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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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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유하고 꿈꾸고 '내 마음'을 살피며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청과 국회, 공공영역에서 15년간 일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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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15:4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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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민주주의는 안녕한가 - &amp;lt;뉴스토마토&amp;gt; 시론 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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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0:00:17Z</updated>
    <published>2025-04-07T08: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밤.  친한 사람들과 기꺼이 술 한잔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함께 뜻을 품고 같이 웃고 울었던 동료들. 실패할 때도 성공할 때도 있는 것이 삶이듯, 서로 위로했다. 태워주는 차에 내려 '안녕히 가세요' 인사하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낙향해서 일하는 소싯적 친구였다. 밤 11시가 다 돼가는 시각, 전화가 걸려올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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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내 책이 - 에세이 &amp;lt;그럭저럭 인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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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2:04:30Z</updated>
    <published>2025-03-17T14: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보고 시간이 남길래 종종 가는 동네 도서관에 들렀다. 책이 모여있는 도서관이 좋지만, 내가 직접 가기엔 마음이 좀 먼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서관이 집에서 도보로 15분 내에 있다는 게, 정겹다.  꼼꼼히 읽어야 할 자료 몇 장을 밑줄 치며 읽고는, 주문을 해야 할 것을 무음으로 바꾼 휴대폰으로 처리했다. 가방을 들고 나오는 길. 1층 로비 앞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bsMJRxGtJse8lWUGdsFhhLDsk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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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끄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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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2:35Z</updated>
    <published>2024-10-20T08: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막 하다보면, 글을 끄적일 여유를 잃는다. 시간을 보내다보면,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떤 시간을 지내는지 잃어 버리기도 한다. 글은 어디와 언제를 찰나에서나마, 인지하는 작은 방법이다. 주말, 일을 하다말고 문득 글 생각이 들어 자판을 두드린다.  꾸미지 않은 삶을 꾸미지 않는 글로 옮기는 건, 마음을 정리하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일이다. 앞으로 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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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럭저럭 인생 - 마흔 살을 위로합니다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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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22:19:36Z</updated>
    <published>2024-08-21T05: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책을 낸 지도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주변에서 책을 읽은 분들은 '담담하고 진솔하게 쓴 글인 거 같다', '단문이어서 잘 읽힌다', '나와 마음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평가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는 분들이니 좋게 평가해 준 거라 생각하면서도, 제가 목적 한 걸 약간은 이룬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본문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mjbrjM7DlB-4531QPvUx2ViNS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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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그럭저럭 인생&amp;gt; 마흔 살을 위로합니다 -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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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0:00:11Z</updated>
    <published>2024-08-08T08: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시도해 봤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낸다는 건 대단한 일인 거 같습니다. 브런치는 저에게 많은 용기와 위로, 감동을 줬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일이 제게 위안이 됐습니다.  그렇게 책을 냈습니다. 담담하게 써 내려간 에세이입니다.&amp;nbsp;책 제목은&amp;nbsp;&amp;lt;그럭저럭 인생 &amp;ndash; 마흔 살을 위로합니다&amp;gt;입니다.  마흔 중반까지 살아온 일과 삶, 마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CfakewYmNf9DvD2mpNgcb98VY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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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싣고 제주도 - 서울에서 남도, 남해, 제주도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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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3:49:28Z</updated>
    <published>2024-08-07T04: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는 매번 비행기를 타고 갔었다. 짐을 싸고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에 가서 짐을 부치고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타는 일은 아내와 딸아이가 좋아했다. 비행기를 타는 건 많이 해볼 수 없는 신비한 경험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짐을 끌고 부치고 찾는 번거로움이 있다. 제주도를 여러 번 가보면서 비행기도 여러 번 타서, 비행기 경험의 한계효용도 점점 낮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OeHHkoQ6pIV2EIOZ1ffacSbEF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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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탐방 -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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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6:09:38Z</updated>
