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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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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yul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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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그림 작가라는 꿈을 향해 &amp;ldquo;가다 서다&amp;rdquo; 를 반복하는 고율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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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00:3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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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다 서다 그리고 가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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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0:16:12Z</updated>
    <published>2025-06-24T05: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30회. 첫 번째 브런치북의 마지막 연재를 앞두고 있다. 느리고 서툰 나를 닮은 고슴도치 그림에 글을 하나씩 얹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고, 작고, 때론 엉성한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진심을 담아 생각과 경험을 펼쳐 보았다. 무지개는 언제나 비가 그친 후에야 걸린다.  처음엔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브런치를 시작하고 댓글이 달리고 구독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v5vMf0bIZRTnroJFVonD0hyy9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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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이렇게, 가다 서다&amp;nbsp;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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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3:34:58Z</updated>
    <published>2025-06-17T08: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그림들에 조심스레 글을 덧붙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연재가 어느덧 29회 차다. 처음엔 욕심이 앞섰다. 일주일에 세 번씩만 올리면 금방 한 권의 브런치북이 완성될 것 같았고, 그렇게 해야만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불안과 조급함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결국 &amp;lsquo;주 1회라도 꾸준히 올리자&amp;rsquo;는 다짐으로 방향을 바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uOG_O5ZJzEIHF3sVI58GRbl1w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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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고, 헤어지며 가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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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8:40:38Z</updated>
    <published>2025-06-10T06: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을 오래 품는 편이다.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쉽게 잊지 못한다. 좋은 기억이든, 상처였든, 마음 한켠에 고이 접어두고 오래 바라본다. 그래서일까. 헤어짐이 유난히 오래 아프다.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건 내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고, 그만큼의 믿음을 건네는 일이기에. 속도를 맞추고, 말투를 조율하고, 감정을 나누다가도 어긋나는 순간이 오면, 조심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FbAXlPZRTp6tlCX1x3cXamW-P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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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용, 평화, 감사하며 서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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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8:23:28Z</updated>
    <published>2025-06-03T02: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다. 안간힘을 쓴다. 애쓴다. 마음을 달달 볶는다. 시작이 어렵고 속도가 느릴 뿐, 마음먹은 건 끝까지 해보려고 버틴다. 악착같이. 그러다 지친다. 내 힘에 내가 나가떨어진다.  이번엔 속도를 좀 내보자고 했다. 더미북을 완성했고, 결이 맞을 것 같은 출판사 다섯 곳을 고심 끝에 골라 투고했다.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OcYOwp45O6v2KiM5_z71PIJUM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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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에 업고 가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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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6:11:49Z</updated>
    <published>2025-05-27T05: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한테 맡겨놨어?&amp;rdquo;&amp;nbsp;&amp;ldquo;언니잖아.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야?&amp;rdquo;&amp;nbsp;&amp;ldquo;고마운 줄 좀 알아. 넌 나한테 뭐 해줬는데?&amp;rdquo;&amp;nbsp;&amp;ldquo;난 동생이잖아.&amp;rdquo; 동생의 부탁하면서도 참 당당한 그 태도에 매번 욱 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마치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기대고 들어오는 그 모습에 마음이 쿡쿡 찔린다.  그럴 때 옆에선 꼭 누군가 한마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Zrr7ieYObnT63JRcD09JVyzHE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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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에게 신세를 지며 서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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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7:53:51Z</updated>
    <published>2025-05-20T04: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남에게 신세 지는 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렇다. 친구에게 커피 한 잔을 얻어마시면 꼭 기억해 뒀다가 다음엔 내가 사고 만다.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돌려줘야 마음이 놓인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자꾸 뭔가에 걸린다. 그래서 아예 신세 질 일을 만들지 말자는&amp;nbsp;나만의 원칙이 생겼다.  그런데 그 원칙이 어느새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6_xrV6qfNknlk3_6V51LU0gWj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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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임없이 배우며 가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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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2:10:34Z</updated>
