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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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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원강사, 환경단체 간사, 사회복지사,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기록 업무를 하며 읽기와 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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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5:02: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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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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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0:20:51Z</updated>
    <published>2026-01-20T00: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의 열심을 보상받으려는 걸까. 춘천으로 가는 고속도로 위 차들이 어디론가 날쌔게 달려간다. 나는 차창을 더 내렸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갔다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다. 멀리 낮게 일어났다가 사그라지는 파도 소리, 어느 바닷가 소나무 숲에 앉아 있는 나를 상상하며.  구름은 층층이 높아졌다. 구름을 올려다보는 재미에 슬리퍼를 신은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o0y_k3AjCMbfAIRfhQPw3iglH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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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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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0:01:10Z</updated>
    <published>2025-12-21T23: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 이른 폭염으로 햇살은 눈이 부시다 못해 따가웠다. 들마루에 걸터앉아 부채질을 아무리 빨리 해도 오래된 지붕 탓에 집안의 온도나 바깥 온도는 별 차이가 없었다.  심심함을 깨듯 입안에서는 와그작와그작 얼음이 부서졌다. 얼음은 굴리다가 깨 먹어야 제맛이다. 얼음에도 맛이 있다는 걸 언제부터 알게 되었을까. 특히 정수기 얼음은 가운데가 뚫려 있어, 씹을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2H6wzM_VSq8hSm2339gpWmOPE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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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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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47:11Z</updated>
    <published>2025-11-24T00: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변을 기다리는 일이 곧 내 삶의 어떤 결정을 기다리는 일과 다름없다는 듯, 한참을 변기에 앉아 있었다. 창문 너머 수십 마리의 참새는 윗집을 가로지른 전깃줄에 앉아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자리를 옮기며, 일제히 날아올랐다가 다시 내려앉곤 했다.  하얗고 작은 창으로 훗훗한 바람이 낮게 깔리며 들어오고, 갈색, 짙은 갈색, 또 갈색의 참새들이 등장과 퇴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9en354ue2S-nTs_BmHW4t8jk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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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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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0:46:44Z</updated>
    <published>2025-11-20T00: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소리에 눈을 뜬다. 온몸에 수십 개의 모래주머니가 달려 있다. 무력함은 여전히 침대 밑에서 버젓이 날 노린다.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 저 방문을 열고 거실을 지나 주방으로 가서 물이라도 마셔야 출근할 수 있다.  한발 늦었다. 미래에 전 남편이 될 남자가 TV를 켜는 소리가 들린다. 어제 저녁 활화산을 품은 내 주먹은 그가 숭배하는 70인치 TV를 박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p3AhivI0j7QgKhKDuUKzG1wDr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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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타기 싫은 '열차의 기억' - 테라야마 슈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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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11-11T02: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시의 한복판을  언제나 열차가 달려간다.  그 열차에는 아마  네가 타고 있겠지.   하지만  나는 그 열차를 탈 수가 없다.   시인은 언제나 그 차창 밖에서  떠나가는 열차를 바라본다.     지난주 수요일  아는 지인의 남편 A씨가  어지럼증으로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어지럼증은  뇌경색 유사 증세로 인한 것이었고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4qRrDa2aR3D9gniOvSSYlRI_y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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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된 믿음 '우리, 모두 모여서 만두 빚을까요?' - 유병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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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10-28T00: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두피에 소를 올린다 포개서 가장자리를 꾹꾹 누르고 끝을 이어 붙인다 만두 한알이 완성된다  능숙한 손에 몸을 맡기면 이렇게 그럴듯한 만두가 태어나는 법  사람 일도 마찬가지 차근차근 배우고 조심조심 따라 해서 나쁠 것 없는데 실패하지 않으면 더 좋은데  세상 제멋대로인 사람들 많다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귀모양을 닮은 만두만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PEhQGX0cNYnUogrywbNCuGVpV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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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모가지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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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10-21T01: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 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 내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한 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SG-YFl7CjI-r_vsJcAM3RrX4q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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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길에서 만난 '나의 새' - 유승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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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10-14T01: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인간 세계에서 승도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듯이 새의 세계에서 새들이 너를 부르는 이름을 알고 싶다 새들이 너를 부르듯 나도 너만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오래도록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을 멀리 하며 나는 살아왔다 아침이야 아침이야&amp;nbsp;네가 햇살보다 먼저 찾아와 창문 앞에서 나를 불러 아침을 안겨주었듯 저기 저 산, 네가 사는 숲에 들어가 나도 너의 둥지 