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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아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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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가지 정신질환과 하하호호 살고 있습니다. 여러 재주, 다양한 경험, 다양한 사람, 다양한 과거와 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세상을 마음을 인간을 표현해 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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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5:5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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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엄마 나서는 누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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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00:30:28Z</updated>
    <published>2024-07-04T09: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퇴근하는 사람은 늘 엄마였다. 우리의 중국집은 22시가 넘어야 문을 닫는다. 그것도 오는 손님에 따라 늘 달라졌다. 무튼 엄마는 집에 오고 나면 피곤에 젖은-그 당시엔 알아채지 못했다.- 목소리를 내며 샤워를 하러 갔다. 엄마가 나오면 우리는 아주 늦은 저녁을 먹었다. 사실 이 부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 까닭을 생각해보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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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 스프레드, 구글 시트로 단어장, 시험지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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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6:30:25Z</updated>
    <published>2024-07-03T23: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플 공부를 하면서 단어를 엄청 외우기 시작했다. 난 눈으로 외우는 편이라 한손에 들어오는 단어장을 선호한다. 엑셀로 정리 해두고 뽑아두면 외우기 좋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종이 단어장은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내가 제대로 외웠는 지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구글 스프레드로 단어장과 단어 시험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 읽으신 뒤에 따라하길 추천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bdel7mcswb0zNYpUTIzs2vkMKY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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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위한 습관 - 쓸쓸한 입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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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0:40:49Z</updated>
    <published>2024-06-30T23: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일본 유학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 지 분석해봤다.  1. 일어 JLPT N1 이상 2. 일본 교육과정 수학 (문과) 3. 영어 (+ 토플)  4. 체력... 5. 노력...  모든 것은 5번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다른 글에서 말했다싶이 나는 노력에 재능이 없다. 그렇다고 재능만을 탓할 수도 없는 것이다. 악으로 깡으로! 이를 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WLocLm3WQ63j35eAebQ3JiJrP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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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사람의 화장법 - 두 가지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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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3:55:11Z</updated>
    <published>2024-06-27T12: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2월 14일 네가 내 얼굴에 화장을 해주었다. 내 앞머리를 걷어 올리고 눈썹을 정리해주며 말했다. 사람 인상은 여기서부터야. 나는 답했다. 일단 난 앞머리가 눈썹을 덮어, 그리고 먼저 보이는 건 눈 아니야? 너는 슬쩍 웃으며 다시 말했다. 그냥 앞머리 없는 얼굴이 한 번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나는 거울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자기가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_8JgFeDWatX6w1bS2SiYQjIjR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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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엄마 나서는 누나 1 - 그 속에서 나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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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5:38:52Z</updated>
    <published>2024-06-27T09: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나는 2002년에 태어났다. 나는 2010년에 태어났다. 다시 말해, 2027년인 지금, 누나는 25살이고 나는 17 살이다. 이 일기의 시작를 누나 얘기로 시작하다니, 내가 이렇게 감상에 젖다니, 여러모로 나에겐 놀라운 일이다. 나는 '나'외엔 딱히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슬픈 영상을 보아도 울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나 는 아니다. 너무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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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에 한 발짝! - 다리를 들었을 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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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1:19:18Z</updated>
    <published>2024-06-23T22: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글에서 뭐 거청하게 말했지만 거창하게 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https://brunch.co.kr/@charmchive/10 유학 전의 마음 상태1 https://brunch.co.kr/@charmchive/11 유학 전의 마음 상태2   어머니는 이런저런 이유로 자취를 반대하셨지만 나중엔 나를 존중해 주시기로 결정하시고 짐도 같이 싸주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2AEVq3UsjxmQUGa6WKNdHfw1GV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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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어디서 쉬어야 할까? - 감정의 근원과 그의 대척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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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4:05:01Z</updated>
    <published>2024-06-23T14: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생들이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하라는 말 일 것이다. 나는 이를 인생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쉬어야 하는 공간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든 단절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나는 집도 쉴 수 있는 공간이라 보지 않았다. 집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아버지의 우발적 폭력으로 유리창이 깨지고, 칼부림을 하고, 쓰러지고, 나는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ha3sCOwM0kH3kzhpEIN8PIqgQ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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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자유롭고 싶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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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3T13:47:14Z</updated>
