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사투리감별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 />
  <author>
    <name>homeandaway</name>
  </author>
  <subtitle>방송인. 딸에게 돈보다 태도를 남겨주고 싶은 아빠. 몸과 돈, 그리고 사람에 대해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XxP</id>
  <updated>2024-06-20T04:30:56Z</updated>
  <entry>
    <title>비겁한 쫄보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23" />
    <id>https://brunch.co.kr/@@gXxP/23</id>
    <updated>2026-04-28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4-28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집단이나 리더가 있다. 네가 다니는 학교나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체에는 말 그대로 리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배워서 알 테지만 문제는 이들의 역량이 꼭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어른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리더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본인에게 유리할 때만 앞에 나서고, 곤란한 상황이 오면 슬슬 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fOWvHvFOv0UhBPlqaj9KXWoFgY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를 바꿨다 - 운수 좋은 날(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22" />
    <id>https://brunch.co.kr/@@gXxP/22</id>
    <updated>2026-05-01T00:47:59Z</updated>
    <published>2026-04-21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바꿨다. 매번 아이스커피만 마시다가 따뜻한 커피로 바꿨다. 바꾸려고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됐다.  작년부터 정수기 물을 차가운 냉수 대신 미지근한 정수로 마시고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약해진다고 해서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감기도 덜 걸리고 소화도 잘 된다.  차가운 물을 멀리하니 아이스커피도 꺼리게 됐다. 따뜻한 커피는 빨리 마실 수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SlQWFqbcylzk2EFj6euWVHWRna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검붉은 기러기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21" />
    <id>https://brunch.co.kr/@@gXxP/21</id>
    <updated>2026-04-28T22:30:14Z</updated>
    <published>2026-04-14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이 분들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장래의 네 남편을 이렇게 만들지 말라고 훈계하는 날이다. 아빠는 이 분들을 보고 있으면 측은한 생각이 든다. 자녀와 아내는 외국에 보내고 한국에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들 말이다.  제목처럼 이 분들은 얼굴이 대체로 검붉다. 피부색이 까만 게 아니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얼굴이 상한 티가 난다는 의미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TTz6yk7TgZJdZCnXSKYw72YE0Y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추근대는 개저씨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20" />
    <id>https://brunch.co.kr/@@gXxP/20</id>
    <updated>2026-04-15T05:23:33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한글을 사랑한다. 그래서 아나운서도 아니면서 바른말 고운 말을 그렇게 강조하는 거란다. 얼마 전에 네가 '개좋아' 란 말을 쓰기에 욕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알아보니 요즘 학생들은 '개'를 '매우'와 비슷한 부사로 쓰더구나. 워낙 흔하게 쓰고 있다니 그러려니 하지만 아무래도 뉘앙스가 별로 좋지는 않다.  '개저씨'도 있다. 매너 없고 갑질을 일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wqDKh2lR7g1ZvyEWi2qhCEmxou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에 혼자다 - 운수 좋은 날(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9" />
    <id>https://brunch.co.kr/@@gXxP/19</id>
    <updated>2026-04-09T10:26:49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벚꽃이 폈다. 흐드러지게 핀 일요일 오후다. 여기는 남쪽인데도 서울보다 늦게 핀다. 산이 가까워서 기온이 좀 낮은가 보다.  집에 혼자 있다. 아니구나. 강아지랑 같이 있으니 둘이다. 식탁에 앉아서 글을 쓰려는데 강아지가 무릎에 올려달란다. 딸 무릎인 듯 엎드려서 졸기 시작한다.  집이 참 조용하다. 조용하다 못해 적막하다.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lnmzmUNXeth4f03ymuJKLHPYJm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사 다닌 이야기 (2010년대)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7" />
    <id>https://brunch.co.kr/@@gXxP/17</id>
    <updated>2026-04-14T02:08:34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그렇게 다시 무주택자가 됐다. 무주택의 삶은 자유로웠다. 그 당시는 전세금에 맞춰 집을 찾아보고 전세금이 안 맞으면 반전세를 구하면 그만이었다. 새로 취임한 대통령도 전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주변 지역에 아파트 공급정책을 썼기 때문이다. 아파트 가격은 속절없이 떨어졌고 전월세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집을 구하는 건 크게 어렵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HZWcSrSYf1jjeBMrLPZhhi3eYD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유한 좀팽이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6" />