    <published>2025-05-13T01: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절절히 느끼며 살고 있다. 이쯤이면 됐지,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책 한 권만 더 읽어도, 강의 하나만 더 들어도, 마음이 조용히 고개를 숙인다. 아, 아직 멀었구나. 그렇게 다시 나 자신을 붙들고, 바로 세운다. &amp;lsquo;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amp;rsquo;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요즘 따라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16umIfyOW02e1Qj2VNVbfG1k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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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 전하며, 서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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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8:43:20Z</updated>
    <published>2025-05-06T01: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부모님께 드릴 봉투를 사러 문구점에 들렀다. 진열대에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봉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금빛 테두리, 예쁜 꽃무늬, 그리고 그 위에 적힌 말들. &amp;lsquo;고맙습니다&amp;rsquo;, &amp;lsquo;감사합니다&amp;rsquo;, &amp;lsquo;사랑합니다&amp;rsquo;. 그 말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왔다. 그 옆에는 아무 무늬도 없는 흰 봉투들도 있었다. 매년 나는 늘 그런 봉투를 골랐다. 장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FZybxjagAjcFtkDHq8pANuaeh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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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한 번 보고 가다 - Part3-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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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1:34:50Z</updated>
    <published>2025-04-29T01: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날은 정신이 없다.종종걸음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시간에 쫓기며 땅만 보며 걷는다.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가 끝나갈 무렵,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본다.  살다 보면, 입에서 저도 모르게 &amp;quot;휴&amp;mdash;&amp;quot; 하는 소리가 새어 나올 때가 있다.처리해야 할 일을 위해 발만 보고 달렸지만,해결되지 못한 일들은 어깨에 그대로 얹힌 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3gVURvuRORMAZQmVrsPeJywrmN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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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 충전을 위해, 서다 - Part3 - 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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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8:37:12Z</updated>
    <published>2025-04-22T02: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스스로 자기 에너지 수준을 알고 있어야 돼요. 그래야 인간관계도 수월해집니다.&amp;rdquo; 이호선 교수의 숏츠 영상으로 아침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오래도록 머릿속에 맴돌았다. 고갈된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은, 좋아하는 문장을 읽고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요즘 사람을 만나는 일이 점점 더 버겁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6LqtOyAy6eyJeGxadRWjRngAQ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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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진 것을 세어보며 가다 - Part3 - 그저 주어진 길을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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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2:33:58Z</updated>
    <published>2025-04-15T02: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보면 매번 같은 고백으로 시작한다.&amp;nbsp;&amp;ldquo;가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가지지 않은 것만 바라보며 속상해하고 좌절했습니다.&amp;rdquo;&amp;nbsp;말을 꺼낼 때마다 마음은 무겁다. 감사는 고마워서 절로 올라오는 감정이라고들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amp;lsquo;해야만 하는 마음&amp;rsquo;이 되어 있었다.  결핍은 늘 커다랗고, 감사는 자꾸 작아진다.감사할 일이 분명 있었는데, 지나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CsZ-PT8R4550_cw9EO5nvNtGS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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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 앞에 잠시 서다 - Part2-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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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5:57:04Z</updated>
    <published>2025-04-08T09: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그냥 달달한 게 당긴다. 참고 또 참다가, 오늘은 한 조각만 디저트를 사기로 마음먹는다. 밀가루와 설탕이 염증을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되도록 멀리하려 했지만, 오늘 같은 날은 그냥 달콤한 한 입이 필요하다. &amp;lsquo;딱 한 조각만.&amp;rsquo; 지나치고 가려던 걸음을 되돌려 디저트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선다. 유리 진열장 안에 가지런히 놓인 달콤한 유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WuttrHbDLmNI5rpTrJK48tBdC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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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멈칫, 다시 가다 - Part 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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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4:17:38Z</updated>
    <published>2025-04-01T04: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운동을 마치고, 힘 빠진 다리를 끌며 터벅터벅 걸었다. 마음까지 느슨해진 걸음으로, 넋을 놓고 지나던 찰나&amp;mdash; 등 뒤에서 갑작스레 클랙슨이 울렸다. 소리에 놀라 몸이 움찔하고, 순간적으로 작아졌다. 주차장에서 나온 차 한 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얼른 길을 비켜섰다. 잠깐 놀랐고,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가던 길을 걸었다.  앞만 보고, 가야 할 길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bq5v27ki-njkylrIJJFPNbz14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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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푹~ 쉬며 서다 - Part2-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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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3:17:20Z</updated>
