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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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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rismax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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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은 엄마이자 훌륭한 초등교사가 되고 싶었다.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에서 길을 찾고 사랑하는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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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15:15: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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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무일지 #3 교장 선생님 모시기 - 진심으로 대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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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21:03:00Z</updated>
    <published>2026-03-13T21: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장선생님이 바뀌었다.호탕한 대장부 스타일이라 여자분이신데도 유쾌하고 재미도 있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으니 대하기 편안한 것 같다.나한테 칭찬도 계속하신다. 나는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만다.그런데 촉이 좋은 연구부장님이 자기는 교장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나오면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어깨랑 목덜미가 아프단다. 에이~ 편하게 대하면 되지. 난 그냥 모르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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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무일지 #2 예민한 민원인 대응을 위한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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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2:03:10Z</updated>
    <published>2026-03-11T22: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p.28 케이건의 논문, &amp;lt;기질적 가닥&amp;gt;에 예민함(민감성)이라는 개념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케이건은 자신의 장기 연구로 아론의 인식에 간접적이나마 학문적인 확인을 해준 셈이다. 케이건의 연구에서 나타나는 고반응군의 비율은 전체 인구 중 예민한 사람의 비율이 약 15~20퍼센트라고 보았던 아론의 진술과 일치한다. 또 고반응군에 속한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xe%2Fimage%2FuqGXOfGRT5-w_Ty24S6i7w8ZqSY.jpg" width="4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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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무 일지] #1 시업식과 입학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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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1:26:52Z</updated>
    <published>2026-03-03T21: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3일 새 학기 첫날. 하루가 무사히 흘렀다.  작년에 이어 교무부장을 맡았다. 처음 교무부장을 맡기로 했을 땐 초보라 아무것도 몰라 교장 선생님께서 하나씩 스파르타로 가르쳐 주셨다. 작년 이맘때쯤 교장 선생님과 함께 각종 행사와 모임- 이를테면 새 학년 맞이 주간을 위한 교사 OT, 시업식, 입학식과 같은-의 흐름을 구성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느라 교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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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차례를 없앴다 - 남편의 소신발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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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0:31:06Z</updated>
    <published>2026-02-14T00: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15년 동안 시어머니 기제사, 차례 지내던 어느 날, 남편이 소신 발언을 했다. &amp;quot;이제 명절 차례는 없다. 안씨 집안 명절을 왜 강씨 혼자 차리고 치워야 하나? 그꼴 못 본다.&amp;quot; 시아버지는 아무 말 안하셨는데 결혼 안 한 아가씨는 섭섭했는지 명절 내내 집안에 냉기가 돌았다. 일찍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시아버지께서 명절 썰렁하게 보내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xe%2Fimage%2FC8-7jp8pvSqB2UO259CibCzog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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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고? TO GO? - 엄마 투고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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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21:21:49Z</updated>
    <published>2026-02-12T21: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 드디어 투고했다.&amp;quot; 새벽에 출판사에 메일을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에 소리를 질렀다. 얼마나 오랫동안 망설이다 투고 메일을 보냈단 말인가.  1년 반에 걸쳐서 완성한 원고. 기획서를 조금 더 손 볼까, 마지막 장 내용이 좀 마음에 안 &amp;nbsp;드는데 수정해 볼까... 고민하느라 이제 그만 투고하라는 글쓰기 선배님들의 조언에 자꾸만 아직이라며 미뤄두었는데  이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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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뭘 하든 사랑하는 아들인 건 변함없어 - 아들 눈에서 악귀가 빠져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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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9:22:58Z</updated>