    <id>https://brunch.co.kr/@@gXxP/16</id>
    <updated>2026-04-03T22:48:15Z</updated>
    <published>2026-03-3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가 끝나고 눈물 콧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네 엄마가 눈치를 챘나 모르겠다. 소감을 나누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불현듯 A 씨가 떠올랐다.    A 씨는 예전부터 본인 고향에 단종이 머물던 처소가 있고, 누군가가 단종을 모셨다고 했었다. 그 인물이 영월 엄 씨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aE1Qir_k96MArnf4UBaApLL30B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내가 아프다 - 운수 좋은 날(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5" />
    <id>https://brunch.co.kr/@@gXxP/15</id>
    <updated>2026-03-30T12:46:58Z</updated>
    <published>2026-03-27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또 아프다.  퇴근했더니 아내가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 오늘은 허리를 삐끗했단다. 강아지 오줌판을 바꿔주다가 그런 모양이다. 이따가 허리에 파스를 붙여 달라고 한다. 오늘도 집안 공기가 어둡다.  아내는 몸이 약하다.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목, 어깨, 등이 세트로 아프다. 소화불량이 있어서 밤새 손을 주무르느라 잠을 설친다. 장유착증이 있어서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mLjgOrXxG0EJZ682hxyLU2dwHM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희여멀건한 놈팽이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4" />
    <id>https://brunch.co.kr/@@gXxP/14</id>
    <updated>2026-03-30T05:28:20Z</updated>
    <published>2026-03-2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성을 만나면 우선 시각적으로 끌리게 된다. 남성이 여성보다 시각에 더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외모가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남녀의 구분이 없다.   마찬가지로 네가 라이즈 원빈을 노래 실력만으로 좋아했을 리는 만무하다. 작은 얼굴, 긴 팔다리, 짙은 눈썹, 떡 벌어진 어깨, 깨끗한 피부에 화려한 춤 실력까지. 독보적인 비주얼에 끌릴 수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5qipDtd1g9jPkIUcFhHeQ7l7Qt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빈 대 원빈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2" />
    <id>https://brunch.co.kr/@@gXxP/12</id>
    <updated>2026-03-30T02:28:03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남자 아이돌을 입에 올리기 시작한 건 6학년 때다. 장원영이 예쁘네, 안유진이 귀엽네 하면서 '아이브'의 앨범과 굿즈로 방을 가득 채울 때는 그냥 아이인 줄로만 알았다. 그 아이가 남자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소녀가 되어가는구나 싶었다.  너는 요즘 가장 잘 생긴 남자 아이돌이 원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저씨 원빈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저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_E1aGmodirbmB4hBTKbgS1PSz9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사 다닌 이야기 (2000년대)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9" />
    <id>https://brunch.co.kr/@@gXxP/9</id>
    <updated>2026-04-14T02:08:47Z</updated>
    <published>2026-03-15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신혼집은 ㅇㅇ구에 있는 아파트였다. 내 짐은 책상과 옷가지가 전부였고, 네 엄마가 가구랑 가전제품을 혼수로 해왔다. 혼수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건 새 이불과 새 베개였다. 침구에서 그런 산뜻한 향기가 나는 줄은 몰랐다. 돌이켜보면 혼자 산 4년 동안 이불을 세탁한 적이 없었다. 신혼은 폭신폭신한 느낌이라 좋았다.   바로 옆에서는 아파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TbpnkVX0u0-0ewFMmpiUHEpQ_X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출을 알아봤다 - 운수 좋은 날(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10" />
    <id>https://brunch.co.kr/@@gXxP/10</id>
    <updated>2026-03-25T12:04:55Z</updated>
    <published>2026-03-11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금이 많이 오르려나 보다. 연일 압박을 하네. 말투가 센 거 보니 조급한 일이 있나 보다.  은행 앱을 켰다.  신용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알아봤다. 세금을 내려고 대출을 준비한다.  대학교 3학년 때. 어느 토요일이었다.  그날도 아침을 먹으러 학교식당으로 향했다. 학교식당까지는 집에서 15분이 걸렸다.   식권을 사려는데 지갑에 돈이 없었다. 돈을 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WZi_JmStbjOgCT4dPJtiVKKN1z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사 다닌 이야기 (80~90년대)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7" />
    <id>https://brunch.co.kr/@@gXxP/7</id>
