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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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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물더라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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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16:0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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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출산이라도 - 지킬 건 지키는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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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3:19:53Z</updated>
    <published>2026-02-22T13: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지하철을 탔다. 피곤하지만  활력을 얻고자하는 나만의소중한 시간 에 애기 2명. 킥보드 2대. 할머니 그리고 아빠로 보이는 가족.  개찰구를 지나 내려간 계단 밑 지하철을 기다리는 순간 애기들 2명이 킥보드를 타고 다닌다. 스크린 도어가 생긴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다.  이어폰을 꽂아서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만 말만 이리오라는 할머니의 목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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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 은 여전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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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2:19:58Z</updated>
    <published>2025-12-14T12: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를 자꾸 치는 근래입니다. '신입'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중입니다. 환자한테 다이렉트로 영향이 가겠죠. 덕분에 가위에 자주 눌리는 근래입니다.  아픈 환자의 말이 이기적이게 느껴집니다. 병실 침상에 앉아 한참을 기다렸다고 하소연하지만 들을 자신이 없어진지 오랩니다.  고생하시죠, 그런데 죄송한데 란 대화를 단호히 끊습니다. 초짜는 손이 느리고 일이 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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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한 칸 - 울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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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9:47:46Z</updated>
    <published>2025-11-21T09: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 끝에 힘을 두고서 나도 몰래 참는 기분이 들 때면  뭐라도 끄적여야하구나 싶다.  그걸 깨닫는데 자그마치 20년이 걸렸다.  펜촉이 좋다는 사람 많다만, 이상한데 꽂혀 글씨체마저 투정부리기에 주로 노트북을 애용한다.  오늘은 출근 전이니만큼 대충 핸드폰으로 써버리는 것이다.  장문에는 약하다. 짧게 짧게 생각이 가는대로 휘발될 문자들을 찍어 누르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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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기싫어요 - 아니 무서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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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9:16:24Z</updated>
    <published>2025-11-05T09: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트 출근을 앞두고있어요 ..  환자 59명 간호사 3명..  아아아 아아아아 이벤트 터지면 나는 어쩌나요  아아아 아아아아아  이리저리 뒤척여도 잠 못들 두려움만이 나와 동반하는걸 떨칠 수가 없어 ㅠ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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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에 쉬지못하는 - 한을 풀기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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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4:15:10Z</updated>
    <published>2025-10-03T14: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씁니다.  연차도 없대요. 주말, 공휴일은 수당 포함 안되는거 아시죠?  를 일하고 1주 뒤에 듣게 되었어요. 허허허 아니요 몰랐는데요? 이 업계는 원래 이런가요. 병원자체가 블랙기업일줄이야;;  만으로 2달을 꽉 채웠습니다. 노무사 강의료를 알아보니 max 치로 175만원이 나오네요 그것도 무려 1차만^^ (2차는 400-500선 같습니다.)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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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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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1:14:11Z</updated>
    <published>2025-08-16T11: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찮아요.  말을 섞고 오고 가는게 귀찮아요.  그럴 땐 일거리를 찾아 하는게 속 편해져요.  알아가자는 서로라기엔 나는 미련이 없는걸요.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더 쉽겠죠.  이렇게 오고 가는 말들이 무음보다 못하는 순간들이라면 훗날 나는 어떤 댓가를 치룰까요.  알고 들어와도 귀찮아요  당신을 묻는 질문 나를 묻는 질문  표면적인 형체없는 실속없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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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를 봤습니다. - 어머어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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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9:23:08Z</updated>
    <published>2025-07-30T09: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풀리지 않을 때는 철학관을 들러주는 것이 ㅋㅋㅋㅋ  어린 나이에도 얽힌 숙제는 내 사주에 드러나 있었다.  어느 직장을 다니던 힘들거라고 한다. (오 마이 갓) 일은 잘할텐데, 스트레스가 극심해 못 버틴단다. 조금만 더 치우쳐졌더라면 노조할 상이라고   이야 어떻게 알았지? 노무사가 새로운 꿈인데..  그래서 나는 내일 모레  난리부르스 치던 간호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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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를 방문하다 - 드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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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5:01:08Z</updated>
    <published>2025-07-10T12: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면접을 봤다.  집 근처 종합병원 집 근처 의원  시간 차를 두고서  여름날 젖은 셔츠에 묻은  나의 암모니아향 바람이 잦게 불어 더디게 퍼졌더랬지  종합병원은 좋아라 하셨다. 피부염으로 겪은 공백기를 구라핑 쳤고, 입사일은 언제언제라며 말씀을 덧붙여 칭찬해주셨다. 오랜만에 따스한 이 느낌. 그러나 그들은 나와 같이 일할 사람이 아니다. (면접관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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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 - 원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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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4:42:01Z</updated>
    <published>2025-07-01T12: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동안 나름의 합의안을 만들어 보았다. 5월 동안은 회계 세무 자격증을 따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땄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니 피부염이 뒤집어졌었다. 애초에 머릿속은 복잡하게 얽힌 우동사리들로 이미 어지러웠으므로, 잠은 대략 4시경에 잤다. 지속된 새벼녘 취침은 그래. 확실히 치료를 더디게 했고 6개월간의 고생 끝에 부모님의 잔소리를 마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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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 출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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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21:59:57Z</updated>