    <published>2024-06-22T0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문제가 많다. 이런 저런 정신증을 지니고 있는데 이 친구들과 웃으며 잘 지낼 때도 있고 슬프게도 나를 못살게 굴 때도 있었다. 너무나도 어릴 적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 사촌언니의 따돌림, 교우관계의 불화, 스스로 지니고 있던 선천적 질병. 너무 괴로웠지만 늘 웃으며 지냈다. 이게 그 흔히들 말하는 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DXv5cf5ysRRl1Pn8ZvxuhRRakP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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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 뭐 부터 해야 돼? - 일본 유학 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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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3:01:45Z</updated>
    <published>2024-06-21T15: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물에서 놀고싶다는 막연한 생각히 목표로 자리잡았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낭만과 자유에 미쳐있다. 그래서인지 대학부터 해외에서 시작하고 싶었다. 그럼.. 어디로 가야 돼?  후보지는 이렇게 있었다.  1. 스페인 2. 미국 3. 일본  1. 스페인은 내가 잠깐 배웠던 언어이기도 하고 교환학생을 준비했던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의 일지 답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MbxwnWAAxIyYOPSVdX1koBhOG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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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퇴를 한다고? 유학을 간다고? - 하여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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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11:32:52Z</updated>
    <published>2024-06-21T09: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적부터 이것 저것 다 잘해왔다. 단 하나, 노력 빼고. 그저 그런 삶을 살아도 그럭저럭 평균의 삶에 만족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고교 입학을 하고 나니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갑자기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졌다. 당시 다니던 학원의 원장님께선 경희대 법대 출신이셨고, 난 그 분을 존경해서 같은 학교의 학잠을 입고 선배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nmYLoSooGwiBgKz0b9nZAkw_O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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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오모리로 도망가신 할아버지의 일기장 - 언어의 사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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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13:25:51Z</updated>
    <published>2024-06-20T12: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지하철의 양 끝 자리는 언제나 공석이 아닙니다. 그 옆, 혹은 그 옆 자리는 간혹 가다 비긴 합니다만 끝 자리는 쉽게 비지 않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이 곳의 사람들은 끝 자리를 좋아하기에 그 곳을 항상 채우려 합니다. 저는 상관 없다-는 쪽이었으나 최근 들어 저 역시 끝 자리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누구 하나 기댈 곳 없는 이 곳에서 끝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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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담지 못하는 어여쁨 - 그 때 카메라가 나타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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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7:49:46Z</updated>
    <published>2024-06-20T11: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수에 몸을 던지고 싶었다.      2002년, 여전히 추운 겨울에 넌 세상에 나왔단다. 조금 더 빨리 나오지, 조금 더 늦게 나오지 따위의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어. 너는 그냥 예뻤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가 않더라.   그런데 사람은 눈에 넣을 수 없다는 걸 너도 알 거야. 거짓말만 해서 늘 미안하구나. 그런 너에게 줄 수 있는 거라곤 선천적 믿음 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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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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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8:32:49Z</updated>
    <published>2024-06-20T08: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걸 쓰는 게 맞나 안맞나싶다 ​ 퇴원한지 두 달 정도가 지나고 있다. 병원에서 지냈던 시간들이 가끔 떠오른다. 그땐 참 답답하지도 않고 오히려 좋던 것들이 지금은 불편하기도 하다  ​ 퇴원하자마자 센터에 연락해서 도움받고(입원 직전까지도 받았지만) 집 와서는 두 번 정도, 한 달에 한 번 꼴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 ​ 약을 확 줄인 채로 나와서 그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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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다, 청년아 - 바람에도 스치는 사랑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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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마주본 내 얼굴은 어떤 표정으로 담겨있을까. ​ 손길이 닿는 곳에 내 머리칼이 있었다. 시야가 확장되면서 그 푸른 하늘이 당신을 집어 삼켰다. 다정함이 차고 넘쳐 나를 울렸다. 겹쳐 보이는 것은 그 손길 하나. 어둠 속에서, 바다 속에서, 구름 속에서, 그 곳에서&amp;hellip; ​ 내 눈물의 이유가 되는 사람이여. 흔들리는 내 눈을 잡아주지 못하는 사람이여. 하늘을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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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인간은 건물주로 태어난다 - 마음의 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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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8:2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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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태어난 직후, 사람의 마음은 순살 아파트다.  세상에 태어났다. 마음 속에선 차근차근 건물을 세우게 될 것이다.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정서적 안정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경우엔 순살 초가집이 되는 것이다. 안그래도 최소한의 재료로만 지은 집인데 벽에는 금이가고 창호지는 찢어져 너덜너덜 할 터이다. 이런 경우는 무너진다는 표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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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난 죽기로 결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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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20T08: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향 ​ 내가 입은 옷에선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는데 내 어깨에선 타인의 집 냄새가 나서 그렇다. 내 머리카락에 베어있는 냄새는 내가 지나온 냄새들이다. 누군가가 편의점에서 먹던 라면 냄새. 구인광고 붙어있는 치킨집의 기름 냄새. 신호 안지키는 택시 기사의 무성의한 사과. 조수석에 앉아서 입술만 핥았다. 혀는 말라서 입천장에 붙고 입술은 텁텁한게 한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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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보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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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6:59:23Z</updated>
    <published>2024-06-20T08: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부터 말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저 각진 틀은 내가 밖인지 안인지 알 수 없게 만든다 ​ 흙의 색을 갖고 있는 저 창틀은 언제든 물에 닿아 무너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비 온 뒤의 땅이 더 굳듯이 저 틀도 깨질 수가 없다 틀 밑, 풀의 색을 지닌 저 바닥 때문에 내가 안인지 밖인지를 더욱 알 수 없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곳에서 자라난 나무가 우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Oa%2Fimage%2FXb6TPXDKjYLoIhzqoo-qmmD3P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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