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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버랩 Beaver La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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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간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공간을 연구하는 비버랩입니다. 일상부터 다양한 컨텐츠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글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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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5:2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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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러 감 - 사실 먹으러 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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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0:07:04Z</updated>
    <published>2025-03-12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날 좋은 5월의 어느 날, 일교차가 아주 기이한 계절이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애교쟁이 망구를 쓰다듬던 비버랩은 캠핑을 위해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차를 끌고 근처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샀다. 등갈비, 로티세리 치킨, 마시멜로,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카트에 담았다.&amp;nbsp;어느 정도 니즈를 충족한 뒤 예약했던 근처 캠핑장에 도착했다. 시간은 대략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aqw0L2nMfXGYyl8YjQHU_FOje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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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너두 할 수 있어 현장 공부 - 이 글을 x로그에게 바칩니다. 켈로그&amp;nbsp;아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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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0:11:38Z</updated>
    <published>2025-03-0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 어느 날 한 의뢰가 들어왔다. F&amp;amp;B 공간으로, 업종은 맥주 펍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내가 맡게 되었는데, 단체 프로젝트만 하다 맡은 첫 프로젝트였다. 솔직히 말하면 부담이 마음 한 켠에 있었다. 처음이라 어쩔 수 없는 마음이었다.  막막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제대로 현장을 겪은 것도 아니었고, 사무실에서 3D 프로그램으로 시안만 잡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AvxsIqVR02-EuBSYBxoOvHb9O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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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주가 나를 두렵게 해&amp;hellip;. - 등골이 서늘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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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9:38:00Z</updated>
    <published>2025-02-19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CNC 가공이란, 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의 약자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기계 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도면 파일을 기계에 인식하면 그대로 조각이나 컷팅을 할 수 있다. 기계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amp;nbsp;복잡한 작업이 있는 경우엔 CNC 작업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손으로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CNC가 훨씬 효율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AC_J3pp0ce1NnWdd2_hG8cw4n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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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는 철물을 쓰지 않겠다 - 농담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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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1:53:34Z</updated>
    <published>2025-02-05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주 펍은 불연재를 사용해야 했기에, 철물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살리려는 목적도 있었다. 들어가는 철물로는 크게 갈바륨 강판, 스테인리스, 파이프, 타공판이 있었는데 모두 주문제작을 해야 하는 종류였다. 즉 내가 맡아야 하는 일들이었다. 일을 수행하면서&amp;nbsp;참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 첫 번째 실수는 갈바륨이다. 갈바륨은 창가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HjBgtKMYMSQitNe_Ikw4jkITl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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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 갈 때 필요한 것 - 이 정도는 챙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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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1:51:10Z</updated>
    <published>2025-01-2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을 오가며 어땠냐 라고 물으면 냅다 튀어나오는 말은 '쉽진 않았다'였다. 현장은 보통이 아니었다. 현장에서는 마땅히 앉을 공간 없이 하루종일 걷고 움직이다 가끔 짐 옮기는거 도와주고 하는 일을 했는데, 이에 익숙치 않던 나는 내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더불어&amp;nbsp;나는 신체적인 문제도 하나 있다. 사실 발이 평발이라 남들보다 발의 피로를 빨리 느낀다. 나중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FWMr6Z4xFSlhGsoRNZFQx6Zty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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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 후 첫 회식&amp;hellip; 을 빙자한 나들이 - 나는 진짜 그냥 회식인 줄 알았지&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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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6:22:31Z</updated>
    <published>2025-01-2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조금 추웠지만 3월이면 봄이라고 하자. 슬슬 풀리는 날씨에 회식을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각자 계획을 짜오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나는 그저 TV에서 보여준 것 처럼 일반 회식을 생각하고 고기 먹고 술 먹고 노래방&amp;hellip;이라는 나름 무난하다 생각했던 루트를 짰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들이를 가는 것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EvoNkykWsU_f5iS4Ug1JNvHnm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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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이언트 말 듣지 마세요. - 클라이언트 말 '만' 듣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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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2:54:19Z</updated>
    <published>2025-01-15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공은 초반에 나온 시안대로 진행되기 어렵다. 첫 시안은 클라이언트가 말한 느낌을 토대로 디자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영감이 고춧가루 마냥 팍팍&amp;nbsp;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차 시안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통해 '이 부분은 수정하고, 이 부분은 제외하고&amp;hellip;'와 같은 수정 과정을 거쳐 클라이언트와 원하는 방향성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vZszXGgQjMmcVHWJqi1pBOeG9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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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고양이랑 일한다 - 충성을 바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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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5:17:27Z</updated>
    <published>2025-01-08T08: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출근이라는 걸&amp;nbsp;태어나서 처음 했다. 아르바이트는 제외하고 말이다.&amp;nbsp;그럼 학교 다니면서 종강 후 방학 동안 무얼 했느냐. 외주 일을 하거나 친구들과&amp;nbsp;공모전을 준비했다. 심지어 졸업전시를 하던 해는 졸업 작품에 졸업 논문에 창업 공모전 결승까지 알차게 해치웠다.&amp;nbsp;다시 말해, 무려 '사무실'에 '출근'을 하는 게 처음이었단 말이다. 설렘 반 걱정 반 마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8k64VJpenX2AGIinzerK4sHXp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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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사원의 기본 소양 - 자 이건 클릭이라는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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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2:05:23Z</updated>
    <published>2025-01-01T08: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입사한 다음 날이었다. 실장님께서 손을 풀 수 있는&amp;nbsp;첫 임무를 주셨다. 바로 호텔 객실 레이아웃을 짜는 것.&amp;nbsp;대략적인 상황만 듣고 호텔 객실을 짜야하는데, 어떻게 작업할지 감이 전혀 오질 않았다.&amp;nbsp;대학교 때 친구들과 야식을 시켜 먹으며 동선 스케치를 하다 마우스로 딸깍딸깍 공간 매스만 올리던 나. 일주일 한번 수업이었기에 '일주일 안에만 해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kY8D5qUUUZzT8xZ2-6NzZuLtr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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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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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23:58:02Z</updated>
    <published>2024-12-25T08: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밝고, 면접 시간이 9시 반이었던 나는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준비하는 데 별 무리는 없었다. 항상 미리미리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라 누누이 언급했던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면접 장소인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무실에 처음 들어오고 든 생각은 사무실이 뭔가 여기저기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은 아늑한 곳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kF7CBC0I6oGnPvGP5Hig3s8qo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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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폴리오를 들고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 - 이력서도 같이 들고 갔어야 했는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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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4:56:58Z</updated>
    <published>2024-12-18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모 대학에서 디자인과에서 막학기를 다니고 있던 나는 11월 무렵 모든 예술계열 학생들이 거치는 졸업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시회를 마무리한 뒤 전공 강의에 참석하는 사람은 어느새 절반이 되어 있었다. 사유는 간단했다. 취업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등의 다양한 이유들이 뭉쳐 강의실 인원의 절반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그 무렵 교수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eK%2Fimage%2Fah87JYtb0udgWW5_CsobNsnvW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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