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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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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지개를 꿈꾸며 살아가는 나-나를 위로하고 타인을 위로하는 글을 쓰고싶은 영어강사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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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5:2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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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가벼움과 무거움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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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7:46:50Z</updated>
    <published>2026-03-15T07: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테레자는 토마시의 바람기로 인해 깊은 고통을 느낀다. 때로는 질투로  악몽을 꾸기도 한다. 테레자의 꿈속에서 토마시는 그의 달콤한 여자들에게 총을 쏜다. 이것은 테레자의 무의식이 그녀들을 벌하고픈 욕망을 표출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견디위해서  그녀는 무의식에라도 기대고 싶었을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M1Du1e4o-zEJODg9r1zYKfkFa8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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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사람을 살리는가?  -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나서.. 스포일러 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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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1:48:30Z</updated>
    <published>2026-03-12T09: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의지를 잃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건 무엇일까?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를 보고 나오면서 나는 이 질문이 떠올랐다. 어린 왕은 권력에 눈이 먼 수양대군에 의해 가족도 잃고 자신을 따르던 많은 이들의 죽음을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고 모든 의미도 잃어버린 채로 공허와 두려움이 섞인 눈빛으로 유배를 떠난다.  외로운 섬처럼 위태로워 보이던 어린왕은 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U1ae_3gdFKCo3vG-Ps291qgl5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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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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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3-01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나는 소설도 써보고, 시도 써보며 글쓰기를 탐험해 왔다. 때로는 플롯이라는 주제로 시간을 자유롭게 옮겨가며 이야기를 구성했고, 때로는 한 장면의 디테일을 생각하며 묘사에 집중했다. 브런치회의 1기 때는 뭔가 시간에 대한 압박도 느끼고 부족한 실력으로 힘든 적이 있었지만 3기 때는 가장  쓰고 싶을 때 글을 쓸 수 있어서 인지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kZPJH99tYXja4_82ZKktWXzFu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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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벽넘어 하얀 들판에서 - 제목과 고쳐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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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0:42:00Z</updated>
    <published>2026-02-19T10: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이 높고 하얀 들판에 어쩐지황량한 것이 몰려온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그이의 목소리를 떠올리고이 넓은 들판에 이슬 머금은 세찬 바람소리가휘몰아치고 나의 낡아버린 트렌치코트사이로 오래된 선글라스 하나 꺼내 들고그리고 또 달디단 페레로 로쉐하나 먹고싶다고  생각하는 내 가지가지 서글픈 생각이 헤맨다. 그런데 이것은 또 무슨 일인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ln8D2cfAGTL88w1U1UOrIlbpQ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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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퓨젼  - 시점-처음써보는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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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0:31:38Z</updated>
    <published>2026-02-12T10: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이 살짝 차가운데도 서진의 마음은 가볍다. 그녀가 걷는 길 양쪽으로 노란 개나리가 화사하게 웃는다. 봄이되면 약속이나 한듯이 조용히 싹을 틔우고 노란손짓을 하는 꽃들을 보면 늘 신기하다. 코끝에는 묘하게 달콤한 향이 스며들고, 서서히 기분이 좋아진다. 서진이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딸의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 문 앞에 선다. 교실문 앞에서  잠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7XY6_5lHKyP2sNsbetelHQv7K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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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고... - 문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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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3:07:19Z</updated>
    <published>2026-02-05T13: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어류를 분류하는학자로서 그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든 어류를 자신의 분류체계에 집어넣기 위해 때로는 집착적인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지진이 일어난 뒤 자신의 일부 와도 같은 그의 모든 것인 물고기들이 바닥에 널부러 졌을 때 그가 느낀 그 당혹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설사 자연현상이 그를 막더라도 그는 여전히 그의 위대한 표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RGlkEGOuDNpg9QxKrD72Cvlbo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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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체 그리고 나 - 은유와 직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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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4:42:52Z</updated>
    <published>2026-01-30T04: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체의 영원회귀- 작년에는 그 질문에대답을  생각하는 자체가 고통이었고도대체 무슨 뜻이지? 했는데 올해는 그래도이해가 되었다. 작년에 나는 수술을 받고3박 4일 입원한 적이 있다. 난 큰 수술은아니었지만 내 주변에는 당장 내일의 삶이 어찌 될지 모르는 이들이 있었다.삶과 죽음의 문턱에 있던 이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기 때문에 난 평범하게 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HsRYR32BpiKSniS4nht1mOSl76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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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백산맥을 읽고  - 관찰과 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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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2:43:00Z</updated>
    <published>2026-01-23T12: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정래의 태백산맥은 한국전쟁 전후의 혼란과 분단의 상처를 배경으로 사람들의 삶과 갈등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이념의 충돌이 꿈틀거리고 때로는 피에 물든 상처가 생길 때도 그 시대의 사람들은 그 속에서도 사랑을 하고 때론 희생하면서자신들의 가치를 지키려고 했다.  시대에 희생양이 되어 가난한 현실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버티던 사람들의 모습에 잔잔한 슬픔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PAImFbf2-sSJp3kTuOpn0ghO0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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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를 읽고 - 플롯과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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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50:13Z</updated>
    <published>2026-01-18T00: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기대 없이 읽은 책 혼모노서점에서 줄곧 외면하다가 내손에 들어왔다.도대체 혼모노가 무슨 뜻이지?라는 생각에 순서를 바꿔서 혼모노부터 읽었다.술술 넘어가는 책장 ~주인공이 어찌 될지 긴장하며 읽어갔다. 젊은 무당 신애기에게로 넘어가버린장수할멈  ~무당에게 신기가 사라지는 것은가수에게 목소리가 사라지는 것이겠지..그렇게 영험한 능력을 잃은 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IkREnXfEKLXamEdUqVt1m7TF5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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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자유 - 장자에게서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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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3:02:33Z</updated>