    <published>2024-07-25T08: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예전 다니던 대학에 산책 왔다. 추억이 새록새록. 학교는 변한 게 없다. 도시 곳곳은 옛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올리기 바쁜데, 학교는 변함이 없다. 변하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지만, 모두 변하면 추억은 어디로 갈까. 변하지 않는 곳이 있어 다행이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오르는 오르막도 그대로였고 드리워진 그늘도 그대로였다. 나의 느낌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LuZH3N99lFqn1WGk6XapLbXBz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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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르만 헤세 &amp;lt;싯다르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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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1:15:21Z</updated>
    <published>2024-07-22T05: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삶의 작은 깨달음과 마음 철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우연히 헤르만 헤세의 소설 &amp;lt;싯다르타&amp;gt;를 알게 됐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 '싯다르타'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어떤 힘에 이끌리는 듯했다.  첫 장을 넘기기 전까지만 해도, 어렴풋이 &amp;lt;싯다르타&amp;gt;는 석가모니의 일대기 중 일부를 썼겠구나 생각했다. 석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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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 - 연재를 마무리하며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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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6:01:29Z</updated>
    <published>2024-07-18T23: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아파트는 무엇일까. 정답을 찾을 수 없는 고민이지만, 주거는 실존이므로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집과 아파트를 샀거나 사지 못한 일로 더 이상 고민하기 싫다. 집을 갖지 못한 불안정성과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불안감에 더 이상 에너지를 쏟기 싫다. 삶에서 에너지를 더 많이 들여야 할 곳은 너무나 많다. 삶의 한 대목을 매듭짓고 싶다. 집 문제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raWZnRa-r1UP_6tAhVJYD3RdQ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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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혹은 욕망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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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1:53:00Z</updated>
    <published>2024-07-18T01: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를 생각하면 불안하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 인정이 되는데, 내가 가질 수 있을까 의문을 품으면 진짜 가질 수 없을 거 같아 불안하다. 꼭 아파트가 아니어도, 집은 하나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마치 이룰 수 없는 기대인 것만 같다. 서울에 산 지는 25년 됐고, 결혼하고부터는 13년쯤 됐는데, 요즘엔 '서울에서 너무 오래 버텼나' 자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MS57tz8s43SS3BtyYUqh6wR_dVA.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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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함과 부러움, 어느 사이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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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4:56:20Z</updated>
    <published>2024-07-16T23: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 우리 집은 얼마야?&amp;rdquo;  딸애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서부터 아파트나 자산, 소유에 대한 관념을 갖기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과정이겠지만, 나는 순간 당황했다.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과 아이가 너무 물질적이 것에 물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겹쳐서 머리를 스쳤다. 나는 솔직하게 말하는 방향을 택했다.  &amp;ldquo;우리 집은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_fiQm8jRul1OAecyEEoD8RuXqA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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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양, 내게는 사치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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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05:13:19Z</updated>
    <published>2024-07-16T00: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집을 갖는 방법은 직접 매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청약을 넣어 분양을 받는 방법도 있다. 몇년 전 집값이 치솟던 시기, 청약 경쟁률도 덩달아 올랐다. 경쟁률이 200:1 막 이랬다.  집값이 오르니까, 분양을 많이 넣는다는 것. 사실 집을 갖고 거기서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생각하는 나 같은 소시민은, 직관적으로 이해가 잘 안 된다. 한 번 더 머리를 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XMwBuHhoNMZxZSx2XQZr_fx-M_w.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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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살 집은, 어디쯤일까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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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03:22:18Z</updated>
    <published>2024-07-15T02: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집을 사고, 이 동네에 눌러살자는 생각을 휘몰아쳐서 했다. 문제는 이사였고, 아이의 학교였다. 서울에 살고부터 지금까지 전세로만 살았지, 집을 소유한다는 건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다. 내가? 집을? 말이 돼? 그럴 돈은?  서울에 살면서 7번 이사했다. 많지는 않았다. 이사가 귀찮아서 전세로 한 번 살면, 4년 이상은 살았다. 전세금을 좀 올려주더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07vakMinbX2rR0ziD3Uaoo8A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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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때 살 걸&amp;quot;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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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1:40:06Z</updated>
