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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만치 않은 현실의 삶 속에서 꾸물꾸물 읽고 씁니다. 책, 필사, 기록, 고양이를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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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5:4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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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멈춰 서야 했다 2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10 _ 경력단절의 의미를 생각하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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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4:00:13Z</updated>
    <published>2025-08-25T04: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평일 오전이면 친정에 들러 엄마를 돌봐주시던 요양보호사 님의 전화였다. 요양보호사 님이 출근했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돌아가신 친정 아빠를 발견하셨단다. 119에 연락은 했다면서, 그래도 무섭다며 빨리 와달라며 울먹이시는 요양보호사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해 두고 동생들에게 연락을 했다. 정신이 없어서 눈물도 나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YH5_8gpkgchfK3B1dgAmgjT5G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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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멈춰 서야 했다 1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9 _ 경력단절의 의미를 생각하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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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4:00:07Z</updated>
    <published>2025-08-14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취업지원 사업으로 개설된 '취업 교육'을 듣고 있다. (여성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 글에 담았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이며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니 편리할 것 같아 아무 생각 없이 신청했다. 내가 선택한 강의 중 하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십수 년 만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AjZu-Uz1ofPOHhbVeTdEv9Nw5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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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뚱한 곳에서 받은 위로와 격려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8 _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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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3:00:05Z</updated>
    <published>2025-08-0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새로일하기센터'라는 곳이 있다. 이곳 홈페이지에는 &amp;lt;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 대한 ONE 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amp;gt;라고 소개되어 있다. 예전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것도 한 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7B9kb0QSoPA3iNwW5o-bveNwV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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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실패하는 나를 위해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7 _ 비뚤어지는 나를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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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5:57:03Z</updated>
    <published>2025-07-2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서 장을 봤다. 예상했던 것보다 금액이 많이 나왔다. 이상한데? 영수증을 꼼꼼히 살펴봤다. 저렴해서 집어온 진미채가 19,500원이라고 찍혀 있다. 금액을 잘못 봤나 보다. 환불을 요청했는데, 계산 손님이 많으니 기다리란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악착같이 환불을 받았다. 진미채를 손에 들고 기다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의 장바구니를 보게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5G6VmXcgc2cu2yHJyBTB3Dpu8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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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의 일생을 맞이하는 순간, 면접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6_ 뽑는 사람에서 뽑혀야 하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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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7:49:01Z</updated>
    <published>2025-06-20T03: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고민했다. 치마를 입어야 하나 바지를 입어야 하나. 뭘 입든 재킷은&amp;nbsp;걸쳐야겠지. 아이보리 색 재킷이&amp;nbsp;좋을까, 검정 재킷이&amp;nbsp;좋을까. 구두라고 볼 수 있는 신발은 굽 낮은 검은색&amp;nbsp;단화 밖에 없으니 고민하지 않기로 한다. 화장은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amp;nbsp;원래 선크림&amp;nbsp;바르고 입술 바르는 정도로 끝내는데 그래도 되겠지. 과한 화장은 할 줄도 모르고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5P-oSxZcm7ktwksl3AsSfxVb-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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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을 준비하며, 또 배운다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5 _ 챗GPT와 블라인드 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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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1:49:38Z</updated>
    <published>2025-06-13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챗 GPT를 열었다. 내 나이, 경력 등과 함께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홈페이지 링크를 입력했다. 여기에 맞게 자기소개서를 써달라고 했다. 잠깐 기다리니 금세 주르륵 써준다. 내가 쓰지 않는 '나의 자기소개서'라니. 허탈해진다. 나는 한참을 끙끙거리면서 썼는데 1분도&amp;nbsp;걸리지 않은&amp;nbsp;듯하다. 슬쩍 짜증이 난다. &amp;quot;네가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내 소개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zUrNJjnE6i0RjyTuLL7E3aMdj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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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제된 고군분투의 경험을 여기 남긴다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4 _ 자기소개서에는 담지 못한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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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3:54:07Z</updated>
