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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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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의 이것저것</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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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3:3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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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차가 떠난 뒤 03 - 너는 나한테 그 꿈을 심어줬어, 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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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0:31:18Z</updated>
    <published>2025-05-11T09: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amp;hellip;&amp;hellip;렌?&amp;rdquo;  그는 잠시 멈추었다. 그리곤 천천히, 유이의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눈동자가, 아주 미세하게 흔들렸다.  &amp;ldquo;기억나지 않아도 괜찮아. 난&amp;hellip;&amp;hellip; 매일 여기 있었어.&amp;rdquo;  그 말에, 공기 속의 온도가 한순간 바뀌었다. 유이의 목소리는 조용했지만, 그 안엔 쌓이고 쌓인 계절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렌은 그녀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말 대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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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차가 떠난 뒤에 - 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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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0:31:18Z</updated>
    <published>2025-05-10T11: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직도 그 이야기 믿는 거야?&amp;rdquo;  매점 아저씨가 머리를 절레절레 저으며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컵라면 뚜껑을 덮었다. 늘 같은 자리, 늘 같은 질문. 유이는 웃지도, 대꾸하지도 않았다. 아저씨는 궁금해서 묻는다기보다, 그냥 이 겨울밤에 말을 걸고 싶었던 걸지도 몰랐다.  &amp;lsquo;막차가 떠난 뒤에, 한 대의 기차가 더 들어온다&amp;rsquo;는 이야기.  그 기차는 돌아오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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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차가 떠난 뒤에 1 - 유일하게 도착하지 않은 한 사람을 기다리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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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0:31:18Z</updated>
    <published>2025-05-09T13: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는 정각에 떠났다.  철로를 긁는 쇳소리가 귀에 남아 퍼져나갔고, 긴 여운처럼 멀어졌다. 유이는 그 여운을 따라 시선을 두었다. 사라진 기차의 꼬리, 그 너머에 여전히 그가 있을 것 같아서.  겨울이었다.  해는 이미 산 아래로 숨어버렸고, 하늘엔 불빛 하나 없이 흐린 구름만 걸려 있었다. 손끝이 얼어붙을 듯한 바람이 불었지만, 유이는 장갑을 끼지 않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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