    <published>2025-06-01T17: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닮은 엄마를 바라보면 그늘같은 아빠를 마주하면  가슴 한 켠이 아려와도 알게 모르게 안심하는 것은,  잠이 든 숨소리마저 나를 달래는 것은,  사랑이겠지요. 감히 받들 수 없는 사랑이겠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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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침반 - 이 작동을 못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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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3:27:56Z</updated>
    <published>2025-05-28T19: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잃은지 어느덧 3년이다. 여전히 찾질 못한다. 이 정도면 그냥 유니콘을 찾는 게 빠를 것 같다.  뭘 해보지도 않고서 걱정을 주구장창 하는 나의 대단한 소심함에 무자비한 시간은 몸부리치며 흘러가버리는데,  두 손을 모아봐도 닿은 것 하나 이마뿐이라 졸음마저 외면한다.  현실을 두고서 이상을 바라는 것이 말도 안되는 유토피아라 생각은 했것만 그게 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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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고살아야 할까 - THIS IS GOING TO HURT(스포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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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4:17:42Z</updated>
    <published>2025-05-19T09: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간호사란 꿈은 나를 오랫동안 품었다. 9살, 새로운 치료제를 주입한 엄마는 불 없는 방 안에서 어린왕자가 그린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같았다.  지금이야 다른 치료법을 찾고 건강하시다만, 충분했다. 그 정도면.  충분히 꿈꿀만 했다.   선천적으로 병원을 별로 안 좋아한다. 선천적이란 말이 굉장히 어색할만큼 나이가 많지도 않다만 냅다 무서워하는 스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Et%2Fimage%2FYb271JVrLmL4Gn-1kYbLerfqj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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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 은 너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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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9:49:09Z</updated>
    <published>2025-05-11T19: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잡념에 침범된 오늘 하루의 끝을 눈을 뜬 채 맞이하는 밝은 맑은 내일  미울수도 싫을수도 잠들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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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아플 땐 - 글을 써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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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2:52:51Z</updated>
    <published>2025-05-11T15: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글을 쓰다기 보다는 배설하는 경향이 큽니다. 감정기복이 엄청날 때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흰 여백을 멋대로 채우는 것은 상당히 상쾌해요  그래서 그런지 제 글은 두서가 없습니다. 무턱대고 퀴퀴한 냄새를 뿜어내지요 불편해하시진 않을까 고민을 늘 하는데요, 그러기 전에 그냥 올리는게 제 습성입니다. (죄송합니다;;)  무작정 뱉고보면 많이 시원해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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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고살아야 할까 - 첫 입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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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2:56:05Z</updated>
    <published>2025-05-03T15: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입사했더라?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이력서를 넣었고,연락이 왔고, 면접이 잡혔고,  정신 차리다 보니 피 뽑고 있었다.  간호사로서 일의 난이도가 어떠하니, 직장 문화가 힘드니 마니 등의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이미 너무 많은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기도 하거니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감수를 하며 선택한 길이었고 거기에 대한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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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고살아야 할까 - 대학교 졸업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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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2:43:14Z</updated>
    <published>2025-04-29T10: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의 짧은 인생은 나름 상당히 꼬여 있는 상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서, 간호사를 향한 꿈의 향연은 경멸의 시발점이었다.  보통 간호학과는 4학년 때 취업을 한 상태에서 졸업을 하는데, (요 근래에는 취업난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당시 나 또한 대학병원에 채용이 된 상태였다. 일단, 가기 싫어도 간호사가 아닌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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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밉보인 - 방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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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2:28:48Z</updated>
    <published>2025-04-29T10: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솥뚜껑이 있다면 뒷통수 한 대를 휘갈기고 싶다.  정신을 차리자고 눈을 부릅뜨면 냅다 울어버리는 것이 심신미약인가 싶다가도, 쓸데없는 귀차니즘에 내버려둔다.  내버려두자. 내버려두자. 내버려두자. 라 되뇌어도 쉼 없는 뇌수는 응어리진 찌꺼기를 기어이 온 몸에 전파한다.  찌든내가 잔뜩난 웅크러진 머리결에서 밉보인 나의 향이 나는 것은  다 살자고하는 짓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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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고살아야 할까 - 대학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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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4:42:47Z</updated>
    <published>2025-04-27T10: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어느 병원에 가고 싶어?&amp;quot; &amp;quot;어? 음.. 잘 모르겠어.&amp;quot; &amp;quot;아, 그러면 혹시 가고 싶은 과는 있어?&amp;quot; &amp;quot;어?&amp;quot;  이야, 돌아보니 그때가 시작이었다. 현재진행 중인 이 암흑의 터널 말이다. 단순히 학과공부하고 취업 준비하려면 토익을 해야지 싶던 나에게 귀중한 동기는 진실된 질문을 던졌다.나는 아무런 답변도 명확히 할 수 없었다.당시 3학년 여름방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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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먹고살아야 할까 - 대학교(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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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1:14:24Z</updated>
    <published>2025-04-26T10: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도, 집 근방에 있는 한 대학교의&amp;nbsp;간호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amp;quot;000 씨, 합격하셨습니다.&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합격.. 하신 건데요?&amp;quot; &amp;quot;네 감사합니다.&amp;quot;  졸업식을 마치고 전화를 통해 추가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덤덤한 나의 대답에 놀란 건지 학교 측 수화기 너머에서 머뭇거리며&amp;nbsp;등록금에 대한 몇 가지 사항을 알려주고선 전화가 끊겼다. 사실 이미 해당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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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 - 밖을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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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2:03:52Z</updated>
    <published>2025-04-26T10: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빛이 번쩍  노을이 슬쩍  하루가 훌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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