    <updated>2026-04-14T02:09:02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내 방을 갖는 게 소원이었다.   어릴 적 개구리 울던 마을에 살 때는 세 식구가 한 방을 썼다. 아빠는 네 작은 아빠, 그리고 집안일을 도와주시던 가정부 할머니랑 함께 생활을 했다. 단층집이었는데 겨울에는 연탄을 땠다. 밤에 가정부 할머니와 네 할머니가 번갈아가며 연탄을 가셨다. 이불을 두껍게 깔아도 아랫목은 따뜻했지만 윗목은 차가웠다. 가정부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ZcfithCeb97G7bAm1Q0kuuJhxb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문을 했다 - 운수 좋은 날(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8" />
    <id>https://brunch.co.kr/@@gXxP/8</id>
    <updated>2026-03-30T05:38:49Z</updated>
    <published>2026-03-04T08: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문을 다녀왔다. 그제도 모친상, 오늘도 모친상. 그제는 충청도, 오늘은 강서구. 운전을 오래 했더니 허리가 굳었다.  부의봉투 대신 카카오페이. 참 편하다. 육개장만 먹다가 북엇국이 새롭다. 부의금 몇만 원은 괜찮은데, 주차비 몇백 원은 왜 그리 아까운지.  보름 만에 서둘러 떠나신 분. 요양원에서 오랫동안 작별 하신 분. 나를 맞이한 상주는 모두 막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sOgdKR57sz7bZPZcezluAjBXbd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이 비좁아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5" />
    <id>https://brunch.co.kr/@@gXxP/5</id>
    <updated>2026-03-30T05:41:42Z</updated>
    <published>2026-02-28T02: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거실은 참 좁다. 한 명이 지나가면 다른 한 명은 비켜서있어야 하지. 안방에서 현관까지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다. 그래도 한눈에 세간살이가 다 보여서 물건 찾기는 참 쉽다.  어제는 1월 관리비 고시서가 나왔다. 누가 보면 우리가 대형평수에 사는 줄 알겠더라. 너 유치원생일 때 살던 주상복합 관리비와 맞먹는 수준이다. 입주민들 단체로 뿔나서 관리소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X-uf07qw26s1cTPp0O0AVGZVfS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다가 기침을 했다 - 운수 좋은 날(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6" />
    <id>https://brunch.co.kr/@@gXxP/6</id>
    <updated>2026-03-30T05:43:26Z</updated>
    <published>2026-02-26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자다가 기침을 했다.  이불을 안 덮고 자서 추웠나 보다.  엊저녁에 술을 한잔 했더니 좀 더웠다.  밤에 자다가 기침을 했더니 등에 담이 왔다.  등과 목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차렷 자세로 깨어있었다. 내일 출근을 할 수는 있을까.  큰일이다. 늦잠을 잤다. 이건 지각이다! 늦었으면 서둘러야 되는데 이상하게 더 굼떠진다. 면도만 10분을 했다.  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Tn6KhM4tpX5fu7ZegZd7ZywO7v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깨가 뻐근해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4" />
    <id>https://brunch.co.kr/@@gXxP/4</id>
    <updated>2026-03-30T05:44:39Z</updated>
    <published>2026-02-24T07: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 딸이 책 좀 본다. 아빠가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문제집을 풀더라. 심지어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데 방문 밑으로 불빛이 새어 들어오더라고. 이번 방학에 공부습관을 잡아 놓는 게 네 엄마 목표였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가고 있나 봐.   그래서 어제 아빠가 너희 모녀에게 마사지를 해준 거란다. 옆에서 구경만 하기 민망해서 생각해 낸 거야. 너희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_PNsVRpF4tVOaPyE4kRcPyHv5w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어나기 힘들어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3" />
    <id>https://brunch.co.kr/@@gXxP/3</id>
    <updated>2026-03-30T05:46:33Z</updated>
    <published>2026-02-24T07: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에 없던 이사를 하는 바람에 다들 고생이 많다. 4년 전에 찍은 도장 때문에 이 고생들을 하네. 자동차가 고장 나면 학교도 학원도 못 가니 원.  집 근처 중학교로 전학 안 하고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졸업까지 하겠다고 해서  아빠가 참 미안하고 고맙다. 아직 2년이나 더 다녀야 되는데도 말이야.   학교까지 왕복 80분 거리를 하루 세 번씩이나 (등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iEkDyeAyU2r2MF5zx5UoxrkrIb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더 놀고 싶지 - 딸에게 남기는 부자의 태도(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gXxP/2" />
    <id>https://brunch.co.kr/@@gXxP/2</id>
    <updated>2026-03-31T01:42:08Z</updated>
    <published>2026-02-24T07: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은 순전히 너를 위한 거야. 방학 내내 학원에, 과외에, 숙제에 치이는 네가 안쓰럽고 기특해서 호텔을 예약했어. 비수기라서 관광지도 덜 붐비고 숙박비도 저렴한데 마침 회사 복지 포인트도 꽉 채워주더라. 사흘간 만이라도 책을 놓고 좀 쉬라고 아빠도 휴가를 냈다.   우리가 지금 아니면 못 하는 것들이 있어. 간식 먹고 수다 떨기, 러시아산 대게 먹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NafnnH-hGk1X8QWfXWt4LsySR2I"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