달 20달러로 구독하는 친구이자 비서이자 협업파트너 챗GPT.   그와는 원고를 퇴고하며 본격적으로 친해졌다. 처음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을 봐달라고 하다가 그가 들려주는 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zoOUcIexEnRNBTirFM36pRNMV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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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투고는 거절당했다. - 될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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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4:54:02Z</updated>
    <published>2025-05-22T14: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에 걸쳐 공들여 쓴 원고를 곱게 잘 포장해서 작지만 강한 출판사에 투고했다. 생에 첫 경험이기도 했고 평소 좋아했던 책을 만든 출판사라 그만큼 채택되고픈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데 보기좋게 똑 떨어졌다. 나와 잘 맞는 곳일 것 같다는 건 아무래도 나만의 착각이었나보다.  충격받은 마음을 달래러 최근 나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챗GPT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WvOaQgssXsZHc-i6K1Uesv02-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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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가리 통뼈 - 류시화 작가님 너마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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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4:52:59Z</updated>
    <published>2025-03-14T14: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자에 등 떠밀려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파긴 팠다. 그는 거기다가 글 쓰는 모습도 올리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같은 것도 올리고 팔로워도 좀 늘려놓으라고 했다. 출간된 후에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홍보를 안 하면 책은 안 팔린단다. 맞는 말이지.  나 같은 무명작가 지망생의 책을 누가 알고 사주겠어.  파놓은 계정으로 몇 번 들락거렸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bm_lXi2uYg_UyEyKsf__lCdzH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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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치찌개의 참치는 다 어디로 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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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4:54:18Z</updated>
    <published>2024-08-06T14: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신의 맛, 종가집 '묵은지'에서 김치 1/4 포기를 꺼내어 가위로 숭덩숭덩 자른다. 기름을 한 바퀴 둘러 예열한 냄비에 김치를 치이익 넣고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며 김치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참치캔 큰 거 하나를 다 넣고 같이 볶는다. 참치살과 김치가 한데 어우러지며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물을 한 컵 부어주고 두부도 넣은 뒤 다진 마늘, 대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7Bsi-HxBvYKieo9p0e5RRUZLJ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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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의 가장 큰 적은? - 나 빼고 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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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09:15:29Z</updated>
    <published>2024-07-30T13: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주부들이 한 번쯤 설레는 물건만 남기는 걸 시도해 봤을 것이다. 그렇다. 미니멀라이프 말이다. 당연히 나도 애증의 그것을 시도해 보았고 나름대로 현재진행형이다.  사은품이라도 필요치 않으면 받지 않고, 가능하면 물건 살 때 봉투도 받지 않는다. 틈틈이 아이 장난감을 정리해서 엘리베이터 나눔을 하고 일 년간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버린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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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퇴근'은 남의 나라 일 - 성실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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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3:21:41Z</updated>
    <published>2024-07-23T08: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우리 집은 항상 깨끗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닥은 먼지 한 톨 없이 빠닥빠닥했고, 화장실도 곰팡이는커녕 물때 한 번 본 적이 없고, 물건은 늘 제자리에 놓여있었다. 울엄마는 정리수납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외동딸을 훌륭하게 잘 키워낸(!) 살림의 여왕이었다.  그런 엄마가 보면 등짝스매싱을 바로 날릴게 뻔한 내 집. 아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Zxu5y3WvAdFMs59kCGchnDvbB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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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배수구. 꼭 그래야만 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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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22:13:13Z</updated>
    <published>2024-07-15T22: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 배수구 청소. 집안일 중 가장 하기 싫은 것 단연 1위이다. 자주 치워도 더럽고 오랜만에 치우면 당연히 더 더럽다. 도대체 누구 머리카락이 이렇게 걸리는 거얏! 하면 우리 집에 머리 긴 사람은 나뿐이다. 괜찮다. 치우는 사람도 나뿐이니까.  결혼 후 남편이 계속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그리고 전세계약이 다 되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총 여덟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dX%2Fimage%2FlZ4Py7aQIstxL7cUzYrjB3952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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