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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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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작은 순간의 기쁨을 찾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그 이야기를 쓰다가 자주 행복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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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7:49: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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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재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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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04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재한 날  마트 옆 로또 가게 옆에서 우연히 만난 작은 꽃수레  단돈 오천 원 로또를 살까 꽃을 살까  횡재를 사자 어떤 횡재가 좋으려나 이리저리 살피고 나의 선택은 분홍 장미 한 다발  철 지난 신문에 기다랗게 말아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고이 가슴에 안고 모셔 온다  작은 유리병에 욕심쟁이처럼 마구잡이로 꽂아두고  보고 싶은 너의 얼굴 드디어 찬찬히 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mY5emf2PXFZBKS3B233TrUL4m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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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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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2:00:25Z</updated>
    <published>2026-04-27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이다  횡단보도 앞 그 집  집 안이 훤히 내다보이는 낮은 담장   담장 위에 종이로 만든 팻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시오'  서투른 글씨체로 꾹꾹 눌러쓴 글  낮은 옥상으로  화분에 물을 주러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오르는 할아버지의 뒷모습  왠지 애달파  차마 보지도 못하고 지나치던  그 집  어느 날  대문을 열고 나온 할아버지와  그 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LLhOrgRal7fmmgcbrlzbUy5cA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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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아빠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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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03:21Z</updated>
    <published>2026-04-20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 아빠 할아버지  간밤의 거센 비바람이 잦아들 무렵 우산 하나 들고 밖으로 나선다  톡톡 토도도독 햇볕을 담아 잘 마른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본다  등이 구부정한 할아버지가 우산도 없이 하얀 작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아니다 신이 나 달리는 개가  할아버지를 끌고 산책을 한다  커다란 나무 둥치 옆에서  개가 구부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eA77DH925FBvE8UI48J4-l3xm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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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오후 2시의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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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4-13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2시의 놀이터  팔랑팔랑  빨강 꽃무늬 초록 이파리 원피스  여자 아이 둘이 놀이터로 날아든다  경쾌한 파랑 등산복 할아버지 허리에 검은 복대 할머니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것처럼 그 뒤를 따라 이어진다  신나게 그네를 타는 빨강 언니 언니를 따라 다니는 초록 동생  초록 원피스 아래로 언뜻 보이는  눈부신 하얀 기저귀  할아버지는 하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zKKqiNOkkiuz2ninPkqRxmj45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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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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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길  주황 노을빛이 물들 때까지도 그 골목길은 아이들 차지  별다른 약속 없이 나가도 집 앞 골목길에는  늘 예닐곱 명의 아이들  고무줄놀이 동그란 돌멩이를 모아서 공기놀이 네모난 판판한 돌을 모아서 비석치기 길바닥에 금을 그어 오징어 게임  짙푸른 어둑한 기운이 몰려올 때쯤  골목길에 퍼지는 음식 냄새  아이들은 그 냄새에 이끌리듯  하나 둘 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GF9Pp_qi3MHDez8LYY-4lr25d6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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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구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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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원이라는 이야기를 전날 저녁에 들었다. 하지만 오전인지 오후인지 명확하게 말을 해 주지 않는다. 병원의 많은 일들이 그런 면이 있다. 확정적인 시간을 말해 줬다가 혹시라도 그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항의가 들어올 것을 위한 대비인 것인지 두리뭉실하게 말을 해 두는 느낌이다. 사람의 일이란 어찌 될지 모르니.     새벽 4시에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일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aFYu2RUA9aTXPARYerzZDFi_a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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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 삼시 세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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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3-23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진통제 덕분인지 아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불편했다. 왼쪽 귀에 커다란 헤드폰 동그라미 같은 거즈와 이를 고정시키기 위해 머리통 전체에 휘감아 놓은 붕대, 그리고 코에 꼽은 산소줄이 불편했다. 쉬이익 쉬이익 산소가 공급되는 소리. 낮과는 다르게 나의 귀에 커다랗게 들리는 소음이 머릿속을 계속 흔들었다. 계속 끼고 있으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iRtADSELsldwrg9wD41G3NFcR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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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 동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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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3-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넓고 푸른 바다를 헤엄치며 작은 먹이를 찾아 먹고 바위틈이나 바다 밑바닥에 몸을 딱 붙이고 잘 살고 있었다. 갑자기 물속에 회오리가 생기고 정신을 차려 보니 복작복작 다른 물고기들과 비좁은 물속에 살게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알지도 못한 채 좁은 공간을 이리저리 부딪치며 다닌다. 낯설지만 익숙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dHSBKFjTb4rW9ubtl89Dp6Pbk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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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선실은 도대체 어떤 곳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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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3-09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 TV가 없다. TV가 있고 없고는 병원마다 다르겠지. 대신 병실 맞은편의 자그마한 휴게실에 TV가 있다. 휴게실은 이쪽 성형외과 병동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저쪽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바로 들어올 수도 있는 구조이다. 벽 한쪽에는 텔레비전이 매달려 있고 맞은편에는 의자가 대여섯 개 나란히 놓여 있다.    텔레비전 아래에 있는 작은 탁자 위에는 책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CXoe-bzCECPOFaLR1oSLqeGqH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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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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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3-02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에도 줄 잘 서기가 필요하다.  아니다. 눈치를 보고 자신이 선택할 수 없으니 복불복이라 할 수 있겠다. 나보다 한 시간 먼저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방의 첫 번째 수술을 했던 옆 침대의 아가씨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 퇴원을 했다. 수술방의 2번째인 나는 밥을 6시 반에 먹을 수 있었다.    다음 날 만난 한 환자는 3번째로 수술을 했는데 밤 10시가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69hXaLKXR20HKO9j6tDUr2Kwl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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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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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2-2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5시 50분, 저녁 식사가 도착했다.  