    <published>2025-03-25T04: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다. 습관처럼 목을 한번 가다듬어본다. &amp;ldquo;아, 아~아...&amp;rdquo; 그런데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전날 밤부터 슬슬 목이 칼칼하더니, 역시나. 매년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인후염이 또다시 나를 찾아왔다. 늘 시기가 비슷하다. 신기할 정도로 일정하게.  옷을 대충 챙겨 입고 병원에 다녀왔다. 입맛은 없고, 몸은 무겁고, 머리는 띵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eJYVfbfnUNl6KyAwpkK51IkC6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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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단순하게 가다 - Part2-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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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6:50:07Z</updated>
    <published>2025-03-18T03: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 좋은 날, 산책을 나섰다.맑은 하늘 아래서도 발걸음은 무거웠다. 머릿속은 온통 뒤엉킨 걱정과 고민들로 가득했다. 따스한 햇살과 부는 바람도 마음의 짐을 덜어주지 못했다.  그때 길가에서 부동산 사장님이 먼저 인사를 건넸다. 늦게서야 고개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받았다. 잠시 마음이 느슨해졌지만, 다시 무거운 생각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며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48UsXQgaWAE21QLkYy-0BSoJg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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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각인 걸 알고 서다 - Part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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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09:26Z</updated>
    <published>2025-03-11T03: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 사람의 사소한 말투, 우연히 마주친 눈빛, 별 의미 없던 친절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 나 혼자 의미를 부여하고, 나 혼자 설레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바보가 된 것 같았다. 그런데도, 착각하는 동안은 행복했다. 별일 없던 하루가 조금은 반짝였다.  우리는 착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eThXeR7WSWG_33eKETJY8PlB6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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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짝 놀랄 일을 선물할 내 삶에 미리 감사하며, 가다 - Part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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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1:30:41Z</updated>
    <published>2025-03-04T03: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럼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이 뭐...&amp;rsquo; 잔뜩 기대했던 일이 어긋나 버렸다. 최선을 다해 길을 닦고, 머릿속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그려보지만, 인생은 언제나 내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툭 튀어나와 나의 발목을 잡는다. 그 순간, 익숙한 습관처럼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다. 모든 게 무너지는 그림을 그리고, 스스로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aCCVCnVLpHW4fWCjRBoHYAF2JY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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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며, 서다 - Part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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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3:30:51Z</updated>
    <published>2025-02-25T03: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기다려야 하는 순간들이 온다.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입학 발표를 기다리고,연락하겠다는 전화를 기다리고, 상담사의 답을 기다린다. 기다림은 유난히 힘들다. 하루 종일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날도 있다.그러나 기다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대부분 시간이 흘러야 답이 나오는 일들이다.  그때는 몰랐다.애쓴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걸.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TC-2rgU8yJF0ojRzRSw7i7eRw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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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치의 꿈, 꿈을 꾸며 가다 - Part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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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8:20:14Z</updated>
    <published>2025-02-18T03: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amp;rdquo; 어린 시절, 이런 질문을 받으면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수없이 많은 꿈을 꾸었다.책을 읽다가, 노래를 듣다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가.어느 날은 선생님이, 어느 날은 시인이, 또 어느 날은 화가가 되었다.꿈은 내 안에서 반짝였다가, 사라졌다.  &amp;quot;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lH0BInSU1IcbNSFrqs137iosVoQ"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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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함께 멈춰 서다 - Part2 - 꿈을 향해 가다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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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7:25:51Z</updated>
    <published>2025-02-11T03: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술술 풀리고,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은 순간이 있다.운이 따라주는 것 같고, 예상치 못한 행운이 나를 찾아오는 그때.이제 정말 살만해졌구나 싶을 때, 마음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꿈이 스멀스멀 올라와 다시금 손에 쥐어진다. 딱 3년 전, 그랬다. 배움이 부족하다며 공부하고, 일하며 보낸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잠시 미뤄두었던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7y%2Fimage%2FTdj_CKzfhAsKbapOwP_Bz5c1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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