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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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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망의 뜰에 발걸음 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풀어놓고 싶었던 마음을 글로 쓰면서 평화를 찾아갑니다. 그래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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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11:30: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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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9... 상념 부스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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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1:00:29Z</updated>
    <published>2026-02-22T2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힐'이  맞춤법에 맞다 했는데 굳이 '잊혀질'로 쓴 '상념의 강'이 또 하나의 북으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잠든 사이 깨어서 낮에 본 하늘을 생각한다. 눈을 감은 채 하늘을 생각해도 공허로우나 편안하다. 호흡을 하면 기억으로 만들어낸 하늘임에도 숨이 확 트이고 그 하늘과 일체가 되어 잠이 든다. 분명 사람은 자연에서 왔음에 틀림없다.   나는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7hgGDQ8bTTf-Ng58WURnPoY0B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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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8... 상실의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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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1:00:16Z</updated>
    <published>2026-02-15T2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지의 선상 끝 즈음에...  어른의 좀은 창피한 경험, 그 매우 솔직한 이야기  상념보다 사연이다. 그러나 이 사연은 내 안의 감정과 사고의 변화, 그리고 태도의 변화를 가져올 경험임에 틀림없다.    2020년 우울증, 바닥치고 올라오니 손목 골절. 그래, 손목 골절이야~ 수술 후  1년 뒤인 2024년 봄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서 20일 넘게 돌아다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WqjGTbqI_BPoCwjD84tJEhJ15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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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7... 이제 괜찮아  - 인연의 시... 해소(解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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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1:00:15Z</updated>
    <published>2026-02-08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을 하나 집어 들었다. 지난가을에 주워 꽂아두었던 미니 단풍잎 하나가 책갈피 속에서 곱게 말라있었다.   나의 엄지손가락이 책장에 머물 때 보였다.  시의 마지막 구절과 단풍잎, 그리고 엄지.  이 단풍잎은 무슨 인연으로 내게 왔을까? 야는 나무로, 나는 사람으로  나무에서 온 하나의 단풍잎과 내 몸의 일부인 엄지가 만났다. 책갈피 위에서.  순간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fqmzyYjxzFqXfrqqJiknn4GxQ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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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6... 근거 없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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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1:00:25Z</updated>
    <published>2026-02-01T2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번연의 '천로역정'에서 본, 한 구절이다. &amp;quot;사람이 때로는 근거 없는 것에 희망을 두어 위안을 삼는다.'   깊은 의미일 것 같지만, 단순히 보면  가능성 없는 것에 기대를 거는 희망 고문이나,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일이 그런 일인 듯하다.   복권을 사면 괜스레~~ 당첨될 것 같은, 시험에서 내가 찍은 답이 모두 정답일 것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4j6kSr7eKsFfUDhhU2qQ9aNqR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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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5... 하늘 바다 - 지혜의 숲길로 오르는 진리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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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1:00:21Z</updated>
    <published>2026-01-25T2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지~~~~  지난 '상념 24... 꽃과 물 그리고 나무'에서 물과 바다를 예찬했다.  숲이 우거진 산보다 바다가 좋아졌다고 했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휴식을 핑계삼은 도망 같은, 속세를 떠난 침잠의 행위라 생각했었다.   내가 산을 오른 이유는 내놓지 않고, 아니 내놓지 못한 내속의 묵은 것, 숨기고 싶은 것들을 토해내어 숨겨 두기 위해서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_4lNxSTY0ExnqFCju0Gjd4yj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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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4... 꽃과 물 그리고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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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1:00:27Z</updated>
    <published>2026-01-18T2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善은 물   나무를 좋아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꽃을 더 좋아한다고들 하던데...  꽃은 꽃이고 나무는 나무인 건가!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무가 더 좋다.   예쁘지만 가녀린 꽃보다는 꿋꿋하고 뚝심 있어 보이는 나무가 든든해서 좋은 것이다.   색에서 느껴지는 안정감과 자유롭게 뻗어가는 줄기의 기상이 좋기도 하다.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은 눈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7mU_JdYy8XykS7zxATQX4_gco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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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3... 생각과 잠의 유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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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00:20Z</updated>