    <published>2025-06-11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입사 지원서를 넣고 기다렸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 추가로 지원할 곳을 찾아두지도 않았다. 1차 서류 통과자 발표날, 나에게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당혹감이 몰려왔다. 떨어진 이유가 뭘까. 나이가 많고, 경력은 그만큼 많으니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에 휩싸였다. 연락을 기다리면서 나는 산더미 같은 쪽파를 다듬었다. 그날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qyyWCpSc_R-xOFauXJlleDNNf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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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나의 오전 시간도 바뀌었다 - 50대 여성 재취업 분투기] 3 _ 글쓰기로 채웠던 오전 시간이 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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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5:38:25Z</updated>
    <published>2025-05-30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십 대 어느 즈음인가 내 책을 쓰고 싶었다. &amp;lt;나이 사십, 내 책을 써라&amp;gt; 같은 제목의 책들을 읽어보았다. 밑줄 그으면서 읽었지만 정작 나는 글을 쓰지 못했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 돌보고 일을 하면서 책 쓰기에 대한 꿈은 잊혀갔다.  재작년 10월 퇴사한 후, 시간이 흐르고 마음도 안정되니 그동안 미뤄두었던 꿈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S4poLcsukfwLWy-IJ7QmhoYsr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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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배가 덜 고픈가 보다 - 2 _ 당근 알바를 뒤져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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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5:55:48Z</updated>
    <published>2025-05-27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품빽 한 번 산 적 없이 살아왔다. 결혼 후 나를 위한 조금 과하다 싶은 지출은 책 정도였다. 3만 원 이상의 옷, 신발, 가방을 사본 적이 없었다. (몇 년 전 덕질을 시작하면서 굿즈를 사 모으기는 했지만, 그것도 멈춘 지 오래다.) 아이들이 아기일 때 독박 육아를 해야 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일을 쉰 적도 없었다. 남편의 수입이 불규칙적이었기에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F7qbAJA5zwKZ5COmIA-5Mx6lo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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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돈 걱정이 시작되었다 - 1 _ 모아둔 돈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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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4:21:43Z</updated>
    <published>2025-05-23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amp;lt;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숍&amp;gt;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워크숍은 매일 '모닝페이지'를 쓰고, 일주일에 한 번 '아티스트 데이트'를 하며, 매주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나 혼자 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pwix9JRvHuOJ4CXkAgWnA030B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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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분투를 글로 남기기로 했다 - 프롤로그. 도전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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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5:02:32Z</updated>
    <published>2025-05-20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이 넘게 글을 쓰지 않았다. 아니다. 글을 쓰기는 썼다. 블로그, 브런치 등에 공개되는 글을 쓰지 못했을 뿐이다. 450일 동안 매일&amp;nbsp;오전&amp;nbsp;글을&amp;nbsp;썼었다. 날짜를 쌓아가는 재미를 즐기며&amp;nbsp;일상글, 서평,&amp;nbsp;글쓰기 공부 관련 글&amp;nbsp;등을&amp;nbsp;썼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오전에는&amp;nbsp;글을 쓰기는 했다.&amp;nbsp;이런 주제의 글을 쓰지 않았을 뿐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나는&amp;nbsp;'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LUk_l7TxAdnwq1RB2TPk6BomQ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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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쪽파를 다듬으며 - feat 단 한 번의 삶, 김영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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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4:06:18Z</updated>
    <published>2025-04-10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엌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는 커다란 검정 비닐봉지. 무시하고 싶지만 무시할 수 없다. 안에는 남편이 텃밭에서 뜯어온 엄청난 양의 쪽파가 담겨 있다. 며칠 더 두면 다 버리게 될 텐데, 내가 계획하지도 않은 일로 한참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니, 짜증이 난다.  남편은 나에게 미리 얘기하지 않고 텃밭 수확물을 가지고 오곤 한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OsutfuG0FMe4LF9UopKhYfZh2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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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문제 풀듯 내버려 두기 - 어른인 척, 이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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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3:22:13Z</updated>
    <published>2025-04-02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혼자 수학 공부를 하는 둘째가 누나에게 도와달라고 했나 보다. 엄마는 까먹었으니 네가 알아서 풀어라 했던 단원이다.  &amp;quot;야, 너 질문 되게 잘한다.&amp;quot; &amp;quot;그래? 몰랐어.&amp;quot;  이러쿵저러쿵.  &amp;quot;네가 '일단 알겠어'라고 말하지 않게 잘 설명해 볼게.&amp;quot; &amp;quot;알겠어.&amp;quot;  나는 안방 책상에 앉아 두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LBVQViDFiytFGOZjCC3dfPYEG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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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cm 몽당연필이 되기까지 - 블랙윙 연필 feat 꾸준함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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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4:55:18Z</updated>
