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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뚜니의 작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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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런치에 빠꾸는 없었습니다. 다시 도전&amp;lsquo;해피집사&amp;rsquo;로 살아가는  일상, 사람 냄새 나는 독서 이야기,  가슴에 품은 사명을 글로 담아.삶을 쓰고, 마음을 나누는 이곳에서 저와 함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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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14:39: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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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로 서있던 3일 - 104세 할머니를 보내드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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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51:07Z</updated>
    <published>2026-02-12T13: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4세 시할머님을 보내드리며 &amp;ndash; 며느리의 자리에서104세 시할머님께서 천국 가신 날.시집온 지 25년,나는 또 한 번 며느리의 자리에 섰다.아버님은 82세, 어머님은 76세.이제는 우리가 앞에 서야 할 시간이었다.상주 역할은 자연스럽게 우리 몫이 되었다.새벽에 할머니를 하나님 품으로 보내드리고아버님은 당신의 아들에게 전화를 거셨다.&amp;ldquo;할머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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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덕분에 올라가 본 하루 - 잠시 머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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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5:22:47Z</updated>
    <published>2026-01-18T05: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81층에 잠시 머물다롯데타워 81층, 시그니엘 서울 STAY.친구들과 함께한 공간에 우리는 단 2시간을 머물렀다.코스는 다양했고,양도 충분했으며,플레이팅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아름다웠다.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모든 직원들의 친절함이었다.그 덕분에 이 낯선 높이가조금은 편안해졌다.가격대는 솔직히 말해나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프렌치 레스토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1pKxUlRAjMSt1Cd1u0u2H6lRW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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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날에 봄처럼 - 우리는 지금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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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5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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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5년을 건너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웃는 중.뒤돌아보면 추억이고,앞을 보면 지금이다.전주에서우린 나란히, 그대로였다. 전주 시화연풍에 머문 우리는100년이 넘는 시간 앞에서말없이 고개를 숙였다.그 자리에 머물 수 있었던 하루가감사로 채워졌다.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감사했고,건강하게 함께일 수 있어또 한 번 감사했다.귀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LHYP2NvnZgXxzI5YaN1QfqhG3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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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정석 ― 가을비 내리는 날 - 쌍둥이 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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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5:0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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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하교 시간, 가을비가 내렸다. 쌍둥이 아이가 우산이 없었다.  다른 부모님들은 이미 와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어떤 아이들은 아침부터 우산을 챙겨왔다.  쌍둥이 자매는 언제나 서로에게 의지한다. 평생 친구겠지 싶었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비가 오는 줄 몰랐다고 하신다. 금세 학교로 오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빠가 오실 때까지 나는 아이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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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알려주네요 - 가을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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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가을이 알려주네요 가을이라고 알려주네요 스르륵 지나가버리는 시간을 잠깐 멈추라고.  바람이 속삭이네요 땅만 보지 말고 하늘 좀 보라고.  크게 뜬다고 보이는 건 아닌 걸, 가늘게 떠서 눈가에 주름이 잡히는 세월이 그저 당연한 걸.  가을이 오는 줄도 모르고 밟기만 하다 지나쳐버린 날들.  내 눈에 들어오는 가을은 없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나를 살짝 깨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Wq7Ef9v5s82K9eljZ9ARJCToA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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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정석 보드게임  - 테트리스가 스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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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7:14:31Z</updated>