    <published>2026-01-11T2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의 유희  사람에게 생각이 없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사람은 물리적 구조를 떠나 보이지 않는 생각과 보이는 움직임으로 삶 전체를 이루는 존재다.   김주환 교수의 내면 소통 지식을 빌자면 행동하는 경험자아와 스토리텔러인 기억자아로 말할 수 있다.   나의 친구 중 몇몇은 내게 생각이 많다고 한다. 맞다. 다른 사람은 한 오브제에 대해 일단의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y8t8Nk-rWLaNKULi_GvJE8tFU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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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2... 이 세상의 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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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1:32:37Z</updated>
    <published>2026-01-04T2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하늘의 신비  하루 해가 저물어가면, 낮동안 파랗던 하늘 귀퉁이가  붉다고 해야 할지, 보랏빛이라 해야 할지, 분홍빛이라 해야 할지 주홍빛이라 해야 할지 모를 '노을'진 하늘로 변해갑니다.  유난히 파랬던 하늘은 지는 해를 졸라 막바지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말로는 형언치 못할 만큼 다채로운 파스텔화를 선물 받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Uz6WiIT-J-mAhcjq59Y2Yvp3f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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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1... 흐르는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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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1:00:10Z</updated>
    <published>2025-12-28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상아(吾丧我), 나를 잃어버리다   남곽자기는 어느 날 자기를 잃어버리고ㅡ지금 말로 멍 때리고 앉음ㅡ 모든 걸 비운 내면에서 들리는 하늘의 퉁소 소리와 땅의 피리 소리를 들었다. (장자 내편 2. 제물론 중)  자아를 상실하여 마른 장작 같은 모습의 그를 가끔 연상해 보았다.   사고 후, 파란 물감을 푼듯한 맑은 하늘에서 새하얀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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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20... 게으름의 대가(代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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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5:22:35Z</updated>
    <published>2025-12-21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에 올랐다.  페달을 밟으며 시선은 당연한 듯 베란다 창밖을 향한다.   먼저 거치대에 널려있는 옷걸이가 어지러이 시선을 분산시킨다. 아니, 정신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에이 저 위 넓은 하늘을 보고 싶은데, 흩어진 옷걸이를 한쪽으로 모을까?' 생각한다.  '아~~ 귀찮아.'  갑자기 귀찮다는 생각 아닌 느낌이 온몸에 전기가 흐르듯 한다. 동시에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aZaf2FolErU0tvOijDomNxknb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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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9... 사랑의 막차 - 하나님의 때'를 믿는 신앙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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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2:25:15Z</updated>
    <published>2025-12-14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흥얼대다 보면 뒤죽박죽이긴 해도 이 정도는 기억이 납니다. 고린도전서 사랑장으로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dTanHeMPRlfV9aJGvhgOMp6gf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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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8... 이 몸의 신비 &amp;amp;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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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1:00:23Z</updated>
    <published>2025-12-07T2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설의 첫눈이 내린 이틀 후 눈을 뜨자 창밖으로 보이는 맞은편 아파트 꼭대기에 쌓인 흰 눈이 '나 아직 살아있어.' 하고 안도하는 듯 조용하다.   해를 막은 희뿌연 하늘이 그를 돕는 듯, 꼭대기라 짧은 태양 빛에도 금세 녹아 사라질 듯한데, 그 짧은 눈의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길게 기지개를 켜다가 문득, 행복은 길게 늘이는 이 몸속에 있고 '구름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qH402q6lRK6mwVGxdFVDUVvn4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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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7... 축복의 삶 - 고 이순재 배우님의 연기 인생 다큐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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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21:00:26Z</updated>
    <published>2025-11-30T2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전이 된 'Back To The Future'는 1987년 개봉영화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소재의 영화로 진짜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과거나 미래로의 여행은 과학이 발달한 지금도 타고 갈 타임머신이 없어 공상에 그치고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속 세상에서만 즐길 수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현재의 인생을 즐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whryk-7R5X3Feh5Y__5Pp6f3q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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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6... 스노볼 속 눈꽃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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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1:00:19Z</updated>
