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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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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ntheroad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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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주에서 의식을 가지고 잠시 존재하는 인간개체로서 인간, 우주, 자연, 일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애정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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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4:2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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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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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3:52:25Z</updated>
    <published>2025-04-08T09: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인 생택쥐페리의 고백이자 자서전이다.  동화를 가장한 철학서이기도 하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인간성이 메말라가는 것에 대한 투고이자, 사막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아이를  만나 대화하고 치유하는 발자취를 그린 책이다. 거울을 들여다 보듯 독자들은 자신을 들여다보며 우물을 끌어 올리듯 저 넘어에 존재했던 것 같은 내면의 아이와 마주하기도 할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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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매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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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8:00:04Z</updated>
    <published>2025-03-28T07: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잠자리는 쟁 안떵께 놔줘라&amp;quot; 마당에서 누렇게 누르익은 콩을 털며 할매가 연신 말하신다. 난 할매 곁에서 꼬꼬가 싼 똥에서 나온 거시랑치를 꼬챙이로 콕콕 찌르며 관찰 중이다. 옆에서 잠자리 날개에 지문을 적시며 못 날아가게 쟁을 떠는 사내에게 하는 말이다. ​ 늦가을 누런 풍경 속에 콩깍지 먼지가 마당 한가득이다. 코 끝을 간지럽히는 가을 먼지에 취할 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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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시아 할아버지의 푸근한 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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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15:31:41Z</updated>
    <published>2025-02-10T04: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 유일한 숨통이던 시기가 있었다. 현실의 틀 속에 나를 태워가며 하루 하루 떠날 날만을 고대하던 그 시절. 매년 새로운 목적지가 내 마음에 영접되었고 난 빙의라도 된 듯 그 곳에 있는 나를 상상하고, 마음의 진동을 일으키며 현실의 속박을 희석시키던 날들. 2017년 그 당시 시베리아가 나에게 손짓하던 해였다. 나는 어떤 거부의 몸짓 없이 짜릿한 두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ZZhlacMYlYywFACe-f7s5SwEA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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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대건 &amp;lt;급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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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2:34:46Z</updated>
    <published>2025-02-07T09: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류 읽게 된 연유  아주 작은 도서모임에 속해있다. (아직까지는..) 그 곳에서 지정도서로 이 책을 선택했다. 난 주로 내가 읽고 싶은 책(자유도서)을 리뷰하는 걸 좋아하나 함께 읽고 이야기한다니 밀리의 서재에서 읽기 시작했다. (소장까지는..)  ​ -급류 책 속으로  아.. 이런 !! 내 취향과 거리가 먼 로맨스 위주의 소설이네? 불륜과 청춘로맨스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uor7y9VgIlI6mJaEeeFzpidTvYc.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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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시아에서 택시기사가 프로포즈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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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2:28:07Z</updated>
    <published>2025-02-07T09: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해 나는 크리스마스의 은총을 두 번 받은 셈이다. 한국에서 한 번, 모스크바에서 한 번! 러시아정교회의 성탄절은 1월 7일 이었다. 웬걸 정말 뜻밖의 선물이었다. 화려한 건물들과 붉게 물든 성탄 장식들. 그 보다 더욱 빛이 났던 건 그곳의 사람들과 함께 부대낀 시간들이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머금고 모스크바에서의 마지막 날 밤을 보냈다. 드디어 모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8A0JYt0kCeb8GTEayk5XSsdCb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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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숙자 할아버지와 프라하에서 하룻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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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3:30:32Z</updated>
    <published>2025-02-06T09: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시간 후 프라하에 무사히 착륙한 것을 안도하며 난 손뼉를 치며 환호했다. 옆에 다소곳이 앉아계시던 외국인 할머니의 시선이 느껴졌다. 나의 호들갑에 귀엽다는 듯 박장대소이시다. 이른 아침 숙소에서 흘러나와 무작정 걸었다. 나의 이정표는 발길 닿는 대로다. 흐르는 물이 되어볼 작정이었다. 흐르며 흡착되고 아니면 되돌아가면 되고 무엇이 문제겠는가. 아침 햇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qforvJyUAiC0VG39tnJgmbhyO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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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장아장 히말라야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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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1:17:56Z</updated>
    <published>2025-02-05T13: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산뜻한 스프링을 무릎에 장착하고 날다람쥐가 되어 잘도 올라간다. 산행 고수인 그 꼬마아가씨와 보폭을 맞출 재간이 내겐 없다. 다 각자의 속도감으로 리듬을 타면서 춤추듯 올라가면 그만이다. 20킬로가 넘는 배낭의 무게와 고도를 높일수록 팅팅 부어가는 몸뚱이를 이고 지고 가자니 어둠이 다가올 즈음엔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이 저마다 아우성이다.  머리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j8mXQpSug6iyElRy5YqnWpTRd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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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드오브타임  - 브라이언 그린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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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9:35:29Z</updated>
    <published>2025-02-05T13: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벽돌책이다. 생각보다 말랑하고 담백하고 친절하기까지한 푹신한 푸딩같은 벽돌책이다.( 비유가 과한가? ㅎ)  저자인 브라이언 그린은 수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물리학자이다. (참고로 미남유전자이기까지!) 유시민 작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우연히 접했던 책이다.  앤드오브타임.. 제목이 주는 압도감과 그저 물리 이론서로 도배된 책이 아닌 인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iomYg7LRs9iCbyQY8d3is3PsQ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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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말라야 산행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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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3:30:36Z</updated>
    <published>2025-02-03T01: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오고야 말았다. 그토록 내 가슴 한 켠의 세입자! 그토록 밟아야 했던 그 땅! 십여 년간의 내 짝사랑! 그것은 바로 네팔 속의 히말라야! 이유는 모르겠다. 울먹울먹 내 안에 열망이 차오르게 하는 이름이다. 전문 산악인도 아니고 체력도 저질이지만, 마냥 산을 좋아하는 처자여서 그 당시 매해 지리산 흙을 밟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러다 그 곳에서 히말라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3i%2Fimage%2F8HXu63Z-sFJamipNc74099wVB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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