    <published>2025-05-24T07: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많이 혼란스럽던 어느 날 나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해 나타난 책 강신주의 장자수업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전보다는 조금이라도 성숙해졌다고 믿어왔던 나는 또 한번 장자의 가르침 앞에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본다. 내 안에 나를 잘 보듬으면서  인생이라는 길을 잘 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허물어지는 마음 깊은 곳에 색채를 알 수 없는 화려한 구슬들이 반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cilPW7ksUwb14RpQD1r6498KoLU" width="4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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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줌바와 도파민 - 처음으로 시연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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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7:29:34Z</updated>
    <published>2025-04-23T08: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줌바를 시작한 지 이제 14개월 차가 되었다. 항상 인원이 꽉 차서 거의 1년을 기다렸다가 등록을 했는데 첫 수업은 역시나 재미있었다.  맨뒷자리에서 어설프게 동작을 따라 하던 나는 두 달 후에 맨 앞줄로 가게 된다. 나를 잘 챙겨주시던 언니가 앞줄에 서야 빨리 댄스 실력이 성장한다고 말하시며 나를 이끌어 주셨다. 고마운 60대 언니 덕분에 맨 앞줄에 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RvyPZwfdnOElRtG8Sc5R3B2dg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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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라를 읽고 - 늙어간다는 것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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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9:13:19Z</updated>
    <published>2025-04-22T07: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기에 그동안 마음을 잡지 못했다. 그래서 브런치에 글쓰는것도 지속성을 가지지 못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며 오늘 펜을 들었다.  최근에 멕시코작가  카를로스 푸엔테스의 책 아우라를 읽었다. 분량자체가 얼마 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갔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심오해서 깊은 깨달음을 준다. 콘수엘로는 자신의 젊음과 화려했던 시절을 상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CSH8YSbtJa5syMJQIEXu-Rn-A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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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딧불, 담금질 그리고 모란꽃  -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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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13:42:39Z</updated>
    <published>2025-02-16T02: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눈부시니까   황가람의 노래 -나는 반딧불-  우연히 음악차트에 계속 1위로뜨기에 노래를 듣고 좋아하게 된 가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황가람이다.처음 그의 노래-나는 반딧불-이란 노래를 들었을 때는 뭔가 올드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두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Rn9vmrU_pqy8KmqPyPuNhlSHG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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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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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0:25:08Z</updated>
    <published>2025-02-15T11: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 기다렸다. 하염없이 기다렸다. 눈오는 날 나를 떠나버린 님을...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마지막 길위에 서서 그렇게 눈을 맞는다.  하루만 더 아니 이틀만 더 기다리고 또 기다려보자 눈발이 날리던 그날 나를 스치던 손길도 나를 바라보던 미소도 아직 생생하건만  이렇게 서서 눈만 맞다가 나는 돌아간다.  눈길위에 눈송이가 떨어진다. 눈길위에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7uU0XE3uS38W3CshjhRskaQmT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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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회의  - 대책회의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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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4:35:06Z</updated>
    <published>2025-02-12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대책회의에 문을 두드린다  오고 가는 질문 속에 피어나는 웃음소리  그 속에서 발견하는 인생의  해답  내가 너를 읽는 것인지 네가 나를 읽는 것인지 나는 모른다  그냥, 이렇게 모여있는 지금 이 시간이 가을밤 밤하늘에  뜬 슈퍼문만큼이나 반갑고 소중하구나  너의 인생이 나에게로 스며드는  지금 이 시간 나는 우주를 건너 또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1162mQK2KaWgFPH83HATFDlMX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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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사람, 그리고 우리 - 독서모임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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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20:27:28Z</updated>
    <published>2025-02-09T1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30살쯤 가끔 잠들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 당시 입시학원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쳤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아서 쉽게 잠들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피곤해서 자고는 싶은데 머리는 더 각성이 되고 눈은 더 말똥 해졌다. 그때부터 밤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적막이 흐르는 까만 밤, 잠들지 못하는 혼란스럽고 외로운 밤,  하얀 종이에 까만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rabFutExmBQMkLtCRusUeIEN8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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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노란 나비 - 시를 쓰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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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3:59:32Z</updated>
    <published>2025-01-29T09: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봄날 나에게날아온 노란 나비 수줍게 말을 건넨다.너는 너무 예쁘고 향기로운 날갯짓을하는구나 네가 날갯짓하며 만드는리듬에 나는 홀린 듯이 너를 바라본다 너를 떠올리면 비 오는 날조차 환했지~  너의 향기는코 끝에서 살랑이는 프리지어 같아.잡힐 듯이 잡히지 않아 내 마음은 간질간질 네가 2시에 온다면나는 4시간 전부터 설렐 거야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deuVx7sn4UqJS703l6kQiSM2uIU"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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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함과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짜라투스트라로부터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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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06:25:20Z</updated>
    <published>2025-01-28T05: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MBTI는 ENFJ이다. 사람들을 만나고 이 야기하고. 교류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심리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amp;quot;음,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시네요. 그런데 그 에너지가 너무 밖으로만 향해 있는 경향이 있어요.&amp;quot;  헉. 뭔가 정곡을 찔린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BZ%2Fimage%2FMlR3bvR9g3rcfDd8rA9S_vzNO9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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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해사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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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3:59:02Z</updated>
    <published>2025-01-23T08: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이 은해사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꼭 한 번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두 달 전 우리 가족은 영천 은해사에 갔다.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은해사는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어떠한 생명이라도 이곳에 가져다 놓으면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뿜을 것처럼 보였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물이 흐르는 곳이 보였는데 흐르는 물소리가 이끄는 대로 걷다 보니 내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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