    <published>2026-01-23T19: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 다녀온 아들이 안방에 들어오더니 한숨을 푹 내쉰다.무슨 속상한 일이라도 있느냐 물으니&amp;quot;나는 내가 왜 당구장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다.&amp;quot; 하며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속마음을 내뱉는다.학원 마치고 친구들은 모두 당구장에 갔는데 아들은 학원차를 타고 집으로 바로 들어온 눈치였다. 친구들이 모두 당구장에 가는데 혼자 집으로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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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나, 두 개의 서정시 - 아이랑 공저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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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0:23:45Z</updated>
    <published>2026-01-22T20: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랄하기 그지 없던 아들.중2가 되자 입을 다물었다.친구들과 어울리느라 귀가가 늦었고자주 당구장을 드나들었다.물어도 대답이 없었고가끔 불만스런 표정과한숨 쉬는 모습도 보였다.그런 아들과 방학내내 함께 집필했다.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무장해속을 알 수 없는 아들.그런데책 속에 아들의 걱정과두려웠던 과거와표현하지 못한 속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xe%2Fimage%2Fox5TPe-mcJmfDDFYC1Gdk6kXw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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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를 재정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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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1:50:06Z</updated>
    <published>2026-01-14T21: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꼰대&amp;rsquo;, 부모, 노인, 기성세대, 선생님을 비하하는 은어이자 멸칭. 점차 원래의 의미에서 의미가 확장, 변형되어 연령대와는 상관없이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멸칭으로 사용되는 단어 &amp;lt;출처: 나무위키&amp;gt; 어른을 뜻하던 &amp;lsquo;꼰대&amp;rsquo;라는 단어는 어느 순간 &amp;ldquo;내 경험이 맞으니 당신도 이렇게 살아라.&amp;rdquo; 하고 지나친 간섭을 하는 나이 많은 사람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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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강박, 불안을 바라보는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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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2:09:11Z</updated>
    <published>2026-01-12T22: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느긋하게 쉬면 되는데 나는 방학만 되면 불안도가 상승한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쉬고 있는 순간이 불안감을 주는 것이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엔 부지런히 밖으로 나다니고 사람을 만나고 없는 스케줄을 만들어 일을 하는 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을 불안함으로 가득 채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쉴 때도 쉴 때지만, 특히 내가 불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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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첫 주식거래 - 도파민 터지는 거래 후 손절, 정신교육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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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1:58:22Z</updated>
    <published>2026-01-07T21: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풀려도 겨울바람이 매서운 건 어쩔 수 없다. 조금 포근해진 것 같아 방한모자를 두고 자전거로 출근했더니 귀가 꽁꽁 얼었다. 따뜻한 차 한잔하며 몸을 녹이고 있는데 9시가 조금 넘자 휴대폰에 앱 알림이 여러 개 뜬다.  8시 20분, 자전거로 이동하는 도중에 아들에게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었다. 학교에 도착해 전화했더니 여권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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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괜찮아, 다 괜찮아.&amp;quot; 믿음을 주는 엄마 - 찜질방에서 얻은 사춘기 자녀 양육 노하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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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9:05:40Z</updated>
    <published>2026-01-06T21: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혜경 언니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다. 오전에 학교에서 근무하고 4시쯤 만나기로 했다. 사우나 티켓이 있으니 홀가분히 오라는 언니 말에, 그래도 화장품 몇 개와 씻을 도구를 챙겨 아침 일찍 학교로 출근한 터였다. 부재중이신 교감, 교장 선생님을 대신해 결재 처리를 여러 건 했다. 중요한 결재가 있어 그것까지 끝내놓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만나자는 언니 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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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 중학생 딸 - 엄마도 같이 준비해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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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29:32Z</updated>
    <published>2026-01-05T22: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의 중학교 배정 결과를 문자로 받았다. 주하는 중앙중학교로 가게 되었다. 주하네 반 친구들은 중앙중 학군이 안 좋다고 무리를 해서라도 인근의 다른 중학교에 원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학군이 뭐가 그리 중요하나, 아이 스스로 중심을 잘 잡으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 학군이 &amp;lsquo;학습 분위기&amp;rsquo;를 대신하는 단어라 생각하면 학군 중요한 것 따지는 사람들의 심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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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을 위한 잔소리 장전 완료 - 아들의 뇌구조가 궁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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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2:26:46Z</updated>
