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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민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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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 살면 뭐든 될 거라 믿어요. 그렇게 소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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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5:12: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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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이 문제가 아니었다. - 모든 건 내면에 숨겨져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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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4:09:53Z</updated>
    <published>2026-04-29T14: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것이 있듯이, 우리도 그런 존재이다. 늘 무언가 되기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렸다. 나를 잘 알지 못해서 제대로 쉬는 법도 몰랐었고, 허송세월 보내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어떡하면 잘 쉴 수 있는지, 어디에서 불평과 불만이 나오는지. 그렇게 나를 잘 알고 나선, 조금은 행복한 인생이 되었다. 내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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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로 물러나지 말자, 우린 나아갈 수 있다 - 나는 과연 알바를 몇 개나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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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3:07:50Z</updated>
    <published>2026-04-20T1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다니던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었다. 이제 1년 차. 마감조. 애견 유치원에서 나오게 되면서, 카페 매니저님이 쓰러지셨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 점장님들은 매우 바빠지셨다. 그 와중에 나는 이력서를 여기저기 오만데 다 넣고 면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참 이상했다. 연락 오는 곳이 없었다. 면접이 가능하다고 문자를 보내도,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그러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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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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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7:33:25Z</updated>
    <published>2026-04-13T16: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면 꽃을 산다. 주요 대상은 우리 부모님이다. 밖에도 꽃이 핀 걸 알면서도, 봄이 오고 있단 설렘이 좋아서 일단 냅다 꽃을 사본다. 그러면 기분전환은 물론이고, 하루치의 행복을 사는 느낌이다. 어쩌면 꽃다발을 받는 사람은 평생 간직할 기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봄이 좋은 건 또 다른 설렘을 주어서 그런 걸까. 유독 이맘때 즈음되면 두근두근 하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R%2Fimage%2FQAMogC8erDkl7d7cI9nmR_gnI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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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해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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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4:12:45Z</updated>
    <published>2026-04-05T12: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늘 선택과 방향의 기로에 서 있다. 나의 계획과 다른 이의 조언 그리고 예상 밖으로 벌어지는 일들. 하지만 두려움과 불안이 앞선다면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게 된다. 그저 씻고, 눕고, 먹는 것조차 버거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번아웃 상태. 그래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건, 내 몸을 가동할 기름이 있고, 에너지가 있다는 것.   나는 선택과 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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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었음 청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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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35:50Z</updated>
    <published>2026-03-31T07: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기도한 적이 있다. 만약 지금 다니는 애견 유치원에서 1년을 못 채우면 자연스럽게 나가게 해 달라는 기도. 그랬더니 정말 자연스럽게 나가게 됐다. 면접을 볼 때마다 원장님들이 물어봤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은 어쩌다 그만두게 되셨나요. 아, 아이들이 적어져서 유치원 사정이 어렵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같은 업종이라 그런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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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고 통보? - 올 것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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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5:48:21Z</updated>
    <published>2026-03-29T09: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선생님 다음 달 근무 스케줄 말인데요. 아이들이 빠지게 되면서 유치원 타격이 커요. 그래서 선생님 스케줄이 많이 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자취 중이시니까... &amp;quot;  3월의 마지막 근무 하루를 앞두고 통보받았다. 처음엔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집에 와서 가만 생각해 보니, 등원하는 유치원 친구들이 다시 많아져서 내가 일이 늘어난다는 보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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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법 - 잠언 1장 7절 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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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5:24:12Z</updated>
    <published>2026-03-24T14: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7)  1.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과 나를 알아 가는 것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경외하다의 사전적인 의미는 누군가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느낀 건 참으로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거다. 또 인내하시고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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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살아갈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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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36:50Z</updated>
    <published>2026-03-22T21: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시력은 -5.5다. 안경을 쓰지 않는 날에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래야 물체가 잘 보였다. 처음에는 이런 과정이 참 번거롭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시력이 좋았더라면. 유전이 아니었더라면. 애꿎은 부모님 탓만 하고 새벽마다 핸드폰을 봤던 나를 자아성찰 하지 못 했다.   그러다 면접을 보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내 안경에도 습기가 찼다. 안경 너머에 있는 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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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면 달라질까? - 어쩌면 내가 미쳐야 살아남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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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3:11:14Z</updated>
    <published>2026-03-18T13: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처럼 드라마를 봤다. 주지훈 배우님에게 빠져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다시 봤다. 그러다 이런 대사를 들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죽음에 왜 이렇게까지 수고를 해야 되나. 뭐, 나도 열나게 고민했던 부분이라. ' '너도 너만의 이유를 찾아. 개같이 구르고 엿같이 깨져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그런 이유. ' ' 이 퍽퍽하고 꺼끌꺼끌한 이 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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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사람을 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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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0:58:20Z</updated>