    <published>2025-04-01T02: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몽당연필로 쓰고 있는 모닝페이지  이른 아침, 짧아질 대로 짧아진 연필을 잡고 모닝페이지를 썼다. 오늘까지만 쓰고 버리자, 오늘까지만 쓰고 버리자 하지만 버리지 못하고 있다. 자로 재보니 7cm다. 지우개가 붙어 있는 부분을 제외하니 3.7cm.  이 연필은 어떤 모임에서 선물 받은 그 유명한 '블랙윙'이다. 헤밍웨이가 사용했다는, 한 자루에 3,000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uTUysw282fbSQU9Yn8qbc4g6E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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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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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1:47:36Z</updated>
    <published>2025-03-2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에 엄청난 강풍이 불었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재난문자가 울렸다. 몇 년 전 우리 동네에서도 났던 산불이 떠올랐다. 다행히 우리 집과는 떨어진 곳이었지만 물을 나르는 소방헬기와 피어나는 연기를 볼 수 있었다. 불이 다 꺼진 후 동산의 반쪽이 까맸다. 한참 지난 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똥이 튀어서 난 불이라고 들었다. 문득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RlW909hQz5axAyvhNET_OjWON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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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용한 것들의 의미 - 나의 페이퍼 클립 feat 인간의 대지, 생텍쥐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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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3:31:50Z</updated>
    <published>2025-03-13T02: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책상 서랍에는 귀여운 개구리 얼굴이 그려진 있는 둥근 틴 케이스가 있다. 이 개구리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LINE의 한 캐릭터다. 아주 오래전 예스 24에서 책을 구입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다. 틴케이스 안에는 LINE 캐릭터로 만들어진 페이퍼 클립이 들어 있었다. 처음에는 페이퍼 클립을 잘 사용하지 않았었다. 단지 귀엽고 예쁜데 사은품으로 준다니 쟁여두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EPFUA-uifoCbO0ivAceboKNRc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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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아침 30분, 완전한 자유 시간 -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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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4:37:56Z</updated>
    <published>2025-03-11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 한석규 주연의 &amp;lt;뿌리 깊은 나무&amp;gt;가 올라왔다. 한석규가 고뇌하는 세종대왕 역을 맡았던 예전 드라마다. (찾아보니 2011년 방영작이다.) 한글을 만들고자 하는 세종과 이를 방해하는 세력인 밀본의 갈등, 그 사이에 놓인 백성 똘복과 소이의 삶이 얽혀 있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지나칠 수 없었다. 보다보니 끊을 수가 없다. 새벽 3시가 넘어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ABWstj9rmh7Uy5jmO6Gk137D_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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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이유를 고민하다 다다른 곳 - 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이연 / 낭만닥터 김사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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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5:56:29Z</updated>
    <published>2025-03-04T03: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문득 '나는 왜 글을 쓰고 있는가' 생각한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매일의 글쓰기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돈이 되지도 않는데 아침 시간을 꼬박 바쳐서 글을 쓰고 있는가. &amp;quot;왜?&amp;quot;에 대한 답을 찾느라 문득문득 마음이 붕 뜬다.  그 와중에 이 연 작가의 책 &amp;lt;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amp;gt;를 읽었다. 유튜브에서 드로잉 하며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이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cppUuWTNOjI-VNrNGCoaw3R5u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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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가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 - 한강 인터뷰,&amp;nbsp;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KBS 시사기획 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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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0:32:53Z</updated>
    <published>2025-02-25T23: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KBS 시사기획 창 2025년 2월 4일 자 방송을 눈물 콧물 찍으면서 봤다. 방송의 제목은 &amp;lt;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amp;gt;.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의 순간들을 스웨덴 현지에서 쭈욱 따라가면서, 5.18 희생자이며 &amp;lt;소년이 온다&amp;gt;의 주인공인 문재학 열사의 어머님을 보여 준다. 이런 기획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룬 다른 특집 방송에서 자주 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DjrkSPAEsisEeU_C4YgPeuCeU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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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것들을 호명하며 - &amp;lt;왜 모든 것은 사라지는가&amp;gt;,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한국경제 칼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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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5:10:36Z</updated>
    <published>2025-02-2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책방의 책방지기 님과 책방에서 운영하는 몇 가지 독서모임(고전 읽기, 벽돌책 읽기, 그림책 읽기) 사람들이 우리 집 근처&amp;nbsp;술집으로 놀려 왔다. 술집 주인장도 책방 단골이었다. 장사가 안 돼서 몇 달 후 문을 닫을 예정이라 술 팔아주자고 모였다. 안주를 깔아놓고 왁자한 술판이 벌어졌다.  한 분이 한자 시험을 보러 시험 장소를 예약하는데 경기도 광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T%2Fimage%2Fui77vwwIbOv78hCSkbqi-mg3r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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