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사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 />
  <author>
    <name>sahae</name>
  </author>
  <subtitle>문화예술을 넘어, 서사가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탐구하고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TSS</id>
  <updated>2024-06-02T04:26:37Z</updated>
  <entry>
    <title>예술은  삶의 파편을 매만지는 일이다 - - 책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5" />
    <id>https://brunch.co.kr/@@gTSS/25</id>
    <updated>2025-05-16T13:02:53Z</updated>
    <published>2025-05-16T09: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어떤 순간은 예술과 구별하기 힘들고, 어떤 예술은 삶 속의 한 장면과 같다. 좋은 창작물은 내가 언젠가 한번 쯤 삶 속에서 겪었고 또 만났던 것만 같은 &amp;nbsp;느낌을 주는데, 이를 위해 예술가는 자신이 체험한 고통, 슬픔과 기쁨을 해체하고 또 그 속에 몰입 해야한다. 그렇게 골몰하다 마지막에 만나는 삶의 민낯이 아름답기만 하다면 좋으련만 비극적인 엔딩도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aMNwO7UkoVhbK1s-YgYdU6I3Vj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순결한 욕망의 승리  - 영화 &amp;lt;검은 수녀들&amp;gt;이 보여주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4" />
    <id>https://brunch.co.kr/@@gTSS/24</id>
    <updated>2025-02-07T08:00:50Z</updated>
    <published>2025-02-03T14: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검은 수녀들&amp;gt;이 누적 관객수 136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를 이렇게 설명하고 싶다. 단순히 오컬트로서의 의미를 넘어, 존재를 부정받는 이들의 처절한 생존기. 가장 미약한 존재가 다른 미약한 존재를 구하는 영화. 가장 순결한 욕망이 순결한 존재를 지키는 영화다.  *&amp;nbsp;이 글은 영화 &amp;lt;검은 수녀들&amp;gt;의&amp;nbsp;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권혁재 감독이 연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dAc5YVJag0k1IhsCT5VtI2ZhlV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잊혀졌던 '사랑의 본질' - 미셸 프랑코 감독의 영화 &amp;lt;메모리&amp;gt;가 오늘 개봉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3" />
    <id>https://brunch.co.kr/@@gTSS/23</id>
    <updated>2025-01-25T06:50:19Z</updated>
    <published>2025-01-22T12: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애프터 루시아&amp;gt;, &amp;lt;크로닉&amp;gt; 등 작품으로 칸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amp;lt;뉴오더&amp;gt;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계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의 첫 로맨스 영화가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주목한 젊은 거장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잊지 못하는 여자와 잊어 가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 이 글을 영화 &amp;lt;메모리&amp;gt;의 스포일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OybzmFpSS1YhJVf3LrqP3muPft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상처를 겹치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2" />
    <id>https://brunch.co.kr/@@gTSS/22</id>
    <updated>2025-01-22T12:32:31Z</updated>
    <published>2025-01-22T07: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도 상처는 없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상처는 흉터로 바뀌어 내 몸과 마음에 남아 있을 뿐이다. 심지어 어떤 흉터는 바라보고 되뇌일 때마다 고통스러운 마음과 감정이 차오르기도 하는데 특히나 비극적인 점은, 나의 상처는 나만이 이겨낼 수 있는 것일 뿐. 그 누구의 위로도 내 상처의 핵심까지는 도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을 체감하고 난 후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HuQLdbOee_y7cPgrmGyKS_puRS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에게도 아가미가 있다 - 맹목적인 불안의 터널을 걷고 있는 우리에게도 사실 아가미가 있었음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1" />
    <id>https://brunch.co.kr/@@gTSS/21</id>
    <updated>2025-03-03T10:51:24Z</updated>
    <published>2025-01-11T08: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은 냉정하다.  나는 한 해를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여기 저기서 얼른 보내야 한다며 조바심나게 한다. 나만 아쉬울 뿐 결국은 석연찮게 보내주게 되어있다.   심지어 그 한 해 내가 이룬 것이 썩 없다고 느껴진다면,연말을 보내는 사람들과 들뜬 분위기 속에 나만 두고 모든 것이 바뀌는 것 같은 기분을 만든다. 마치 진공 속에 갇힌 기분이 든달까.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6cG-uqBbUdWpdovVPGxSR0nhN3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은 존재를 초월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0" />
    <id>https://brunch.co.kr/@@gTSS/20</id>
    <updated>2025-01-11T10:08:09Z</updated>
    <published>2025-01-10T06: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지 않는 존재가 있을까? 모든 존재들은 자신만의 기억을 가지며, 그 기억은 보통 자신이 사랑하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로 구성된다. 그렇기에 나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나에게 중요한 것, 나를 구성하는 내 정체성을 재확인 할 수 있다. 기억은 존재를 초월하며, 내가 기억하는 것들로 나는 재구성된다.  &amp;lt;애프터 양&amp;gt;(2022)은 바로 이런 영화다. 모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7PeQb7yPQUo9Vcja3JyD6DxGFL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착오적 이상과 상식의 전복 - 착오적인 이상은 의구심을 제시하는 사람들에 의해 반드시 바로 잡힐 것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18" />
    <id>https://brunch.co.kr/@@gTSS/18</id>
    <updated>2024-12-31T07:04:03Z</updated>