    <published>2024-07-14T01: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는 후회의 연속이다. 2011년에 결혼했으니까, 그때 샀어야 했다. 아파트가 이렇게 속절없이 오를 줄 그때는 차마 알지 못했다.  결혼하고 살림집을 차렸다. 혼자 살고 있던 나름 깔끔한&amp;nbsp;빌라에 아내가 들어왔다. 작은 빌라였는데, 막다른 길 언덕에 있었고 5층에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다른 집보다 전세금이 쌌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저렴한 것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jCffs-j4OgCAfIQ7upEktc-I9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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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우리가 들어갈 곳은 있을까&amp;quot;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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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0:50:16Z</updated>
    <published>2024-07-12T00: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산은 산책과 등산 어느 사이에 있다. 산책하기도 좋고, 짧은 등산을 하기에도 좋은 공원 같은 산이다. 학교가 남산 근처에 있어서, 바람을 쐬고 싶을 때면 남산에 자주 올라갔다.  늦은 오후 친구가 학교에 왔다. 시골에서 같이 고등학교를 나와, 서울에도&amp;nbsp;같이 올라온 친구. 걷기 좋아하는 친구에게, 제안했다. 여기로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한강 보고 명동 쪽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0xdro_WDZx5fBsyQhlXtWfCfu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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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미한 긁힌 자국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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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2:08:05Z</updated>
    <published>2024-07-10T02: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반지하, 다음은 2층, 그다음은 1층이었다. 엄밀히 1.5층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amp;nbsp;H동을 나와 S동으로 이사 갔다. 누나 회사 근처였기 때문이다. S동은 남성역과 이수역이 놓여 있는 넓은 동네였다. H동 다가구와 비슷한 연식과 비슷한 모양, 비슷한 넓이로 만들어진 비슷한 다가구 주택으로 몸을 옮겼다. 층수만 달랐다.  나는 S동에서 살면서, 다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mHkR-KEqor1ybyAHHfIPCZJ1I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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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도 어느 아파트 - 내 삶에서 아파트는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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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2:14:24Z</updated>
    <published>2024-07-09T00: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하기 전, 그러니까 미국에서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칠 때였다. 뉴스에서는 연신 자본주의의 위기 같은 말들이 넘쳐났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H동 다가구 2층집에서 여러 해를 산 후에, S동으로&amp;nbsp;이사 갈 때쯤이었던 거 같다.&amp;nbsp;알고 있기로는 집이 전셋집이고, 전세금이 수천만 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DA1KB1HS5imKQ1-mebyIqVPqo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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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끌벅적 다가구 - 내 삶에서 아파트는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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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22:07:34Z</updated>
    <published>2024-07-07T15: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야 인마, 뭐라고? 이씨 덤벼봐&amp;rdquo;  고함 소리에 번뜩 깼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지만, 검은 어둠이 회색빛으로 바뀌어갈 즈음, 새벽녘이었다. 또 저러네, 미간을 찌푸리며 머리맡 휴대폰을 보니 새벽 5시였다. 술 마시고 왜 저렇게 싸우는지.  서울 두 번째 집은 먹자골목 뒤편에 있는 낡은 다가구였다. 4층짜리 작은 건물 맨 위층에는 주인 할머니가 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hepvRq3FXasYZTcpVoUS1R9Wutk.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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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지하방 - 내 삶에서 아파트는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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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10:52:52Z</updated>
    <published>2024-07-06T15: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판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았다.  장판이 흔들리고 있었다. 다시 봤다. 분명 장판이 흐늘흐늘 춤을 추고 있었다.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할 장판이.  장판 밑으로 물이 한가득이었다. 언제부터 물이 스며들었는지는 몰라도, 물이 장판 밑으로 흘러들어왔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 선후배들과 새내기가 으레 그렇듯이 왁자지껄 술 마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5d%2Fimage%2FYJSmuTEqyMZ-V0YX4eL94XEreC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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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 vs 도서관 - #글 쓰러 어디로 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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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5:10:40Z</updated>
    <published>2024-07-05T03: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15년간 일하고 살고 사유했던 걸 책으로 엮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 생각만 해오다가, 올봄부터 결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노트북은 있고, 머릿속은 정리돼 있고. 문제는 글 쓸 공간이었습니다. 책상 하나, 의자 하나만 있으면 될 거 같은데, 집은 집중이 안 됐습니다. 아내가 재택근무 중이어서, 작은 방 하나를 같이 쓰기도 불편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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