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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용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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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분홍색 수국의 꽃말은 진심어린 사랑입니다. 분홍색 수국의 꽃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심장과 닮았기 때문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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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01:21: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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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두 껍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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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7:22:13Z</updated>
    <published>2025-10-14T07: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내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아. 서로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한 사랑에 감사했어. 낳아주신 부모님의 뜻과 온 풍파와 세월을 거쳐온 판단을 거스르기에는 지금의 우리가 너무 초라하고, 우리는 방패없는 진심이었고 계획도 없이 멍청하게 사랑했다. 자꾸만 서로를 생채기내는 칼날은 상처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서로를 다시 그었고, 서로에게 각자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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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마치고 - 다시 나의 행성으로 돌아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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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7:20:00Z</updated>
    <published>2025-08-22T15: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선을 다했다고 말한것은 진짜에요 힘들지 않을것이라 말한것은 거짓말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정말 힘들지 않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당신의 우주를 소개해줘서 고마웠어요   순수하지만  수많은 별들이 서로 충돌하고 전쟁하느라 홀로 많이 울고있는  당신의 아름다운 우주에.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수많은 사람들 속 스쳐지나가는 우리의 인연도 여기까지. 저는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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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의 우주에서 - 우주 안의 사랑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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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23:12:10Z</updated>
    <published>2025-07-01T10: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두사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별똥별마냥 세상에 홀로 떨어진 아직 마음이 여린 소녀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건네고, 각자의 방식으로 소녀를 지킨 사람들이 있답니다 못된 심령들이 들락날락거리는 그녀의 여린 공간에, 악령이 떠나고 나면 아직 따뜻한 심장을 가진 두명은 그녀의 떨리는 손과 몸을 보았죠 집주인 영감탱이는 항상 무뚝뚝하고 성질이 더러웠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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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 보존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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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53:18Z</updated>
    <published>2024-11-05T12: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에너지 총량은 한정적이다. 에너지를 한정적인 시간과 세월에 써버릴 시, (적절히 적절한 곳에 배분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말이다) 건강, 그리고 하루 24시간 동안 사람이 쓸수 있는 시간의 비율은 잠에 조금씩 더 배분되고, 깨어있는 시간에 살아가며 또한 그동안 놓쳐왔던 사랑하는 마음까지 서로 어루만져 살아가야 한다. 젊음은 한탄스럽게도 모순적이며 기억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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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랑 귀경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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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0:38:33Z</updated>
    <published>2024-10-16T13: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서 서울집 올라가는데 시골 동네 강아지 한마리가 차에 휙 뛰어들었다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를 피하려고 집에 가려던 모양이다 나는 억 소리를 지르고 할아버지는 큰 차를 급하게 멈춰세워 &amp;ldquo;개새끼 차에 뛰어들어&amp;rdquo; 라고 했다  나는 조금 후에 할아버지한테 아까 개가 차에 뛰어들었을때 할아버지는 세상을 사느라 하찮은 것들 동물 같은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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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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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0:33:57Z</updated>
    <published>2024-10-12T11: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의 고요함은 사랑하게 해주시고 해뜰때 꽃핌을 닮게 해주세요 저는 준비없이 초라한 탓에 힘만 잔뜩 주고 있더라니. 이자리 곧은 나무의 잎사귀들까지 떨어지는 겨울이 오더라도 청솔모 배고픈 어느날, 문득 이곳에 묻은 열매들이 떠올라 돌아와 인사하게 해주세요 날이 저물어 밤하늘이 보인다면 오래도록 홀린듯 달빛을 추격하게 해주세요 별보다 빛나는 인공위성은 도시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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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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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7:45:40Z</updated>
    <published>2024-10-04T03: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사람은 너무 어려워.  내가 사랑을 한움큼 갖다줘도 그만큼을 주지 않아.  때론 부담스러워하기도 하지.   반대로 내가 사랑은 커녕 관심조차 주지 않아도 나에게 사랑을 이만큼씩 몇번을 퍼다 주기도 해.   사람은 회로가 고장난 로봇이야. 이렇게 입력해도 저런 답이 나올수 있어.  왜냐면 다 조금씩 고장났거든. 멀끔한 셔츠에 멋있고 예뻐 보여도, 꼭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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