잡곡밥, 떡국, 민대구 양념찜, 돈육깻잎전, 아삭 고추장무침, 백나박김치, 다시마채액젓무침. 수술 전날 이번 주의 식단표에서 찍은 오늘의 저녁 메뉴이다. 맛나겠다. 일반 환자라면.    하지만 나는 수술을 끝내고 처음으로 먹는 밥. 밥 대신 흰 죽이다. 그리고 고기와 고추, 깻잎 등 강한 녀석들이 다 퇴장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_MvHH-1vpoT5eMl5B-pD25Hhs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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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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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2-16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시 반, 4시. 너무 더워 깼다. 등이 땀으로 젖었다.  병실 안이 너무 덥다. 아침에 일어난 맞은 편의 할머니와 옆 침상의 아가씨도 밤새 더웠다고 한다. 병실의 창가 쪽 보조 침대에서 잤던 아가씨의 엄마가 조용히 고백한다. 자다 보니 추워서 히터를 높였노라고.'엄마가 범인이구나!'아가씨의 작은 외침이 이어졌다.    간호사가 와서 수술할 때 입는 옷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1u8_jz8_XmKSuIusBOtl2lPAz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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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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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38:47Z</updated>
    <published>2026-02-09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에 입원을 했다. 4인실 간호 간병 통합 병실이다. 특별히 간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부족한 병실이 문제이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병실을 만나기는 힘들다. 병실이 나온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할 분위기이다. 병원에는 아픈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이비인후과 병동으로 가야 하겠지만 병실이 없다. 그래서 바로 옆의 성형외과 병동으로 입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3f-8HHMtzwsXYryW0h7dgkV9N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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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원에는 시집이지 - 입원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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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2:00:33Z</updated>
    <published>2026-02-02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원 준비물을 챙긴다. 칫솔, 치약, 속옷, 수건, 물병, 슬리퍼, 물티슈, 갑 티슈 ...... 쇼핑백 하나에 잡다한 각종 물건들을 담았다.  책을 한 권 가져가고 싶다. 정확한 입원 기간을 알지 못한다. 대략 4, 5일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병원 안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입원 생활 중 도서관까지 가서  빌리고 반납할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다.  책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zVsklJT1dDJmUETjsIOSpdwKg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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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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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1-26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끈매끈하고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구멍이 있다. 매끈매끈 보송보송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살다 보니 작은 화살, 큰 화살 때로는 기다란 창이 훅 다가온다. 그렇게 생긴 작은 구멍들은 시간이 지나 차츰 작은 흔적을 남긴 채 메워진 듯 느껴지기도 한다.  귀에도 구멍이 있다. 대학 들어가기 전에 귓바퀴에 뚫은 귀걸이 구멍이 아니다. 선천성 이루공. 병원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GkNq_3vcK9VoPCpL7Jj76WsxP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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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수업 그 후의 이야기 - 기자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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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22:0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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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마지막 수업을 하나 남겨 둔  7번째 수업에서  선생님이 살짝 저의 전화번호를  물어봅니다.  뭔가 싶었는데 다음날 전화가 와서 구청에서 발행하는 &amp;lt;늘배움신문&amp;gt;이라는 작은 신문의 기자로  일할 생각이 있나고 물어봅니다. 당연, 예스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무사히 마친 뒤  다른 수강생 한 분과 선생님이랑 따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10년 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mAeK_FbAAxweW-NMC6Xs97xjl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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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쓰는 편지 - 나의 사전과 자신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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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1-12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 성찰과 표현을 위한 글쓰기' 수업의  마지막 8회 차 수업이다.  자신의 사전을 써라.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소개처럼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말을 써라.  문장수집가 ○○○, 도시탐험가 □□□, 알바애호가 △△△ 등   사람의 마음을 끄는 자기소개 글을 써보자.  &amp;lt;일인칭 가난&amp;gt;의 저자 안온의  자신 소개 예를 든다.   안온. 1997년생.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7OJE6tmC3hgpvQcssHDK7EaNQ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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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넘버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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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1-05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노래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가수와 노래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데 좋아하는 노래라며 한 구절을 잠시 불렀다. '당신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그러자 두 곳에서 가수와 노래 제목이 바로 튀어나왔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팬들은 어디에나 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10개 생각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hq7F3El290eWz9nf2SDAzA7Rl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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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에미넴의 노래 - 시끄러운 음악의 유용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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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2:00:08Z</updated>
    <published>2025-12-29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써 보자.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몸풀기로 시절 최애곡을 이야기한다.  마침 최근에 자주 듣는 음악에 대한  글을 썼다.  잡다한 집안일들이  나를 부를 때 나의 곁에는 항상 에미넴이 있다.  한창 자라는 순진무구한 청소년들을  키우는 학부형들이 들으면  기겁을 할지도 모르겠다. 욕이 좀 많기는 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나는 영어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oZ68K-7pnTWv1mwx9-FOGgaWU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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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서전 맛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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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2:00:33Z</updated>
    <published>2025-12-22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 교실에 들어가서  오늘의 수업 내용 프린트를 받았습니다. '자서전 맛보기'. 쉽지 않은 주제이군요.  자신의 삶을 되돌아봐야 하는 시간이네요.  글쓰기의 처음은 재료를 찾는 것. 콘텐츠가 중요하다. 나의 주변에서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확장되어 갑니다.  나를 먼저 알아봅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가로로 긴 줄 세로 짧은 줄을 긋습니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A9%2Fimage%2FoP7BtaK42AN9JjsKi8z5knUoc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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