    <published>2026-01-01T22: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가자고 해도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다를 바 없다고 늦잠을 청하는 가족들이 작년과 바뀌지 않을 거란 생각에 일찌감치 같이 가자는 욕심을 접었다. 작년엔 6시부터 해돋이를 볼 거라고 나갔다가 7시 50분이나 되어서야 산등성이 위로 올라오는 해를 보고는 느지막이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6시 조금 넘은 시각. 인기척이 나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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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글로 쓰기, 실행력을 높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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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19:53Z</updated>
    <published>2025-12-30T22: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섯 시, 지인에게서 톡이 왔다. 오늘이 딸 졸업식이라고 했다. 딸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축하용으로 미리 준비한 언니, 얼마 전 재혼한 남편이 딸을 위해 두둑하게 용돈을 준비했다고 했다. 그리고 곧 두 장의 사진이 전송되어 왔다. 언니와 형부가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과 그 스티커 사진 뒷면에 적힌 글이었다. 4가지 목표가 적혀 있었다. 재혼한 두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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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일기] 목걸이를 잃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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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18:47Z</updated>
    <published>2025-12-30T22: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2.29. 금목걸이 분실  내일은 건강검진하는 날이다. 어제부터 소식하다 오늘 낮부턴 아예 금식. 그리고 저녁에 대장 세척하는 맛없는 음료도 마셨다.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내일 필요한 신분증을 챙겨보다가 귀금속은 분실 위험이 있으니 빼고 오라는 안내장을 읽고 손가락에 낀 반지와 귀걸이 팔찌를 뺐다. 목걸이를 빼려고 목을 더듬는데... 아! 목걸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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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일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3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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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17:50Z</updated>
    <published>2025-12-30T22: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계획한 것은 모두 이루었나, 만족할 만큼 잘 살았나 나를 돌아봤더니 아쉬운 마음이 더 큽니다. 연초 하늘을 찌를 듯 넘치던 패기는 어디 가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나태해지고 미루던 끝에 계획한 것의 절반도 이루지 못했거든요. 후회가 됩니다. 그런데 후회하면 달라지나요? 지나간 일에 얽매여 후회를 늘어놔도 미래는 바뀌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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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외면하는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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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6T22: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늦게 퇴근하며 집에 가서 내일 수업을 준비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집이 어질러져 있어서 좀 치우고 아이들 밥도 챙겨 먹이고 글쓰기도 하고 줌으로 온라인 모임도 하고 나니 이미 잘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내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수업 준비해야지 생각했는데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자꾸 눈에 보인다. 새벽에 빨래를 돌리고 가스레인지 위도 정리하고 내어 놓아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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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욱하는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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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1:0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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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침에 아들이 식탁에 앉아서 어제 점심 급식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어제 급식소에서 한 친구의 반찬을 빼앗아 먹는 시늉을 했단다. 근데 옆에 있던 선생님이 갑자기 자기를 있는 힘껏 때리더란다.  알고 보니 선생님이 친구 급식 빼앗아 먹는 장난치지 말라고 여러 번 강조하며 훈계 중이었는데 아들이 그걸 못 듣고 눈치 없이 선생님 앞에서 하지 말라는 짓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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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 땐 힘들어해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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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1:47:48Z</updated>
    <published>2025-11-20T21: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구 코트를 미니 코트 4개로 나눠서 24명 아이들을 한 팀에 3~4명씩 짜고 배구 연습을 하라고 했다. 다 같이 두 팀으로 내가 심판 보면서 하면 애들이 쭈뼛거리면서 부담스러워해서 연습하는 시간엔 자유롭게 하라고 그렇게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연습 잘 하고 있나 둘러보다가 지난달에 전학 온 아이 하나가 체육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걸 보고 가서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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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이기적인 사람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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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1:52:30Z</updated>
    <published>2025-11-20T21: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기에 학급이 늘면서 체육수업을 주당 21시간 하게 되었다. 교무부장하면 15시간 정도만 수업을 주는데 21시간을 하니, 그것도 체육을 하니 체력이 달린다.  지난 금요일에는 세 분 선생님이 갑자기 학교에 못 올 일이 생겨서 아침 일찍 급히 보결 스케줄을 짜서 넣었는데 선생님들이 쉬고 싶고 다른 수업을 들어가기 싫어해서 나는 가능하면 내가 수업에 들어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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