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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y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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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yuess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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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불안을 글로 잠재우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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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03:5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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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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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53Z</updated>
    <published>2024-11-14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숨을 내쉬며, 다시 한번 들이키고... 천천히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어보았니 선명한 기억 속, 아찔한 추억에 눈을 질끈 감아봐 질끈 감다가도 어느 순간 긴장이 풀린 듯이 눈을 뜨게 되면 참았던 숨을 늘어지게 내쉬고... 혹여 내 숨소리가 거칠까 내 숨을 옭아매는 걸, 나는 너를 많이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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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릿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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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31Z</updated>
    <published>2024-11-11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을 삼키는 순간에도 비릿하다. 없어서인가, 무엇이? 차가운 공기가 비릿하게 퍼져와 공기에 묻혀 코끝에 진하게 풍긴다. 아, 너무 잔혹하고 비릿하다. 물컹하고 달큼한 향기는 저곳에 묵혀진 지 오래 내게 남은 건 비척지근한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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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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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53Z</updated>
    <published>2024-11-09T11: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온몸을 끌어안아 안아줄 너를 기다리지만 너라는 존재는 어디에도 있지 않았다. 너라는 존재는 나의 허황된 망상인가. 허황된 망상 속에서 너를 찾는 것은 참으로도 부인하고 싶은 현실이다. 그 현실의 잔혹함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니. 이를 악 물고 그 추위를 견디며 살아가는 방법, 혹은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나를 구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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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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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53Z</updated>
    <published>2024-11-05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꾼다. 꿈에서도 네가 보인다. 저 어둠 속 끝에 네가 보인다. 네가 나에게 동화 속 나비처럼 홀리듯이 손짓을 한다.  나는 아이처럼 네게 달려가 너에게 안기고 싶어 아등바등 마음을 졸이며 달려간다. 네가 보이지 않는다. 너는 결국에 없었다. 너는 꿈속 그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눈물을 뜨겁게 흘리며 너를 찾아보지만, 너는 참 야속하게도 어디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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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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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09:04:49Z</updated>
    <published>2024-10-19T04: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사위는 면마다 다른 표식이 새겨져 있지 던지지 않음 어떤 게 나올지 모르지만 시각적인 표식이 되어있어 확률적으로 어떤 게 나오게 될까 생각하게 돼 하지만 사람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게 있어도 내면에 있는 생각과 행동은 알 수 없지 무섭고도 때론 두려운 게 이런 거일까 다 안다고 생각했을 때 나의 두려움을 건드려버리는 순간 모든 것이 꼬이는 내가 너무 급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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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복이 내려앉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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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31Z</updated>
    <published>2024-10-16T11: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 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너를 바라보는 나 그런 네가 눈처럼 녹아내릴까 아등바등 그럴수록 너는 매몰차게 사라져 버린다 쥐고 있음 따스한 온기에 똘똘 뭉쳤다가 너무 뜨거워짐 물처럼 흘러내리는 눈 같은 건 나만 그렇게 느낄까 그런 때에 차디찬 바람이 불어주면 또다시 단단히 뭉쳐지는 게 냉혹한 사랑의 현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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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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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3:08:53Z</updated>
    <published>2024-10-03T11: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레 찾아와 나를 아프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지치게 만드는 너. 때론 무섭게, 때론 가볍게, 때론 힘들게, 때론 지겹게. 마치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너는 참으로도 달갑지 않은 존재인 것은 맞다. 그 마저도 잊게 만드는 것은 나의 생각. 읽히지도, 정리되지도 않는 나의 생각들은 번잡스럽게 내 뇌리 속에 퍼져있다. 나의 생각의 늪은 끝이 없는 저 차디차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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