옆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LdHyuulyece9rHvhQRPuRPeOQ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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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질한 삶 너머의 삶 '일일초' - 호시노 도미히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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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07T01: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또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 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2년 반 정도 장애인&amp;nbsp;민원상담실이라는 곳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 그 사무실에는 종종 몇몇 장애인 분들이 단골로 오셔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WVpeM7z5ghDUBMETqnbxN-LLu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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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 가자 '풀꽃' - 나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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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16T02: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살아가면서 가장 신비롭고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그것은 한 사람을 깊이 알아가는 것이다. 깊이 알아간다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삶이 주는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의 언행심사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 지를 보는 것이며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변화되고 알록달록 물이 들기도 하며, 제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numzpcTEy7Y9KGm6vDvgTuWHl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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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주는 사람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 김승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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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09T00: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천사같은 김종삼. 박재삼. 그런 착한 마음을 버려선 못쓴다고  부도가 나서 길거리에 쫒겨나고 인기 여배우가 골방에서 목을 매고 뇌출혈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yP1B6U_fc5hILB0CGhWEcWy_L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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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원시(遠視)' - 오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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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02T00: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무지개나 별이나  벼랑에 피는 꽃이나 멀리 있는 것은 손에 닿을 수 없는 까닭에 아름답다 사랑하는 사람아,  이별을 서러워하지 마라,내 나이의 이별이란 헤어지는 일이 아니라  단지 멀어지는 일일 뿐이다 네가 보낸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선 이제 돋보기가 필요한 나이,  늙는다는 것은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보낸다는 것이다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wBpb9bn9O5HCCwkCuKFtRMbog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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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을 만한 사람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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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25T23: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에 무엇을 손에 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HZKj7GwxQD096l9EYNKvdw1Mm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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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이라는 에너지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 이기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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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8T23: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 보렴 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놓고 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편도 벗어놓고 햇살처럼 쨍쨍한 맨몸으로 앉아보렴 직업도 이름도 벗어놓고 본적도 주소도 벗어놓고 구름처럼 하이얗게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그러면 늘 무겁고 불편한 오늘과 저당 잡힌 내일이 새의 날개처럼 가벼워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벚꽃 그늘 아래 한 며칠 두근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SjmKZ1NLDVP58MiRY5VCZhcvL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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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사랑해서 외롭다면 &amp;nbsp;&amp;nbsp;'사막' - 오르팅스 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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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2T00: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어떤 이는 이 시가 자기 성찰적 시라고 했지만, 지독한 외로움에 외로움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시다. 그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실제로 시인은 첫사랑의 아픔 때문에 정신병원에 갇힐 정도로 피폐한 상태에서 이 시를 썼다. 퇴원을 하고 새로운 사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5CV1pYMQ2XZvwwWUbAhArB3Cn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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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깃국과 어머니 &amp;nbsp;'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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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08-05T00: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로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마음을 읽자 어머니 이마의 주름살이 더 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vH-q-DZypQS610w-dCS5cx1vQqo.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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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으로 승부하라 '무엇이 성공인가' - 랄프왈도 에머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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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39:45Z</updated>
    <published>2024-07-28T23: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7o%2Fimage%2Fbchql-KgEHqkBz75xvj0VY660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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