    <published>2024-12-23T13: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착오적 이상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데 거리낌이 없는 자들. 우리는 언제나 그런 사람들과 뒤섞여 살아가며, 상식과 도덕성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흔들린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의심하지 못했던 이상적 사회와 일상이 평범한 인물이라 생각했던 특정인들에 의해 언제든 전복 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살아가는 요즘이다. '지극한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58vvshR4LIVfL-tn_hAfn5cY-e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다움은 상처의 총합 - 상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17" />
    <id>https://brunch.co.kr/@@gTSS/17</id>
    <updated>2025-02-02T14:55:45Z</updated>
    <published>2024-12-17T08: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아름다움은 상처라는 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amp;ldquo;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amp;rdquo; &amp;ldquo;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amp;rdquo;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 중 서술하신 문장이다. 이 문장을 곰곰이 곱씹다보니, 사실 세상의 아름다움은 어쩌면 필연적으로 고통과 상처라는 렌즈를 통해서만 발견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XFEIaIpfqDoWbosQthuUomXbaV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선의 삶 -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상에서 최선을 다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2" />
    <id>https://brunch.co.kr/@@gTSS/2</id>
    <updated>2025-01-10T06:31:22Z</updated>
    <published>2024-11-26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쯤, 삶을 산다는 건 결국 최선의 방법을 찾고, 최선의 크기를 계속 넓혀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을 세상에 대입해보면 지구에는 80억 가량의 삶의 주체들, 즉 개인이 존재하기에 이 세상엔 80억 개 모양의 최선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거다. 과장해서 80억 개의 다른 모양들이 부대끼고 있다는 건데, 각기 다른 최선들이 충돌하며 갈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pNa-pJbCVtaGDPUiEvpa3H6Onl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활자로 순간을 보존하는 방법 - 당신의 방부제는 무엇인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14" />
    <id>https://brunch.co.kr/@@gTSS/14</id>
    <updated>2025-01-12T22:48:53Z</updated>
    <published>2024-11-25T11: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은 휘발되고, 기억은 불완전하다. 이 법칙 덕에 슬픈 순간은 곧 지나가리라 위안하며 버틸 수 있지만, 이 법칙 때문에 행복한 순간 또한 오래가지 못하고 애처로워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순간을 보존하려 든다. 사진과 향기, 음악과 같은 대상 속에 순간을 박제하고 마음 한 켠에 넣어둔 채 언제든 맡고, 보고, 들을 수 있게 남겨둔다. 그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TQUklbueZCvDcgLTPa_Z6PLpBo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최악의 나로 하는 사랑 - 그 사랑이 나에게 남기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10" />
    <id>https://brunch.co.kr/@@gTSS/10</id>
    <updated>2025-03-11T23:16:44Z</updated>
    <published>2024-11-19T10: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악의 나를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은 가뜩이나 견디기 힘든 최악의 나에게서 끊임없이 최악의 면모를 끌어내는 매개체가 된다. 누군가를 질투하고, 정답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유해한 선택을 내리게 하고, 한순간에 나를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며, 그런 나를 탓하고, 미워하게 만든다. 다행인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ZzWrd6KOlJELadZ8j6QRCdOKXq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이 축복이라는 불가해(不可解)한 명제 - 그럼에도, 각자 몫의 우울을 딛고 오늘을 살아낸 우리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9" />
    <id>https://brunch.co.kr/@@gTSS/9</id>
    <updated>2025-01-10T06:31:49Z</updated>
    <published>2024-11-15T10: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축복인가?  장 사르트르는 인간이 가진 자유는 오히려 형벌이라며, 망망대해 같은 자유 속에서 온전히 개인으로 존재하기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타인의 시선은 지옥이라 말한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그러한 삶을 선택하며, 그 방향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는 특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끊임 없는 독촉이자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이기도 하다. 다음 스테이지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WTp96UTXA0-CTNONFDBNEax_JJ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라마 &amp;lsquo;정년이&amp;rsquo;가 지운 여성의 리얼리즘 - 한 사람을 지운다는 건, 하나의 세계를 삭제하는 일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TSS/8" />
    <id>https://brunch.co.kr/@@gTSS/8</id>
    <updated>2024-11-20T13:41:35Z</updated>
    <published>2024-11-15T09: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리지널 콘텐츠를 영화,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활용해 신작의 리스크를 중리는 IP 활용 방식은 OSMU(One-Source Multi Use)는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드라마의 기획 방식이 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원작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데의 관건은 '원작의 팬덤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는가?'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팬덤을 만족시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SS%2Fimage%2FS8MHApVZ_znT37WzXC6feOVL-X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