    <published>2025-08-28T07: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드게임 띠로리리~ 띠띠로리~ 테트리스 음악이 들려오는 듯하다.  아이들 보드게임 &amp;lsquo;모양 맞추기&amp;rsquo;는 우리 어릴 적 오락실에서 한 번쯤 이름을 1등에 올려보던 그 게임 같다.  중간에 러시아 병사 춤추듯 잠깐 쉬어가는 포인트도 있고, 누가 더 빨리 틀 안을 채우나 겨루는 모습은 내 오십 원 동전과 바꿔 쏟아부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kfUmkt_2_KC5td1cc2nbr6Adu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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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정석: 고무줄 놀이편 - 고무줄 아이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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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고무줄 놀이편  고무줄 놀이는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다. 노래를 어떻게 부르느냐, 고무줄을 어떻게 걸고 뛰느냐에 따라 방식이 달라진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amp;ldquo;월화수목금토일~&amp;rdquo;을 외치며 두 줄 고무줄을 해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태권도, 농구, 음악줄넘기, 댄스, 놀이체육 등 다양한 학원을 다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 어린 시절보다 몸놀림이 더 굼뜬 듯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Okx9f3t0GJrICJwdS9t0jJuSi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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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시 -봉선화꽃 - 봉숭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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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9T11: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시 ― 봉선화꽃      임효순   건드리지 마세요작은 씨앗 품은 꽃손끝만 스쳐도툭, 터져버려요울밑에선 봉선화는슬픔을 붉게 물들이고텃밭에선 봉선화는배고픔을 붉게 물들이고학교에서 핀 봉선화는배움을 붉게 물들입니다작은 붉은 마음 하나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봉숭아꽃  오늘의 한마디&amp;ldquo;꽃잎 하나로도 아이들 마음은 여름빛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qgqJEdN34eToxFO8LRd7_HvON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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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 땡 - 마법의 주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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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5:12:02Z</updated>
    <published>2025-08-13T15: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음 땡 &amp;ndash; 돌봄의 정석아이들은 조그만 공간만 있으면술래잡기와 얼음땡을 한다.그 주문은 우리 어릴 적부터입에서 입으로 내려온 마법 같다.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놀이,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같아도&amp;lsquo;얼음!&amp;rsquo; 하고 &amp;lsquo;땡!&amp;rsquo; 하는 그 순간,그 작은 공간이 아이들의 온 세상이 된다.나도 얼음땡을 이용해아이들의 주목을 끌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EBOxNRa7hMTcLAx2F6KgbMOq9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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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정석 &amp;ndash; 피자 만드는 날 - &amp;ldquo;치즈처럼 쭉 늘어나는 웃음, 아이들의 방학 레시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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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1:04:07Z</updated>
    <published>2025-08-06T11: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시간입니다.오늘은 그 특별한 시간 속, 손끝으로 마음을 담아보는 시간.바로 피자 만들기 활동이 있었어요.작고 귀여운 플라스틱 칼,자기 얼굴만큼 큰 피자 반죽,하나하나 고르는 재료 속에 아이들의 개성이 담깁니다.&amp;quot;선생님, 이거 엄마 줄래요!&amp;quot;&amp;quot;저는 혼자 다 먹을래요!&amp;quot;&amp;quot;나눠 먹으면 더 맛있어요~&amp;quot;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SloKxCod-lovkpXUgJlQ3eqfk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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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의 자격 - 기다림이 있었기에, 우리는 다시 웃을 수 있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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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5:2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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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기다림의 자격           임효순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만나자는 건우리 친구들의 오래된 약속이지요피카디리 영화관 앞에서도나는 내내 같은 자리에 서 있었어요혹시라도,당신이 올까 봐기다림이란말없이 손 내미는 마음입니다기꺼이 당신에게 드리는내 시간의 선물입니다우리 집 강아지는문 소리만 나도 꼬리를 흔듭니다그 기다림은간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yrIqppD5DXZLX63V6DMHqhwCU6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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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대의 끝, 다시 그 자리에서 - 국어선생님이라는 공통의 시제로 연결된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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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선생님의 마지막 졸업생   한 명씩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선생님께서는 이름을 불러주시고 악수를 건네며 얼굴을 바라보십니다. 기억을 더듬고 계신 걸까요.  문득 생각해봅니다. 학교라는 곳은 어쩌면 한 교실에서 1 대 47의 눈싸움을 하는 공간이었겠구나. 선생님의 두 눈동자 vs 학생들의 백 개가 넘는 눈동자.  그 시절 여고생들 앞에 두고 눈길 둘 곳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kALkSETCMe3KNbPyl9kQcc27B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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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랑,우리랑 - 우리랑 함께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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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1:24:29Z</updated>
    <published>2025-08-04T01: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리랑, 우리랑                 임효순아리랑은헤어짐 뒤에 숨겨둔 약속이었고,슬픔을 나누며 함께 걷던 마음이었죠.우리랑은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다짐,시간이 흘러도 끊어지지 않는 마음의 끈입니다.이제 우리는&amp;lsquo;아리랑, 우리랑&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오랜 추억을 꺼내며 웃고,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아리랑, 그리움으로 만나러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IxXBCi8zsg21C-qnTFFgAixT4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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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우리를 만나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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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고등학교 은사님 만났다.&amp;rdquo;그 톡 하나가 시작이었다.&amp;ldquo;우리도, 너무시간이 지나기 전에 약주 한잔 하자.&amp;rdquo;그 말에 우린, 35년이 훌쩍 지나십대의 마지막 지점으로 가는 중이다.우리가 공통으로 떠올린 국어 선생님.담임도 아니셨고,그저 옆반 선생님이셨지만왜 그리도 보고 싶었던 걸까.옆반에 눈이 자꾸 돌아가던 그 시절.우리 담임도 아닌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sZDIcYrzAZD0A8DbPpAKQ8fLN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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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방학, 학교를 지키는 마음 - &amp;ldquo;조용한 학교, 낯선 방학&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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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5:00:22Z</updated>