    <published>2025-11-23T2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유의 왕께서 제게 잠을 내려 주십니다.'  잠자리에 들면 이렇게 믿고 몸에 힘을 뺀다.  그래도 가끔 잠이 빨리 안 들 때는 뚜렷한 생각의 실체는 보이지 않으나, 흩어져 있는 감정이나 어휘들이 잠을 방해할 때이다.  그럴 때 나는 전도서를 듣는다.   '이전 세대는 가고 나중 세대도 가나 땅은 그대로요. 해아래 새것이라 할 게 없이 예전에도 있던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BPgOzTZLfjFjhHn76e4S2W5DH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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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5... 불현듯 찾아오는 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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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1:00:21Z</updated>
    <published>2025-11-16T2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현듯, 어떤 현장에서, 어떤 내적 동기가 생기면 글을 씁니다. 내적 동기는 생각입니다.  내 눈을 통해 들어오는 피사체들이 동기가 되어 상념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친구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다리 골절 환자로 5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외식을 위해 외출을 합니다. 5개월이 되자 몸에 중심이 잡히고 다리에 힘이 차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pnfMOvhz81Yd-Iya0fgZqshzQ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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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4... 우연씨의 홀로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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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21:00:11Z</updated>
    <published>2025-11-09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망대해   우리의 의식은 가끔 망망대해를 떠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끔은 망망대해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낯선 곳 어떤 도움도 없을 것 같은 외로운 곳 苦와 樂이 교차되어 두려움과 기쁨이 공존하는 곳  주변에서 눈을 거두어 하늘을 응시하면 주변의 것은 모두 사라지고 하늘 속 망망대해에 떠 있곤 한다.   도심 속에 있어도 홀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whT0BdJo3mxDxNGFFaQrtkuGd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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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3... 허무와 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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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1:53:00Z</updated>
    <published>2025-11-02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보시락거리고 나면 하늘이 눈에 들어오고 어제와는 다른 낯선 공기가 온 피부에 와닿는 듯하다. 깊은숨 한 번에 가끔은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인 듯 심한 착각 속에 머물다 온다. 폼롤러에 발을 올려 느껴지는 통증을 견디며 굴려본다. 쉬어주는 발바닥을 마주 대고 눈을 감으면 멀리서 새소리가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마냥  들려온다. 잔 외부 소리들이 들리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9nQy6RyecX7w8daMF9gUvKnvI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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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3... 감정 &amp;amp; 거리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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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1:00:12Z</updated>
    <published>2025-10-26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자주 그 말을 되뇌곤 했다. 사람은 결국 무엇에든 익숙해지는 법이라고.  그리고 엄마는 말했다.  사람이 전적으로 불행하기만 할 수도 없는 법이라고.   마치 여름 하늘 속에 그려진 낯익은 길들이 우리를 감옥으로 데려갈 수도 있고, 순진무구한 잠으로 데려갈 수도 있다.   나의 의견을 묻는 일없이 나의 운명이 결정되고 있었다.'   ㅡ '이방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gyPSciqvOsSNihOGyCPe9njb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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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2... 희망 고문과 신김칫국 - 나만 아는 구겨진 체면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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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21:00:22Z</updated>
    <published>2025-10-19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몽~~  내가 가끔 나에게 들어야 하는 말  그 가끔, 스스로 구겨지는 체면을 덮고 세우는 방법은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다.   오늘은 자연스레 떠오른 생각이 아닌 남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순전히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나만의 이야기다..   기대하면 깨졌고, 전혀 안 될 거라 생각하면 희망이 살아났다. 그게 산 평생 있었던 일이다. 그럼에도 이 나이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ag7ozdUxEzOnDQDFKFFY_lWpb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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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념 11... 나의 문제와 장애 - 신화 속에도 완벽한 신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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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1:00:22Z</updated>
    <published>2025-10-12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의든 실수든 나는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문제로 인해 어느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테고, 앞으로도 그리 할 수 있다.   그럴 때 나는 생각하고 읊조린다. '역시 나는 문제가 많아.'  또 다른 내가 대꾸하지.  '문제가 많은 것도 너잖아! 어쩌려고? 인간이 다 그렇지 뭐~'  그리 생각해 온 나. 드디어 오늘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S0%2Fimage%2F-Gv8vVjsh-K1MMVdjkm5JIvru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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