    <published>2026-03-14T10: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 시대에 제일 필요한 건 뭘까. 나는 혐오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사랑이 없어져 간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응답 하라 시리즈. 이 드라마가 계속 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도 그곳에서만 존재했던 사랑과 정이 가득하기 때문 아닐까. 나는 어렸을 때 느낀 사랑으로 지금까지 커왔다. 유치원에 다닐 적,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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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 어려운 사회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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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29:55Z</updated>
    <published>2026-03-12T15: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주장을 말하기 어려워한다. 어렸을 때 내 주장을 말하면 거절당한 경험이 많았다. 어렸을 때 내 주장을 당당하게 펼치지 못하니, 나이 먹은 지금까지도 소심하게 굴었다. 요즘엔 애견 유치원에서 원장님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말이 있다.   &amp;quot; 선생님! 맡은 아이들은 선생님이 끝까지 책임지시고 모든 걸 다 맡으셔야 돼요. 다른 유치원은 한 명당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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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 - 내 생을 마감할 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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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1:43:01Z</updated>
    <published>2026-02-27T11: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고 돌아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했다. 애견 유치원. 그곳에는 나와 결이 맞는 선생님들이 계셨다. 업무 강도가 정말 높아서 아르바이트생들이 하루 만에 관두기 일쑤였다. 그러다 내가 6개월 이상을 일하면서 최장생으로 일하게 된 프리랜서 파트 애견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다. 돈을 얼마 주시든 상관없었다. 나는 이미 너무 많은 일들과 경험을 해봤고, 이제 여기가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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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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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2:59:10Z</updated>
    <published>2026-02-15T02: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브영 매장 직원 모집 공고가 떴었다. 처음 지원할 때는 점장님의 추천서를 받아서 서류 통과 했다. 2차로 인적성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 그리고 나는 다음 공고 모집을 기다렸다. 그 사이에 점장님이 바뀌시고 추천서 없이 자소서를 제출했다. 나는 합격 결과를 기다리며 다음 시험을 준비했다. 다행히도 서류가 패스되고 다음 시험을 치렀다. 정직, 열정, 창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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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갑습니다 오늘도 올리브영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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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5:01:43Z</updated>
    <published>2026-01-31T11: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뷰티를 정말 사랑했었다. 그래서 올리브영 매장 메이트로 입사했었다. 주 5일 오후시간. 4시부터 마감까지 메이트 두 분과 그리고 직원분까지 해서 4명이서 근무를 했었다. 처음 면접 보러 갔을 때가 생각난다. 화려하게 생기신 분이 앉아계셨다. 긴 속눈썹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일부러 올리브영에 입점된 화장품들로만 화장을 했었다.   그리고 그걸 어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R%2Fimage%2FcLohPplkOdZacbns1FuXQA5n28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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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고 싶어서 - 애를 썼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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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7:54:05Z</updated>
    <published>2026-01-27T05: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나와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교회 사모님을 통해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해봤다. 그 계기로 도서관에 들려 에니어그램 책을 찾아봤다. 나는 늘 누군가의 애정을 갈망했고, 지적과 비판보단 칭찬을 원했다. 마치 칭찬이 없으면 죽을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 그래서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했다.   에니어그램 책에서 말하길,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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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 병원 - 수의테크니션 수습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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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8:40:09Z</updated>
    <published>2026-01-24T11: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으로 나가는 게 괜찮아질 때 즈음, 동물 병원 취업을 알아봤다.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취업이 되었다.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 급여가 적었다. 주 3일 출근, 3개월 동안 지켜보고 정직원으로 채용할지 판단한다고 했다. 당연히 괜찮다고 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경험담에 대해 써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 많았다. 이 병원만 생각하면 원장님한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R%2Fimage%2FTjXPF9bhv6mo0CgQ1IVb9seo81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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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버 작가였는데요 - 드라마 덕후가 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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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4:59:12Z</updated>
    <published>2026-01-10T13: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이게 나에게 던지는 첫 질문이었다. 정신 질병이 있다고 해서 쉽게 무너지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마침 코로나가 터졌다. 오히려 이 순간을 기회로 만들었다. 낮에는 방송대 공부를 하고, 밤에는 드라마 유튜버 작가로 활동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내가 유일하게 숨을 쉬는 구멍 딱 세 가지. 신앙과 드라마 그리고 글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R%2Fimage%2FePMcqjU5v6R5wIMt6J4_U2_bzE4.png" width="47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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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손님이 없네요 - 금기어는 발설 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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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2:25:34Z</updated>
    <published>2026-01-03T12: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나는 늘 4년제 대학에 목말라 있었다. 그래서 방송대 미디어학과에 편입했다. 동시에 새로 오픈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출근했다. 걸어서 20분. 평일 3일, 피크타임인 12시부터 4시까지 일했다. 넓은 매장이라 사장님과 나포함 두 명이 일했었다. 동네에 넓은 프차 카페가 생긴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사장님은 레시피를 제일 먼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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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바 유목민 - 툭하면 그만두던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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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4:00:03Z</updated>
    <published>2025-12-30T12: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기의 나는 정신을 못 차렸다. 여러 갈래의 선택지를 찾아보지 못 했다. 사실 눈만 살짝 돌리면 다른 출구를 찾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편입을 핑계로 캥거루족이 되었던 거 같다. 그래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자 피시방 알바를 하게 되었다. 어쨌든 나는 집에만 있는 건 아니잖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객관화 안 되는 찌질한 역사 그 자체였다.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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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맞춤 알바 자리는 없다 - 깨진 독에 물 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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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3:15:58Z</updated>
    <published>2025-12-28T12: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 무렵이었다. 편입을 망치고 재수생으로 등극했다. 지원해 주신 부모님께 죄송해서 알바를 다시 알아봤었다. 동네 주변에는 알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있는 알바자리를 찾아봤었다.   그러다 편의점 알바를 발견했다. 어느 대학병원 안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알바생을 구하고 있었다. 일석이조라고 생각했다. 와, 알바도 하고 공부도 같이 하면 되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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