    <published>2025-07-30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님이 방긋 웃는 아침이에요.아이들은 생활계획표를 동그랗게 그리고 삼각형으로 시간을 나누며 하루 계획을 세웁니다.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amp;quot;라떼는 말이야&amp;quot;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라떼는&amp;hellip;기상, 체조, 밥, TV, 독서, 방학생활 숙제, 놀기, 그리고 꿈나라&amp;hellip;그때 그 시절의 방학이 저절로 생각나네요.학교는 조용합니다.아니, 시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G_MhYHyCMqt7D_jnCX6Jde11m3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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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에서 온 쏭, 하나뿐인 연결 - 쏭 ,기억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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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2:13:44Z</updated>
    <published>2025-07-29T00: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한 친구를 만났다.미얀마에서 온 스물네 살 대학생, 쏭이었다.쏭은 자기 나라가 전쟁 중이라 공부할 수 없어한국에 왔다고 했다.&amp;quot;그래도 K-드라마랑 K-POP은 익숙해서&amp;hellip;한국어가 귀에 익으니까 여기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amp;quot;그 말이 참 애틋하게 들렸다.쏭의 부모님은 한국행을 반대하셨다고 했다.오빠는 일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jI_2xamtwqmj8U44pIE643C07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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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태계 수업, 그리고 아이의 마음 - 미스터팩 이라는 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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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3:38:14Z</updated>
    <published>2025-07-24T13: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교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어요.바로 생태계 수업에 함께할 친구들!팩맨 개구리, 배추흰나비, 장수풍뎅이까지&amp;mdash;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교실로 들어왔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실랑이가 벌어졌어요.&amp;ldquo;나 먼저 만질래!&amp;rdquo;&amp;ldquo;분무기 내가 먼저 했잖아!&amp;rdquo;나도 솔직히 신기해서 먼저 보고 싶었기에,분무기로 손에 물을 뿌려 조심스레 만져보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a76oTJVqpNj2Ici2a5Pnwg6Ss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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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정석 -  아이들과 함께한 초등학교 돌봄샘의 정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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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0:42:02Z</updated>
    <published>2025-07-17T15: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돌봄샘의 정석  인근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사 모집 공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얼마 전 대전 어린이 살해 사건을 접하면서, 부모로서 느낀 슬픔과 분노는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누구를 탓해야 할까, 이 사회는 어떻게 아이들을 지켜야 할까, 나도 모르게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그때 문득,&amp;ldquo;나라면, 내가 그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amp;rdquo;&amp;ldquo;학교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AAzuX3AyVRxt7soxt-SyqNq5B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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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은취업 속은기도 - 성인아이 난 아직도 키우는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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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0:42:19Z</updated>
    <published>2025-07-16T07: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운다는 건나를 내려놓는다는 걸까.오늘 나는,그 내려놓음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하루 종일 알게 되었다.내 세포 하나하나가 곤두세워지고잠을 잃어가면서도성인이 된 아이를 여전히 &amp;lsquo;키우는&amp;rsquo;낯선 방식으로 하루를 버텼다.일본 나하공항 지상직.겉으론 화려하고 반짝이는 이름이다.그 길에 비자 하나, 신청하러 가는 날이었다.하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f1gP9w71XqMRbG3kwkUP4JhYe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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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할 수밖에 - 그 여름, 수박 한 덩이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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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0:54:38Z</updated>
    <published>2025-07-15T16: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할 수밖에  여름엔 수박 하나면 행복할 수밖에.  동글동글 초록에 검정 줄무늬. 속은 빨갛고 검정 주근깨가 박혀 있지.  큰 수박 한 덩어리. 우리 식구 모두 모여 깍둑깍둑 썰어 예쁜 그릇에 담아두면 막내는 학교 다녀오자마자 포크 들고 하나씩 꺼내 먹는다.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 큼직한 수박 한 덩어리.   ---  어릴 적 여름밤, 친구들과 수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9f%2Fimage%2F49-T0Np956T67d-GWDo7JU8nb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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